의진이 얼굴도 자매얼굴도 홀쪽하다 싶더니만 독감과 전쟁을 치렀군요.
지역교회가 아니다 보니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늘 포만감이 없지만
내가 보는 한도내에서
마음에 느껴지는 것을 보면 기도하곤 해요.
잊어버리지 않고 하기위해 적어놓고 하지요.
응답에는 thanks라고 기록하기도하고.
하지만 그 때 그 때 기도하는 것들은 기록하지 못하고
금새 응답되면 잊어버리곤 하지만요.
기도를 부탁한 분의 응답을 알지 못하고 계속 기도하기도 하고.
먼 지역에서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들이 있음을 알기에
감사하면서.
하지만
우리의 일상이 기도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봐요.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볼때나
맑은 하늘을 보거나
주변의 어떤 일들을 들어도
우리 마음속에
하는 마음이 생기잖아요?
무릎이 찌르듯이 아파도
주님 아파요. 안아프게 해주세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계시니 참 감사하지요.
긴여행 중에 있는 우리 모두는
운전사이신 주님께 의탁하며 살지요.
주님이 기약한 날을 기다리면서.
주님이 계셔서
주님의 자녀라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2010-11-11 12:13:44 | 이수영
키즈카페 어린왕자 군산점(롯데마트 옆)에 가셔서 사장님께 제이름 대시고(송재근 팀장님이 보내서 왔다고 하시고) 맛있는거 드세요 돈내지 마시구요 제가 전화해 놓을께요 ^^
2010-11-11 12:04:13 | 송재근
' 그대의 기도 속에는 몇사람이나 등장하고 있는가?
그대의 생각과 뜻이 다른자들 몇명을 위해 그대는 날마다 기도하는가?
그대의 기도가 품고있는 자만 실은 그대의 마음이 품은자요,
그대는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과만 공생하고있다.
만약 그대의 기도가 그대 자신과 가족이외에 그누구도 품고있지 못하다면,
그대는 현재 누구와도 더불어 살지 못하는 외톨이에 지나지 않는다.'
'knowing God '하나님을 아는것
이런이야기를 하는 것은 절대 잘난체하거나 나를 잘봐주기를 바라서가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조금이나마 기억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것만이 내가 자랑할것이다.
하나님께서 약한자들을 들어 쓰셔서 가진자들을 부끄럽게 하심을 보며주신 증거이며,
겸손함으로 순종하는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실 례이다.
나를 가로막는 거센폭풍, 그러나 그보다 더 크신 주님과 함께 모든역경을 이기며
잠잠히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가운데 누리는 평안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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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전북군산에 잠시 내려와 있습니다.
몇일동안 의진이와 독감에 걸려 고생을하고 좀 그만해져서 내일이면 또 올라갈예정이지요.^^
이번 대학수시에 합격해서 조금 여유있는 고3 조카의 방에 들어와 잠시 책상에 앉았습니다.
책상에 무언가 손글씨로 씌여진 메모지가 있어서 읽어보니...
위와같은 글들이 두서없이 그냥 적혀있었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나는 하루하루 간절히 나를 낮추고 기도하는시간이 과연 얼마나 있나.
또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나... 나또한 저글과 마찬가지로 나를비롯한 내가족외에
얼마나 많은 지체들과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있는지..............참 부끄러우면서도
영적으로 나눔이 이리도 부족했구나 하는생각을 하게됩니다.
저글들을 어디서 카피를하고 또 무슨생각으로 저렇게 직접 손글씨로 옮겨놓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조카녀석 덕분에 잠시 몇일동안 육신의 힘겨움으로 눈에보이는 아이의
엉망된얼굴과 저의 초췌함을 보여 빨리 지독한 이 감기앓이를 벗어나고픈 생각뿐...
참 감사함도...간절함도....누군가를 위한 애뜻함도....또한 열정도..없는 무미건조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음에....부끄러운 공허함과 허무함만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이시간 우리 사랑침례교회 지체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무얼하고계실지..
또 어떤마음으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주일날 뵐께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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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1 11:39:27 | 장영희
나도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아들도 샌드위치를 만드는 거사(?)에 참여했읍니다.
우리 교회가 좋습니다.
2010-11-11 11:33:06 | 홍승대
중고등부에서 큰 일을 했군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아주 맛있어보여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네요..^^
2010-11-10 23:39:03 | 이은희
언제 이런 일이 ! 우리 중고등부의 다양한 활동이 교회를 활발하게 하네요..
2010-11-09 20:16:27 | 정혜미
벼룩시장처럼 반짝모임하고 흩어진 것 같은 허탈한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그 주일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상기하게 하는 이 사진과 글들을 읽고
다음 모임과 예배를 기다리게 됩니다.
2010-11-09 20:14:03 | 정혜미
이청원 자매님 이제 사진뿐만 아니라 곁들이는 글도 경지(?)에 이르셨군요 고수(?)로 등극하심을 축하드립니다.^^;
2010-11-09 18:44:24 | 송재근
사랑이 넘치는 사랑침례교회 샌드위치 하나에도 이렇게 행복하답니다. 중고등부 친구들
고마워요 ~ 알라븅~ 쪽~
2010-11-09 18:43:00 | 송재근
허광무형제님께 특별히 부탁하니 보내주셔서 다운받아 봤어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눈이 멀어 바리새인과 똑 같은 유대교인을 보며 안타까움과 함께 지금이 어느때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요. 유대교인을 일컬어 종교인이라 칭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메시아닉쥬라는 크리스천들의 찬양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일반 교회와 다르지 않음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들의 유대인들을 향한 복음전파의 열정은 귀감이 되며 도전이 되는군요.
2010-11-09 18:32:33 | 김상희
에고! 우리 아이들이 만든 샌드위치 보기만 해도 맛나게 생겼어요..ㅋ
얼마나 맛있었으면, 오후 성경공부 마치고 올라오니 하나도 없던데요~
아쉽네요..ㅋ
2010-11-09 18:23:57 | 김상희
우리아이들이 선생님의 지도로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 입을 즐겁게 했답니다.
황주영, 이수영 선생님과 함께
중등부가 이쁜자리를 만들었네요.
왠만한 씨에프도 울고갈 포즈~
맛이 끝내줘요~!!
너무 행복한 웃음이죠. ^^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역시 행복한 표정 맞지요.
자매님, 다음엔 더 이쁘게 찍어드릴게요.^^
중등부의 손길로 동생들까지 호강했네요.
중고등부 친구들이
사랑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이렇게 좋은시간을 보내게 해줬습니다. ^^
2010-11-09 16:13:52 | 관리자
주의 만찬이 있었습니다.
모두 참여 했지요.
주님께서는 우리 사람들이 많은 것을 곧 잊어버리므로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뜻으로
주의 만찬이라는 시청각 교육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화체설이라는 마귀의 교리를 가지고 예수님의 단순한 복음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미사가 '피 없이 반복해서 드리는 제사'라고 분명히 말함으로써
예수님께서 단 한 번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더 이상 죄로 인해 우리가 희생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의 성직자들은 제사장(priest) 혹은 사제라 불리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아직도 구약의 제사장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제가 미사를 드릴 때 빵 조각(host)을 진짜 예수님의 몸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빵 조각(성체)을 먹는 자는 다 실제로 그리스도의 살을 먹는 것이라고 그들은 가르칩니다.
또한 그 빵 조각 안에 무슨 신비한 요소가 있으므로 그것을 먹지 않는 사람은 은혜에서 떨어져나간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개신교회 안에서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그 빵을 먹이려고
예배 시간에 애들을 찾고 부산을 떱니다.
그러나 이것은 천주교인들은 교회와 사제의 권위 아래 묶어 두려는 마귀의 계략이며
성경은 그 빵 조각 안에 아무런 신비적인 요소도 들어 있지 않으며
단지 이 만찬을 통해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의 만찬은 침례와 더불어 우리 주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규례(ordinance)입니다.
규례란 쉽게 이야기해서 법규입니다.
보통 소방 법규, 공공기관의 조례 등을 나타낼 때 'ordinance'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이 그분의 재림 때까지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주의 만찬을 명령으로 주셨습니다.
2부 예배때 유치부 모습입니다.
주님께 기도하는것을 가르치고 있는 김선생님.
선생님이 아이들보다 더 천진난만 해 보입니다.
아이들과 더불어 이렇게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거듭나는 청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초등부 친구들도 아주 진지합니다.
곽성동 선생님 지휘아래 5학년 아이들이
주님 안에 무럭무럭 잘 성장할수있도록 기도합니다.
예배후 모습인데요.
쌍동이 모습이 조금씩 틀려 보입니다.
많이 살이 붙고 튼튼해졌어요. ^^
현수가 선생님께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가 선생님인지....^^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11-09 16:00:55 | 관리자
형제님!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샬롬!
2010-11-08 23:16:31 | 김지훈
교회에 입회하고 사진을 올리시는 데 시간이 좀 길었던 것 같네요.\
형제님께서는 서구가 아닌 '동구'를 생각하면 될 것 같구요. 자매님께서는 연예인 '박미선'을 생각하면 이름을 잘 잊지 못할 것 같네요.
항상 승리하시고 믿음의 좋은 열매가 이 교회를 통해 나타나길 바랍니다.
2010-11-07 01:15:17 | 신대준
형제님 ~ 지난번에 씽크대 밑에 물세는것 부탁했을때 목이불편해 보이셨는데...
많이 아프셨군요 ?
힘내세요 . 함께 기도할께요.
2010-11-05 11:31:30 | 김인숙
우리교회 자매님들은 너무 음식을 잘해요.
우리교회에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많고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 또한 훌륭합니다.
2010-11-04 06:57:27 | 홍승대
신형제님 목이아파 글로 대화하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빨리 쾌유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약5:16)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
2010-11-03 21:26:32 | 송재근
아름다운 찬양이 들리는 것 같아요.
어떻게 고운 자태와 고운 목소리를 아직도 간직하고 계신지!
항상 긍정적이시라 함께 밝아지는 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2010-11-03 09:26:57 | 이수영
형제님...저도 형제님의 목이 낫기를 기도할께요.
낙심하지 마세요...
2010-11-02 08:58:45 |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