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자매님^^
소식 반갑네요~
이제 후배들도 하나둘 입학하게 될거에요.
열심히 하면 지혜를 주시는 주님께서 부어주실거에요.
무사히 안착하게 되어 참 기쁘네요.
종종 방학 때라도 소식 전해주면 좋겠어요~
건강하게 주님을 더 깊이 의뢰하며 생활하도록 바랍니다~
2019-12-30 07:30:10 | 이수영
자매님. 보고 싶습니다..^^
2019-12-30 00:09:47 | 김어진
반갑습니다. 자매님! 벌써 한학기를 잘 마치신 듯 합니다.
자세한 학교 소개와 근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또 멀리서나마 목사님과 교회와 국가를 기억하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샬롬.
2019-12-29 19:17:38 | 장용철
2019-12-29 06:55:39 | 우신애
안녕하세요 이민홍 형제님? 오랫만에 뵙네요.
질문 내용은 아래 설교영상을 들으시면 해결 될겁니다.
성경 Q&A_27 (환난기와 천년왕국에서는 성전과 제사장 그리고 짐승(동물) 희생 제사가 있나요?)
http://new.cbck.org/Series5/View/24x?page=3
샬롬
2019-12-01 19:51:15 | 이명석
질문드립니다. 이사야서 56장7절에 보면 "그들이 내 제단 위에 드리는 번제 헌물과 희생물을 내가 받으리니~" 56장의 내용은 분명 천년왕국에 대한 언급인것 같은데요. 구약의 제사를 언급하시네요. 그럼 천년왕국 때에는 다시 구약의 제사법이 회복되는 것인가요? 아님 이것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인가요? 내용을 보면 이방인들의 구원을 언급하시는데요. 그럼 이방인들도 같이 구약의 희생제사를 드리는건가요? 구약의 희생제사를 드리면,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율법의 성취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9-12-01 18:12:01 | 이민홍
안녕하세요 자매님 건강히 잘 계시죠?
제가 저 자리 간건 아니고 아는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저도 인터넷 중계로 봤습니다.
2019-11-05 10:32:56 | 박세원
예수님이 우리나라 끝까지 붙들어 주신다는 희망..앞으로 가고 있는게 보여서 너무 기뻐요..믿는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아~
2019-11-05 08:22:01 | 목영주
형제님이 그자리에 가셨었네요.
감사합니다. 홈피가 항상 늦는데 덕분에 이렇게 볼수 있네요^^
2019-11-05 07:52:15 | 이수영
오늘 송도센트럴 파크호텔에서 열린
1박2일 일정의 서울ㆍ인천ㆍ경기 구국기도회라는 목회자 모임(1500분가량참석)에서 목사님께서 특별연설을하셨습니다.이것은 너알아TV로 생중계되었고저는 그곳에 참석한 집회때 인연을 맺은 분 덕분에 조금 일찍 소식을 알게되어
그분께 사진을 부탁드려서 목사님 연설장면 몇장을 얻었습니다.또 채팅창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다른 교회성도분들은 물론 믿지않는 분들까지
목사님 설교에 감동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물론 저도 많은 감동을 느꼈고 기독교의 진리와 역사,
정교분리의 명확한 정의(크리스천 정치참여의 당위성),
크리스천의 소명과 책무
그리고 올바른 국가관과 이념에 관한 내용을 명확하고 또렷또렷하게 설명해주셔서군대로 치자면 정훈자료로 쓰여도 될 만큼 귀중하고 멋진 설교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9-11-04 23:21:14 | 박세원
안녕하세요, 설교, 강해등은 유투브를 통해 언제든 들으실수 있습니다.
글을 쓸수있으니 자유롭게 나누시기 바랍니다.
교리 등 많은 자료는 이곳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참고하십시오. 샬롬. http://www.keepbible.com/
2019-11-03 21:43:24 | 관리자
안녕하십니까 ?
어제 섬기고 있는 교회 수요 모임에서 마태복음 27장 본문을 가지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시간표 - 관련된 날과 시간 - 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유대인의 시간과 일반 시간이 차이가 있어 많은 분들이
좀 혼동스러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시간표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킵바이블에 나와 있는 하기 내용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keepbible.com/BQNA40/View/4Ns?page=5
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표를 첨부와 같이 만들었는데,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주님의 완전한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David Lee
Virginia BEST Baptist Mission
U.S.A
2019-10-18 09:16:15 | 이현철
이현철 형제님! 반갑습니다.
간증을 재미있게 풀어가신 기억이 납니다.
활동을 많이하시는군요.
친절한 데이빗 들어가보고 구독중으로 했습니다.
사역하시는 모든것위에
하나님께 영광이요 기쁨되기를 소망합니다.
2019-09-07 01:16:37 | 김경애
형제님 반갑습니다.
그곳에도 들을 귀가 있는 분들을 붙여 주셔서
주님만이 영광받으시는 교회가 세워지기를
구합니다.
소식 주셔서 감사드리고 종종 소식 주시기를^^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2019-09-06 16:07:51 | 이수영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2월 아내 정화선 자매와 함께 신학원을 수료한 미국 버지니아 킹스타운 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현철 형제입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다발과 수료증 그리고 오후 예배 때 주어진 간증 시간을 통해 제 부끄러운 인생의 여정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사랑침례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간증 동영상 유튜브 주소는 https://youtu.be/2sT6HSPrh78 입니다)
신학원 수료 이후 지난 5월에는 미국에서 따로 공부중이였던 목회학 석사 (Master of Divinity, 96학점)과정을 무사히 졸업하게 되었고, 현재 제가 소속된 교회인 킹스타운 침례교회에서 목사님을 도우며 신규 미션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인 김영배 목사님께서 신규 미션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배려를 해주고 계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신규 미션 지역에 사람이 어느 정도 모이게 되고 예배 장소도 따로 마련이 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교회가 세워지는 모든 절차 - 목사 안수, 교회 독립 등 -가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고 하루 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월부터 비영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나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친절한데이빗'이란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채널의 목적은 킹제임스 흠정역과 건전한 교리를 5분여의 짧막한 에피소드를 통해 알리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신학원과 킵바이블 그리고 목사님께서 만드신 소책자와 전도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것이기에 출처를 킵바이블로 밝히고 있으며, 현재 별다른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그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사람들에게만 노출되고 있어 조회수가 현저히 적습니다만 그래도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 96명인 사실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에피소드 제목들을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의 비밀
2. 성경 난해구절을 속시원히 풀수는 없을까요 ?
3. 성경 난해구절 풀기 기초 다지기
4. 성경이야기 주제 예고
5. 하나님의 뜻은 이메일로 오지 않는다.
6.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7. 많은 사람들이 지옥의 주인공을 착각하고 있다.
8. 지옥의 크기가 성경에 나와 있는 거 모르셨죠.
9. 성경에 나오는 음부나 스올 도대체 어디인가요 ?
10.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
11. 예수님이 신약시대를 사셨다고요 ?
12. 기름부음을 받은 찬송이 있는가 ?
13. 창세기가 믿어지나요 ?
14. 성경 원본이 없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
15. 성경 원본에 사용된 단어를 무시해도 되나요 ?
16.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싶은가요 ?
17. 인신제물 있다, 없다 ?
18.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변질된 기독교
19. 부활절 절기 이스터의 유래는 성경적인가 ?
20. 사순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21. 교리 공부 꼭 필요한가
22.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이기는 자인가 ?
23. 삼위일체 하나님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
24. 한분 하나님인가, 한 하나님인가 ?
25. 신천지 비유풀이 깨기
26. 예수 이름의 오해
27. 신천지 이만희 교리의 핵심
28. 신천지 이만희의 선악과
29. 교회 오래 다녀도 잘 모르는 선악과의 신비
30.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극복하기
31. 생명, 속죄 그리고 피의 관계
32. 침례 성도의 정체성
33. 성경적인 교회 지금도 가능한가 ?
이 외에 소제목이 나오는 킹제임스 성경듣기와 비기독교인의 유입을 위해 워싱턴 지역 소개 등을 시간이 될 때마다 올리고 있습니다. 내용이나 편집, 오디오, 디자인 등등이 많이 부족합니다만 차츰 시간을 가지고 더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과 건전하고 성경적인 교리를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혹시라도 누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킵바이블과 소책자들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에 그리 염려되지는 않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각 주제를 핵심적으로 요약한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KJV 흠정역을 소개하거나, 건전한 교리의 필요성을 사례별로 알릴 수 있어 성경을 바르게 보는 눈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침례교회 성도들에게는 다 기본적인 내용들로 새로울 것이 없지만, 킹제임스 흠정역이나 건전한 교리를 알 필요가 있는 분들에게 가볍게 권유할 수 있도록 에피소드를 제작 중이기에, 혹시라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 곳을 통해 알리고자 정목사님의 양해를 얻어 이렇게 공지드립니다.
더위도 한 풀 꺽이고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요즈음, 건강에 유의하시고 사랑침례교회 정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킹스타운 침례교회
이현철 형제
2019-09-06 15:03:46 | 이현철
너무 좋게 봐주셔서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저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오랜시간 묵묵히 교회와 다른 성도분들을 위해 섬기는 형제ㆍ자매님들을 본받고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09-03 18:36:06 | 박세원
세원형제님!!!
요즘 교회에서 여기저기서 번쩍번쩍 눈에 띄고 있습니다.
좋은현상입니다.
형제님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9-09-03 08:46:16 | 김경애
아이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님!
저는 사실 연세 많으신 형제ㆍ자매님들이 교회에 일찍부터
오셔서 자발적으로 묵묵히 봉사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편치 않아서 하게 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일주일의 고단한 몸을 이끌고 오시니까요...
격려의 글 감사드리며 좋은 모습으로 또 예배때 뵙겠습니다.
평온하고 행복한 한 주의 시작되시기 바랍니다!
2019-09-02 12:34:49 | 박세원
박 형제님, 일찍 오셔서 여기 저기 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시면서 독후감도 올려 주셨네요^^
직장 다니면서 바쁠텐데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올려 주어서 감사해요.
다른 분도"반일종족주의" 읽으면서 한국인으로서 너무 화가 나는 글들에 대해 읽다가 책을 덮고 씩씩 댔었다고 하더군요.
우리 모두는 대부분이 기존에 알아왔던 사실들에 반하는 것을 접하면 처음엔 누구나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복음이 율법적인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반발이 심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형제님,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겨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감사해요.
젊은 사람들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니 참 바람직한 것 같아요. 다음 글을 기대할게요^^
2019-09-02 11:53:15 | 이수영
올바른 지혜와 지식을 권면해주시는 목사님의 배려덕분에
최근에 정치적 이슈와 맞물려 뜨겁게 화제의 중심에 있는
유익한 두 권의 책들을 시중 구매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두권 모두 읽는내내 너무 흥미롭고 신선한 내용이라
몰입감이 좋아 금방 읽었습니다.
이영훈 교수님,이언주 의원님 그리고 사랑침례교회의 공통점은 불편하고 아플 수 밖에 없지만
진리와 진실의 추구에 투신하는 어리석은'비주류'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따가운 시선과 냉혹한 편견속에서도 우리의 양심을
버리지 않고 변개되지 않은 참 하나님의 말씀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추구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며
믿음을 지켜나가는 우리 사랑침례교회와
학자로서의 양심과 국민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역사의 진실을 호소하며 세상에 분연히 맞서시는 이영훈 교수님
여타 정치인처럼 사리사욕에 양심을 내팔지 않고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자유주의자 투사의 그것으로
외로이 분투하시는 이언주 의원님...
각자의 위치에서 진리와 진실을 위해 세상의 풍랑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반석같은 '비주류'의 어리석음에
속해있는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서론이 너무 장황했네요.
글 재주가 일천한 저의 독후감상문 입니다.
아직 읽지않으신 분들께 제 감상문이 티끌만한 흥미라도 일으킬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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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 그 거짓의 역사
참된 애국심은 올바른 역사인식에서 비로소출발한다고 생각한다.이번에 출간된 이영훈 교수님외 5분의 학자분이 연구하고 저술하신 [반일 종족주의]를 읽고크나큰 충격을 받았다.지금껏 내가 갖고있던 일본에 대한 역사인식이이토록 엉터리였는지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내가 갖고있던 날조된 역사관이 서서히 스며들어 마침내 고착화된 피해 의식으로 뇌리깊숙히박혀 있었던 것이다.아마 이 책을 접한 다른 사람들도 큰 충격을받았을 것이다.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거짓이 생활화된 한국인의 습성을 데이터로 일침을 가하기 시작한다.그것을 필두로 우리 정서안에 깊게 뿌린 날조와 왜곡의 역사ㆍ토지 수탈설ㆍ식량 수탈설ㆍ식민지 지배방식ㆍ노무 강제 동원(징용)ㆍ육군특별지원병,학도지원병 징병ㆍ대일 청구권ㆍ독도ㆍ쇠말뚝 신화(풍수지리 침략)ㆍ대한제국 고종ㆍ유교 샤머니즘ㆍ위안부반일정서 그 자체이자 반일을 규정 하는 그 모든것들에 대한 오로지 검증된 학술자료와 수치에 근거한 진실된 반박이자 바로잡음이 바로 이 책 [반일 종족주의]에 오롯이 담겨있다.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는 무엇을 가감할필요가 없다.지도층(조선왕조)의 부패와 무능에 의한역사의 자연적인 흐름이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눈시울을 붉힌 파트가 있는데 읽으면서도 거북해서 몇번이나놓았다가 다시 들었던 위안부에 관한것이었다.다른걸 차치하고 그 눈물은 일제의 야만에 대한 분노도 아니요 힘없는 망국 조선에 대한 동정심도 아니요 오직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일제치하의 전시성황을 위안부로써도 굳건하고 당당하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피어내었던 문옥주씨의 에피소드였다.그녀는 비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가족의 뒷바라지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밝고 강하게 그 자신의 생을 살아내었다.어쩌면 그녀는 한 여성으로써 또 세 아이의 엄마로써 누구보다 자립적으로 살아내었는지 모른다.난 여기서 우리나라의 역사의 축소판을 보는것 같았다.강대국들의 틈바구니속에서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고통받고 신음하였다.더 이상의 자존감이 없어질 정도로...그러나 그 모든 시련과 상처를 극복하고이렇게 강하고 멋지게 변모되지 않았는가?망국 조선이라는 역사는 끊임없이 우리를 피해의식에 가둔 치욕의 역사가 아니라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멋지게 변모한것을더 돋보이게 하는 극복된 과거인 것이다.그런데 이렇게 멋지게 변모한 한국인을 늘 피해의식과 패배의식에 절어있던 조선인으로 회귀하도록 억압하고 강요하는 자들은 누구인가?나라와 백성을 사유물 취급하며 자신의 영달만을 향유하고자 끊임없이 외세에 의존하고 백성을 착취하며위기엔 비겁했던 그 고종과 민비는 오늘날의 누구인가?깊이 생각하고 또 이 책[반일 종족주의]를 유심히 읽어보고 지금의 일본과의 비정상적인대치국면에 현명한 국민의식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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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의 [나는 왜 싸우는가]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나이 먹어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명언집 등 자기개발 서적으로 분류된 책들을 읽지 않게 됐다.철없을때 정작 실생활은 열심히 살지 않으면서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수기같은것을 읽기만 하면, 그런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치 나는 벌써 성공한거 같은 행복회로를 돌리는 못된 버릇이 자리잡는걸 느꼈기 때문이다.더군다나 현직 정치인이 펴낸 자전적 수필 종류라면 자기 변론이나홍보 성향이 크지 않나 라고 합리적 선입견을 갖게 될 것이다.그러나 직접 이언주 의원의 강연도 들어봤고 현재 그녀가 하고 있는활동상을 봤을 때 한번쯤은 시간을 들여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책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그녀가 현실 정치인으로서 겪어보고 바라본 문재인의 친위대를 자처 하고 있는'더불어 민주당'의 구성원들과 정체성,그리고 문재인이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 정책들의 민낯에 대해서 가감없이 비판한다.또 체제와 이념에 관한 본인의 생각,참된 보수의 이념과 정체성을 실현하는 정당이 없는 한국 정치판의 현실과 문제점.현재 한국이 안고있는 과제와 해결방안 등 책 분량(약400p)에 비해서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있다. 보다시피 담겨져 있는 내용들은 대부분 제정신 박힌 일반 사람이라면 인식하고 공감할만한 주제들이고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사기업,공무원)이 이렇게 경직되어있고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다는것이다.OECD 가입국가중 생산성이 가장 낮은 나라라는 타이틀은 괜히 얻은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나라가 워낙 엉망이라 이언주 의원이 던지는 화두는 유튜브나 인터넷 서핑중 많이 노출된 내용일 것이다.그런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면을 통해 잘 요약되고 정리된 것을약간의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좀더 명확하게 생각의 정립을 할 수 있다면일독을 권할만 하지 않나 싶다.예전부터 생각컨데 우리나라 정치판이나 관료들에 기업가 출신들이 많이 진출하고 채용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국력은 경제력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정치판을 꿰차고 있는출신들은 법조계나 학자 출신이 많다.그렇다 보니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경제정책면에서 상당히 경직되고 무능한 면모를 보이고 탁상공론적인 법안만 찍어내는것을 봤을때 앞으로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기업인,경제인들이 대거 등용되고 활약해야 되지 않나 싶다. 뭐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충분히 자랑스러워 될 만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조금은 야박했던것 같고우리나라 건국이 기독교적 가치관에 의해서 수립됐다는것에 대해서 기술하지 않았던 점이랑 박근혜 대통령탄핵이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무법적인 사건인지에 대해서 법조인이었던 본인이 본질을 놓고 술회했다면 어땠을까 한다. 개인적 사견을 덧붙이자면 요즘 정치판에서 이언주 의원처럼 진실되고 소신있게 정치 행보를 보이는 정치인은 없는것 같다.나라가 망하기 일보 직전인데도 아직까지도 본인의 체면과 밥그릇만 챙기기 바쁜것 같다.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는 우직함과 '유리천장은 없다'는 것을몸소 입증하는 그녀를 볼때 한국에도 '마가릿 대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마지막으로 읽다보면 '재앙의 문'이라는 문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의원의 트렌디한 유머감각도 소소한 웃음거리다.
2019-09-01 22:20:39 | 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