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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과 같은 어려움을 당해본 적이 없이 어찌 형제님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을까요. 다만 미루어 짐작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위로를 하지요. 주님께서 형제님에게 어려움을 주신 것은 형제님과 같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진정한 위로를 해 줄 수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주님의 말씀으로 진정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후1:3~4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분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아버지시요 긍휼의 아버지시며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니라.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환란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심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 위로 받을 때 얻는 위로를 힘입어 우리가 어떤 고난 중에 있는 자들도 능히 위로하게 하려 하심이라.
2012-03-08 23:43:31 | 석혜숙
형제님의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모두들 각기 다른 모습의 삶으로 힘겨움들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러기에 상대의 어려움에 더~마음을 여는 거죠. 이럴때 누구의 위로를 받겠습니까?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 기억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기도하여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받을 수 밖에 없음을....
2012-03-08 15:25:34 | 박진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교제 나누게 됨을 반갑게 여깁니다. 형제님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생각나는 말씀을 감히 전하고자 합니다. 제 주변에도 정신지체아를 자녀로 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그들만의 어려움을 직접 접하지않고서야 어찌 알수있겠나마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위로 받고 힘을 내시기바랍니다. 요한복음 9장에 날 때부터 눈 먼 자를 예수님께서 고쳐주시는 얘기가 나오지요.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여쭈어 이르되,선생님이여,누가 죄를 지었기에 그가 눈먼 자로 태어났나이까? 이 사람이니이까, 그의 부모이니이까?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나 죄를 짓지 아니하였으며 다만 이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 함이니라."(요 9:2~3) 진리의 말씀으로 진정한 자유와 평안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시며,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함에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고린도후서 1장의 말씀들을 묵상하시기를 권해드리며,위로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분께서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건지고 계시며 또 여전히 건지시리니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노라."(고후 1:10)
2012-03-08 12:04:49 | 신승례
이사후 집정리와 몸살이 겹쳐서 몇일 이곳에 못와봤더니...댓글도 많고 새로운 글도 많네요 신앙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저의 신앙상태와 환경을 돌아보지 않을수가 없고 또한 낙심되고 지쳐 있을때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랑하는 가족이 그럴때는 또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저희 오빠도 어릴적부터 뇌성마비였기에 저희 부모님이 남몰래 눈물 많이 흘리시고 말못할 일들로 아마 주님께 더욱 매달리고 믿음으로 살아오셨던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그 모습을 보고 자라온 저는 부모님을 누구보다 존경하고 또한 힘든 일이 생길때마다 남들보다는 쉽게 잘 이겨낸 듯(?) 합니다.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자제분들도 나중에 반드시 부모님을 가장 존경하며 믿음의 삶을 본받아 더욱 잘 자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눠주신것 감사드리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2012-03-08 11:24:23 | 주경선
형제님의 고통을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보시고 계시며 위로의 때를 기다리실 줄로 믿습니다. 사람의 어떠한 위로로는 잠시 일뿐, 말로는 위로가 가득 하겠으나 그래도 실질적 도움을 주실 분은 하나님이실 겁니다...
2012-03-08 10:56:25 | 최현욱
하루 홈페이지에 못들어왔더니 글이 수북히 올라왔네요, 군동기중에 신앙심이 깊고 회계법인 대표로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동기들에게 매일 빠짐없이 메일과 문자를 보내고, 새벽기도도 빠지지 않고, 지인들 전국적으로 애경사에 빠짐없이 나타나고 ..... 아 저 친구는 저렇게 신실하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읍니다. 그런데 이 아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난 겁니다. 갑자기 농구를 하던중 주저 앉았는데 무릎에 희귀 골수암으로 판정되어 다리를 잘라야 할 위기에 처해졌답니다. 오랜 검사와 치료끝에 다리는 절단하지 않으면서 항암치료를 7차에 걸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마음에 심적 고통이 대단했습니다. 그 상황이 메일로 문자로 동기들에게 전송되었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지금은 목발을 집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자력으로 걸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형제님께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붙들고 의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설사 완치가 안되더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면으로 보면 기쁨이 되리라고 봅니다. 힘내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2012-03-08 09:11:15 | 조양교
형제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속마음을 털어 놔 주시니 뵌적 없지만 친근한 마음으로 성도간의 교제가 어떤건지 보여주시네요..아드님의 병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고통이 있으셨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오픈할 수 있는 것은 믿음과 소망이 충만하시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들로 인해 더욱 하나님과의 교제와 은혜와 위로가 풍성해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교회란 서로 격려하고 권면하고 사랑을 나누는 곳이므로 그러한 교제를 충분히 누리신다면 어느 정도 힘이 생길 듯합니다.. 저희도 갖가지 고난이 있었지만 교회와 함께 하니 어느 듯 건재하게 여기에 이렇게 와 있네요. 다시금 용기내셔서 이렇게 방문해 글을 올리시니 이젠 더 기다려지네요.. 니므롯의 후예들 세미나에 꼭 오시기를..,,
2012-03-08 06:05:59 | 오혜미
어젯밤  신앙과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어 잠도 안오고 해서  몇자 적어 보았는데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이 이렇게 많은 댓글을 올려주시다니... 오늘 너무 감동이 많았습니다.  정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현재 자녀들 교육을 위해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  본적은 강원도 원주침례교회 집사였습니다. 본 예배당은 지금 고인이 되신 저의 아버님께서  1954년 4월에 창립한 교회이며 저의 모친은 현재 본교회에 재직중에 계십니다.   이전에 저의 조부모님, 아버님 세대를 거쳐 저는 3대째 기독교 집안이며 저의 자녀들 까지 포함한다면 4대째 기독교 집안 입니다.  저의 남동생이 대전 침례신학대학 및 신학대학원을 나올 정도로 정통 침례교 집안 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요즘  저의 신앙생활에 대한 회의감 및 삶에 대한 좌절감이 생겨  속마음 몇자를 적어보고 싶습니다. (앞으론 절대 저의 개인적인 글  안올리겠습니다.)   방금전까지 저는 CTS 기독교방송에서 여러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었는데 오늘은 유달리 자녀 교육에 대한 말씀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녀들을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키울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고  제 스스로 위안을 가지기도 하지만   대학에 다니고 있는  딸 둘외에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들이 현재 ADH증후군 및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저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제 아들은 현재 18세로  초등학교 졸업후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해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양육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아내(현재 전도사로 사역중에 있습니다)와  제가 열심히 아들의 치유를 위해  의학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많은 눈물을 흘리며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CTS방송을 보다보니 자녀들의 교육이 잘못된것은 전적으로 부모들의 신앙 및 삶이 올바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계속 선포하시는데  사실  이에대해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렇치만  사실 전 억울한것이 너무 많습니다.  제 아들은  주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달란트로서 나름대로  주의 말씀안에서  양육할려고  저와 아내  그리고  집안 모든 식구들이 노력 하고 있으나 결과는 크게 나아지고 있지를 않습니다.   제가 뭘 잘못해서 이런 고통을 저에게 주시는지 나름대로  주께  따지고 싶은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물론 우리 주 앞에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요.   요즘은 저의 아들로 인해 저의 신앙과 삶의 정체성이 많이 흔들리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없는 하나님이 야속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저는 끝까지 참고 인내 할려고 합니다.  저의  고통을 통해서라도  주의 계획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면서요.  감사합니다.                                  
2012-03-08 02:15:17 | 김상준
네, 저도 이 글을 올릴때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인용 구절의 출발을 조심하라의 단어에 촛점을 두고 생각했기에 가감없이 인용을 했고요 또한 결론의 '생각대로 된다' 의 여기서의 의미는 나쁜 결론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야말로 한층 생각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12-03-07 21:24:01 | 최현욱
형제님, 좋은 글 올려 주셨네요~ 마음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글을 쓰셨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성경 외에 인용하신 문구는 다소 문제가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는 우리의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운명이란 단어가 적합지 않습니다. 성격과 습관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행동은 습관을 낳기도 하지만, 습관을 이기는 것도 행동입니다. 말과 행동은 많은 경우에 따로 가서 문제가 될 정도로 결코 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말로는 그 사람의 생각의 일부분 만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조심하여야 하지만, 우리는 운명론자가 아니며 세상 일이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많은 안된다는 것을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뉴에이지에서는 바로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런 생각에 기초하여 즐겨 쓰는 수법 중에 '구상화'라는 것이 있는데 바로 마음 먹은 것을 현실로 나타낼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세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이라는 책의 내용이 결국 이 내용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거듭남'으로 운명과 성격과 습관을 극복하고 새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기에, 위에 형제님이 인용하신 글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세계관이 반영된 글임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하지만, 참고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제가 여기 긴 글을 쓴 것일뿐, 형제님의 의도는 충분히 전달되었고, 또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2012-03-07 20:57:13 | 김정훈
제 부모님도 이산가족이었는데 생사확인의 노력끝에 세상에 없는 것으로 잠정확인되니 아픔을 묻어두고 잊은듯 사셨어요. 그러나 우리 세대만 해도 전쟁의 아픔도 이산가족의 아픔도 경험하지 못했으므로 북한 동포가 우리 민족이라는 의식이 실감이 나지 않는것 같아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기도해야겠어요.
2012-03-07 18:21:57 | 김상희
학생들과 통일에 관한 포스터를 수없이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동포들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했던 저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의 기도가 그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2012-03-07 14:04:55 |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