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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에 외부청년방문 행사가 있었습니다. 100명이 넘는 청년들이 함께모여 풍성한 교제를 나눴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시다면~ 그 설레는 현장을 사진과 함께 보시죠!       참석 인원수 만큼이나 교회건물 전체를 모두 사용하는 스케일이 큰 행사였어요~   미리 준비된 이름표와 일정표를 받았습니다!       교회를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이해주는 청년들~ 반갑습니다 :)       일찍 도착한 청년들은 청년부실에서 간단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긴장도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반가움과 설렘으로 청년부실이 가득 찼습니다.       오후 4시 미디어실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쁘게 맞아주신 목사님의 환영 인사,  김홍석 형제님의 신약 교회 및 킹제임스 성경 소개, 나얼 형제님의 신앙간증이 차례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믿음을 더해주는 유익한 강의와 진솔한 간증이었습니다.       조편성을 하고 저녁 식사하러 이동~! 1층으로 내려가면서 교회 곳곳도 살펴보았습니다.     라온이도 교회 탐방중~       우리 교회의 식사는 맛있기로 유명하죠?         혹시 맛보고 싶으시다면,, 다음기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다들 감탄하며 받아갔던 저녁 식사! 조별로 함께 모여 즐겁게 식사 교제를 나눕니다.                     목사님, 사모님도 찰칵~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멋진 식사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형제, 자매님들.. 감동입니다..            식사에 이어서 조별로 흩어져 보다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믿음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간의 교제는 언제나 즐겁답니다.             전국 각지에서 한 마음으로 함께 예배드리는 청년 형제자매님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함께 모여 Q&A 시간과 마무리 인사를 하였습니다.       떠나기가 아쉬운지 남아서 자유롭게 교제를 나눈 형제자매님들이 한가득~   너무나 아쉽지만 오늘의 모임은 여기서 마무리되었네요.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교회 외부의 청년들도 함께 모여 함께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 큰 행사를 준비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10-20 01:10:51 | 관리자
인권의 정의와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듯 하게 포장하여 미혹하려는 자들, 반성경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감정에 호소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2024-10-18 22:59:50 | 김지훈
인권의 종류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전 정부 시절에 황당한 일이 있었다. 내용인 즉, 집에서 설거지를 시키면 인권 침해이므로 신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중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다. 교과서는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면서 여자인 나에게만 설거지를 시킨다는 예를 들었는데, 이 교과서는 가정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거나 지역 신문에 의견을 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부모 단체는 부모와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인권 침해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고 또 해결을 위해 가정 밖의 기관을 이용하라고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으며, 헌법이 정한 부모 교육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지금은 달라졌을까? 아니다.   이에 인권의 종류를 알아보고,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인권 교육을 받고 있는지, 또 사회에서는 어떤 인권 개념이 활개를 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인권(인간의 권리)은 주체가 누구인지, 기준의 무엇인지에 따라 아래와 같이 4가지로 분류한다.   구분 주체 기준 천부적 인권 하나님(신) 성경(자연) 보편적 인권 다수 인간 도덕과 윤리 상대적 인권 (성)소수자, 특정 집단 이념, 사상 자의적 인권 나(자신) 개인     1. 천부적 인권 천부적 인권은 하늘로부터 인간에게 부여된 권리를 말한다. 천부적 인권을 구체적으로 잘 정리한 문헌은 1776년에 작성된 미국 독립선언문이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조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천부적 인권은 성경에 있다. 하나님이 모든 인간을 이성과 양심을 가진 존재로 존엄하게 창조하였다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 성경에서 위임된 인간의 권리는 1)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라. 2) 땅을 정복하라. 3)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이다. 창조주가 인간에게 부여한 이러한 권리는 의무이기도 하다. 천부적 인원 실현을 위한 필수적 권리는 종교의 자유이며 이에 따른 원칙이 정교분리의 원칙이다. 정교분리의 원칙은 ‘국가 권력은 특정 종교와 종파에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것으로 1) 종교 실행(예배)의 자유, 2) 선교(포교)의 자유, 3) 타 종교를 비판할 자유까지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2. 보편적 인권 보편적 인권은 모든 사람(다수)이 가지는 도덕적 권리를 말한다. 보편적 권리는 부나 권력, 인종이나 성별 또는 장애 여부 등 인간을 둘러싼 어떠한 조건과도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는 인권이다. 보편적 인권의 기원은 세계 인권 선언이라고 할 수 있으며, 1993년 비엔나 인권 선언은 더 구체적이다. 비엔나 인권 선언은 ‘인권은 국적과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며, 인위적으로 개인의 권리와 집단의 권리로 분리할 수 없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 종교 및 신앙의 자유, 결핍으로부터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3. 상대적 인권 상대적 인권은 상대적으로 약한 이들에게 평등하게 배분하려고 하는 배분적 원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상대적 인권의 기원은 칼 마르크스다. 인간해방을 위한 유물론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자기 소회 개념에서 출발한다. 이들은 천부적 인권과 보편적 인권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상대적 인권의 핵심적 단어는 소수자(Minority)다. 소수자들은 숫자상으로는 많지만, 노동자, 비정규직, 실업자, 소수 종교, 흑인, 학교 안에서 학생, 군대 내에서 병사 등이 해당하며, 정치적으로는 소수 정당, 관념적으로는 여성, 장애인 등이 있다. 또한 실제 숫자상으로 적은 성소수자, 이주민, 죄수, 병역 거부자, 혼혈인, 사이비 종교 집단 등이다. 상대적 인권은 강자는 가해자로, 약자는 피해자로 인식하고 사회를 강자와 약자로 나눈다.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 남성과 여성, 원주민과 이주민, 성다수자와 성소수자, 부모아 자녀, 교사와 학생으로 나누어 이분법적으로 접근한다. 이들은 이분법적 구조를 없애는 것이 평등이며, 약자에게만 인권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인권과 복지를 혼동한다. 자신들을 비판하면 혐오한다며 ‘혐오 프레임’을 씌운다.   4. 자의적 인권 자의적 인권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며, 일정한 사적 사항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를 자기결정권이라고 한다. 대표적 권리로 성적 자기결정권, 자기 신체결정권, 성별 자기결정권이 있다. 자기 결정권은 나의 성과 관련된 모든 것은 내가 결정(Free-sex)하는 것이고, 자기 신체 결정권은 나의 신체와 관련된 모든 것은 내가 결정(재생산권)하는 것이고 성별 자기결정권은 내가 나의 성별을 결정(젠더, Gender)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인간의 자유를 권리로 변질시키고, 권리를 남용하는 문제가 있다.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않는다. 오늘날 문제가 되는 동성애, 낙태, 성전환, 젠더,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자살 등은 모두 자의적 인권에서 나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권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앞에서 '설거지 시키면 신고하라'는 내용이 어떤 인권에 해당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심상정 등이 마련한 포괄적 차별금지 법안의 내용을 보면 어떤 인권을 겨냥하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오늘날 좌경화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극도로 미워하고 천부적 인권은 물론 보편적 인권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상대적 인권과 자의적 인권에 경도되어 있다. 이들은 목적은 가정 해체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더 가관인 것은 이러한 것들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도(약 700명의 강사들이 상대적 인권과 자의적 인권을 가르치고 있음)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한 몫을 하는 단체가 있으니 바로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다.   ※참고문헌 1. 김영길, 인권의 딜레마(도서출판 보담, 2021년) 2. 길원평, 김소연, 김영길, 명재진, 지영준, 현숙경 등, 인원이란 무엇인가(한국정직운동본부, 2023년)
2024-10-18 08:15:40 | 이규환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럽게 여겨지거나, 혹은 손가락질받지 않도록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잘못된 처신, 언행으로 복음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2024-10-13 21:34:21 | 김지훈
안녕하세요?  10월 2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후 누가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였나? (막 1장)  성령(12절) 2. 예수님의 제자들은 언제 금식할 것이라고 했나? (2장) 신랑을 빼앗길 날들이 오면(20절)    3. 갈릴리뿐 아니라 유대와 예루살렘 등 사방에서 큰 무리가 예수님께 몰려든 이유는? (3장)  악성 질병에 걸린 자들이 다 그분께 손을 대어 고침을 받으려고(10절)  4. 마귀 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사람이 함께 하기를 원했으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5장)  집으로 네 친지들에게 가서 주께서 너를 위해 얼마나 큰일들을 행하시고 너를 불쌍히 여기셨는지 그들에게 고하라(19절)  5. 헤롯왕이 요한의 머리를 원하는 헤로디아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 이유는? (6장)  자기의 맹세와 자기와 함께 앉은 자들 때문에(26절)  6. 부정한 영이 들린 어린 딸을 둔 여자는 어느 지방 사람인가? (7장)  그리스 사람, 수로보니게 민족(26절)  7.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가르칠 때 베드로가 항변하자 하신 말씀은? (8장)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에게서 난 것들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느니라(33절)  8. 그리스도 이름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에게 마실 물 한 잔을 준 사람이 잃지 않는 것은? (9장)  자기 보상(41절)  9.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가족이나 토지를 버린 자가 오는 세상에서 받게 될 것은? (10장) 영원한 생명(30절)  10. 예수님께서 어디에서 나오실 때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나? (11장)  베다니(12절)  11.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에게 부활 후 어떤 존재와 같게 된다고 하셨나? (12장)  하늘에 있는 천사들(25절)  12. 하나님께서 누구를 위하여 고난의 날들을 짧게 하셨나? (13장) 자신이 택한 선택받은 자들(20절)    13. 예수님과 제자들은 주의 만찬 후 무엇을 한 뒤 올리브 산으로 갔나? (14장)  찬송 하나를 부름(26절) 14. 아리마대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15장)  존경받는 공회원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기다리는 자(43절) 15.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을 누구에게 처음으로 나타나 보이셨나? (16장)  일곱 마귀를 내쫓아 주신 마리아 막달라(9절)  16. 바울이 회심 이후 몇 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나? (갈 1장)  삼 년(18절)  17. 그리스 사람 디도에게 억지로 할례를 받지 않게 한 이유는? (2장)  알지 못하는 사이에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4절)  18.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무엇으로 성령을 받았음을 상기시키고 있나? (3장)  믿음에 관하여 들음으로 받음(2절)  19. 율법에 의해 의롭다고 인정받은 자에게는 무엇이 효력이 없게 되는가? (5장)  그리스도(4절)  20. 무엇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않게 되나? (6장)   성령(18절) 
2024-10-13 14:35:46 | 관리자
순수함을 추구하며-2(4)-OAO(Original Autographs Only) 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4)OAO 교리는 언제, 왜, 누구에 의해서 출현했을까?1810년에 카톨릭 사제인 요한 레온하르트 허그(John Leonhard Hug)가 라틴어로만 된 28페이지 분량의 작은 책 "De antiquitate Codicis Vaticani  commentatio"(바티칸 사본의 고대성에 대한 연구)를 내놓았다.학자들은 그것을 샀고 고문서학자들과 본문 비평가들이 바티칸 사본을 보길 원했다.그러나 바티칸은 예수회 추기경 안젤로 마이(Angelo Mai)의 보호아래 엄격히 보관했다.1475년 바티칸 도서관에 마법처럼 나타난 문서인 '바티칸 사본'이 이제 개신교도들에게 보존된 성경을 대체하기 위해 요구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하나의 책일 뿐이었다.본문학자들은 그것과 비교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고성경 변개를 정당화 하기 전에 또 다른 본문이 필요했다.1843년 콘스탄틴 티셴도르프(Constantin Tischendorf)는 교황 레오 13세와 예수회 추기경 안젤로 마이와 상의한 후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1844년 그는 충분한 자금을 모은뒤 허가를 받기 위해 카이로로 직행한뒤 사막을 가로질러 275마일을 달려 성 캐서린 수도원에 도착했다.그는 거기서 "우연히" 당시 모든 학자들이 찾던 두번째 고대 그리스어 성경을 발견했다.그는 43장을 훔쳐 작센으로 돌아갔다.이것이 코덱스 프리데리코-아우구스타누스(codex friderico-augustanus)가 되었다.1859년 러시아 정부의 도움으로 티센도르프는 "코덱스 시나이티쿠스(codex sinaiticus)" 또는 "알레프(aleph)"라고 불리는 이 책을 성 캐서린 수도원에서 카이로로, 그 다음 러시아로 가져왔다.하지만 나머지 페이지는 이제 어둡게 처리되었다.그 후 그는 1862년부터 조판된 복사본을 출판하기 시작했다.바티칸을 두번이나 방문했지만 실패한 후 마침내 교황은 티셴도르프에게 바티칸 사본을 검토할 수 있는 특권을 주었고 그는 1867년에 조판된 사본으로 이를 출판했다.이제 고문서학자들이 다퉈야할 두 개의 사본이 있게 되었다.그리고 이것이 바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그때부터 호르트는 새로운 이론에 대해 치열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즉, 시나이 사본과 바티칸 사본에서 단어를 더하거나 빼기로 합의한 것을 그들의 "새로운"그리스어 본문으로 삼을 것이라는 이론이다.영국 성공회에는 두 개의 의회와 결정 기관이 있었는데 요크에 있는 소규모 북부 의회와 캔터베리에 있는 대규모 남부 의회가 그것이다.웨스트 코트와 호르트는 영어 성경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했다.북부 의회는 거부했지만 1870년 2월 10일, 남부 의회는 승인했다.위원회가 작업을 시작하자 위원들은 비밀리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변경된 본문을 받았는데, 그 본문은 주로 시나이 사본과 바티칸 사본을 바탕으로 했다. 그들은 그 근본적으로 변경된 본문을 바탕으로 개정판을 만들었지, 전통적으로 보존된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이제 1881년이 되었다. 8월까지 그들은 영어 성경의 새로운 "개정판"을 공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그 모든 변화는 어떨까? 원래 성도들의 신앙 고백은 하나님이 그들의 영어 성경의 말씀을 섭리적으로 보존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제 그들은 단어,구절,전체 구절을 제거하고 단어를 바꾸려고 했다.그리고 그들은 사막 수도원에서 발견한 텍스트와 바티칸이 꽁꽁 숨긴 또 다른 텍스트에 근거했다. 그것은 신실하고 박해받는 신자들이 전해준 성경에 근거하지 않았다.235년 동안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유지되어 왔다.하지만 1881년 8월 이전에 영어 개정판이 서점에 나오기 전에 교리를 바꿔야 했다.그보다 불과 4개월 전인 1881년 4월에 프린스턴 대학 교수 두명이 보존에 관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바꾸는 작업에 나섰다.이 두 사람은 프린스턴 신학교의 학장인 아치볼드 알렉산더 호지(Archibald alexander hodge)와 신학교수인 벤저민 브레킨리지 워필드 (Benjamin breckinridge warfield)였다.그들은 영감과 보존의 교리를 수정했다. "우리는 공인 본문이 아니라, 오직 자필 원본 만이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그들은 신앙의 진술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는 대신, 신앙의 진술을 바꿨다.그래서 4개월 후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난도질한 신약성경이 출판되었을때, 그들은 신학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거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여겼다.현재 전 세계 교회에서 OAO(Original Autographs Only)가 정통 교리라고 생각한다.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교리는 378년 된것이다. 자필원본만 무오(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143년밖에 되지 않았다.영어 개정판보다 오래되지 않은 교리이다.이것은 우연이 아니며 완벽한 타이밍에 출현했다.OAO는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티셴도르프와 트리겔레스, 그리고 시나이 사본과 바티칸 사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경을 뒷받침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리였다.이것이 현대 교리의 유래며 현대 성경의 유래다.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우리의 믿음을 두고 있다.그들은 의심에 그들의 믿음을 두고 있다.우리는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권능을 믿는다.그들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본문 비평가들이 자신들이 어떤 텍스트를 믿어야 되고  그렇지 않아야 될지 정해줄 것 이라고 믿는다.그들은 그것을 기독교 신앙이라고 호도하며 기독교 의심이라고 부르지 않는다.우리는 하나님의 책에 100%믿음을 두고자 한다.그들은 어떤 것에도 100%의 믿음을 두고자 하지 않는다.닭이 먼저인가?달걀이 먼저인가?섭리적 보존인가?자필원본만 무오인가?어느것이 먼저인가?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닭이 먼저다.그리고 역사적으로 섭리적 보존과 킹제임스만이 먼저였다.자필원본만 무오 교리는 절대 신앙의 진술이 아니라 의심의 진술이다.우리는 선택해야만 한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책을 얻거나, 아니면 학자들을 믿고 애초부터 의심속에 매몰될지.글을 맺으며 우리가 특히, 이 성경관련문제에 관해 시시콜콜하게 따지고 들고 싸우는 것은 만사 다 제쳐두고서 구약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진리를 위해 무수한 사람들이 흘린 그 무고한 피 앞에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된다는 아주 최소한의 양심을 위해서다.특히나 죄를 알지 못한 예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모든 피와 물을 쏟으신 그 대신속죄의 비길데 없는 사랑과 공의 앞에 우리는 차마 거짓 증언 할수 없으리라. 사실 이 주제에 관해 글을 쓰려던 것은 아니었다.미국 근본주의의 역사와 거기에 결부된 미국문화에 관해 글을 쓰려고 했으나 교리와 신학의 변질, 기독교 붕괴의 근본적인 원인이 성경문제에 있기에 한번쯤은 이 주제에 관해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 예상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해 글을 적게 되었다.그마저도 우리의 신실한 형제 데이빗 대니얼즈 형제의 책에 수록된 챕터 한 부분을 편역한것에 불과하다.아무튼 이 부족한 글을 읽으면서 시간낭비가 아닌 아주 조금이라도 유익이 되었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다.※ 이 글을 작성하며 데이빗 대니얼즈 형제의 책 51 Reasons Why the King James 챕터 155 The OAO doctrine was Created to Reject it 을 편역 및 Did the Catholic church give us the bible?참조 및 인용하였습니다.
2024-10-13 14:02:20 | 박세원
간결하고 직설적인 문장체가 참 좋다는 생각과 함께 변명하기를 좋아하는 제가 떠올랐어요..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오?-예레미야서 17장 9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대로 믿기전의 저의 모습은 위기상황뿐아니라 평소에도 종잡을 수가 없는 인물이었네요.하루중 작은 실수에도 평온찾기위해 '예수님..예수님..' 뇌에 각인되게 의식적훈련을 해야만 했구요..같은 실수라도, 주인이신 예수님을 생각하고도 한 실수는 마냥 부끄럽기만 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게 되지더라구요..편안 공감 여유 신실로 비춰지는게 예수님때문이라는걸 (물어보는 사람 하나없어도)말하며 다니고 싶어요~^^   
2024-10-12 16:34:02 | 목영주
- OAO(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3)전편글에 이어 OAO 교리의 실체를 까발리기 전에 우리는 그것의 대척점에 서있는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과 몇가지 항목에 대해 세심하게 탐구할 필요성이 제기 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380여년 전인 1646년에 작성되었다. 호국경 올리브 크롬웰이 재임하던 시기인 1643년 7월 1~1649년 2월 22일까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30명의 성도(하원의원 20명, 상원의원 10명),121명의 잉글랜드 목회자 그리고 스코틀랜드 장로교파 대표단이 참여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대교리문답,소교리문답을 산출했다.이 표준문서들이 인용한 성구들의 원전은 킹제임스 성경임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것이다. 그것은 영국 성공회의 표준 교리 진술이었고, 1689년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을 포함한 다른 신앙 진술의 기초가 되었다.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은 그때도 새로운 교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매우 오래되고 성경을 믿는 교리였다.  그들은 1646년에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그것을 기록했다. 그것은 각각의 요점을 뒷받침하는 성경구절로 가득 차있다.1장은 "성경에 대하여"라고 불리며 제법 길지만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므로 전문을 수록한다.1항. 사람들이 핑계치 못하도록 본성의 빛과 창조와 섭리의 역사들이 하나님의 선하심, 지혜, 권능을 그렇게 분명하게 나타낼지라도,그러나 그것들은 구원에 필수적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을 주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러 시대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고 자신의 뜻을 자신의 교회에 선언하시기를 기뻐하셨다.그리고 후에, 그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고 육신의 타락과 사탄과 세상의 악에 대항해 교회를 보다 확실하게 세우고 위로하기 위해서 동일한 진리 전체를 기록하시기를 기뻐하셨다.이것으로 인해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자신의 백성들에게 계시하는 이전의 방법들은 이제 중지되었다.3항은 외경에 대한 내용인데 매우 짧으므로 들어봐도 괜찮을듯 하다."보통 외경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미암지 않았으므로  성경 정경의 일부가 아니며 따라서 이것들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떤 권위도 가지지 못하며,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다른 인간적인 저술일 뿐이다."1646년의 선언임에도 교리적으로 아주 명약관화 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사용하는 텍스트가 킹제임스 성경이기 때문이다.교리와 신학문제의 모든 원인은 성경에 있다.이제 8항으로 넘어가보자. 재탕이지만 다시 전문을 수록해본다.8항. 히브리어(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의 모국어 였다)로 된 구약과 헬라어(신약이 기록될 때 나라들에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어였다)로 된 신약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감되었고 특별한 돌보심과 섭리 가운데서 어느 시대에나 순수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만하다. 따라서 모든 종교적 논쟁에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그것들에 호소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것들을 읽고 조사하도록 명령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신약시대 성도들)이 이러한 원어들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은 성경이 전수된 모든 나라의 모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 안에 풍성히 거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식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되며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이러한 번역본을 성경이라 하며 다들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그것은모두 성경구절에 의해 철저하게 뒷받침 된다.이것이 언제 쓰여졌다고? 바로 1646년에 , 성경과 성경 신자들이 수세기 동안 믿어 온 것을 요약한 것이다. OAO교리는 다음글에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하며 9항 전문 수록과 약간의 첨언을 끝으로 글을 맺는다.9항. 성경 해석의 무오한 규칙은 성경 자체이다. 그러므로 어떤 성경구절에 대해 참되고 완전한 의미(여러 가지가 아니라 하나다)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는, 보다 명확하게 말하는 다른 부분들을 통해서 검토하고 알아내야 한다.거의 4세기전에 청교도 및 장로교파의 선조들이 성경다음으로 중시했던 표준문서이자 믿음의 진술문인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성경의 무오성,축자 영감(유기적 영감),성경의 문자적 해석체계 이 세가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고수하는 것은 우리인가 저들인가?심히 우려스럽고 안타깝지 아니할 수 없는 현실이다...(다음 편에 계속....)                               
2024-10-11 20:36:00 | 박세원
나를 웅변하려 하지 마라   우리는 살면서 종종 자신을 설명하거나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특히 중요한 일자리 면접이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우리는 자신의 장점이나 능력을 부각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사실, 사람들은 나의 본 모습을 오래전부터 보고 있었다. 이미 충분히 보여주었다. 온 몸으로 보여주었다.     1. 무의식 속에서 드러나는 본 모습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잘 포장된 모습일 수 있지만, 무의식 중에 취하는 작은 행동과 태도가 진짜 나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피곤한 상황이나 긴장된 순간에 나오는 말투, 행동이 바로 우리의 본성을 보여준다.   한 친구가 있었다. 겉으로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애썼지만,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불만이 많다는 것이 자주 느껴졌다. 무심코 내뱉는 말에서 본심이 드러났던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이미 그 친구의 진정한 모습을 파악하게 되었고, 더 이상 그가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사람들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작은 행동이나 말투를 통해 우리의 본성을 파악하게 된다. 이런 일상에서 드러난 모습이 진짜 나인 것이다.   2. 위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진정한 자아   평온한 일상에서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가 쉽다. 하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면 어떨까? 그 순간만큼은 가면을 쓰기가 어렵다. 위기 속에서는 본래의 자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한 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례를 생각해 보자. 평소에는 매우 침착하고 리더십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던 한 직원이 있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하자 그 직원은 자신을 먼저 챙기고, 혼란에 빠져 방향을 잃었다. 반면, 늘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던 또 다른 직원은 침착하게 주변 사람들을 돕고, 질서를 유지했다. 이 사건을 통해 회사 사람들은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위기에서 드러난 행동이야말로 그들의 진정한 자아였다.   위기 상황에서 드러나는 모습은 평소의 계획된 행동과 다르게,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을 비춘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진짜 나를 사람들이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다. 직장, 가족, 친구 등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은 우리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위기 속에서 드러난 모습을 통해 충분히 우리를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일부러 설명하려 할 필요는 없다. 이미 나는 그들의 눈에 충분히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나를 웅변하려 하지 마라. 사람들은 이미 수개월, 혹은 더 오랜 시간 동안 나를 보아왔고, 위기와 무의식 속에서 드러난 나의 모습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방식으로 나를 이해하고 판단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결국, 진정한 나를 보여주는 것은 내 무의식과 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4-10-10 23:35:14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