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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겅기도 광주에서 출석하시는 함석문형제님(백윤정 자매님)의 부친되시는 함환섭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 발인: 2024년 4월10일(수) 07시 30분 * 장지:서울추모공원~숲속작은나라 * 빈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 주소: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부의금】 함석문   하나 39591020596507   우리 교회에서는 내일 저녁 8시에 몇몇 성도들이 조문예정입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기억해두셨다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을 당한 가정에 우리 주 예수님의 큰 평안을 기원하며 로마서 12장 10, 15절 말씀을 드립니다. (롬12:10)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친절하게 애정을 가지고 서로 먼저 존중하며 (롬12:15)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피 우는 자들과 함께 슬피 울라.   샬롬. 애경사 위원회 홍승대 형제 (010-5262-7168)
2024-04-08 12:22:14 | 관리자
  안녕하세요?  4월 1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다윗이 하닷에셀의 군대를 쳤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을 보내 문안하고 축복한 왕은? (삼하 8장)  하맛 왕 도이(10절) 2. 다윗 왕이 데려오기 전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누구의 집에 있었나? (9장)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 (4절) 3. 다윗이 하눈에게 조문객을 보냈을 때 암몬의 통치자들이 왕에게 한 말은? (10장)  다윗이 도시를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하려고 신하들을 보냈다고 함(3절) 4. 우리야가 전사하게 되자 문책을 걱정하는 요압에게 다윗은 뭐라고 말했나? (11장)  이 일을 불쾌히 여기지 말라. 칼은 이 사람도 삼키고 저 사람도 삼키나니 그 도시를 향해 더욱 힘써 싸워 그곳을 정복하라(25절) 5. 다윗이 나단의 비유를 듣고 회개하자 주께서 내린 징벌은? (12장)  왕의 아이가 죽게 됨(14절) 6. 압살롬은 누이동생 다말을 범한 암논에게 복수하려고 얼마를 기다렸다가 사람들을 모았나? (13장)  2년(23절) 7. 도망갔던 압살롬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왕을 만나지 못하자 누구를 왕에게 보내려 했나? (14장)  요압(29절)   8.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예루살렘을 떠날 때 끝까지 왕을 따른 가드 사람은? (15장)  잇대(21절) 9. 다윗이 바후림에 왔을 때 누가 계속해서 다윗을 저주하였나? (16장)  시므이(5절)     10. 압살롬과 그 부하들이 아히도벨과 후새의 계략 중에서 후새의 것을 택한 이유는? (17장)  주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조언을 꺾기로 작정하셨기 때문(14절) 11. 다윗에게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 전령은? (18장)  구시(32절) 12. 압살롬이 죽고 다윗을 왕의 집으로 도로 모셔 오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지파는? (19장)  유다 지파(11절) 13.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추격하던 중 요압이 기브온에서 마주치자 죽인 사람은? (20장)  아마사(10절) 14.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의 원수를 갚아준 뒤, 몇 사람의 뼈를 기스의 돌무덤에 묻었나? (21장)  9명(6, 13-14절) 15.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 중에서 먼저 언급된 대표적인 세 용사는 누구인가? (23장)  아디노, 엘르아살, 삼마(8-12절) 16. 요압과 군대대장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계수했을 때 걸린 기간은? (24장)  구 개월 이십 일(8절) 17. 다윗 왕은 사독과 나단에게 어디로 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고 왕으로 세우라고 했나? (왕상 1)  기혼(33절) 18. 솔로몬은 다윗 왕의 요압대신 누구를 세워 군대를 다스리게 했나? (2장)  브나야(35절) 19. 솔로몬의 기병은 몇 명이었나? (4장)   만 이천 명(26절) 20. 솔로몬은 두로왕 히람에게 재목을 받는 대신 해마다 무엇을 주기로 동맹을 맺었나? (5장)  집안의 양식(밀 이만 고르와 순수한 기름 이십 고르)(11절)
2024-04-07 16:17:51 | 관리자
섭섭한 마음이 들면~   직장에서나 교회에서 어떤 일을 맡아서 하면서, 자기가 하는 일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랑하는 것은 인정받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인정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 섭섭해 하기 시작한다. 이때가 중요하다. 섭섭한 마음이 들면 사탄이 틈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그만 두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간단히 해결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종종 문제를 일으킨다. 아래 구절을 보면 자랑할 것도 없고,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가축을 먹이는 종이 있으면 그가 밭에서 올 때에 즉시 그에게 이르기를, 와서 앉아 음식을 먹으라, 하겠느냐? 도리어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저녁을 먹도록 준비하고 또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실 때까지 나를 섬기다가 너는 그 뒤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 종이 명령받은 일들을 했다고 해서 그가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노라.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는 모든 일들을 한 뒤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니이다. 마땅히 해야 할 우리의 의무인 것을 우리가 하였나이다.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7장 7-10절)   종일 일하고 왔으면, “수고 했다. 샤워하고 쉬어라!”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위 구절을 보면 이렇게 인정머리가 없는 주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종은 주인이 시킨 일을 당연히 해야 한다. 종은 인정받을 자격이 없는 신분이다. 위 구절은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 인정을 구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말한다. 아래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존재와 어떻게 섬기기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에베소 6장 6절에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자들같이 눈으로 볼 때만 섬기지 말고그리스도의 종들로서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선한 뜻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as the servants of Christ   eyeservice는 주인이 보는 앞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척하고 주인이 보지 않으면 적당히 하거나 태만히 하는 표리부동한 근무 태도를 말한다. 위 구절처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종들로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않는데, 자랑할 것이 무엇이며, 왜 섭섭해 해야 하는가?
2024-04-04 19:13:14 | 이규환
짐 정리를 하다 발견한 오래된 성경 2권. 하나는 아버지가 보시던 거의 70년 전 옛날 한글로 쓰인 성경은 고서적 가치가 있어 성경 박물관에 기증하였고, 또 한 권은 아마도 중학 때 구매한 신약전서 한글 구역 성경이다.   초판 발행은 1967년 3월 1일이고 3판 발행은 1971년 9월 21일이다. 속 표지에는 1954년 신약전서 구역 대한성서공회 발행으로 되어있다. 이 성경은 없음이 어떻게 되어있을까? 하고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앞뒤 구절을 짜깁기하여, 없음이 없도록 하여 놓은걸 볼 수 있었다. 참고삼아 흠정역, 구역, 개역의 없음. 14 구절을 나열하여 보았다. (14 구절 중 사도행전8:37, 로마서16:24 2 구절은 있음 이다.) 첫 라인은 흠정역. 둘째 라인은 구역 성경. 셋째 라인은 개역 성경 순으로 나열을 해 보았다. 언더 라인이짜깁기 한 부분이다.   1.마태복음 17: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을 통하지 않고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하시니라. 2.마태복음 17:21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20절 뒷부분 일부를 21절로 만듬) 3.마태복음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1.마태복음 18:11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구원하려고 왔느니라. 2.마태복음 18:11내가 너희게 말하노니 저희 전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앞절 절 하반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마태복음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마태복음 23:1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나니 그런즉 너희가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2.마태복음 23:14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앞절 절 하반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마태복음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마가복음 9:44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2.마가복음 9:44 상하고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손이 있어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앞43절 절 하반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마가복음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내버리라. 불구가 되어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1.마가복음 9:46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2.마가복음 9:46 절며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이 있어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앞 45 절 하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마가복음 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마가복음 11:26 그러나 너희가 만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범법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하시니라. 2.마가복음 11:26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또한 너희 허물을 풀어주시리라 (앞절 25절 하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마가복음 11: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1.마가복음 15:28 이로써, 그가 범법자들과 함께 계수되었도다, 하시는 성경 기록이 성취되었더라. 2.마가복음 15:28 하나는 우편에 있고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앞절 27절 하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마가복음 15: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1.누가복음 17:36 두 남자가 들에 있을 터인데 하나는 붙잡혀 가고 다른 하나는 남겨지리라, 하시니라. 2.누가복음 17:36 무리가 여짜와 가로되 주여 어디오니까(여기는 다음37절 상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누가복음 17: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1.누가복음 23:17 (이는 그 명절이 되면 그가 필연적으로 반드시 한 사람을 그들에게 놓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더라.) 2.누가복음 23:17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죽여버리고(여기도 다음18절 상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누가복음 23: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사도행전 8: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2.사도행전 8:37 빌립이 가로되 네가 마을을 온전히 하여 믿으면 가하니라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인줄 믿노라 하니 (모처럼 있음) 3.사도행전 8:37 (없음)   1.사도행전 15:34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라는 거기에 그대로 머무는 것을 기뻐하더라. 2.사도행전 15:34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유하며(여기도 다음35절 상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사도행전 15: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1.사도행전 28:29 그가 이 말들을 하매 유대인들이 떠나서 자기들끼리 큰 논쟁을 벌이더라. 2.사도행전 28:29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의 세주고 든 집에 유하며(여기도 다음30절 상반 일부를 나누어 절을 만듬.) 3.사도행전 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1.로마서 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2.로마서 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릐 모든 이에게 있을 지어다 아멘 (또 있음) 3.로마서 16:24 (없음)   요한일서 5:6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오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로 오셨느니라. 증언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이는 성령께서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7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8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은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요한일서 5:6이는 이에 물고 피로써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홀로 물로만 아니요 이에 물과 피로 임하셨고 7 증거하는이는 성신이시니 성신은 곧 진리니라(역시 앞절 6절 하반 일부를 나누어 7절을 만듬.) 8 대개 증거하는 자가 셋이 있으니 성신과 물과 피요 이 셋이 또한 합아여 하나가 되느니라   요한일서 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관련 구절의 스캔본을 첨부합니다.
2024-04-04 18:05:12 | 허광무
예수님이 굴리시는대로 고난역경도 달게 받아야하는 이유일 수 있겠네요.. 저희들 걱정도 나라 큰걱정도 히스기야의 마음으로 전능자 예수님께 드립니다.   -주 곧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셋째 날에 주의 집에 올라가리라- 열왕기하 20장 5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04-02 21:53:00 | 목영주
  하나님 말씀, 즉 성경을 읽다 보면, 어떤 말씀 구절에서 읽기를 멈추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어 한참 동안 시간 보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경우에 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슨 생각인고 하니, 하나님과 믿는 자들 사이의 관계(관계 1)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관계(관계 2)에 관한 생각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the only begotten son)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하여, 믿는 자들. 즉 성도들(saints)을 어떤 관계로 인정하고 계실까를 한참 생각해 보았답니다.   물론, 갈3:26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의해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영을 너희 마음속에 보내사,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게 하셨느니라, 롬8:15 너희는 다시 두려움에 이르는 속박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 삼으시는 영을 받았으니라. 그분을 힘입어 우리가,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느니라라는 말씀 구절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당신의 양자·양녀들로 인정하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아바, 아버지와 양자·양녀들 사이의 실질적 관계를 한참 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말씀 구절이 있었으니 바로 약1:18 그분께서 자신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begat)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창조물들 중 첫 열매종류(a kind of firstfruits of his creatures)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대목이었습니다.   창조물들 중 첫 열매...낳으셨으니...라는 표현에 시선이 고정되는가 싶더니, 그 길로(^^)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어 한참 동안 시간 보내게 되었답니다. 꼬리를 물고 일어났던 생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약1:18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 그러니까,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을 ‘여섯째 날에 흙으로 지으시고(formed) 생명의 숨 불어넣으신’(창2:7) 단순 창조물이 아니라 당신의 창조물들 중 일종의 첫 열매(firstfruits)로 여기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을 가리켜 흙으로 지으신, 즉 ‘빚어 만드신(formed)’ 것이 아니라 ‘낳으셨다(begat)’라고 하셨습니다.   바꾸어 말씀드리자면, 창1:1 하늘과 땅 창조하실 그때쯤 하나님께서는...창조물들 중 일종의 ‘첫 열매’로 생각하시고 성도들, 즉 믿는 자들을 ‘낳으셨다’고, 그렇게 여기신다...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드실 것들 모두 만드신 여섯째 날 흙을 빚어 ‘만드신’ 것이 아니라 ‘맨처음으로 낳으신’ 존재들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만.   그런 생각에 이어 주 예수 그리스도 생각이 났습니다. 동시에 위 관계 2 생각이 나더군요. 감히 말입니다. 다음과 같은 관련 구절들에 의거하여 관계 2 탐구에 들어갔습니다. ^^   골1:15 그분께서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창조물의 처음 난 자(the firstborn of every creature)이시니, 히5: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영광스럽게 하여 대제사장이 되게 하지 아니하시고 그분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have I begotten thee), 하고 말씀하신 분께서 그리되게 하셨나니   위 두 말씀 구절들에 따르면, 관계 2,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관계와 앞서 살펴본 바의 관계 1, 즉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관계가 서로 거~~~의 동일하...지 않은가...라는 생각 안 드시는지요...?   말씀으로만 양자·양녀 어쩌고(^^) 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친아들, 즉 주 예수 그리스도와 거~~~의 동일한 관계로 생각해 주시는 하나님...참으로 끝내주게 화끈하신 하나님이라는 바로 그 표현, 그것 이상의 솔직한 그리고 인간적인 표현...글쎄요...잘 생각이 안 납니다만.   하나님으로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관계 인정, 끝내주게 화끈한 대접 받아서 흡족하다, 그런 뜻은 결코 아니랍니다. 애당초 그런 뜻으로 글 시작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오히려...오히려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의롭다 봐주셨을 뿐 여전히 죄 덩어리 창조물인 자들을 성도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친아들과 거~~~의 동일 또는 완전 동일하게 여겨주신 하나님, 그런 분 실망시켜 드릴 경우의 징계가 얼마나 엄혹(화끈?)할 것인가라는 생각에 일종의 숙연함...두려움 같은 게 느껴지더군요.    성도...성도...성도라는 이름의 삶...지극히 은혜로운 삶인 동시에 심히 부담스러운(^^) 삶...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 끝 )      
2024-04-01 21:23:21 | 최영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김해 장유화목교회(기성) 유원호목사입니다. 지난번 킹제임스 성경과 서적들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수고로 다시 귀한 서적들을 보내주셔서 잘 배송받았습니다. 거듭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한가지 여쭤보려고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킹제임스성경 스터디성경을 보내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영한대조성경을 부탁드려도 되는지요? 아무래도 중복신청은 안된다고 하셨는데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규정상 불가하시면 당연히 괜찮구요, 차후 구입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4-01 13:20:32 | 유원호
안녕하세요?  3월 4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사울 왕이 다윗을 사위로 삼기 위해 지참금 대신 요구한 것은? (18장)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100개(25절)  2. 다윗이 사울을 피해 사무엘에게 가서 함께 거한 곳은? (19장)  라마의 나욧(18절)  3.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어떻게 알았나? (20장)  사울이 요나단에게 창을 던진 것을 보고(33절) 4. 다윗이 아히멜렉 제사장으로부터 얻은 무기는? (21장)  골리앗의 칼(9절)  5. 사울이 제사장들을 죽인 것을 다윗에게 알린 사람은? (22장)  아비아달(20~21절)  6. 사울이 다윗 추격을 멈춘 이유는? (23장)  블레셋 사람들의 침략 때문에(27절)  7. 다윗이 사울을 굴에서 만났을 때 그를 죽이는 대신 무엇을 했나? (24장) 사울의 겉옷자락을 벰(4절)   8. 나발이 다윗에게 행한 무례와 어리석음을 누가 중재했나? (25장)   아비가일(23-24절)  9. 다윗이 사울을 두 번째로 살려 줄 때 데리고 간 사람은? (26장)  아비새(6절)  10. 가드 왕 아기스가 다윗에게 준 도시는? (27장)   시글락(6절) 11. 사울이 변장하고 영매를 만나기 위해 간 곳은? (28장)  엔돌(7절)  12. 블레셋 귀족들은 왜 다윗이 함께 싸움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나? (29장)  싸움터에서 블레셋의 대적이 될까 염려하여(4절)  13. 다윗이 아말렉 족속을 추격하러 나갈 때 낙오된 군사의 수는? (30장)   이백 명(10절) 14. 사울이 죽을 때 함께 죽은 아들들은? (31장)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2, 6절)  15.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알려준 아말렉 청년을 죽인 이유는? (삼하 1장)   내가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라고 스스로 증언하였기 때문(16절) 16.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어 유다를 다스린 기간은? (2장)  칠년 육 개월(11절) 17. 다윗의 부하인 요압과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이유는? (3장)  아브넬이 자기들의 동생 아사헬을 죽였기 때문(30절)  18.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모는 누구를 데리고 도망하였나? (4장)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4절)  19. 하나님의 궤가 흔들릴 때 손으로 궤를 붙든 사람은? (6장)  웃사(6절)  20. 나단의 대언에 의하면 누가 주의 집을 건축하게 되나? (7장)  다윗의 뒤를 이을 다윗의 씨(12절) 
2024-04-01 10:04:05 | 관리자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전하는 것에도 꽤나 쎈 핍박을 받을 때는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저를 제가 보면서.. (하나님의 일조차)상황현실을 보지말고, 믿음을 기뻐하시는 우리하나님얼굴을 뵈려고 고개를  들어야겠구나..했습니다. 먼지인 저의 이런 작은모습들이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드러내는 일이 아닐까 싶어 위로받습니다..교회섬김에 있어 육신의 연약함으로 자기의가 혹 조금 튀어?나오려는 성도님들께는 같은 동지로서 직접 옆에서 도와드리지 못함에 많이 죄송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단어말고 더 깊은 단어가 왜없을까 싶어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하나님말씀에 오늘도 순종하겠습니다.
2024-03-28 12:53:52 | 목영주
『지금 누리는 하나님 나라』를 읽고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단어가 있었다. 그 단어는 ‘견지망월(見指忘月)’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였다. 견지망월은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본다는 고사성어로 어리석은 사람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만 눈이 쏠려 정녕 보아야 할 본질은 못 본다는 뜻이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에 나오는 것으로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 표지에도 나온 것처럼 사소하고 허무한 일상을 넘어 더 크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라고 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은 하나님 나라를 신학적으로 다룬 책도, 하나님 나라가 들어가는 성경구절들을 주석한 책도 아니라며 무엇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너희는 하나님의 왕국을 구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숙고하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 더 큰 영광에 동참하는 삶을 잊은 채 사소하고 허무한 데 집착하며 너무 쉽게 만족해버리는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넘어 더 큰 영광에 동참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내용이다.   이 책 초반부에는 우리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작은 왕국을 위해 큰 왕국을 저버리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세계를 넘어 더 큰 영광에 동참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더 큰 것의 일부로 창조되었고, 나중에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되는 대단한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 엄청나고 큰 사명을 감당해야 할 나인데, 고개 숙이고 땅만 쳐다보고 너무 옹졸하게 살고 있는 나는 여기서 읽기를 잠시 멈추었다. 왜냐하면 마치 나를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거짓말을 시작한 이래,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으로 언제나 속임수에 걸려든다. 대적은 거짓말로 우리를 ‘나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유혹한다. 그래서 우리는 초월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망각한 채 훨씬 하찮은 것들을 마치 중요한 것인 양 여기며 살아간다. 대적이 어떻게든 우리들을 속여서 우리의 삶이 개인적으로 꿈꾸고, 원하고, 필요로 하는 크기만큼으로 축소된다면 그것이 바로 대적이 원하던 바”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해결책은 중요한 일에 헌신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삶은 하나님 나라와 자기 왕국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 왕국에 끌리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늘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죄는 무서울 정도로 우리를 자신에 집중하게 만든다. 죄의 유전자는 이기심이다. 죄는 내가 원하는 때에, 내 방식대로, 내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죄의 관성은 늘 다른 사람들로부터 멀어져 자기 자신을 향한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왕국 건설자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어떤 종류의 사회나 문화를 건설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문화를 건설하는 데 몰두한다. 우리는 폐쇄공포를 일으킬 만큼 작은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려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그 왕국의 규칙을 지키기 원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주변 사람들을 자기 문화에 따르도록 만드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왕국 건설의 모든 행위가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왕국 건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잘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 이루어진다. 우리의 왕국 건설은 교묘하게 다른 사람을 문명화하기 때문에 작은 왕국의 모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누구도 자기가 작은 왕국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살고 있다고 믿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슬프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두 왕국의 정책이 위험하게 뒤섞인 채 살고 있다. 작은 왕국의 동기를 가지고 큰 왕국의 일들을 할 수 있다. 죄의 관성은 언제나 큰 왕국에서 작은 왕국을 향하게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욕심을 섬김으로 위장하지 말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소름이 끼쳤다. 어쩌면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일부 교회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자기 왕국의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 왕국인 체하는 것이다. 죄인인 우리는 여전히 변장 왕국의 왕이 되고 싶어 한다. 작은 왕국의 문제는 큰 왕국처럼 옷을 입고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의롭고 선한 것들로 가면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기 영광에 마음이 빼앗겨 있다. 가장 위험한 자기 초점을 하나님 나라의 선한 일들로 변장하고 있다. 우리는 실제로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살고 있으면서 하나님 나라의 초월적인 영광을 위해 살고 있다고 스스로 확신할 수 있다. 정말 조심해야 한다. 두려워해야 한다. 작은 왕국은 변장 왕국이며 왕은 사탄이다.   저자는 뼈아픈 지적을 한다. 이기심은 섬김으로 가장할 때 가장 위험하다는 것. 자기 초점은 사랑의 옷으로 가장할 때 무서운 힘을 발휘한다. 이 땅의 보화는 영적인 필요의 모습을 가질 때 커다란 유혹이 된다. 우상들은 하나님이라는 라텍스 가면을 쓸 때 제일 나쁜 일을 한다. 하나님 나라의 초월적인 영광이 매우 교묘한 방법으로 이 땅에 매인 보화와 근심에 매인 필요들로 축소되어 왔다. 아버지를 기억하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마음껏 헌신할 때 맺는 열매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아버지를 망각하고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얻으려 할 때 맺는 열매다. 기억할 것은 이 모든 일이 예배와 순종과 사역의 형태로 벌어진다는 것이다.   모든 것 안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것은 우리가 우리만의 작은 왕국에서 사는 것에 만족할 때 하나님이 밀려나신다는 사실이다. 우리를 사로잡고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왕국은 본래 하나님의 위대하심만큼 커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7장부터는 현재가 아닌 영원에 투자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하라,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라, 하나님 안에서 탄식하라, 하나님과 구원의 음악을 연주하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라,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라, 예수님 외의 모든 보물을 내려놓으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과 함께 분노하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라는 주옥같은 메시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삶의 방식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7개의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우리는 절대로 우리 자신을 위해 살도록 창조되거나 구원받지 않았다. 우리는 초월적인 존재로 창조되었다. 우리 삶의 경계는 언제나 우리 자신의 경계보다 더 커야 한다. 그분의 은혜로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의 한 부분이 될 뿐 아니라 우리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것이 원래 인간이 살아야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글을 맺는다.
2024-03-27 21:50:35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