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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함께 지내는 병실에서 뿜어내시는 예수님의 향기에 그 분의 마음이 부드러워져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나는 사람마다 기회를 놓지지 않고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모습이 본이 됩니다. 박목사님 수술 후 회복이 잘 되셔서 거동을 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사하네요.^^
2016-01-12 10:35:15 | 김상희
교육은 어렵고도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모름지기 삶을 이끌어줄 주체적 자아를 갖는 과정이 되어야 함에도 학교 교육은 지나치게 입시 중심이다 보니 감수성과 상상력은 키워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큰 준비없이 아이를 홈스쿨로 키웠고 이제는 대학 4학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잘한 선택이었는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하지만 다시 나에게 늦둥이를 하나님이 주신다면 저는 여전히 홈스쿨링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교육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매일같이 교육청 장학관님들을 만나 회의하고,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교사들을 만나 혁신교육관련 토론을 하는 것이 주 업무이지만 답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답을 찾을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은 것이 오늘날의 교육현실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본질적인 진리를 모르고서는 문제의 원인도 답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우주를 탐사하고 매일 1천만 페이지 분량의 정보를 쏟아내지만 정작 자기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지혜는 배우지 못하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원론적이기는 하지만, 어릴 때부터 건강한 정신으로 하나님을 알게하는 교육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르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2016-01-11 20:36:21 | 박정수
요즘의 교육은 누가 봐도 참으로 난제입니다. 홈스쿨링은 24시간 함께 해야 하는 어려운일이기도 하고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일도 결국은 믿지않는 사람들과의 사회생활을 겪어야 하기에 그것도 개개인이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육에 정답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지금은 맑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로 희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2016-01-11 17:27:20 | 이수영
장기간 병원에 있게 되면 전도하기 좋은 여건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낮아져 있지 않으면 복음을 전해도 마이동풍이기 십상입니다. 간병하는 가운데 기회를 잡아 주님께로 인도하시는 기쁨을 누리셨네요. 연세가 있으신데도 수술 이후 빠른 회복에 감사드립니다.
2016-01-11 17:13:25 | 이수영
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교육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점에서 늘 긴장을 하게 됩니다. 한창 저처럼 아이들을 키우는 세대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문제이지요... 한동안 홈스쿨 내지는 대안학교를 꿈꿨던 1인입니다. 그러나 형제님이 잘 말씀해주신 것처럼 대안학교 내지는 홈스쿨을 한다한들 결국 교육은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크고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이런 조급함이나 막연한 환상에서 조금 벗어나 하루하루 아이들과의 시간이 제게 주어진 가장 최전선의 교육의 장임을 늘 재입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하나 아무리 온실 속의 이상적인 환경이라 할 지라도 결국 아이 스스로가 하나님과의 올바른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연약한 화초처럼 현실의 벽 앞에 힘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겠다는 사실도 늘 마음에 세기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해 뭐라고 감히 논할 지식은 부족하지만 하나님 앞에 두려움으로 이 문제를 날마다 내어 놓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합니다. 함께 걷는 이 길에 저와 같은 처지의 지체들과 서로 위로하며 조언을 구하며 그렇게 라도 이겨나가야 겠어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시점이 어느 지점인지는 모르나 어서 속히 주님이 오실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말이에요...
2016-01-11 10:52:25 | 김경민
간병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안타까운 마음에 복음 전하시느라 마음쓰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어느곳에 어떤 환경으로 있든지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게 하네요. 수술후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시니 정말 좋아요.
2016-01-11 10:24:42 | 김혜순
   바로 앞 침대에 계시는 박명옥 환자분의 며느리 되시는 자매님이 내일 수술하실 시어머님 에게 여자 전도사님을  모시고 와서 조용히 세분이 기도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시간은 저녁식사 시간이 지난 8시후쯤 되었습니다. 그 며느리 되는 자매님에게 물었습니다 .  시어님이 교회에 나가시나요 ? 했드니 안나가시는데 전도를 할려고 자기가 나가는 교회  전도사님을 모시고 왔다고  했습니다 .집은 김포인데 그곳에 있는 교회에 나가는 집사라고 소계를 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남편이 목회를 하다가 10년 전에 70세에 은태를 했다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9시 쯤 남편이 퇴근후 와서 같이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     그 이튿날이 되어 오전에 수술하게 되어 간의 침대에 누워서 수술실로 향하시게 되었는데 가족들은 아직 아무도  안오셨습니다 .얼굴을 보니 불안해 보였습니다.  제가 얼른 그분의 손을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딸이 수술 할려고 합니다 .  불쌍히 보시고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의사의 손길을 통해서 수술도 잘 받게 하시고 수술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며 복되게 살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림니다 . 아멘 하고 기도가 끋난후 수술실 5층으로 향해 갔습니다 .     그후에 아들 며느리 딸 사위들이 모인곳에서 수술하러 가는데 사모님이 기도를 해 주셔서 마음이 든든 했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      그 며느리 되시는 자매님은 어머니 전도할 때가 된것 같다고 저보고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   아들 한분에다 따님이 셋인데 막내 따님은 분당에서 남편이 목회를 하고 있다고 인사를 시켰습니다 .   믿는 자녀는 셋째 따님과 며느리가 교회에 나가고 아들 남편과 두 딸은 안 믿는다고 하면서 며느리되는 자매님은   무척 힘이 든다고 고백 했습니다 .       두번째 다리 수술은 같은 날로 하게 되어 701호에서 오래 머물게 되었습니다 .    마음속으로 박명옥씨가 예수님을 믿게 해 주세요 !  기도를 했습니다 .       두번째 수술후그분은 705호실로 옮겨 갔습니다 .    그런데 그세째 따님이 진관장에서 나오는 인삼 액기스를 한박스 사갖이고 와서 고맙다고 하면서 목사님 드시고    빨리 회복하세요  하면서 가지고 왔습니다 .한 박스에 6통이 들어 있는것을 3통을 들고 705호실로 달려 갔습니다 .    마침 남편과 두분이 이야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 이거 세째 따님이 사온것인데 절 반은 가지고 왔습니다 .    우리 남편만 드실게 아니라 두분도 함께 드시고 빨리 회복되어 퇴원 하셔야지요 .    하고 두봉지를 따서 마시라고 드리고 자녀들이 효자 효부시내요. 매일 병원에 찾아와서 어머님을 뵙고 따님들도    교대로 오시고 참 좋으시겠어요 . 했드니 흐뭇해 하셨습니다 .        조용한 시간을 잡아서 아주머니 오늘은 제가 중요한 이야기를 해 드릴려고 하는데 들으시겠어요 ?    했드니 무슨 이야기인지 해 보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때 이 몸은 흙으로 만드셨고 그 몸에다 하나님의 숨을 불어 넣으셔서 그것은 없어지지     아니하는 영혼입니다 .     그래서 사람이 오래 살아야 90년 100년을 살수 있는데 그후에는 다 죽습니다.  우리 몸은 숨이 끈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없어지지 않고 죽으면 두길이 나타나는데 한길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다른 한길은     하나님이 안계시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         세상 사람들은 전도하면 나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그런데 그 위대하시고 높으신 하나님을 알려면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을     수가 있습니다 .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실 분은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믿어야 용서함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수도 믿을수도 없습니다 .     나는 죄인입니다 !  나를 용서해 주세요 . 하고 고백하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오늘밤     에 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천사가 와서 대려 가십니다 .     지옥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모릅니다 . 뜨거운 지옥불이 활활 타오르는 곳에서 영원히 고통 받는 곳으로 지옥     사자가 끌고 감니다 .     이 두 길중에 어느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서 천국가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님니다.살아서도 복되게 사람답게 살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따님이 목사님 사모가 되었는데 어머님이 뒤에서 기도를 많이 해 주셔야지요 !     어머니의 기도는 제일 진심과 간절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일 잘 들어 주십니다 .           그 동내에 교회가 있겠지요 ?   이제 퇴원하고 집에 가셔서 남편과 함께 꼭 교회에 나가세요 . 했드니      우리 동내는 교회가 있기는 있는데 그 전에는 교인들이 많이 모여서 우리는 교회는 안나가도 교회에 행사가      있으면 쌀 한 두포씩은 보내었는데 지금 있는 목사님이 오시고 부터는 교인들이 다 떨어져 나가고 세명만      남었다고 하시면서 거기다 목사 부인은 따로 다른데다가 상을 갖다놓고 돈 받고 점을처 준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목사가 나이도 많치 않은데 뻔뻔히 놀면서 온 동내 다니면서 얻어먹고 다녀서 추접수럽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그 사모가 예언기도 해준다고 감사헌금 봉투를 받는 것을 보고 점을      처 준다는 소문이 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듣고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 그런 교회를 나가시라고 할수는 없었습니다 .       아주머니 그 교회는 잘못된 교회입니다 .  예수님을 믿으면 화목하게 살아야 하는데 따로 나가서 사는것은 한참       잘못 믿는 것입니다 .조금 멀드래도 제대로 된 교회를 나가세요 .제가 며느님 한태 이야기할게요 .       그 후에 며느리 되는 자매님과 만나 교회 모시고 나가는 문제로 의논 했습니다 .             그 동내 교회는 안되겠다고 자매님 한태 이야기 했드니 조금 떨어진 곳에 좋은 교회가 있다고 그곳으로 인도        하시겠가고 했습니다 .버스가 연결이 되느냐고 했드니 시아버님이 운전을 하셔서 차가 있으니 아버님과 함께       교회에 나가시면 문제 될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          박명옥씨 한태 단단히 부탁을 했습니다 . 나혼자 교회에 못 가겠으니 당신하고 같이 교회에 나가자고 해서 처음        부터 남편 마음을 잘 해드리고 함께 신앙생활 하셔야 가정이 평안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        예수님을 믿겠다는 마음다짐을 듣고 성령님께서 그의 마음을 늘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              우리는 퇴원하고 나온후 그분은 일주일쯤 더 계시다가 집으로 가시면 살림을 하셔야 되니까, 아들집 가까운       김포쪽 재활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고 전화 통화로 알수가 있었습니다 .       병원에 있을때 그 며느리 되는 자매님은 맛있는 잡채 김밥 이런 음식들을 해 올때마다 정성껏 푸짐하게 우리       한태도 갖이고 와서 한 병실 식구들과도 나누워 먹고 과분한 대접을 받고 보니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연결       되었습니다 .             우리는 702호실로 남자 환자들만 있는 병실에 있다가 퇴원을 할때 가족같은 몆몆 분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였습니다 . 박명옥씨와 며느리와도 전화 통화로 서로 소식을 들을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지금은 철원 집으로 가셔서 잘 회복 되어가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       복음의 씨가 떨어 졌으니 어서 어서 믿음이 잘 자라서 아름다운 열매 맺는 박명옥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한       바램을 가져 봅니다 .                                                <다음에는 두번째 전도한 분을 쓰겠습니다 >         ㅅ  
2016-01-11 07:03:04 | 윤정용
지난주 토요일에 경기도 북부 쪽에 있는 어느 형제님 댁에 방문하여 교제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서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안에 교육에 그리고 홈스쿨 혹은 기독교 대안학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씁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좀 막혔지만 도착한 곳이 시골 한적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였고 그곳에서 맡는 공기의 시원함이 장시간 운전에 피로를 단번에 씻어 주는 듯 했습니다. 집안에 들어섰는데, 남자 아이가 어떤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놀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고학자처럼 땅파기 도구를 가지고 모형 화석에 묻혀있는 상어 이빨, 독특한 조개 껍데기 등을 파내는 놀이였습니다. 저에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비석치기,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등의 놀이 등을 하며 지냈고, 요즘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게임하며 누가 더 레벨을 높이는가에 혈안이 되 있는게 대부분인데, 고고학자 놀이는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자칫 또래 아이들이 보면 지루해 보이고 외톨이들이나 하는 재미없는 놀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모형 화석에서 여러 가지 화석들을 캐내면서 집중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과 노아의 홍수를 생각하는 그 아이의 모습은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두 번째, 홈스쿨을 하고 있는 교재가 밥존슨 대학에서 나온 교재였는데, 그 내용면에서 질적 수준이 상당히 좋았고,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중간 중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상에서의 성공을 위한 문제집들에 적혀있는 인간적인 명언들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교재 중간 중간에 기록되어 있기에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그 중심에 나 자신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살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 뿐 아니라 아이들도 그런 교재로 공부하고 있는 자기 자신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가르치는 고등학생들의 모습과 사뭇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꿈도 열정도 목표도 삶의 목적도 불분명한 가운데 무언가에 쫓기듯이 살아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중간 중간 용기를 내어 하나님 이야기를 하면 노골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이는 몇몇 아이들도 있습니다. 비싼 학원비 냈으니 점수 올리는데 필요한 내용만 강의해 달라는 것이지요.   세 번째, 아무리 훌륭한 교재와 도구들이 있다 하더라도 자녀를 지도하는 부모의 교육철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 대안학교에서의 경험을 비추어 한국에서 홈스쿨링 혹은 기독교 대안학교를 보내는 부모님들의 딜레마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 현실적인 문제와 자녀양육의 이상적인 모습간의 괴리감이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과 구별되게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지만 대학입학시기가 가까워지면 입시전문학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대다수의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초기에 홈스쿨링을 시작했던 동기와 그 취지, 교육 철학들은 어디로 간 곳 없고 오로지 남의 이목을 끌만한 대학진학만이 특별하게 교육시킨 성과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일반적인 추세와 비교해서 봤을 때, 이 형제님 가정은 뭔가 특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잡일을 하더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되길 원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의 ‘그래도 세상 사람들한테 명함 내밀만한 성취를 이뤄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지 않겠어요’라는 멘트와는 사뭇 비교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 대학에서 교육학 과정을 공부하는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하나님이 없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삶이 변화하기란 참으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그러나 무엇이 가장 최선인가의 정답은 각자의 몫일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현재 우리교회 어른들이 보낸 학창시절과 지금의 아이들이 겪는 학창시절은 너무도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각자 상황이 다르고 형편이 다르기에 모두가 일률적으로 홈스쿨을 하거나 대안학교에 보내거나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 교회의 미래 세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 어떤 교육철학으로 공부를 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교육하고 양육하는 일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손에 온전히 보존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나오기 까지 오랜 시간동안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정 목사님을 비롯한 1세대 믿음의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너무도 기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나누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 성경을 바탕으로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삶에 적용해야 하는지를 가르칠 수 있는 있는 어떤 체계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조금씩 조금씩 지혜를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도하기로는 우리 교회가 한국 기독교의 영적 부흥의 본부가 되어서 성도들의 삶 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되길 꿈꿔봅니다.  
2016-01-11 00:59:54 | 오광일
    네 귀를 기울여 지혜로운 자의 말씀들을 들으며 네 마음을 내 지식에 쏟을지어다. 네가 만일 그것들을 네 속에 간직하면 그것은 즐거운 일이니 그것들이 어울려서 네 입술에 꼭 맞게 되리라. 내가 너로 하여금 {주}를 신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이 날 네게, 바로 네게 알려 주었느니라. (잠언22:17~19)   만일 사람을 짐승처럼 반으로 가른다고 가정할때, 그 속에서 나를 찾으려해도 거기에는 내가 보이지 않습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진 "나" , 곧 혼은 볼수가 없습니다. 속사람인 형상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나를 볼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는 말, 내 뱉는 숨과 함께 스스로의 귀에 또는 상대방의 귀에 들려짐으로서 내가 나타나며, 나를 볼수가 있습니다.  신기한것은 숨이 나가지않으면 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창세기 2:7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네샤마(Neshamah)는 숨을 뜻하는 히브리어 Neshimah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약에 750번 기록된 숨쉬는 존재, 혼을 뜻하는 네페쉬(Nefesh)는 원기를 회복하다, 숨쉬다, 휴식을 뜻하는 히브리어 나파쉬(Nafash)에서 온것이라고 합니다. 영(spirit)은 히브리어로 루아흐(rûah) , 그리스어로 프뉴마(pneuma)로 바람(요3:8), 호흡(숨)을 뜻한다는것을 모르는 성도는 없을겁니다. 구약에 730번 기록된 루아흐(rûah)는 대기, 특히 바람을 가리킵니다. 원어는 한 단어에 여러뜻이 있기 때문에 문맥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해석이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지, 위의 잠언 말씀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요   에스겔 37:9 그때에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바람에게 대언하라. 바람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오 숨(breath)아, 네 바람으로부터 와서 이 죽임 당한 자들 위에 숨을 불어 그들이 살게 하라, 하라.   에스겔 37:14 또 내가 내 영(spirit)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게 하고 너희를 너희 땅에 두리니 나 {주}가 그것을 말하고 그것을 이행한 줄을 그때에 너희가 알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라.   출애굽기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자기 손을 내밀매 {주}께서 강한 동풍(wind)으로 밤새도록 바다를 뒤로 물러가게 하시고 바다를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물들을 나누시니   숨(breath)과 영(spirit)과 바람(wind)이 루아흐(rûah)로 쓰인 구절들입니다.   모든 사람에겐 숨이 있고 말이 있듯이, 우리에겐 영이 있고 혼이 있습니다. 숨이 곧 영이요 , 숨과 함께 하는 말이 곧 우리의 혼입니다. 우리는 말로서 생각을 나타내고, 글자로도 나타냅니다. 상대방의 감정과 나타나는 표정으로 그 혼을 볼수가 있습니다. 진실한 말과 행위로 우리의 인격체, 속사람이 나타나는것입니다. 위선으로 감추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사라의 속을 보듯이 감추어진것까지 다 보십니다.(창18:12~13) 막연히 하나님이니까 다 보신다 라고 말하면, 하늘에 해가 빛을 준다 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과 다를게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시고 광채들에게 빛이 되라는 명령을 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신것은 ,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해가 스스로 빛을 내는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빛과 에너지를 담은 거대한 기체의 공처럼 만들어진 광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도구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창1:3절의 빛이 있으라 말씀하신 그 빛이 지금 저와 여러분안에, 또 눈으로 보고 있는 이 세상 안의 빛입니다. 날마다, 숨쉬는 동안 감사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모든것을 새롭게 하시며 새하늘과 새땅을 만드실때까지(계21:23, 22:5) 단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을 잠시 맡아서 비춰주는, 자유의지가 없는 창조물의 참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복종하며, 6천년 넘게 묵묵히 행하고 있는,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배워야 할 순종입니다.     마찬가지로 막연히 하나님을 두려워 한다고 스스로를 속이면, 거짓 선물을 자랑하는 자처럼 비 없는 구름과 바람같은 사람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잠25:14) 50년을 교회를 다녀도 여전히 다시 태어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 한번의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음속으로 믿어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다시 태어났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시간이 멈추는, 스스로의 죽음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셔서, 집중해서 자기 자신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밖에 있었을때는 깜깜한 어둠이요,(마6:23) 끝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고통이었지만,(요일4:18) 예수님 안으로 들어온 지금은 어렵게나마 주님 앞에 서 있는 자기를 보게 될것입니다. 혹 캄캄한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의 믿음을 꼭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으로 나를 데려가는것은 다름아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고후13:5)입니다. 스스로 큰 믿음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나 실낱같은 믿음이 보일지라도 절대 실망하지 마십시요. 예수님께서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말씀하신것과 같이(마17:20) 그 믿음으로 우리가 육신에서 들려져 순식간에 주님께 옮겨 질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가 가지고 있는 소망이요, 우리 믿음의 결국 입니다(벧전1:9)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the spirit)이며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곧 영(spirit)이요 생명이니라.   성경에서 보여 주는 두려움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망의 두려움이요, 다른 하나는 생명의 두려움입니다. 사망의 두려움은 어둠과 고통이지만, 생명의 두려움은 권능과 사랑과 평안입니다. 생명은 두려움이 깨끗하여 영원토록 지속되고(시19:9), 사망은 두려움이 극한의 고통으로 영원토록 지속되지만 두려움이 없고, 두려움을 모릅니다(욥41:33).   땅 위에는 그처럼 생긴 것이 없나니 그는 두려움 없는 존재로 만들어졌느니라.(욥41:33)   이 세상에도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영이시요, 생명이시며, 우리 안에 호흡하고 있는 숨 입니다 우리의 숨은 잠깐이지만, 하나님의 숨 은 영원하며, 우리의 숨은 사망속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숨 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꿔주셨습니다. the spirit께서 spirit 에게 말씀이 되어 오신것입니다(요1:14). 바람을 창조하신(암4:13) 창조주 루아흐(Spirit)께서 바람같은 우리에게 생명의 숨 을 주셨습니다. 말씀이신 영(the spirit) 께서 살리시는 숨 이 되어 우리 안에 하나의 숨(고전6:17 one spirit)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주]와 결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But he that is joined unto the Lord is one spirit.(고전6:17)   하나님의 숨 이신 말씀이 우리 마음판에 보석처럼 알알이 대못처럼 박혀 우리와 하나의 숨 으로 어울려서 우리 입술에 꼭 맞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으로 호흡하고 숨을 쉬며, 저주를 내기도 하고, 마음 속으로 미워하기도 하며, 시기하고, 화가 나는대로 독을 품어 냅니다. 했던 말이 없어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무엇을 하던, 우리의 영에 다 쌓이게 되어 있으니까요(잠16:2). 하나님의 말씀이 헛되이 하나님께로 되돌아 가지않고 반드시 그 말이 이루려 하는 일을 이루시는(사55::11)것처럼, 하나님과 한 영과 한 숨 이 되어 있는 우리의 입의 말도 무슨 말을 하던(마12:36-37), 무슨 생각을 품던 하나도, 한 단어도 없어지지 않고, 반드시 심판 날에 주님 앞에 벌거벗은듯이 드러날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 시간에 제 자신은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낫다고 생각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다녔던 교회에서의 안일한 믿음생활에 빠져, 구하고 찾지않아서(마7:7),  바른 성경과 바른 교리,가르침 안에 있지 못했던 제가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다 많은 것에서 실족하나니 만일 어떤 사람이 말에서 실족하지 아니하면 바로 그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요 능히 온 몸도 제어하는 사람이라.(약3:2)   마 12:36 오직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들이 무슨 쓸데없는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그것에 대하여 회계 보고를 하리라. 37 네 말들로 네가 의롭게 되며 네 말들로 네가 정죄 받으리라, 하시니라.   위 마태복음 말씀은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우리의 배움과 올바른 행위를 위하여 인용하였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 이만 줄이며 결론을 말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속성, 그리고 두려움은 대 자연과 하늘의 군대들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빛은 직선으로 나아가며(겔10:11), 파동과 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알순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바로 알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속 사람은 그 사람의 말이나 행위로 알수 있는것과 같이, 파동은 1과1이 만나면 간섭을 일으켜 0이 되거나 수가 많아 질수 있고, 입자는1과1이 만나면 항상 2가 되어 운동량과 에너지가 보존 됩니다. 하나님의 빛 이신 말씀을 파동으로 받으면, 무너지고 혼란만 생기지만,하나님의 빛 이신 말씀을 입자로 받아 우리안에 보존하면, 이 세상 그 어떤 다른것이 간섭할수 없는 충만함이 생겨나는것을 스스로 느끼듯이 빛은 받는 사람에 따라, 사망과 생명이 됩니다.   그리고, 바람은 앞에 어떤 물체가 없는 한 99%가 수평으로 움직이며, 1%만 수직 방향으로 흐릅니다.   요 3:8 바람(프뉴마pneuma)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바람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졌고, 하나님의 숨 이신 영(Spirit)께서 세상에 충만하고,충만하지만 깨달아 다시 태어나는 바람(spirit)은 1%로도 안되는 안타까움에, 하나님의 눈물이 밤낮으로 쉼 없이 흘러내리신다는것을( 렘14:17)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우리가 광채가 되어 나타내고 바람이 되어 온 지면에 전달이 되는 성도라는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 외에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것, 바다와 땅에 경계를 두시고, 낮과 밤을 나누셔서 빛과 어둠에 경계를 두시며,씨가 있는 열매 맺는 나무를 두신것은, 우리가 보고 배우게 하기 위한, 사람을 향한 사랑과 두려움과 놀라우신 거룩함이 나타나져 있고, 깨달아 알수 있게 해 놓으셨습니다.(롬1:20) 이 모든것이 영원을 위한, 하나님의 속성이신 영원을 위해,우리 성도의 영원을 향해 만들어져 있다는것을 변명할수 없고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기쁨이 됩니다.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세상의 창조 이후로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롬1:20)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으며 그분께로 돌아가나니 영광이 그분께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롬11:36)   왜 하나님을 두려워 하십니까, 왜 화창하고 좋은 날에 놀러가지 않고 예배를 드리러 모이십니까, 왜 모든 어려움과 고통중에 기도하십니까, 왜 믿음을 지키려 몸부림치고,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통곡하며 그 분께 매달리십니까,   우리의 모든 솜털 하나까지도 그 분을 두려워하고, 이 세상 모든 사랑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이유는, 우리는 오직 그분안에 있고, 그 분안에서 숨(one spirit)을 쉬며, 그 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으신 모든 것보다 더 확실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유입니다.   고전 8:6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나니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분 안에 있노라. 또 한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나니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느니라.  
2016-01-09 15:22:52 | 이명석
근 한달동안 병간호하시느라 얼마나 힝드셨을까요~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나누어주신 글도 재미있다고하면 모하지만 한편의 드라마처럼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어르신의 무릎수술도 잘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르신의 쾌차를 기원하면서 다음편이 빨리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2016-01-06 15:38:29 | 조성재
    2015 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1월 26일 강서 힘찬 병원에 입원해서 무릅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이었습니다.     12월 23일 오후에 퇴원하기 까지 약 한달동안 남편 간병인으로 보내면서 힘들었지만 병실에 있는 동안 세분을 전도하     게되어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며 저는 그저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기쁨으로 간병인 일을 하였습니다.       왜서 전철로 2시간동안 가야하는 먼 곳까지 택했느냐고 생각 하시겠지만 국가 유공자의 해택을 받을수 있는 병원이     므로 그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 이렇게 간병인으로 긴 병원 생활을 하게도 되는구나 ! 하고 생각 했습니다.     입원 다음날 27일 11시 40분에 수술실로 들어가서 3시간 후에 중환자 실로 나왔습니다.     환자가 나온다음 간병인이 해야 할일을 길게 적어와서 붙여놓고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한시간에 한번씩 소변을 15      시간을 적어야 되고      벼개는 8시간을 지나야 빌수있고 2시간 30분이 지나면 옆으로 누울수가 있고 물은 4시간 30분을 지나야     마실수 있는데 그 안에는 입이 마르니까 거제 손수건을 적셔서 입에다 자주 대어 주라고 했습니다 .     물을 마신 양도 적으라고 했습니다 .       그러면서 소변 주머니를 막았다 열었다하는 가느다란 고무줄 호수를 딱딱한 나무 밀대로 한번 시범을 보여주고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뻑뻑한것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내 손 등을 탁 때리면서 아이고 젊은 사람이 하든지 간병인이 해야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간호사는 나갔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그렇게 무안하고 부끄럽고 창피한 순간은 당한적은 처음인같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억울하고 분 했습니다.     그래서 쫒아 나가서 그 간호사를 불렀습니다. 한 두어가지를 다시설명해 달라고했드니 내 얼굴을 처다보드니 화가 난     얼굴을 보고는 차분하게 다시 아르켜 주었습니다. 설명을 다듣고는 내가 말했습니다.       아르켜  줄려면 친절하게 가르켜 주어야지 손등을 때려 가면서 애들한태 하듯이 뭐하는짖이야 ,누구를 바보로     취급하는거야 이 병원 간호사들은 친절 한줄로 알고 왔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  !     하고 차분하게 따졌드니 얼굴이 벌게 가지고 미안한지 사과도 안하고 나갔습니다. 수술하고 나오면 몆일동안     그 병실에 있어야 하는데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듣고는 무슨 간호사가 그렇게 딱다거리면 말을해 ?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목소리가 커서 부드럽게 안 들리고 조금 말솜씨가 거슬리게 들렸습니다.       계속 그런 자세로 나오면 병원장에게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할려고 했습니다.알고 보니 나보다 먼저 입원한     아주머니는 나는 더 무시당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간호사가 좀 친절하게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대했으면 좋겠다      고 이야기를 원장에게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간호사가 사과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태도는 상당히 고분 고분해 진것을 느꼈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밤에 정성껏 시간마다 돌보면서 나한태도 아주 친절하게 그 후에도 대해 주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간호사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나오면 3일 동안은 간병인들이 붙어서 하고     병실로 나가면 그때는 남자 환자들은 부인들이 하고 할머니들은 간병인들이 퇴원할때까지 수고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한달전 검사를 받을때 간병인을 쓰시겠습니까  ?  원장님이 집도를 하는데 물었습니다.      예 제가 하겠습니다.했으므로 차트에 보호자가 간병을 하는것으로 되어 있어서 간호사실에서 더이상 묻지를      않았습니다.        간병인들이 하면 안 가르켜 주어도 늘 하던것이니 잘 하는데 왠 어리 버리해 보이는 나이 먹은 사람이 하겠다고      하니 설명하기도 귀 찮았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701호 실은 수술 환자들이 거처가는 병실인데 알고보니 나만 보호자가 하고 다 간병인들이 었습니다.        나는 진하게 커피를 두잔을 마시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니까 잠도 안오고 긴긴 겨울 밤을꼬박 새우고 이튼날서      부터는 적는것이 없으니 한결 수월 했습니다.      그렇게 3일을 지나고 나니 꼭 힘든 훈련을 끋낸 기분이 들었습니다. 3일후 부터는 요령껏 잠도 잘 자고 했습니다        그런대 일주일 후에 왠쪽 무릅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두다리를 마주 수술하고 나온 환자가 밤 새도록 신음소리를       내면서 처음에 수술 할적에는 이렇게 안 아팠는대 두번째는 더 아프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는 겁이 났는지       왠쪽 다리는 일년 있다가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원장님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예 그렇게 하세요,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우양 고생하시는 김에 마주 하고 나오세요. 하고 말리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것은 노회 목사님들이 문병을 와서 그소리를 듣더니 박목사님 두번 고생 하시지 말고 다하고 나오세요.       한쪽 다리만 하시면 한다리는 길고 짧아져서 절뚝 거리고 걸으셔야 합니다. 교회 권사님들도 두다리 다 하시고       씩씩하게 걸어 다니신다고 하는 소리를 듣더니 5일 후에 마주 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오른쪽 한지 12일만에       왠쪽도 다 하고 그래도 다른사람들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병원에서 의사가 말씀 하시는 소리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두번 수술하고 많이 회복 될때까지 701호 실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서 수술후 힘들때 같이 있던환자 분들을 많이       사귈수가 있었습니다.우리보다 2틀 후에 맞은 편에 들어온 환자 분의 명함을 보니 박명옥이고 나이는73세로        적혀 있었습니다.우리 남편 성함은 박성옥인데 그분은 박명옥이 었습니다.내일 수술하게 되므로 금식을 하고 있었        습니다.점심을 모두 먹는데 그 남편분이 며느리가 올때만 기다리고 우두커니 않아 게셔서 빵과 커피를 따끈하게        타다가 드렸드니 그렇게 고마워 하셨습니다. 어디서 오셨느냐고 했드니 강원도 철원에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철원에는 여동생이 살고 있으므로 일년에 한두번은 가는 곳이라 너무 반가 웠습니다.        알고보니 동생내 옆에 동내에 살고 계셨습니다.그래서 사귀게 대므로 첫번째로 전도한 분이 되었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쓰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지금도 영이 가장 가난할때 복음에 씨를뿌려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요본에다시 한번느꼈습니다.한달동안 서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하므로 복음을 들을때 받아 드려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2016-01-05 22:55:22 | 윤정용
언젠가 한 번 비슷한 내용을 들어 본 것도 같고 그 때도 마음속으로 크게 감명 깊었던 내용인거 같은데 요즘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이 글을 읽으니까 새삼 깨닫는게 아주 다른데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많이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주일에 뵈요!^^
2016-01-04 22:03:14 | 이남규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그것은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 그런 까닭에 너희가 마땅히 말하기를, 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며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하여야 하나 이제 너희가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기뻐하나니 그러한 기쁨은 다 악한 것이니라.(약 4:14-16)"   야고보는 분명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자부하는 신자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그들에게 헛된 안정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인간은 한계와 고생과 심지어 죽음을 만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내일 일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지식은 전부 조건적입니다. 우리의 모든 계획에는 '주의 뜻이면'이라는 말이 붙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해야 할 일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하나님의 미래적 뜻보다 현재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제넘게 미래를 속단하기보다는 현재 하나님의 뜻에 충실해야 합니다.   산상수훈에서 우리 예수님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일에 힘쓰라고 권하십니다. 그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내일을 책임지시기에 우리는 오늘 일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이 자기 것들을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악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 6:34)"   여기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단순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현재의 상황이나 미래의 문제에 대해 불신자처럼 걱정하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대신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이 구절에는 1장에서 살펴본 전통적 접근으로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습니다. 대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선순위를 바로 하여 첫째 것을 첫째에 놓을 것을 요구하십니다.   10가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100가지 취할 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어디로 가서 무슨 일을 할지 그 선택과정을 하나님이 정확히 일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요구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고 동기가 순수하며 기본방향이 옳은지 그것만 확인하면 됩니다. 여러 바람직한 대안들 중 선한 양심으로 아무 길을 선택한다 해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 뜻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쩌다 한번씩 내려야 하는 큰 결정들이 아니라 날마다 행해야 하는 모든 작은 일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원하십니다. 작은 책임을 감당함으로써 우리는 이후에 큰 책임을 맡을 수 있는 자로 준비됩니다. 작은 일이 큰 일의 길을 닦습니다.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는 일에 충실할 때, 우리는 아주 중요한 직무에 신실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적은 것에 신실한 자는 또한 많은 것에 신실하고 가장 적은 것에 불의한 자는 또한 많은 것에 불의하니라.(눅 16:10)"   "하나님의 뜻" 제럴드 L. 싯처
2016-01-03 23:45:33 | 박진태
2015년이 시작할 때와는 다른 내가 거울 앞에 서 있는 것을 보며 세월은 절대 그 누구도 붙잡아 둘 수 없음을 절감합니다. 더불어 나이의 무게가 더 할수록 인생의 참 의미를 더욱 뼈가 저리도록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세밑의 어느 날 고귀한 인생의 묵상을 삶의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12-29 17:55:44 | 김대용
얼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우리교회에 고등학생 아들과 엄마가 나눈 얘기입니다. 엄마가 아들에게 "니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라고 말했더니 아들이 45세 엄마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엄마 나이가 반 90 이라는 사실을 아세요?" 옆에서 듣던 말이지만, 세월을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실감하는 정도가 상당히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수치로 계산을 해주시니 2015년의 끝자락에서 세월을 그냥 보내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경각심이 좀 더 크게 다가오네요. 형제님의 흥미있는 계산 감사합니다~~~^^
2015-12-29 17:15:50 | 김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