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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의 간증과 여기에 올리신 글 모두가 사랑침례교회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을 오롯이 담고 있음을 봅니다. 글로 풀어 주신 그 마음처럼 주님의 교회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 잠자고 있는 갓난아기와 같은 신자들을 깨우는 고귀한 사역이 훼손당하거나 멈추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길 소망합니다. 절절한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주신 글에 감사합니다.
2013-12-07 09:53:26 | 김대용
최상기 형제님의 결론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번의 아픈 경험 또한 성장과 흥왕을 담보하는 계기로서 더욱 신실하게 승화될 것을 믿으며 더 밝고 환한 교제와 기쁨으로 하는 섬김이 진작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이제부터는 지난 5년의 과거 일에 얽매이지 말고 저와 성도님들 모두가 앞만 보고 가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함 모든 지체가 짊어져야 할 짐이었지만 이제 다 끝났습니다. 그러니 아무도 이 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교회가 바르게 정작되기만을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12 나는 내가 이미 도달한 것처럼 말하지 아니하며 이미 완전한 것처럼 말하지도 아니하고 다만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를 붙잡아 이루시고자 하신 그것을 붙잡으려고 뒤따라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내가 이미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그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그것들을 잡으려고 나아가 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가노라. 15 그러므로 우리 완전한 자들은 다 이같이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서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바로 이것을 너희에게 드러내시리라.”(빌3:12-15)
2013-12-07 08:44:18 | 관리자
안녕하세요 형제님. 차분하신 음성으로 진솔한 내용의 간증 잘 보았습니다. 짭은 시간에 여러가지 내용을 전달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느꼈습니다. 그만큼 사랑침례교회를 사랑하시는 형제님의 모습을 또한 보았습니다. 아쉬웠기에 다음 또 시간이 된다면.. 못 다한 말씀과 30년 동안 걸으셨던 믿음의 여정을 더 듣고 싶습니다. 몸 컨디션도 좋지 않으셨는데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2013-12-06 20:34:36 | 강평원
2013년 12월 1일 오후 2시, 우리 교회에서 실시한 저의 간증에 대한 단상입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569   저 스스로 염려했던바 아래와 같은 사정들로 인하여 아쉬운 간증이 되었기에, 성도님들껜 유익보다는 불편을 끼치진 않았나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 숨길 수 없습니다. 실제 저의 간증 예정일자는 넉넉히 잡혀있으므로 찬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주된 내용은 구원 받은 은혜 즉 영적으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새롭게 주어진 화평과 위로와 소망 등의 가치관으로 갑옷을 입힌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화의 기쁨과 열매를 체험적으로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원고정리를 완료하려는 시점에 난데없이 교회투표상황을 맞이하곤 간증 예정자로서 매우 착잡한 심정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투표는 원만하게 완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와 연약한 마음을 추스릴 무렵, 바야흐로 목사님의 “성도가 울면 예수님도 우신다”는 안타까운 절규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전 예배시간 내내 너무 죄스런 맘에 사로잡힌 채 마룻바닥을 흥건히 적시면서 흐느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우울한 여러 날을 보내는 동안 목사님께서 그토록 갈급하고 애절하게 선포하신 설교 메시지가 성도님들의 가슴마다 잘 각인되었을까 즉 “목사님이 우시면 성도님들도 우시는가?” 라는 소회의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결국 구원 간증이야 아무 때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교회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오히려 대오각성적 회개간증을 하라는 제 양심의 명령을 받고 아내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적극 지지해 주었습니다. 이윽고 간증 하루 전날 밤을 꼬박 세면서 교회의 당면한 난맥상에 대한 반성문을 최종 정리하고 비록 허술한 모습이지만 비장한 마음으로 간증에 임하였던 게 사실입니다. 때마침 몸이 불편하여 병원치료를 하면서 약해진 몸 상태를 극복하던 터라 목은 마냥 건조해지면서 당황해졌고 원고를 조금씩 벗어나 중요내용을 빠뜨리거나, 어휘나 발음동작 등이 매우 불안한 것을 알고 예정시간 6분을 초과한 시점에서 주요 메시지의 하나인 제가 생각하고 있는 "우리교회의 3대 자산"을 정리한 내용은 아예 생략한 채 아쉽게 간증을 마쳤습니다. 특히 제 사랑하는 아내 박옥자 자매는 저와 같이 한 마을에서 태어난 이웃 지기로서 누구보다 크게 의지하며 믿음의 삶을 함께하는 든든한 반려자임에도 그녀를 소개하는 것조차 놓치는 등 결국 제가 원했던 메시지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 여러 부담감을 떨치기 어려워서 다시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1. 간증 주요 구성 얼개입니다. * 주제는 “우리 교회의 고귀한 가치와 문화의 훼손을 잘 회복하자”였습니다. * 목적은 “금번 교회에서 감지된 문제 인식과 대안 제시”였습니다. * 도구는 “목사가 울면 성도들도 울어야 한다는 호소와 설득의 회개”였습니다. * 기제는 “그리스도인의 신분상 스스로 숨길 수 없는 양심상의 분노”였습니다.   2. 간증 메시지 핵심 내용입니다. (1) 왜 분노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이유입니다. 분노란 일반적인 행위 규범상 꺼려야 하는 게 상례입니다만, 엄격히 살펴보면 분노하는 자 스스로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상황과 입장에서 자행하는 이기적인 분노란 당연히 비난을 받아야 하겠지만, 교회라는 유기체의 한 지체로서 조직체의 성장과 평안 등 공익이 침해될 때 이를 방관하지 않고 이타적인 분노를 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생각에서 그 당위성을 찾았습니다. (2) 투표가 남긴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한 결손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이번에 시행된 투표의 이유는 어떤 절박한 내부 문제를 수습하기 위한 매우 공리적인 수단으로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투표결과는 실시 전에 우리 성도들의 양심과 교회의 정서상 이미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상식선에서 예단할 사안임에도 굳이 강행함으로써, 그 후유증은 너무나 심대하다는 점에서 반드시 다른 대안을 담보했어야만 함에도 이를 간과한 태도는 지적되고 반성할 사안이라는 점입니다. 마침내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상황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하셨으며, 투표결과는 매우 압도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상황은 일단락되었고 어설픈 분위기는 그냥 대수롭잖게 진정되려는 듯 무심한 국면으로 잦아들자 저는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펐습니다. 왜냐하면 그 경과사항의 이면을 잘 모르지만 어떻든 투표행위는 절대 태어나지 말아야 할 기형아임에도 소위 중간지도부 측에서 생성시킨 무의미한 갈등 산물은 결국 목사님 한 분께 그 어려움을 수태시키고 산고의 진통을 겪게하는 매우 불쾌한 징조를 초래하였습니다. 말하자면 투표라는 기형아의 내면에 잠복한 여러 복잡한 문제를 들여다 보며 실로 “사과 속의 씨가 아닌 씨 속의 사과”를 냉철하게 살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 우선 교회의 중요한 자산인 고귀한 가치와 문화화 비전의 손실이었습니다. * 목자와 양들 간의 귀한 관계의 손상과 인격이나 자긍심의 훼손이었습니다. * 대외적인 교회 이미지 추락과 막대한 영적 물적인 손실과 복구의 지난함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사회학습에서 피해와 복구의 점유율은 쉽게 빙산의 모양으로 설명합니다. 수면 위 노출된 머리 부분을 피해액이라면 수면 아래 잠재된 보이지 않는 크고 넓은 몸통 부분은 복구액이라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피해와 복구의 비용격차는 몇 배에서 몇십 배가 되겠습니다. 우린 지금 그 상황에 대해 초보적인 가시권에서 헤매며 일종의 암 덩어리를 너무 쉽게 간과하는 것 같아서 진심으로 우려가 됩니다. (3) 교회 섬김에 관한 조언입니다. * 5년 전 갓 태어난 연약한 디모데스쿨 교회를 오늘의 교회로 성장 부흥토록 애쓰신 초기 성도님들의 노고와 공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들로 구성된 핵심 섬김 부서가 불협화음의 중심에 있으면서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작동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사건으로서 자성과 권면을 통해 쇄신되는 변화를 촉구하자였습니다. * 새로 오신 성도님들께선 이 뜻밖의 난기류를 벗어나서 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초기 교회의 작고 아담한 모습들의 사진들을 감상하시고, 오늘 소래예배당의 모습으로 성장시킨 선배 성도님들께 감사하는 그 행복감을 밑천으로 삼아 앞으로 교회를 섬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합력해 주실 것을 호소함이었습니다. * 제가 간증한 당일이 때마침 연말 기점인 12월 1일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한 신진대사를 통해 이 아픈 과정의 연말청산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부디 새해엔 보다 새롭고 신실한 복음의 교제와 교회의 흥왕을 성취하기 위한 성원의 기도를 간절히 요청하였습니다. (4) “목사가 울면 성도들도 운다”라는 대목을 들춘 것은 우리 존경하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그 가족분들의 깊은 상흔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위로와 격려의 사랑을 맘껏 나눔으로써 용서와 화해의 장을 확보하려 했던 성도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였습니다. (5) 많은 세상의 교회와 우리 교회의 차별성을 통해 사랑침례교회만이 지닌 자산과 가치와 문화와 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기 위한 확실한 방편으로써 정동수 목사님의 탁월한 경륜과 훌륭한 목회철학을 구체적으로 부각하고 그 권위를 존중함으로써 소속 교회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자긍심을 맘껏 누리는 동기를 부여하고 그 정체성을 당당하게 천명함이었습니다. (6) 다음은 그날 제한된 시간에 쫓겨서 마저 다 하지 못한 간증 내용입니다. 생각하면 우리나라 그 수많은 교회 중에서 오직 사랑침례교회만이 누리는 매우 두드러진 3대 자산을 각인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성도님들께서 직접 몸으로 웅변하는 엄연한 사실이지만, 우리는 다들 아는 밋밋한 사항으로 치부하기 마련입니다. 참으로 세상 교회들은 꿈도 못 꾸는 참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바로 이런 자산들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하나의 중요한 예표임을 감사하고 원대한 소망을 품자는 강한 의미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가 우리 교회의 목회자라는 점은 매우 훌륭한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서 그 성경으로 예배를 드리고 지구촌 곳곳에 널리 선포합니다. 가장 저비용으로 요란스럽지 않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영혼들을 살려내는 미디어 복음 사역을 참신하게 전개하는 온라인기능이 매우 활발한 것은 우리 교회의 대단한 장점입니다. 둘째, 성도님들의 전국적인 거주지가 사랑침례교회의 복음 사역의 열매를 대변합니다. 실제 교회 소재지인 인천 부천지역의 성도들보다 몇 배나 먼 타 지역의 성도들의 수가 훨씬 많다는 놀라운 실상입니다.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남, 해외 등 심지어 제주에서 방문 하시는 한 가정의 세 분 지체들은 10월부터 3차례나 비행기로 날아와 교회 인근에서 숙박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가십니다만 그 막대한 비용을 생각하면 감히 상상이 될 일입니까? 또 다른 몇 가족은 정선, 광양 등지에서 새벽 별을 보고 집을 나와서 저녁별을 보고 귀가하는 참으로 눈물겨운 예배현상이 실존하는 것은 우리 단일교회의 전국화 모습입니다. 셋째, 올해 여름 미디어선교 특별헌금사역을 할 때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아직 얼굴 한 번 뵙지 못한 국내외 온라인 회원님들께서 사랑침례교회 성도들이 성원한 물질보다 두 배나 앞질러 선교헌금을 지원해주심으로써 미디어선교사역을 힘껏 펼치도록 후원해 주신 참으로 귀한 섬김의 모습들이 바로 우리 교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기에서 이 연약한 지체의 간단없는 소회의 단상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 사랑침례교회는 그 어떤 외풍과 내홍의 고달픈 상황 앞에서도 이렇게 든든한 자산을 누리며 영혼의 자유와 그 자유의지를 실현하는 한 무심하고 부끄러운 메아리 따위에 매혹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번의 아픈 경험 또한 성장과 흥왕을 담보하는 계기로서 더욱 신실하게 승화될 것을 믿으며 더 밝고 환한 교제와 기쁨으로 하는 섬김이 진작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끝-
2013-12-06 18:44:31 | 최상기
조양교 형제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등장하시면서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우리 모두의 기쁨이지요. 매제와 막내동생 그리고 그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니 가족들의 마음이 더욱 하나로 뭉치겠지요. 교회 가족들의 기도까지 더해지니 더욱 힘이 나시겠어요.^^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그 분들의 마음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참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2013-12-04 12:53:20 | 최문선
저도 형제님 말씀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개역성경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는 말씀을 붙들고 가족들 특히 부모님이 구원받으시기를 기도하며 예수님께 떼를 썼습니다. 세월이 오래 흐르면서 마치 내가 하나님앞에 은혜를 못입어서 우리 부모님이 구원을 못받고 있나 하고 자책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가족들이 구원받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것으로 여겨져서 은근히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고, 구원받고 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남편이나 아내가 안믿어 홀로 교회를 나오시는 분들은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죄인양 부끄러워하고 믿음없는 자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약간은 있었습니다.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극단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않고 지옥을 택할 만큼의 자유의지) 주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어깨에 짐이 조금은 내려놔졌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육신의 가족일지라도 예수님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는 결국 본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해야 할 몫이겠지요 다만 끝까지 열심히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2013-12-04 11:02:16 | 이정희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매우 각별한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사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 주변의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아주 오랜 기간 영적 진통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알량하고 자극적인 간증에 길들어 그저 순식간에 사람이 변했다는 이야기에만 익숙해 져 있는 것은 아닌지 저부터 반성합니다. 형제님의 간증처럼 가족 구원을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그것도 지속해서 끈질기게 개미처럼 전하는 식지 않는 열정이 가득한 행동과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음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진주조개가 모래를 진주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고통을 이겨 내듯이 한 사람의 잃어버린 혼을 위한 구원의 웅장한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말씀과 성령과 전도자로 사용되는 신자의 이 치열한 조화와 합력이 오늘 저를 마음속으로 울게 합니다. 생생한 깨달음을 주시는 귀한 글에 감사합니다.
2013-12-04 09:58:21 | 김대용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 은혜 생각하며 이리저리 눈치 보며 저도 구원받지 못한 동생과 그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늘 간절한 마음으로 엿보고 있지요. 그런 제게 용기가 되는 좋은 글,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13-12-04 09:52:31 | 신승례
저도 구원받은 이후 삶의 변화 중 하나가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였어요. 형제님의 동생분도 구원받아 변화된 삶이 우리 주님의 기쁨이 되고 또한 가족들의 기쁨이 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13-12-04 06:25:33 | 윤영원
참으로. 주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이 이루어 진거네요~ 온 가족이 확실한 구원을 받고 주님께 은혜 베푸시면 온가족을 볼 수도 있겠지요^^ 너무 도전이 되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해야만 하겠다는 각오가 생깁니다.
2013-12-03 20:51:30 | 이수영
행16:31절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 하며"  빌립보 간수와 그 집이 구원을 받는 장면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빌립보 간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고, 또한 빌립보 간수의 집에 있던 사람들이 각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읍니다. 구원받은 각 사람들은 즉시로 각각 침례에 순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너무 평이한 말씀이죠,   개역성경으로 보겠습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   많이 암송했던 구절이죠, 주 예수를 믿으면 자동으로 그 집안이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으로 들려 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 구원을 위해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합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가족을 구원해 달라고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눈물로 기도를 합니다. 밤을 새고, 눈물로 기도한다고 가족 구원이 이루어질까요? 기도를 하면서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면서 기족을 저 세상으로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서 가족 구원을 허락하지 않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빌립보 간수는 바울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받고 예수님을 유일한 구원자로 믿었고, 또 그 시각에 바울을 자기 가족에게로 인도해서 집안 식구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게 하고 그 결과 집안 사람들이 각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것입니다. 이 구절은 약속의 말씀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 같이 나의 가족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그 예수님을 유일한 구원자로 받아 들이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가족에게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기도를 아무리 많이한들 복음의 소식을 듣지 않는한 구원을 받을 길은 없는 것입니다. 흠정역 성경은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네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고, 또한 네 가족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 얘기를 하려합니다. 제 밑으로 1살 아래의 여동생, 다섯살 아래의 남동생, 10살 아래의 막내 남동생 이렇게 3남1녀입니다. 여동생은 구원을 받았으나 믿지않는 남편과 영적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고, 둘째 남동생은 교회의 문턱도 밟지못한 채 살아왔고, 막내는 종교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상황입니다. 둘째 남동생에게 몇년전에 심각한 가정 문제가 생겼습니다. 별거를 하게 되었고, 그 여파로 동생은 천안에 있는 주유소에서 숙식을 하면서 총무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러하듯이 형제들은 특별한 일이 있어야 모이는데 일년에 대여섯번 정도 그래도 자주 모이는 편입니다. 모이는 날은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다음날 새벽까지 술잔치로 빈병치레하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둘째는 형에 대한 경쟁심이 있는지 걸핏하면 대들기 십상이고 하나님과 교회 얘기를 하면 쌍심지를 피고 대들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한테 변화가 생겼습니다. 재작년에 교회에서 제작한 CD를 전해 주었습니다. 들을리 만무하죠, CD 플레이어까지 사가지고 가져 가라고 했습니다. 주유소에서 남는 시간에 좀 들어보라고 간곡히 청했습니다. 가져 간다고 말은 하면서 번번히 가져 가질 않았습니다. 왜 안가져 가냐고 다그쳤는데 깜박 잊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작년 가을쯤에 우편으로 부쳐 주었습니다. 드디어 기회가 되어 CD를 들었는 모양입니다. 목사님 설교가 너무 좋다는 평이었습니다. 세상에 쩔어서 자기 중심적으로 살다가 설교를 듣는 것이 난생 처음이었고 어려운 처지에서 마음속을 파고 들었나 봅니다. 두어달에 한번꼴로 가족 모임이 있게 되는데 올때 마다 그동안 들었던 설교내용을 자기 나름대로 설명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술에 취해 그 다음날 새벽에 돌아가곤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것이 불만입니다. 제수씨 말만 하면 쌍심지를 펴고 욕을 퍼부어 댑니다. 주유소 사장인 외삼촌에 대한 원망심도 가슴에 가득합니다.    그러던 중 작년 가을에는 희한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형 갑자기 내가 이상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일 있는냐고 물었더니, 은행에 운전하고 다녀오는데 마음속에 감사한 마음을 자꾸드네, 별 것 아닌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뭐 좋은 현상이네, 사람은 감사하면서 살아야 돼, 감사를 모르면 짐승이나 다름이 없지 라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의문을 제기하는데 대부분이 설교내용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 폰에 다운을 받아서 움직이면서도 듣는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과 아버님 기일에는 술과 담배를 다 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 때마다 과일을 박스채로 사가지고 옵니다. 과일이 지천으로 넘쳐나니 가져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믿지않는 매형이 너무 안쓰럽고 그동안 자연스럽게 대화하던 것이 이제는 대화할 재료가 없어졌다고 말합니다. 180도 바뀌어 진 것입니다. 아직 교회 문턱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근처 교회에 라도 가보라고 하니까 흠정역 성경과 교회사를 듣고는 현상태로 믿음 생활을 하겠노라고 합니다. 그래서 쉬는 날이면 집에 와서 가족끼리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둘째 아이의 변화가 이제 여동생과 막내에게 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내 욕도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잘못이 크다고 합니다. 떨어져 지낸지 몇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선뜻 먼저 손을 내밀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이제 형제들이 모이면 온통 성경 얘기 뿐입니다. 매제와 막내 동생만 구원을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도 있네요, 저희 집에서 제가 제일 먼저 구원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그 다음 여동생이 구원을 받았고, 그 다음 어머니께서 구원을 받았고, 둘째 남동생이 구원을 받았고, 이제 교회는 출석하지만 막내가 남았습니다. 가족 구원을 위해 하나님앞에 기도를 반드시 해야 겠지만 구원은 어떤 방법을 쓰든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해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저로 인해 저희 가족들이 한영혼 한영혼 주님께 더해지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2013-12-03 19:47:40 | 조양교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여 살았던 사람들을 자녀로 삼아 주신 것도 큰 은혜인데 이땅에서 예수님을 닮은 분량만큼 보상까지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그 무엇으로도 갚을 길이 없는 크고도 넓으신 사랑입니다.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013-12-03 18:41:13 | 조양교
글을 읽으며 문득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될 날을 생각한다면 내 마음속 중심에 숨겨진 의도가 과연 깨끗한가를 지금도 시시때때로 점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때로 서재에서, 길을 걷다가, 예배를 드리며, 여러 섬김의 일을 분주히 하면서, 성도와 교제 중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선한 일과 헌신과 봉사를 하면서 나를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으로 가져가는 일종의 예행연습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이 시험을 통해 수치와 곤란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열심히 공부하고 대비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고 또한, 공부하더라도 시험에 나올 핵심적인 부분을 제대로 공부해야 하듯이 우리의 섬김과 봉사와 헌신도 이와 같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 위선과 가식을 걷어내고 또 걷어내고 다시 걷어내며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이기기 위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신의 숨겨진 의도를 점검하고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설 것을 기억하며 누구에게 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깨끗하고 바른 의도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때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라는 칭찬을 우리 모두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귀한 글을 통해서 몸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부족한 저 자신의 속 중심을 점검해야 함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2013-12-03 08:41:51 | 김대용
섬김에 대해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리 없이 봉사하시는 우리의 지체들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주일날 암송반이기에 일찍 교회에 가는 편인데 쓰레기 통을 비우는 자매님을 보았습니다. 왠지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주일마다.아침에 일찍오셔서 조용히 하시는 모습이 .. 그 자매님도 암송반인데 혼자서 외우고 암송을 할때는 함께하는 모습을 볼때 ,. 식당봉사하시는 자매님도 시간에 쫒기며 달려와 함께 하는 모습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도 그속에 기쁨이 있어서 늘 방글 방글 그 자매님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곳곳에서 조용히 섬기시는 형제 자매님들 이다음에 상많이 받으실거니까 더욱 기뻐하세요.
2013-12-03 07:09:56 | 윤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