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게만 보이던 삶, 주님의 구원 관련 말씀에 눈물이 핑 돌았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2020-06-27 18:42:46 | 최영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형제님.
어렷을때 어머니와 새벽 찬이슬 맞으며 숲풀 헤치고 절에 불공하러 갔는데
절에서 먹는밥은 왜 이렇게 맛이 있을까?
지금 생각하니 비몽사몽 백팔번 절을 하고 땀 범벅에 풍경소리나는 시원한 툇마루에 앉아 아침밥을 먹으니
밥맛이 꿀 맛일수 밖에 없었겠구나 생각이듭니다.
어머니는 도시로 나와 정말 열심히 사시다 교통사고로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주님을 만나기전 모습들은 이렇듯 그냥 삶이 덧없음 자체일수밖에 없고
주님의 말씀대로 구원받기 전의 우리 행위는 더러운 누더기 같을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형제님께서 얘기 나누어주시니 예전의 제모습이 오버랩되어 저도 몇자 적어봤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더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안에 들어오시게 된것 정말 환영합니다.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음 주일에 뵙겠습니다, 샬롬.
2020-06-27 12:53:14 | 이청원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머~~~~~~~ㅅ진 주말 보내세요~ ^^
2020-06-27 08:26:47 | 최영오
환영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 자~~~~~~~알 보내세요~ ^^
2020-06-27 08:22:57 | 최영오
최영오형제님!!!
대구스데반교회에 많은관심을 깆고있던차에
반갑고 생각케해보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모이기도 힘들고
교회홈피도 조용하고
개인생활도 단조로움 가운데 있는데
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새로운 도전을 받게됩니다.
종종 글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020-06-27 08:15:08 | 김경애
형제님 환영합니다.
우리는 태생이 마귀의 자식이어서 하나님을 모르고 반역을 했던 사람들이지요.
코로나로 모든 것이 위축되고 있는 차에 글을 올려주시니 반갑습니다.
2020-06-26 08:59:19 | 이수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06-25 23:52:54 | 최영오
참으로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불교도들에게 전도할 때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이렇게 얘기하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2020-06-25 14:03:45 | 이남규
저는 대구스데반침례교회에 속한, 말하자면, 외부성도입니다. 오래전부터 인천사랑침례교회 커뮤니티에 접근(^^)하고 싶은 생각 간직하고 있었습니다만, 혹시라도 교회 규칙을 위반하기라도 하면 어떡하냐라는 염려 때문에 주저해 왔었습니다.
그런데...지난 6월 3일 정동수 목사님께서, 그리고 6월 21일 홍승대 형제님께서 저희 교회를 방문하시어 귀한 말씀 주고 가신 후...두 분의 신실하심과 친근함에 끌린 나머지...글 올리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렇게...글 올려봅니다. ^^
위 글 내용과 직접 관련하여 두어 가지 사항을 말씀 드리자면, 1) 타종교를 비방하는 글로 보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거룩하신 진리의 말씀은 오직 성경에만 있다는 점을 드러내고 싶을 뿐입니다. 2) 허락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위와 비슷한 성격의 글들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위 2)와 관련하여, 제 간단한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저는 족히 44년 동안은 우상숭배 열심히 하면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2019년 가을, 눈물의 감동과 후회, 그리고 전율 속에서 성경을 읽으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런 관계로...위 글처럼 다소 특이한(?) 내용의 글을 쓸 수밖에는 없을 것 같사오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랑침례교회 형제 자매님들 커뮤니티에 글을, 특별히, 성경 말씀에 관한 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침례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0-06-25 13:34:27 | 최영오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을 읽다보면, 대비되는 개념의 두 개 낱말이 떠오르면서 씁쓰레한 기분에 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그런 것이 아니라, 안 그런 날이 없을 정도랍니다. 두 개 단어가 뭐냐하면...'말씀'과 '말장난'이 바로 그것들입니다.
그 두 개 낱말들이 함께 떠오르는 많은 경우들 가운데 하나 예를 들어볼까 합니다.
누가복음 7:11~17 에는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성에서 죽은 청년 부활시키신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포함한 허다한 무리와 함께 나인이라는 성의 성문에 이르셨을 때, 사람들이 한 죽은 자의 관을 메고 나오는데, 죽은 자는 과부 여인의 독자라. 예수님께서는 과부 여인을 불쌍히 여기시어 '울지 말라' 하시고 관에 손을 대시면서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청년이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를 과부 여인에게 넘겨주셨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 1)
다른 기록입니다만...독자를 잃어버리고 석가모니 부처(기원정사에서 수행 중이었음)를 찾아가 아들을 살려달라고 눈물로써 간청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고따미...였습니다. 석가모니는 아들 살려낼 약을 줄 테니 마을에 가서 '사람 죽은 일 없는 집을 찾아가서 겨자 한 줌 얻어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고따미 여인은 아들 살리고 싶은 소원 하나로 온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그런 집이 있을 리가 없죠. 당연히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석가모니는 말했습니다. '생명이란 모두 그런 거다, 욕망을 다 채우기도 전에 죽음이 쓸고가는 것이다' 라는 내용의 말을 합니다. 그 여인, 고따미는...크게 깨달아 비구니(여승)의 길로 들어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 2)
이 글 읽으시는 우리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위의 두 개 기록에 접하여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왜 이런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세상 2 에서 대략 인생 전부를 보낸 다음 세상 1 로 옮겨 사는 사람(최 아무개)과, 세상 1 에서만 사셨던 분들과는 느낌의 정도가...다를 건 확실한데, 어느 정도로 다를까...라는 궁금증이 일어서입니다. ^^
위 나인 성의 경우뿐 아니라, 나사로의 부활 그리고 회당장 딸의 부활에 관한 기록들을 접하면서 저는 말씀과 말장난...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말을 몇 번이나 되뇌었었는지 모른답니다. '말씀'과 '말장난'이 각각 어느 쪽 세상을 가리키는지는 충분히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은 말입니다...몇 번인가는 '그래도 그렇지, 오랜 세월 몸담고 살았던 세상의 거룩한(?^^) 기록을 말장난으로 폄훼하는 건 인간적으로 너무한 것 아닌가...?'라는 반문을 스스로에게 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답은 명확하더군요. 그건 분명히 말장난...!..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고따미 여인을 생각하면, 이런 답답한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를 갖고서 깨닫고 자시고(^^) 할 것 같으면...왜...?...도대체 왜...?!...창조주가 틀림없이 계실 것이다...어떤 위대한 존재일까...?...라는 의문을 못 갖느냐라는 것입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말입니다...내가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변해가서 그렇게 끝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정녕 거룩하신 분이 계시거늘, 그 말씀의 기록이 온 세상 말로 번역까지 되어 천지삐까리(^^)로 널려 있음에도 도무지...찾아볼 생각을 왜...?...도대체 왜...?!...못 하냐...안 하냐, 이 말입니다.
지금 누구 얘길 하는지 모르겠군요. ^^ 지난 삶이 부끄러워서 이쯤에서 그만하렵니다. ( 끝 )
2020-06-25 12:55:42 | 최영오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ogy68&logNo=220789486446&parentCategoryNo=&categoryNo=14&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그리고 우리는 킹덤성경이라고 하지 않고,
"킹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이라고 부릅니다.^^
2020-06-08 06:03:09 | 최문선
혼자서 why와 how를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긴했지만, 의문점들이 많았고,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유투브를 통해 목사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궁금점들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킹덤성경에 대한 신뢰도 생겼습니다.
한가지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같은 킹덤성경을 믿는 그룹중에 평평지구론을 주장하는 그룹도 있습니다.
현재는 저도 평평지구론에 관해서 분석중입니다. 킹덤성경에서도 평평지구를 설명하는지 궁금합니다.
평평지구가 맞는것인가요.
인천에 거주합니다. 현재는 해외에 있고요. 귀국후 꼭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2020-06-07 12:18:46 | 채호성
박형욱 형제님! 반갑습니다. 제가 그동안 바쁘다 보니 형제님 결혼 동영상을 어제 처음 보았습니다. 늦은 인사이지만... 다소곳하고 예쁘신 자매님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제 건강은요 ... 아시다시피 32년째 '심장통증'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학'이라는 새로운 광야가 겹쳐진 것이었죠. 컬리지에서 배우는 두껍고 무거운 책들을 들고 다니면 심장통증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바퀴가 달린 네모난 여행가방에 책들을 넣고 끌고 다녔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했던 후회는 '좋은 운동 치료법도 최근에서야 발견했는데 한국에서 1년만 더 넉넉히 치료하면서 동시에 영어도 충분히 준비하다가 왔으면 이렇게까지 숨막히진 않았을 텐데…' 라는 것이었어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레드코드(운동치료)를 설치했지만 그 동안 많은 과제와 시험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모자라서 힘들게 버텨오다가 한달 전부터 집에 있게 되면서 틈나는 대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아주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 천천히, 서서히 호전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유의 교향곡을 좋아합니다. 저번 주일날 '이승만 뮤지컬'을 보는데 딸이 제게 '아빠, 이승만은 왜 감옥에 갔어요?' 묻길래, 제가 잠시 영상을 멈추고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찬양과 함께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어진 재능으로 좋은 열매들을 맺어가고 있는 형제님! 앞으로도 올려주실 찬양들 기대하겠습니다. 샬롬!
2020-04-30 22:04:05 | 김홍균
형제님, 소식 정말 반갑습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까 형제님 간증하시던 모습이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몸은 좀 어떠세요?
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온 가족을 데리고 참 무모할 정도로 용기있는 도전이었는데
,비록 글로 표현못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사진 속 모습들을 보니
나름 그 광야에서 주님만 의지하여 지금은 잘 견뎌 나가는 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이 나라 소식을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여기도 엄청난 광야에요~! 특히 정신적으로~~~
형제님 소식에 참 기쁜게,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휴거라는 100% 확실한 복된 소망 가운데 온 가족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길 바랍니다.
기회되시면 또 반가운 소식 주세요~!
2020-04-30 13:13:16 | 이남규
와~~ 형제님
저는 이제야 홈피를 읽었어요.
유튜브 독자가 되고 보니 홈페이지는 좀 소홀히 하게 되네요
그곳에 가서 얼마나 외로울 까 걱정했는데 사진을 보니 교회분들과 재미있게 지내시는 거 같아 안심이 되네요.
노바스코시아 헨리펙스 ....
이름만 들어도 먼나라지만 35년전에 가본 게 기억에 남아 왠지 친근감이 있어요.
그곳에서 신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시다는 소식과 함께 광야 체험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시간이 나면 이 홈페이지를 통해 외로움도 달래고 저희 교회에도 즐거움도 선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20-04-29 20:15:42 | 오혜미
안녕하세요 형제님, 자매님.
무소식이 희소식이거니 생각하고있을때쯤 이러 소식 전해주셔니 너무도 반갑습니다.
두려움으로 떠나셨던 그때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글을 읽으며 주님께서 동행하고 계시다는 증표들을 느낄수있어 가슴 벅찹니다.
두자녀들과 자매님, 형제님이 하나되어 잘 계시다고 넘 기쁘네요.
형제님 앞으로도 더욱더 강건하시고 이렇게 종종 소식주십시오.
샬롬!!
2020-04-29 11:01:09 | 이청원
형제님! 반갑습니다.
가신지가 벌써 그리됐군요. 그곳에서 얼마나 힘드셨는지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형제님과 함께하시고 계셨음을..
긴 광야의 시간을 힘겹게 보내고 계셨군요.
어디있으나 고단한 인생길입니다.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여정에도
선한길로 인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바라고 하나님께서 주시는고자 하시는 풍성한 은혜안에 모든어려움들을 넉넉히 이기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04-28 21:43:11 | 김경애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붙여 주시고,
길도 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광야를 지나고 계시지만 이 광야에서의 시간들이 형제님과 가족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늘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2020-04-28 16:20:36 | 심경아
형제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살고 있는 것 맞아요.
우리는 너무 미련한 자들이라 주님께서 돌보아 주시지 않으면 어찌 살른지~
우리는 모자라고 지혜없고 잘못된 길을 가기도하지만 신기하게도 주님께선 그 모든 것을 사용하시기 위해 곳곳에 넘어야 할 장애물들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단련하시지요.
단련한 후에야 비로소 사용하시지요.
함께 걸어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소식 고맙습니다.
시간 되실 때 종종 소식 주시기를 기대할게요.
2020-04-28 11:56:18 | 이수영
전 누구신가 했네요 ^ 김홍균 형제님 너무 반갑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연고도 없는 먼 타지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 내딛는 어려운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돌봐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전과정을 다 마치시고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고대합니다. 또한 건강 잘 챙기시고 주님안에서 평안을 잃어버리지 않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2020-04-28 10:52:48 | 이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