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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달 전 대구를 방문하기 전까지는 가정에 이런 고통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랑하게 소망을 가지고 사시며 건축 헌금도 해 주시고 이번에 올라오셔서 축사까지 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들 동희를 포함해서 온 가족에게 영과 육의 강건함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09-08 10:49:26 | 관리자
인간의 모습으로는 냄새가 났을지라도 두분에게 나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결코 막을수 없지요.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동희형제님을 다 보고 자매님께 인사도 드릴수가 있었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니 이곳 서창도 든든합니다. 형제님 부부께, 대구 침례교회께 감사드립니다.
2018-09-08 10:22:02 | 이청원
송정석 형제님 반갑습니다. 상해에서도 이리도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곳에서 많은 열매들이 맺히기를 소망하며 주님께서 형제님과 가정에 큰 평안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8-09-08 08:35:18 | 김영익
금메달 옥수수로 익히 알고 있었던 형제님께 인사도 못드렸군요. 축사하실때 그 기쁨과감동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장소에 관계없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때 하나된 마음임이 증명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형제님 가정위에 충만키를 바랍니다.
2018-09-08 08:34:27 | 김경애
서점근 형제님 안녕하세요. 어린아이 소풍가는 설레임으로 기쁜날을 함께 나누고자 한걸음으로 달려오신 형제님 가정,그리고 함께한 모든 지체들과 첫예배를 드림에 큰 감격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비록 멀리 있지만 같은 믿음의 식구임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동희와 형제님 가정 모두에게 큰 평안으로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8-09-08 08:01:13 | 김영익
첫예배에 함께 해주시기 위해 새벽같이 길을 떠나셨을 대구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이 떠올려집니다 덕분에 첫예배가 더욱더 풍성해 질 수 있었습니다 분주하고 어수선해서 교제를 못해 아쉽고 죄송하지만 다음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형제님의 진솔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주님이 주시는 평안 속에서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2018-09-07 22:55:12 | 심경아
저는 중국에서 20여년 간 거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해에서 8년간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유튜브, 페이스북, 카톡 등이 되지 않아 업무상 카톡 사용 및 페이스북 사용을 위해 VPN을 통해 연결하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정 목사님 말씀을 듣고 그 순간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60이 넘은 나이에 어려서부터 믿었던 믿음과 교회 생활과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잘못된 것과 항상 의문을 가졌던 부분을 너무 쉽게 성경을 통해 풀어 주심을 듣고 목사님 말씀을 통해 큰 숲을 보게 되었고 이제는 더이상 숲에서 헤매지 않고 갈 방향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 요한계시록을 너무 쉽게 말씀해 주셔서 매일 출퇴근 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나 유튜브가 VPN 통해서만 연결되므로 시간 날 때마다 MP3 파일과 PDF 파일을 다운한 뒤  보관해서 시간 날 때마다 듣고 또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기쁨을 찾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또한 좋은 성경을 번역하여 보급하시고 귀한 말씀을 항상 언제든 듣고 다운 받게 하여 주셔서 목사님과 교회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한 가지 소망은 상해에도 킹제임스 셩경으로 같이 말씀을 나누고 배울수 있는 모임이 세워지도록 기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더 배워야 가족에게 이웃에서 새로운 말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이것이 남은 인생의 보람일 것 같습니다.   귀한 말씀과 큰 기쁨을 주심을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2018-09-07 18:00:20 | 송정석
형제님,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위트가 있는 글이면서도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픔이 깊이, 아주 깊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못잊을 짧고도 긴 여행이 즐거운 여행이었다는 증거가 사진속 가족들 얼굴에서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어려운 걸음 하셨는데 얘기 한마디 못 나눠본게 좀 미안스럽습니다. 지난 번에 보내주신 옥수수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온 가족 건강한 가운데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삶에 넘쳐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8-09-07 17:23:27 | 이남규
예배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네요...... 동희가 오랜시간 차를 타고 환경이 다른 곳에 오니 힘이 부쳤나봐요. 옆에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청하시면 좋았을텐데.... 형제님 부부의 기쁜모습을 뵈니 참 좋았지요. 축사도 참 독특하셨고 목소리가 참 멋지세요^^ 우리는 내년 여름을 기대합니다^^
2018-09-07 13:42:41 | 이수영
내가 가진 옷 중에서 가장좋은 옷으로 차려입고그날 나는 똥파티를 했다,2018.09.02. 서창동 예배당입당태이프를 컷팅 하는 기쁨을함께 하려고 전날에 점심을 먹고길을 나섰다,과연, 동희와 셋이서 무사히 다녀올수 있을까,목사님 부부로부터 한달도 더 전부터 초대를 받은터라 마음이 설래었다,신기하게도 예배시간에는 비교적잘참고 조용한 동희,평소에는 옆사람이 괴로울 정도로 괴성과 거친 몸놀림으로 정신을 빼어놓는 아이다,산을 오를때도  차를 타고 다닐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거칠고 다루기가 힘이든다,몇달 전부터 새 예배당을 준공하고 첫 예배의 자리에 함께하고픈 마음에 얼마나 기도 했는가~!하늘은 쾌청하고 구름은 보기 좋을만큼 몽실 몽실 장식하며태양은 더없이 맑게 빛났다,태이프 컷팅 시간 전성도가 앞마당에 둘러서서 감격에 젖어서 찬송 할때 하늘도 화답하여무지개가 멋지게 장식 되었다,내가 무엇이간데 목사님은날더러 축사의 기회를 주셨다,태어나서 가장많은 사람앞에 서보는 기회, 떨 릴것 같았지만멀리 내 아내와 동희얼굴이 보일 정도로 차분히 감당했다,강단에서 내려와 동희옆에 가서이제 기쁘게 말씀 설교 들어야지하는순간,아이 등까지 물기가 젖어 올라오고 냄새가 고약했다,앗뿔싸~!!심각했다,1층 장애아 화장실로 들어가서하나하나 옷을 벗겨서 변기에다똥범벅의 옷을 떨고 씻었다,동희가 입을수 있는 최고의 옷이었는데 입고 불과 두시간 만에똥걸래가 되었다,샤워기도 비누도 없이 작은 손타월 하나를 가지고 아이의 배꼽밑으로 변기안에다 세워놓구생수병에다 물을 받아서 씻기고 닦였다,화장실 바닥을 대강청소하고 여분의 옷으로 갈이입혔다나도 땀범벅이 되었지만 이예배를그러칠수가 앖었다,이미 설교가 절반이나 지나간 시간 이었다.예배당으로가서 그 자리에 가서 앉으니 냄새가 난다,앞뒤 분들은 아는지 모르는지미동도 없다손타월로 의자바닥을 대강닦으니누른 황금색이 축축하니 묻어난다얼마나 황당하고 부끄러운 죄인이 되어서 목사님 설교가 무슨말씀이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가까스레 예배가 끝나고 사람들이 식사하러 빠져나간뒤에 의자를 빼내어서 우리차 곁에 기둥에 세워 두었다,늦게 식당으로 갔더니 몇분 형제자매님들이 식사를 권한다주방가까운 곳에 앉으니 밥과 회무침 그리고 빨간 팥고물 찰떡이 한접시 나온다.허겁지겁 식사를 하는데 건축위원장 홍승대 형제와 또다른 나이드신 형제가 마주앉았다그리고 젊고 잘생긴 신대원생 청년이 시험치고 왔다며 싱긋이 웃으며 식사를 잘한다.이런저런 교제를 나누는중 결론은정목사님이 너무 커셔서 다음 후계자가 우리를 이끌만하게 큰분이 어떻게 준비될까 ~!!였다.홍승대 형제가 바쁜일로 먼저 일어서고 앞에 앉은 젊잖은 형제님께 내가 말 했다."최상기 형제님이 무슨 일이 생겨서 예배에 늦겠다고 전화가 왔었는데 내가 전화를 해봐야 겠다"고 전화기를 찾았다,앗뿔싸~!!앞에앉은 형제께서 "최상기요,전화 해 보셔요"  하길레 내가 하는말 "무슨 부득이한 일이 생겨서 예배에 늦겠다 하십디다무슨 일인지 물으니까 자꾸 별일 아니다 합디다"그러고는 전화를 걸려 하니까앗차~~"최상기 형제, 앞에 있는데 어디다 전화 할거냐"고 하신다.하~  오늘의 두번째 난감~~^^통영에서 오시는 나이많고 고우신자매님. 목사님이 자랑하시는자매님이 곁에오셔서 우리를 챙기시고 당신이 챙겨놓으신 팥떡을 우리가져가라고 챙겨주신다, 얼굴가득 웃음을 주신다.주방에서 수고하시는 자매님들은지난여름 우리옥수수를 기억하고금매달 맛이었다며 반갑다고 좋았다고 기뻐 인사를 나눈다.그러고 보니 목사님의 오른팔 왼팔 이신 형제들과 식사교제를 나누었다,진리와 복음과 구원의 기쁨 신앙의 자유함때문에 즐거이 통영에서 매주 참여하시는 자매님,ㅡ주방에서 수고하시는 멋진 마르다과 자매님들우리는 이런분들과 교제를 했어니 우리는 이보다 더 좋을수가 멊다.어느듯 오후예배를 기쁨과 감격속에 찬양과 디모데에 과한 말씀으로 진리의 중요성에 교훈을 받았다.트렁크 재일밑에 의자를 눞히고그 위에 똥싼 옷들을 덥고서둘러 대구로 내려온다,1박2일 33시간의 여행을 하는동안 참 별난 우리가족의 예배 참전기 이다,동물은 자기의 대소변으로 영역표시를 한다,우리동희도 우리가족도 서창동켐프스에 인천 사랑침례교회에누른 황금똥으로 영역표시를. 확실하게 해 두었다.아~ 참 ~!!짧은 여햄 긴 얘기다,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18.09.07. 빗방울소리 정겨운 새벽에 삼방골사는 근이는 이런 아들 동희와 삶니다~
2018-09-07 13:01:58 | 관리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이 확연히 드러낸날 그저 부모님 사랑안에서 마냥행복한 자녀들처럼... 우리 모두 그런시간들 이었지요.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이런기쁨을 주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2018-09-03 21:59:51 | 김경애
아 정말 그렇죠! 주님께서 실체로 바로 옆에 계심을 느꼈던 날 같았어요. 무지개가 떴다는 소리 듣고 약속의 말씀도 생각나며 넘 감사했습니다.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한번 홧팅이요!!~
2018-09-03 19:09:50 | 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