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3:13 '누가 누구와 다툴 일이 있거든 서로 참고 서로 용서하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며' 란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는 안되지만 그렇기에 더욱 예수님만 의지해서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기까지 한 그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2017-05-22 15:13:13 | 심경아
생각하게 하고, 처방전까지 -
브닌나와 한나의 대비도 미소가 나오게 하시네요^^
2017-05-22 12:02:22 | 이수영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재해석해서 긍정적인 방향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2017-05-22 11:21:53 | 김현숙
교회갈 준비전 잠시 홈피를 들어오니 형제님의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관계중 이 미움의관계가 우리 자신을 제일 비참하고 피폐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저는 이 마음을 젤 경계하고 물리쳐야겠다 다시 다짐하며
형제님의 때때로 올리시는 좋은 귀한글에 은혜받고 갑니다.
형제님 감사 합니다.
2017-05-21 07:44:35 | 이명숙
용한 처방전ㅡ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기ㅡ사랑 실천법,.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5-21 06:19:56 | 박혜영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사람, 나쁜사람, 이쁜사람, 미운사람, 대책이 없는사람, 내맘같지 않은 사람 이중에서 제비뽑아 공동체 생활중에 혹 생겨날수 있는 미운 사람 대처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문처럼 다른 사람들 중에 이해 할수 없는 그 사람을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끌어 안아보라는 말이 있네요. 영화 빠삐온에서 天刑인 문둥병 환자가 피우다 내민 담배를 받아 거침없이 입에 물고 피움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미움은 다툼들을 일으키되 사랑은 모든 죄를 덮느니라 (잠10:12)
밤새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낸 미운사람 대처법 하나를 소개합니다
미운 넘(?)을 죽이는 아주 틀림없는 방법이 여기 하나 있습니다.
게다가 죽이고도 절대로 쇠고랑을 차지 않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아래의 옛날 이야기를 읽다보면
바로 그 죽여주는 방법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어요.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어요.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게 되어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점집을 찾아갔어요.
점쟁이는 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지요.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죠.
점쟁이는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점쟁이는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어요.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년이 곧 죽으려나,
왜 안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소리도 하지 않고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 씩 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죠.
두 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 달이 다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칭찬
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던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
며 점쟁이 앞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죠.
점쟁이는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 벌써 돌아가셨구나?” 했답니다.
주변에 미운 상사나 동료를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떡 한 개로는 안 되죠.
적어도 며느리처럼 백번 정도는
인절미를 해다 바쳐야 미운 분(?)이 죽습니다.
나는 죽이고 내안에 대신 사신다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밥이나 커피를 사 주게 해보세요!!
뭔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기호나 그가 고민하고 있는 일을 당신이 해 줄 수 있다면 해줘보세요.
칭찬할 일이 생기면 칭찬도 해 주시구요.
이런 일들을 하실 때마다
수첩에 바를 정(正)자 그려가며 딱 100번만 해 보세요.
미운 분(?)은 슬그머니 없어질 것이라네요.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직장생활 자체가 무척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 관계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관계가 갈수록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조상님들로부터 친숙한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도 생겨난 것이겠지요.
성경말씀에도 있던데요
(요 15:9, 킹흠정)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너희는 내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10, 킹흠정)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들을 지켰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명령들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1, 킹흠정)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 15:12, 킹흠정) 내 명령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 15:13, 킹흠정) 아무에게도 자기 친구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것, 이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나니
(요 15:14, 킹흠정)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행하면 너희가 나의 친구니라.
(요 15:15, 킹흠정)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자기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오히려 내가 너희를 친구라 하였나니 이는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라.
내 나이 67세 아직 못해본 것 중에 하나 요한복음 15장 13절입니다.
선순환엔 두가지 해석법이 있는데하나는 先순환 다른 하나는 善순환 …….
교회의 머리된 예수님께서 교회의 지체된 우리에게 최상의 혈액순환을 위하여 요한복음 15장으로 처방을 내려 주셨네요.
우선순위를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건강한 교회의 지름길은 더 활짝 열릴것입니다.
한사람의 peace maker의 등장을 위하여 또한사람의 problem maker를 보내시는 하나님
지나고보니 브닌나는 한나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한 기도의 밧데리였습니다. 샬롬
2017-05-21 04:28:29 | 윤계영
유익한 권면의 말씀이네요.^^
지체들의 사연과 찬양의 감동으로 한 마음 되는 뜨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상태를 늘 점검하며 기름치고 조여서 활력이 넘치며
변화되어 성숙하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7-05-17 00:08:10 | 김상희
주일오전 죄인에 대한 설교말씀을 들으며
내 자신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는 너무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형제님의 마무리 글처럼 어렵게 어렵게 한걸음씩 걸어왔던 사랑침례교회를
하나님께서 더 든든하게 세워주시리라 믿고 같이 섬기며 배우고 성장하며 노력해요.
2017-05-15 14:01:41 | 김영익
좋은 말씀과 비유로 온유하게 권면해 주신 오형제님,
감사합니다!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부르심을 받아 자유에 이르렀으나
오직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라.
2017-05-15 09:52:23 | 정진철
형제님, 좋은 글 통하여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이 담긴 찬양들이 많은 공감이 되었고, 한 목소리로 주님께 찬양드림이 감사했어요!
2017-05-15 08:49:24 | 태은상
형제 자매님들의 신청 사연이 곁들여져서 인지
가사가 더욱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우리 모두 찬양으로 하나가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어요~~
2017-05-15 07:41:43 | 심경아
감사해요~
친구도 어제 찬양모임이
"너무 좋았다"
"이런 찬양은 처음인데 감동적이었다"
말했어요.
지난 번에 비해 자리가 비어서 아쉬웠지요.
신청 찬양곡 마다 각자의 사연이 동감을 주어 눈물을 닦느라 애썼어요.
2017-05-15 05:52:41 | 이수영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주님 안의 한 지체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2017-05-15 05:37:54 | 박혜영
좋은 글 참 감사해요 형제님.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우리 서로 세워주기^^
2017-05-15 03:45:01 | 이청원
샬롬~
오광일 형제입니다.
이번 주 주일오후에 있었던 일들을 통해 느꼈던 소감을 성도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주 주일 오후에는 마제스티 찬송가 싱어롱 시간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멤버들 가운데는 이런 시간이 오랜만에 마음껏 찬양을 부를 수 있는 영적 유익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전자이신가요? 아니면 후자이신가요?
아마도 나 자신의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를 겁니다. 물론 피치 못한 사정이나 몸이 아픈 관계로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후 예배 뒤에 있는 창의 영재반 수업 준비로 조금 뒤늦게 찬양시간에 참석 했는데, 신청곡을 신청한 형제, 자매님들의 이유들을 듣고 함께 찬양의 가사를 음미하면서 찬양을 부르니 참으로 힘도 나고, 공감이 되는 찬양 신청 사연과 함께 찬양 가사를 볼 때는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곳곳에 비어있는 빈자리들이 눈에 들어와 아쉽기도 했습니다.
2.
찬양시간 이후에 창의 영재반 에서는 레고를 이용하여 3대3 줄다리기를 하였습니다. 2주에 거쳐 초등반과 중등반에서 줄다리기 대표 선수를 뽑고, 오늘은 경기장을 새롭게 마련하여 정말 공식 대회 같은 분위기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1회전 결과 중등반 우승! 지난번 마일로 센서 감지 달리기 대회에서 초등반에 패배를 했던 중등반은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보자고 결의가 대단했는데, 1회전 앞도적인 우승을 하니 2회전까지 내리 우승할꺼 같은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얼굴은 상기 되었습니다.
정비를 마치고 2회전 경기. 어라~ 이번에는 초등반이 이긴 겁니다. 경기 스코어 1 대 1인 상황이 된거죠. 마지막 3회전 경기를 앞두고 각 반에게 충분히 마지막 경기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10분의 정비시간을 충분히 다 쓴 초등반에 비해 중등반은 마지막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몰라도 5분정도 정비를 한 후에 여유 있게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되었고, 드디어 3회전 마지막 결승전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중등반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을 까요?
결과는... 초등반 우승!!
3.
그런데 이상한 점은... 연습 경기에서 1:1 로 경기를 했을 때는 중등반 레고 하나가 초등반 대표 3대 모두를 이기고 심지어 1:2로 했을 때 조차도 중등반 레고가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실제 경기에서는 패배를 했을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제 3경기를 할 때, 중등반 대표 레고 하나가 작동을 하지 않고, 기어가 빠진채로 제자리에 있던 겁니다. 그러다 보니, 3대가 힘을 합쳐서 똘똘 뭉친 초등반을 이기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제 3 경기를 준비하라고 주었던 10분 동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 최선을 다했던 초등반에 비해서, 적당하게 마무리 하고 여유를 부렸던 중등반은 실제 경기중에 기어가 풀려서 결국 패하고 만 것입니다.
4.
성도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전투를 치루는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들이고, 사랑침례교회라는 한 배를 타고 거친 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여 나아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요 그리스도의 향기들입니다. 마지막 경기를 위해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사용한 초등부 아이들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서의 육신의 시간을 보낼 때, 최선을 다하는게 아름답지 않을까요?
각 개인에게 의미가 있는 찬양 신청곡을 오후에 모든 성도들과 그 신청 이유를 나누고 찬양을 부를 때 똑같은 찬양이 더 은혜롭고 힘있게 들렸던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충분히 참석할 수 있었는데도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은 그 감격을 절대 느끼지 못하겠죠. 혹시, 마음의 어려움이 있어서 참석 못하신 분들이 계셨다면... 풀어진 나사를 다시 조이고 함께 그 슬픔과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제가 영적으로 침체될 때, 저에게 힘이 되었던 히브리서 말씀을 나누고 글을 마치려 합니다.
히브리서12장 11절~13절에 보면,
11절. 이제 어떤 징계도 그 당시에는 기쁘게 보이지 아니하고 슬프게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단련된 자들에게 그것이 의의 화평의 열매를 맺느니라.
12절. 그러므로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절. 너희 발을 위해 곧은 행로들을 만들지니 이것은 저는 것이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고침을 받게 하려 함이라.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이 아름다운 사랑침례교회를 함께 세워 가면 좋겠습니다.
2017-05-15 01:20:07 | 오광일
마귀는 인간이 보기에 가장 선해 보이는 것, 감성적인 것을 자극하여 교묘하게 속이고 ..처음엔 그게 정말 좋아보이고 참 평화인것 처럼 보이지만...나중엔 모두를 지옥의 파멸속으로 몰고가는 고도에 전략가 입니다. 그 마귀의 간궤를 성령님의 능력으로 깨달으시고 이겨내신 간증 잘 읽었습니다^^ 샬롬~~
2017-05-15 00:25:00 | 오광일
항상 귀한 글로 함께해 주시는 자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7-05-03 07:15:09 | 김대용
자신이 잘못행했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것은 성령님이 충만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 거 같은데
믿음안에서 체면을 생각하지 않는 용기가 본이 되었습니다.
방언기도에 대한 용기있는 진실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5-02 18:58:49 | 오혜미
안녕하세요?
매우 귀중한 확신의 글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5-02 15:11:18 | 관리자
주관적 경험이 객관적 경험을 막고 있는 경우네요.
이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을지요-
오늘 읽은 고린도전서 말씀엔 타언어로 말하는 자는 이해하면서 해야 한다고.
방언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자기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하는 분들이 많지요.
주관적인 경험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지혜를 주님께서 주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2017-05-02 10:11:19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