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4902개
가인과 아벨의 희생물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믿음, 곧 희생물의 피를 통해 죄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가 가인처럼 자신의 노력과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옳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노력과 열심 조차도 "가인의 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아벨도 그 믿음의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 양을 치며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요? 또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려면 양을 잡아서 피를 흘리는 "일"을 해야지, 그런 노력과 수고를 안 하고 어떻게 하나님께 희생물을 바치며 예배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미국에 있는 독립침례교회들에서도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합니다. 적어도 1~2주 정도 연습을 하고, 또 예배 1시간 전에 와서 약 40분 정도 더 연습을 하고서야 무대에 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겉모습이나 음악 실력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보십니다(삼상16:7). 그렇다면 실제 찬양을 드릴 때의 마음뿐만 아니라, 찬양을 준비하는 우리의 태도, 찬양 연습을 할 때의 열정, 시간을 내어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보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찬양으로 섬기고자 자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음악 실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음악을 전공하신 분의 지도를 받아 좀 더 준비되고 향상된 모습으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2-06-28 19:39:20 | 김문수
헛된 글로 형제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린 것 같아 제 마음이 너무도 괴롭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저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시고, 또 사랑침례교회에서 바르고 자유롭게 섬길 기회를 주셨으니 이것이야말로 은혜 중에 은혜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06-28 19:16:20 | 유준호
너무나도 귀한 마음의 심경을 글로 올려 주셨네요. 사실 이런 글을 별로 찬양과 거리가 먼사람이 썼더라면 이렇게까지 감동을 주지 않았을거예요. 지식이 있는 사람은 우쭐할 수 있다는 경고의 말씀을 주셨듯이 무언가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고스란히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주위를 볼 때 찾기가 힘든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이제 이러한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하나님과 사람앞에 내어 놓는 일에 좀 더 적극적이었음 좋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을 남겨야 하고 배움의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찬양 뿐 아니라 음식과 교제와 나눔에 있어서도 더욱 열심을 내고 성의를 가졌음 좋겠습니다. 너무 사람이 드러날 것이 두려워 자제하는 것이 오히려 교회를 침체시키고 개인의 자유가 세상적인 도구로 쓰여지지 않나 주의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말씀과 찬양과 섬김과 교제는 교회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므로 더욱 열심을 내서 사랑침례교회를 이루어 갔음 좋겠습니다.
2012-06-28 17:18:01 | 오혜미
2주전부터 찬양팀에 합류한 윤영원자매입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하나님 관심밖의 일이라는 대목이 마음에 와 닿네요. 아이가 어릴때 음정박자 틀리게 노래를 부르더라도 부모의 귀에는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노래소리로 들릴테니까요..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지만 찬양을 통해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올려드리길 원합니다.
2012-06-28 17:01:29 | 윤영원
가인의 길은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자신의 행위와 공로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벨은 상한 영으로, 통회하는 마음 즉, 가난한 영으로 하나님앞에 나아왔습니다. 아벨은 피없이 하나님앞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히11:4에서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욱 뛰어난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결국, 가인과 아벨의 차이는 믿음의 차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벨은 믿음이 있게 하나님께 드렸고, 가인은 믿음이 없이 드렸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인과 같이 믿음이 없이 하나님앞에 나아올때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의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앞에 죄가 문앞에 엎드려 있습니다. 기회만 열어준다면 그 죄는 작동을 해서 우리를 파멸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어제 운전중에 창세기강해 19번을 듣고 말씀을 함께 나누고 싶어 앞부분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앞에서 잘 행해야 합니다. 특히, 제게는 항상 두려운 말씀입니다. 저는 많은 세월을 음악에 뭍혀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공부한 음악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무대에 자주 올라가는 직업(?)을 가졌던 사람이라 밖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성악에 열정을 불태웠고, 그런 제 열망을 통해 얻어지는 것들로 하나님께 나아갈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가인처럼 자신의 행위와 자신의 공로로 하나님께 드리려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얼마나 죄악된 것인지요!! 많은 교회에서는 세상음악적인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고, 하나님의 마음과 맞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실상을 나열하지 않아도 대부분 성도님들이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들(외적으로 드러나는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을 우리들은 말씀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잘 알고 있고, 그러한 곳에서 나와 사랑침례교회로 함께 모였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똑같은 실수를 범할 수 있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주일이 되면 함께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예배에 참석하는 우리들의 중심을 보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때 특송도 드립니다. 하나님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보시지 않고 특송하는 자의 중심을 보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속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더더욱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세 번의 이사를 통해 지금은 꽤 외관상 규모있어 보이는 예배당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유준호 형제님의 글이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하나님편에 서서 말씀했다고 여겨집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하나하나 바로잡지 않으면 너무도 쉽게 세상의 어떤 것들이 교회안에 자리잡게 되고, 그런 상태로 시간이 지난 후에 가지를 치려하면 큰 나무가 되어있어 손을 쓸수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않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편에 서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나와서 특송을 하면 사람들을 의식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의식하는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의 육신은 사람을 의식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럴지라도 영과 진리로 나아와 우리의 마음중심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향해있어야 합니다. 또한, 듣고 있는 형제자매님들도 단순히 듣는게 아니라 특송하는 지체와 동일한 마음으로 임하는게 합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하나님 관심 밖입니다. 그렇다고, 특송하는 사람이 아무 준비없이 나와서 하라는 말씀이 아닌 건 아시지요?^^ 정말 잘하는 연주를 듣고자 한다면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 가서 들으면 아주 잘하는 연주자들 아주 많습니다. 그런곳에 가면 연주가 끝날때면 어김없이 박수소리가 공연장에 가득하고, 심지어 함성도 외치고, 브라보! 브라보! 하며 열광들을 합니다. 자기들 잔치입니다. 세상 음악회에 가서 그렇게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지요.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세상 모임이나 세상 세미나, 세상 연주와는 거룩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특송이 끝나고 박수를 치게되면 사람이 그 영광을 다 받아버리는 모양이 되기 쉽고. 그러한 감정은 휘 날아가 버리고 말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조금씩 열어주고 양보하게 되면 교회안에 종교의 시스템이 자리 잡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제게 해당되는 부분이라 여겨지지만, 이제는 조금더 우리의 마음을 살펴서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예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어린 형제가 주제 넘을 수도 있지만 감히 형제자매님들께 글 올립니다.   P.S 또한, 한가지 성도님들께 바라는 것은 특송이 자발적인 형태로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번 특송하는 분들이 또 찬양대에서도 하고, 남성, 여성중창에 또 서고 하는 것보다는 가정별로, 지역별로 또는 개별적으로 삼삼오오 모여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연습도 하는 가운데 자연스런 교제가 형제자매님들 안에 싹이터 풍성해졌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어 매주 힘들어 하면서 의무감에 찬양대로 모여 찬양연습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런 봉사가 의무나 짐, 일로 되버리면 결과는 뻔합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교파적인 일이 되버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할 때입니다.
2012-06-28 14:56:10 | 김경양
낮은 자를 높이 들어 쓰시는 하나님! 형제님의 겸손한 글에 모두 화기애애한 말들이 오가네요.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누가 비난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형제님의 성실함에 교회도 든든합니다.
2012-06-26 10:25:06 | 오혜미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드러나는 문제는 해결될 수가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문제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나중에 풀 수 없는 문제로 발전되기 때문이죠, 방송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012-06-26 09:12:51 | 조양교
오늘 저녁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잘 해결 되었습니다. 모든 해결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제 알아가는 과정속에서 하나님께서 인지하게하시고 보이게 하셔서 손끝으로 간단하고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2012-06-26 00:33:45 | 박영학
모든 기기가 새로운 것이다보니 이런 일이 없을 수 없지요. 형제님 날아가버린 것은 아니니 감사하지요. 음향 전문가도 아닌데. 정말 이런일이 있어 형제님의 수고에 더 감사가 되네요. 그간 편히 얼마든지 되보고 듣고 할 수 있었던 숨은 수고가... 형제님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2012-06-25 20:17:43 | 이수영
형제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프로젝트의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누가 물어보던군요. 리스크관리에 성공사례가 있느냐? 별로 없습니다. 리스크는 관리가 잘 되면 티가 안납니다. 큰 성공 사례 없이 평온한 것. 그게 바로 리스크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리스크관리에는 실패사례가 많습니다. 왜냐면 문제가 생겨야만 리스크관리가 실패했다는것을 인지하지요. 사실 리스크관리만 그러겠습니까? 대부분의 일상적인 일이라는 것이 잘 되면 티가 안나지요. 식당봉사를 열심히 하시는분들이 계시니 점심을 감사히 먹을수 있는것이지요. 동영상 올리는 일을 하시는데 잘 해주시니 저희가 편히 또 볼수 있는것이지요. 뭔가 잘 안되었을 때 티가 나는것이지요. 뭔지는 모르지만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건강을 잃은후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듯이 일상적인 평온한 상태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찌만)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가끔 일이 생겨야 또 감사할 제목이 생기는것이겠지요. 인생에서 솔직히 구원받는것외에 큰 일이 뭐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답글을 통해 제가 사랑침례교회 출석하기전에 인터넷을 통해 사이트에 올려진 찬양동영상, 성경강해, 설교말씀등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음을 말씀드리며, 그 일을 손수해주신 형제님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P.S 어떤 설교는 다시 듣곤 합니다. 제가 이해를 못한 부분들을 다시 한번 들어보곤 하지요.
2012-06-25 19:19:33 | 김형욱
저의 부족함 때문에 또 한번 여러 형제,자매님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을 담당하고 또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방송 편집이 잘못되어 이번에 다시 한번 여러 성도님들께 불편을 끼쳤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면서 최대한 빨리 편집을 해서 기다리시는 좋은 소식들을 올리겠습니다.   샬롬!
2012-06-25 18:46:43 | 박영학
허덕준 어르신 85세 고령이심에도 얼마나 정정하신지! 말씀을 듣고 반응도 잘하시고 열정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역사의 산 증인이시고 연륜이 있어 더욱 걱정이 하시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야 전혀 남의 일이 되어버렸고... 오래전에 라는 연극을 보고나서야 북한을 위해 아니 북한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거든요. 우리는 너무나 북한의 실상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에 라는 연극이 북한에 대한 것이라는데 우리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검색해보시고 한번 관람하시는 것도 북한에 대한 교육이 될 듯 싶네요.
2012-06-25 17:07:37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