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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할머니 처럼 따르던 둘째 녀석이 어르신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갑자기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엄마, 할머니가 그럼 지금 하나님 옆에 계신 거예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문득 그리스도인의 죽음에 대해 뻔히 아는 이야기가 아니라 느낌이 새롭게 다가옴을 깨달았습니다. '그래, 지금 어르신은 얼마나 기쁘실까! 얼마나 놀라우실까!' 날마다 우리도 천국을 소망하며 그런 간절함으로 하루하루 성실히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지금 곁에 있는 지체들과 더욱 뜨겁게 사랑하면서...
2017-08-11 21:43:05 | 김경민
자매님께서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는 마음과 모습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이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가 주님 곁에 가기까지 다시는 뵐수 없음에 만감이 교차하지만 꼭 다시 만나 영원무궁토록 기쁜 삶을 산다는 약속이 보장되어 있음에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생전의 어르신을 생각하니 저도 그날이 올 때까지 주님을 알아가는 일에 더욱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2017-08-11 21:39:19 | 김상희
저만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하나님아버지께 달려가고 싶은데..아직 책임지고 할 일 있는 저로서는 연세드신 분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오늘도 너무나 멋진 구름들을 보며 눈물글썽..아버지 계심이 기쁩니다.
2017-08-11 21:29:41 | 목영주
사랑하는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어찌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참으로 역설적으로 그 때만큼 하늘의 소망과 주님의 강렬한 위로하심을 느낄 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자매닝께 주님의 사랑의 붙드심이 더하시길 기도합니다!!
2017-08-11 21:11:17 | 박혜영
어머니의 임종은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큰 기쁨과 우리 몸의 부활 휴거 재림의 소망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 정말 몸으로 마음으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정 사진을 보면서 이미 천국에 가셔서 그 곳의 기쁨을 표현하는 것처럼 웃는 모습이 우리에게 이것이 슬픔에 잠긴 초상집이 아니라 나그네 생활을 접고 본향으로 가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선 우리가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많은 은혜를 허락하여 주셨지만, 우리의 삶의 무게로 잊었던 많은 사랑을 마음 깊이 알고 새기게 하여 주신 은혜를 주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병들고 나이든 어머님이지만 좀 더 사시겠지 하면서 어머니의 임종을 어느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의사는 곧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어머닌 좀 더 견디시고 어쩌면 저 병과 싸워 이길 수 있을 거란 믿음 속에 조심스럽게 지켜보았습니다. 물론 두렵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상황이 왔음을 인정하게 되면서 많은 회환이 스쳐갔음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내 곁에 계실 줄 알았는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얘기하며 만지고 웃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시간에 삶의 마침표를 찍고 걱정과 근심과 고통이 없는 곳으로 자식들과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슬픔의 자리를 기쁨의 자리로, 후회와 낙심의 자리를 평안과 위로의 자리로 축복하여 주심을 저희 유가족 모두 주님과 여러 성도님들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같이 할 수 있는 귀한 교회와 목사님이 계셔서 앞으로의 남은 여정도 전혀 걱정 되지 않으며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진지한 위로 문자와 전화들 이루 다 감사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남편도 먼저 갔고 이제 어머니까지 가셨으니 곧 가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으로 하루하루 살게 될 것입니다. 어느 작자미상의 전부터 간직하던 시로 저희의 마음을 대신할까 합니다.   징치고 막을 내리니   징치고 막을 내리니 이렇게 마음이 편한 것을 왜 그렇게 가슴저리고 아파했는가?   징치고 막을 내리니 하나님이 나의 굴레를 벗겨주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보이는 것을 더 넓은 땅과 더 넓은 하늘을 허락하시는 수순으로 연단과 시련을 주신 것을 왜 그렇게 어리석어서 삶의 의미를 잃었다고 생각했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은 참으로 아름답고 즐거워라 비가 온 후에 땅이 다져지듯이 폭풍이 지난 후 바다의 고요함 같이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은 이루 헤아릴 길이 없어라   주님! 매일 매일 하루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날과 새 하늘을 감사함과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시며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갈 때까지 평안으로 평안으로 한 번 더 나를 지켜주소서   유가족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남 윤수 자매 드림
2017-08-11 20:37:36 | 남윤수
이번 기도회를 참석하면서 기쁨과 소망도 컸지만 어르신의 글을 대하고 보니 과연 나 자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매사에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를 다시금 돌아보게 됐습니다. 교회의 이런 저런 일들을 대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통해서 주변에 선한 본이 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주변에 산적한 많은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마인드로 인생을 헤쳐나가야 하는지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좀 더 열심을 내야겠구나...지치지 말아야겠구나... 빌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이든지 진실한 것과 무엇이든지 정직한 것과 무엇이든지 의로운 것과 무엇이든지 순수한 것과 무엇이든지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좋은 평판이 있는 것과 덕이 되는 것과 칭찬이 되는 것이 있거든 이런 것들을 곰곰이 생각하라.
2017-08-08 10:56:31 | 김경민
과거를 보러 갔다는 옛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봤습니다. 숲을 지나고 바위를 넘어 얼마를 오르다보니 옛날 선비들의 개나리봇짐이 그려지더군요. 그날 한 많은 사연들이 알알이 베인 길 위론 끊긴 족적들이 유무심히 흐르더니. 다시 길 아래 질펀한 현대문명 앞에 서니 옛 그리움 성큼 다가옴을 어찌할까요... 자료를 잘 정리해주셔서 더 뜻 깊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8-07 01:28:30 | 최상기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지속적인 모임이 되고, 신약교회의 기도모임의 본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일들과 사정을 함께 아뢰고 서로를 친근하게 하는 좋은 시간으로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길 원합니다.
2017-08-05 09:09:46 | 이수영
  [기도모임 참여 소감] 금 번 실시한 특별기도 모임은 아래 기도로 시작하였다.   “아버지 하나님! 초대 교회 성도들이 순수하고 뜨겁게 그리고 단일한 한마음으로 한 곳에 모여서,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들을 낭독했던 선한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 또한 국가와 민족, 교회, 개인의 문제들을 놓고 괴로움, 탄식, 슬픔과 애통함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긍휼과 은혜를 간구하는  몇 주간의 기도모임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이 땅의 국민과 교회의 성도로서 마땅히 행하려는 이 기도 모임위에 심령님의 충만 사역을 온전케 하셔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며 찬양하는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기도 모임 일정 및 주요 진행사항 * 기간, 요일 : 2017. 6. 마지막 주 금요일~ 7월 매주 토요일 19:30~21:00 * 장소 : 12층 예배당. * 인도 : 장 용철 형제 외 형제자매 찬송 팀, 체리티 악기 팀, 방송실 및 기기운전 팀 등. * 참석인원 : 첫째 날 약 50여 명, 둘째 날 약 100여 명, 마지막 날 약 200여 명. * 프로그램 : 매일 약 90여 분 간 주요 진행 내용 ●시작기도 → ●찬송가 네다섯 곡 (고통,시련,낙심,질병,승리,치유,소망,안식,천국→ ●성경낭독 시편 서너 편 (고난 속의 주님 은혜 간구) → ●찬송 한두 곡 → ●성경낭독 시편 한두 편 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세서 등 몇 구절→ ●1차 중간기도(국가와 교회를 위해) → ●찬송1곡 → ●2차 중간기도(목사님의 사역과 건강, 여러 교육 팀, 고난 중인 성도들의 회복과 평강 → ●성도의 3분 간증 ( 믿음 선진들의 교훈 및 실제 체험 사례 등) → ●성경낭독 시편 1편 → ●찬송1곡→●마침 기도→음료 과일 등 교제→행복한 귀가. 2. 금 번 기도모임 발상의 계기 및 진행과정의 골자 요약 지난 6월 초 목사님께서는 예배당 건축과 교회 안팎의 여러 문제 등으로 인해, 교회가 정체상태에있는 것을 많이 힘들어 하시며 좀 쉴 뜻을 밝히셨고, 7월부터는 학교에서의 안식년을 계기로 그간 25년을 쉼 없이 걸어오며 쌓인 피로와 부담들을 조금 내려놓고 사모님과 2-3달을 귀한 분들을 방문교제 등의 여행도하며 쉬시기로 하셨다.   이런 다급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놓고 집사회 등 리더들은 작잖은 고민에 들어갔으며, 특히 어느 한 형제님은 중간리더의 일원으로서 목사님의 이런 현실 어려움을 더욱 숙고하게 되었다, 그 대안으로 우선 금요성성강해 모임 준비만이라도 덜어드리면 작은 위로가 되잖겠냐는 뜻으로 복음이야기를 곁들인 <마제스티 찬송가 콘서트>를 2주 정도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목사님께 보고 드리게 되었다. 목사님께서는 이를 쾌히 받아주시고, 기왕이면 당면 주요 현안인 예배당 건축과 대내외적으로 얽힌 갈등문제들, 특히 근래 성도님들 가정사에 빈번한 어려움을 놓고 큰 힘과 소망을 주는 관련 성경낭독, 찬송애창, 체험간증 등의 방식으로 유지하면 초대교회 원시적인 형태의 기도모임의 은혜가 클 것 같다는 조언을 통해서 본 기도모임은 결정되고,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으며 이와 같이 귀한 형제님의 발상 기획 인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3. 진행 중 일부 계획 변경 및 추가 결정사항. 0 금요일을 토요일로 변경함. 0 한시적 모임을 금후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1회 지속 유지함을 결정함. 4. 저 개인적인 믿음 여정의 기도 인식과 태도 저는 세칭 구원파의 원류라할만한 서울 용산구의 어느 교회에서 첫 신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전혀 다른 교회의 교리나 문화 등을 견줄 상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설립 목회자 타계 후 새로운 리더의 전횡이 싫어서 그 곳을 떠나게 되었다. 결국 기성 대형 교단 교회들을 한 3년 전전하였지만 전혀 정착이 어려워서 또 다시 구원파의 다른 지류 교회를 출석하였으나, 이 곳 역시 교리 및 문화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다가 2012년 우리 사랑침례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이번과 같은 기도 모임은 첫 체험이었다.    최초 출석했던 그 교회는 기도개념이 매우 기이하다. 어쩜 이런 오류 때문에 더 타락했는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참 그리스도인의 기도란 [성도의 삶 자체가 기도]라면서 “생활기도”를 강조한다. 얼른 들어보면 일리가 있어 보인다. 홀로 골방에서 은밀하게 자백하는 기도 외에 외부노출 기도는 외식적인 중언부언 기도라며 일체 금기이다. 주일 예배 및 대단위 단체 행사 때만 인도자의 대표기도를 할뿐이다. 식사 때나 치유 위로 격려 소망 등의 교제기도는 없는 생활양식에 젖다보니 결국 기도가 없는 취약한 삶이 되었지만, 우리 교회를 출석하고서야 그게 절름발이 신앙임을 알아차렸다.    나중에 출석했던 그 구원파 교회 역시 단체기도가 매우 특이하다. 전 성도들을 예배당 이곳 저곳에 약 10여 명씩 각각 조를 편성 빙 둘러앉히고 한 방향으로 돌아가며 한 3~5 분씩 똑같은 제목들을 열거하듯 앞사람과 거의 같은 말을 돼내면서 정말 중언부언 식 기도를 한다. 심히 짜증이 나지만 애써 견딘다. 참 안타까운 그 때에 반하여 얼마나 감사한 지금인지 너무 새삼스럽다. 이야기가 좀 한 데로 흘렀지만 반면교사로 여기고 소개해봤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의하면 초기에 송내역 인근에 있을 때 금요기도모임이 있었고, 제가 출석한 2012년은 금요기도모임이었지만 타원형으로 배치하고 않자서 주로 성경공부 교제방식이었다. 실제 모임을 마감할 땐 목사님께서 어느 한 형제를 지정하고 대표기도를 요청한다. 때론 기도사안이 다르고 중대한 내용들일 경우엔 두 세 사람을 지정한다. 성도들은 다 함께 머리를 조아리고 대표기도자의 간구사항에 하나가 된다. 참 신선하였다. 큰 은혜가 되었다.   5, 이번 기도모임에 참여자로서의 소감 6회의 걸쳐서 반복되어진 시작기도문은 향후 진행할 <토요기도모임>의 의미와 방향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고 본다. 특히 사도행전 2장과 사도행전 16장의 초대 교회 성도들의 모범을 통해, 우리들의 믿음과 모임 형태를 다시금 되돌아보았고,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등의 바울 서신서를 통해 신약 교회 성도로서 무엇을 어떻게 간구하고, 어떻게 성화의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지를 진심으로 고민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성도님들의 희망 찬송가와 함께, 읽고 싶은 시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인내그리고 용기 등을 가슴 깊이 새기는 말씀 낭독 시간을 가졌으며, 교회의 리더를 중심으로 3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각기 대표로 기도하는 시간은 그 사안별로 더없이 감동스러웠다.   0 국가와 교회 (특히 교회의 하나 됨, 예배당 건축, 성경 번역 확장, 교회 안팎의 오해 및 갈등 해소와 치유. 영적 양적 부흥, 지역교회의 사명 감당 등) 0 목사님과 사모님, 리더, 섬김부서, 주일학교 등 0 질병과 재난 등의 고통, 직장, 가정, 개인 , 성화 등   특히,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르는 자발적인 성도들의 간증은 우리 교회의 좋은 기도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자발적인 3~4분간의 스피치 간증은 우리가 지속해야 할뿐만 아니라 평소 성도 간 교제 때도 자연스럽게 선한 교감과 소통이 되길 원했다. 그리고 모임을 마치기 전에 각자 흩어져서 약 10분 간 개별적인 기도시간과, 특히 목사님께서 병든 지체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해주실 땐 모든 것에 좋은 본이 되고  앞장서 주신 것에 더욱 큰 은혜가 되었고 많은 성도들도 눈물의 기도로써 성령 충만한 하나가 되었다.   또한 체리티싱어즈 8명의 멤버와 체리티악기팀 5명의 멤버가 방송팀의 도움으로, 진행자와 성도들을 도와 찬송하는 일에 앞장서 주었던 것도 참으로 힘이 되고 은혜가 되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평소 많이 부르기 어려웠던, 마귀를 대적하는 찬양들(마귀들과 싸울지라/ 십자가 군병들아/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과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힘써 싸워야 한다는 찬양(우리들의 싸울 것)과 성령님을 간절히 간구하는 찬양(내가 매일 기쁘게, 성령이여 충만 하사)등은 더욱더 기도회를 뜨겁게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었고, 질병의 고통과 영.혼.육의 아픔 가운데 있는 모든 성도들이 찬양 가사와 같이 우리들을 고쳐 달라는  소원을 담아서 찬양(네 병든 손 내밀라고/ 주여 나의 병든 몸을)등을 함께 부르며 더욱더 하나님의 손길을 간절히 소망하는 믿음을 갖는데 용기를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임의 끝에는 항상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찬양(하나님의 나팔 소리/ 그 날 까지)을 부르며, 나그네와 순례자로서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두면서, 부활과 휴거의 믿음을 확고히 하였고, 목사님의 기도로 모임을 마무리 한 것도 많은 용기와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6. 결 론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적.육적 상태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해 지시고, 다시금 강건하게 무장되시길 간절히 기원했다. 금번 목사님의 말씀처럼 지금 같이 교회가 화평하고 편안하게 지냈던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곧 교회의 하나 됨과 화평이 교회 안에 작게 나마 이루어졌다는 것에 하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10년 가까운 사랑침례교회의 역사 속에서 말씀과 교리가 교회를 세우는 하나의 신실한 축이 되었다면, 이제 눈에 보이는 예배당 건축을 앞두고, 사랑침례교회가 말씀과 교리의 축과 비례해, 성령님의 충만을 간구하며 기도함으로써 또 하나의 비젼의 축을 세워나가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는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성도들의 형편을 서로 간에 더욱더 잘 알게 되고, 서로의 기도제목 등을 나누게 되면서, 하나님 앞에 우리의 아뢸 것과 애통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선한 성도의 교제가 된 것 같다. 글을 마치면서 본 기도회에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당년 92세의 김 진선 어르신, 멀리 통영 청주 등지에서 오시느라 애쓰신 귀한 가정에 각별한 인사를 더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앞으로 지속하고자 하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기도모임이 더욱 활성 정착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끝  
2017-08-04 10:56:08 | 관리자
동냥젖 한 모금이 갈증을 해소하듯 독후감이 주는 교훈 고맙게 받습니다. "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는 못해도 주의 말씀이 등불이라는 것을 보며 매일 묵상하는 말씀이 얼마나 귀한 양식인지 새삼 느껴진다 "
2017-07-11 21:18:03 | 최상기
    제목 : 바꾸시는 하나님지은이 : 김남준조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하고 집필하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목회학석사,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신학박사 과정에서 공부했으며, 안양대학교 신학부와 천안대학교 신학부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현재 평촌에 있는 "열린 교회" (www.yullin)를 담임하고 있다.주요 저서로누 19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규장)와 2003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유 수삼한 《죄와 은혜의 지배》(생명의 말씀사)를 비롯하여 《새벽기도》《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게으름》《성화와 기도》《하나님과 동행함》《이름 없이 빛도 없이》《가정, 또 하나의 천국》《자기 깨어짐》《자기 자랑》《하나님의 도덕적 통치》《김남준 목사의 시편 23편 강해》《교리묵상 마음지킴》《묵상 사랑》《교리묵상 하나님의 용서》《교리묵상 영적 전투》《교리묵상 성찬과 언약》《교리묵상 순종》(생명의 말씀사),《구원과 하나님의 계획》《가족 구원》(부흥과개혁사)《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두란노)외 다수가 있다.<독후감상>바꾸시는 하나님...하나님의 권능이 느껴지는 그 제목만으로도 아멘이 나오는 책이다.《비록 하나님의 뜻은 가리워 있다고 할지라도 매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삶의 규칙들은 계시를 통해 충분히 주어졌습니다》하나님의 섭리를 알지는 못해도 주의 말씀이 등불이라는 것을 보며 매일 묵상하는 말씀이 얼마나 귀한 양식인지 새삼 느껴진다.요셉의 인생을 보면 하나님의 뜻에 이를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만들어준 사람들이 악한 형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심으로 용서와 인내 그리고 섭리를 믿는 믿음의 요셉을 다시 묵상하게 되었다.창세기 50:20 오직 당신들로 말하건대 당신들은 내게 악을 행하려고 생각하였으나 오히려 [하나님]은 그 일을 선이 되도록 계획하시고 이루셔서 이 날과 같이 많은 사람을 살려 두게 하셨나니 《아무리 신령한 사람이라도 편안한 환경 속에 오래 지내다 보면 서서히 마음이 물러가  쉽게 부패해질 수 있습니다. 형통함은 영혼의 긴장을 느슨하게 만들고 , 이 때 자기도 모르는 사람이 사이에 서서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이 부분을 보며 편안한 환경과 고난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았다.그래서인지 저자는 고난이 필요한 이유를 은혜와 멀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인생가운데 고난을 두었다고 말합니다.이사야 38:17 보옵소서, 평안을 얻으려고 내가 큰 쓰라림을 받았거니와 주께서 내 혼을 사랑하사 부패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나이다. 우리가 고난중에도 하나님은 바삐 움직이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심을 알고 강어귀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방법은 다양하며, 어떤 방법을 택하여 우리를 구원하실 것인지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염두에 두라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며 늘 순종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06-24 19:36:44 | 이정자
제목 : 이렇게 전한다지은이: 폴 리틀 폴 리틀과 그의 부인 마리 리틀은 IVF에서 25년간 사역했다.  마감하는 날까지 전도학 조교수로 섬겼다.불신자와 초신자들에게 신앙생활의 이유를 깨우쳐준 <이래서 믿는다>로 유명한 그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에 대한 합당한 근거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오랜 기간에 걸쳐 다채로운 전도 경험을 바탕으로   믿음과 전도에 관한 실제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독후감상>우선 책 제목이 얼른 눈에 들어온다.  몇 장을 뒤적이니 첫 문장부터 도전적이다.[복음을 증거하고 싶은가? 나도 그랬다]이 책에서 백퍼센트 공감했던 부분은 우리의 복음 전도가 열매를 맺으려면 다른 사람들과의 개인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그리고 나서 나오는 부분들은 그러한 관계 형성이 되기까지의 세심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처음부터 끝까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까지 깨닫게 해주었다.여러가지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전도에 마음을 두고 있지만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책인 것 같다.[내가 믿든 믿지 않든,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신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만일 내가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나 자신이 그 사실을 누리지 못할 따름이다. 반면에 내가 이 사실을 묵상하고 단단히 붙들면, 미래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든든한 양식을 먹은 것 같다. 저자의 다른 저서 <이래서 믿는다>도 꼭 보고 싶다.        
2017-06-13 18:12:36 | 이정자
주 안에서 사랑하는 ** 자매에게   지금은 자정을 넘긴 깊은 시각. 자매를 생각하며 펜을 들었습니다. 갑자기 *** '집사' 라는 호칭 대신  '자매'라고 부르니 어색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호칭만큼 둘의 관계를 밝혀 줄 어떤 말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영원한 관계로 묶여진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생명의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피로 맺어진 그런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 자매! 내가  왜 이렇게 펜을 들었는지 먼저 밝히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 모임을 통해 우리가 만난 지도 꽤 오래 되어가는데 가끔씩 자매와 나눈 대화 가운데 믿음의 문제에 관한 한 자매가 상당히 위험한 경로를 지나고 있지 않나 하는 염려가 내게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마음은 나의 신앙적 우월감에서 나오거나 자매를 윽박지르기 위함이 아님을 깊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 주님 앞에서 주께서 자매를 깊이 사랑하심으로, 자매 곁에 두신 같은 그리스도인을 통해 말씀하기를 원하신다는 차원에서 들어주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나도 얼마 전까지는(불과 몇 개월 전까지는) '종교문제'는 우리 사이에 불편함을 줄 뿐이고 꺼내지 않는 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깊이 영적으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께서 나의 영적 잠을 깨우시려고 여러 경로를 통해, 원문의 훼손 없이 번역된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만나게 하시고, 성경이 왜 중요한지 왜 그렇게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이 피 흘리며 성경을 보존하고 우리에게 전해 주었는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성경 말씀을 통하여, 그것도 오직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참 하나님과 그분의 놀라운 계획과 일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 손에서 이 성경을 빼앗는다면, 만약 우리 마음판에서  이 말씀을 거둬낼 수만 있다면 마귀의 계획 곧 우리의 멸망은 성공할 것입니다.   성경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영적으로 심히 혼탁하고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운동이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힘을 얻는 이 어두워져 가는 세대에 우리는 분명히 서야 합니다. 절대로 거짓말 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설 것이냐 아니면 여러 인간들의 인간적인 해석과 주의 위에 설 것이냐는 정말 이 세대에서 너무나 긴급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걸린 중차대한 일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것의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잠4:12)" 사람이 보기에 옳은 길을 선택하지 말고 "네 마음이 그녀의 길들로 기울이지 않게 하고 그녀의 행로들 안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라(잠7:25)"  고 권면하십니다.   자매여! 자매를 구원하신 피는 무슨 주의나 종교가 아니라 예수 우리 주님의 전 생명임을 깊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내 입이 진리를 말하리니 사악함은 내 입술에 가증한 것이로다. 내 입의 모든 말은 의로움 가운데 있으므로 그것들 속에는 비뚤어지거나 뒤틀린 것이 없나니 깨닫는 자들에게는 그것들이 다 명백하며 지식을 얻는 자들에게는 올바르도다.(잠8:7-9)" 성경의 모든 말씀은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떤 박식한 학자나 지혜자를 다 합친다 해도 그들만큼 어리석지 않으십니다.(고전1:18-21) 자매여! 이 말씀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초가 무너지면 의로운 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시11:3)  주님의 보혈로 주 앞에서 의로운 자 된 우리들이 그 믿음의 기초를 지키지 않고 우리 마음의 원하는 대로 '우리의 산'으로 도망간다면 우리가 진정 할 수 있는 일이 이 세상에서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는 자매가 온전히 믿음을 떠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다만 자매가 서 있는 기초에 작은 균열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그러나 그  작은 균열이 가져올 결국이 너무 심각할 것이기에  염려스러운 마음에 이 펜을 든 것입니다. 빙판 위의 작은 균열 하나가 연쇄적으로 온 빙판을 갈라지게 하리라는 것은 상식과도 통합니다. 그 누구도 그 균열의 작음 때문에 나는 안전하다 믿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믿음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느냐 그렇지 않으냐, 성경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다고 믿느냐 아니냐, 인간이 온전히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냐 아니냐 등등. 그것이 종교논쟁이란 이름이 붙든 주의논쟁이라 하든 무슨 '론'을 갖다 붙이든 그것은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고 믿느냐는 한 가지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매에게 이 한 말씀을 드림으로 이 글을 맺을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들을 미리 알았은즉 그 사악한 자들의 오류에 이끌려 너희도 너희 자신의 굳건함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벧후3:17-18)
2017-06-01 14:56:55 | 박혜영
한 해 또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이 육신의 늙어감으로 허망해 하거나 쓸쓸해 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지요. 어느 때부터인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아내와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형제님과 같이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삶을 관통하는 통찰을 얻는 그 기쁨이 정말로 크고 귀하다는 의미에서 말이지요.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귀한 생각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제님!
2017-05-23 18:58:29 | 정진철
미움이란 감정은 참으로 독특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생기는 원인도 불분명하고 그것의 실체도 불분명하고 그것의 유통기한도 알수 없으며 그것의 파괴력도 천차만별이어서 ...개인과 개인의 문제에 갈등으로 끝날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한 국가를 파괴할수도 있으니까요. 요즘사람들 마음 속에는 저마다 한가지 이상의 미움의 감정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적나라하게 생각해 보면,,결국 내 맘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결국 나를 내려놓지 못하면, 생이 마감되는 순간까지 미움의 감정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미움을 처리할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세삼 감사한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5-23 12:25:35 | 오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