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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소로 인하여 상급이 조금 더 올라가리라는 생각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우리가 같이 모여서 할 수 있는 일을 정한 것 뿐입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모이는 것이니, 생산적인 일을 하나 하자는 것이었지요. 기도와 성경읽기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냥 마음 속에 소원하는 것으로만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 교회의 지체 역할을 하는 것이어서 자매님이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진심으로.. 단지 이렇게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같이 하면, 더 즐거울거라는 생각에 올리는겁니다. 제가 즐거워서요. 같이 모여서, 청소하고, 대화 나누는 것이 너무 즐겁네요. 오늘 두 시간 걸려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고교친구들과 모여서 산책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놀다가 왔지요. 친구들이 두 시간이나 걸려서 왔다고 감탄하네요.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새로운 힘이 또 생깁니다. 교회에서의 청소도 그러한 힘을 주네요. 자매님. 마음 쓰시지 마세요. 그러면, 내가 미안해요...
2010-10-07 20:26:33 | 백화자
정말 수고하시는 자매님들 앞에 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요. 자매님들 앞에서 저는 너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하늘에서 눈부신 상급이 함께 하리라 믿어요.. 자매님, 샬롬.. **^_______________^**
2010-10-07 00:21:04 | 이은희
이번 주도 어김없이 청소가 있습니다.   자매님들 중 오실 분들은 오셔서 청소및 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저번 주 청소 이야기를 해 줄까요?   칼국수집에서 두 자매님들이 저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했으니, 조금 수다를 떨어볼께요.       우리 기존멤버 세 자매님들이 마스크를 끼고, 앞치마를 하고,   청소를 한 시간 정도 하고 있으려니, 뜻밖에도 자매님 한 분이 환하게 웃으며 나타났습니다.   그 웃음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너무 뜻밖의 등장에 놀라서,   "어머. 여기 오려고 온거야? 아님, 다른 곳에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온거야? "   "여기 오려고 왔어요."     "어머, 일부러? "   "그렇지요. 가야지..가야지...하다가 오늘 온거예요."   마음 속에 몇 번이나 다짐하다가 , 그 날에야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빈 손으로 오면 되는데, 그 동네에서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빵집에서 빵까지 사 들고 왔네요.   같이 청소를 하다가, 우리 셋이 미처 생각지 못한 청소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해 주네요.   "맞다, 맞다, 그래야지..이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있으면, 도움이 된다니까..."      그 자매님의 지적이 고마웠습니다. 이러다가, 청소 전문가 되는 것 아냐..ㅎㅎ.   (자매님, 정말 반가웠고, 같은 마음이 되어 주었다는 것에 감격했었어요. 감사..)       네 자매님들이 청소를 하고 있으려니, 청년부 모임 관계로 자매님 하나가 또 나타나네요.   들어서는 자매님을 보자마자 , "자매님, 밀대로 여기 청소 좀 해."   그런다고 하네요. 밀대로 청소를 끝내더니, 정리도 구석구석 하고 있네요.   유아실 청소를 하려고 하니, 자신이 매 주 하니까, 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으잉? 정말? 두 주 동안 이중으로 청소를 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래서, 우리의 청소구역 중 유아실은 떨어져 나갔습니다.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ㅎㅎ. (자매님, 계속 수고 하세요...)       청소가 다른 주와 달리 삽시간에 끝난 듯 했습니다.   청소를 마친 후, 우린 빵을 나누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   비 오는 거리를 걸어,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는 중에, 저의 마음 속에선 계속 찬양이 흘러 나왔습니다.   3층 예배실을 빗자루로 쓸고 있을 때, 시작된 찬양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었나 봅니다.   오래동안 마음이 아파서, 찬양이 메말라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배실 청소를 하는 중에,  멈추어 있었는지 생각도 못 했던 찬양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면서, 저의 영혼은 계속 찬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리도 없이 마음 속에서만 흐르는 찬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찬양이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오는 어두움 속에서도 계속 흘렀습니다.   집에서 저녁밥을 준비하는 중에도 ... 이튿날, 아침까지도... 계속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저로 하여금, 다시 찬양토록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토요일은 얘기거리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임에 약간의 조정이 있을 듯 합니다.   이 조정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평안하게 따르고자 합니다.       샬롬...                        
2010-10-06 20:45:39 | 백화자
아~~그랬군요..좋은 시간이 될 것같네요.. ㅎㅎ 도준이에게도 좋은 연극이 될 것같아서 개인적으로도 봐야겠어요..다들 보시고 나서 이야기좀 해주세요..도준이에게도 좋은 연극이 될른지... 아깝당~~
2010-10-06 13:18:31 | 정승은
홍동화가 중고등부이니 저도 자격이 있는거죠? 아마 연극은 제가 고등학교 때 보고 끝이 아닌가 싶네요. 교회에서 하는 간단한 것은 저도 해보고, 보기도하였지만, 정식적인 연극은 부평공보관에서 했던 것을 무료로 본 기억이 납니다. 30년전입니다. 갑자기 나도 꼭 보고 싶네요. 아이들보다는 제가 조금 더 흥분됩니다. 그 날 급한 일 없어야 할텐데......ㅎ ㅎ
2010-10-05 19:25:06 | 홍승대
아이들에게 뭔가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싶어 이수영 자매님께 제안했더니 이 연극을 추천해주셨어요 알아봤더니 마침 저희 가정이 후원하고 있는 컴패션에서 기획한 것이었어요 후원자와 동반 입장하는 분들에겐 할인을 해 주시는 대신 일일 좌석이 한정배정이었어요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하면 좋겠지만 이번 행사는 중고등부행사인 관계로 학생들과 부모님인원수에 맞춰 좌석을 확보하느라 예약을 미리 했어요 처음 공지에 약간의 착오가 있었던듯 해요 의외로 성도님들이 관심이 많은 연극인줄 몰랐어요 나름 알아봤더니 10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연을 해요(쉬지않고) 가족단위(?)라든가, 20인 이상이거나 하면 50%할인이 가능한가 봐요 주변에 컴패션후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동반입장시 50%할인가능하구요 물론 개인 예약도 얼마든지 가능해요 자세한건 다음 주소로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club.cyworld.com/umoolga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하지 못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세요
2010-10-05 17:07:09 | 김애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문화 체험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관람후에는 간단한 식사와 교제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주셔서 시험보느라 고생한 아이들도 격려해주시고 자녀들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정 : 2010년 10월 17일 오후 6시   오후(예배)세미나 끝난 후 바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2010-10-05 12:16:53 | 김애자
라는 꽃이 실제로 아프리카에 존재한다네요. 사람이 만지면 죽어버리는 꽃이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계속해서 만져주면 다시 소생한다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과 교제의 장을 가져보자는 의도입니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보신다하고, 전도대상자도 많이 데리고 간답니다. 특히 학생부 부모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려요. 동생들도 같이 참여하면 좋고요.
2010-10-04 22:18:24 | 이수영
이수영 선생님과 황주영 선생님 지도아래 중고등부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연극관람을 가려합니다. 날짜는 10월 17일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저녁 6시 입니다. 우선 일정은 이렇게 잡았고요, 관람료는 대략 50%할인가로 성인은 1만원, 학생은 5천원으로 예상합니다. 차후 교통편과 인원을 체크하여 원할한 관람을 할수 있도록 추진중입니다. 인원이 확실히 확정되는대로 예매를 하려하오니 중고등부와 부모님, 또는 관심있으신 성도님들께서는 덧글이나 돌아오는 주일에 이수영 자매님께 말씀을 전하시면 됩니다.     기간 2010년 10월 9일 ~ 2010년 11월 21일 장소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 시간 평일 20:00 ,토요일 16:00/19:30 , 일요일 18:00 (월요일 쉼) 등급 8세이상 관람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 줄거리 미국 남북전쟁 직후 태어난 애니는 가난과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결핵을 앓고 있던 동생 지미와 함께 병원에 버려진다. 주위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동생 지미마저 죽게 되고 애니는 그 충격으로 말작증세를 보이며 모든 이의 손길을 거부한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심한 폭력성을 보이는 애니를 세상은 포기한다. 그런 애니를 한 간호사는 사랑으로 끌어 안는데 ... 기획사정보 제작: 극단우물가후원: 극동방송, 컴패션   주님의 손길로 우리의 몸과 맘을 어루만져주시는 청명한 하늘에 가을바람이 부는 나날입니다. 학교시험에 혹사하고 세상에서 너무도 연약하게 지내고있는 우리학생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이수영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30 20:32:5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0-04 22:00:29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