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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몇 겁으로 시기를 넘겨 받고 참흑 안의 작은 불씨로 이어 너울지어 찌뿌린 인상이 눈부심을 깨어 놓아 그렇게 창세기의 문도 열리는 듯 했다.   일찍이 그 계절은 건조하여 갈라졌고 하늘거리는 푸석한 무엇으로 광활한 대지로 겨움으로 내리었다.   노오란 티없이 밝은 아주 고운 병아리 그네의 동무로서 오직 그 만이 지금을 알려 주었다.   총총한 걸음과 토박한 주둥이 연종일 입놀림으로 소리하며 자신을 만든다 그의 날개를 부러워했고 탄생부터 끌려지는 다리를 택함에 그네는 슬퍼했다.   아마도 섬광의 뚜렷한 채색은 그의 전신으로 뿌렸으리라.   스치듯한 뭇네들의 잿빛 그늘에 그의 비애만은 감싸 넘자고   접어둔 사라져간 날개 짓을 열망한다.     한 때 우연한 일로 병아리를 200마리 쯤 키워본 적이 있었습니다. 병아리 땐 좋았는데. 크면 클수록 감당이 안되어 별 일이 많았었습니다.   불신자 일때 그 녀석들을 보면서 메모했던 구절입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날개를 찾게 된 것 같은  시간 ^^.   형제 자매님과 함께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06-14 11:46:45 | 박홍규
고형제도 허 형제도 교회지체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아쉬운대로 우리집에 올망졸망 모여서 봤지요. 희경이가 "축구가 재미있구나!" 하더라고요 ㅎ ㅎ 형제들은 우리나라 경기 끝나고 이어지는 경기를 보는데 하나씩 잠이 들어서 결국 전반전보고는 돌아갔지요. 주일을 준비해야하니까요..
2010-06-14 11:14:31 | 이수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소설 같은 사랑을 간직하신 두 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형제 자매님들의 찬양. 아이들의 아름다운 연주.. 홍성율목사님의 가슴을 치는 설교말씀..! 검게 타고 쩍쩍 갈라진 농사꾼의 손! 하지만.... 그것이 더욱 큰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점심 식사.. 형제 자매님들의 스스럼 없는 교제.. 서로를 위한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 자발적인 봉사와 동참.. 이곳이 지상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버지 하나님께 너무나 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2010-06-14 10:38:56 | 이은희
그 날, 저도 안형제도 마음은 그곳에 가있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었을 때는 '지금 우리 교회에서도 형제님들 난리났겠다.' 막 이러면서..^^* 행복한 교회, 행복한 모습들.. 이렇게 아름다운 성도님들과 어우러져 하나의 지체가 되게 하신 주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0-06-14 10:07:45 | 이은희
이수영자매님, 무릎은 좀 나아지셨는지요? 어제 소식 듣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자매님이 함께 하지 못하셔서 그런지 형제님의 모습도 조금 어두웠어요. 저렇게 좋은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속히 회복하셔서 다음번에는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 한 주간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어제는 '주 안에 우린 하나' 라는 찬송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즐거운 교제를 나눌 수 있었기에 마음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준회형제님 가족과 수고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__^
2010-06-14 10:02:19 | 이은희
성도들의 사귐과 풍성한 음식과 자연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이네요. 훗날 이런 시간들이 형제사랑의 삼겹줄로 튼튼해 간 것을 알게 되겠지요?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운데 의미있는 하루를 장식하네요.
2010-06-14 07:07:22 | 이수영
청기자가 빨리 올려주어서 궁금증을 풀어주네요. 모두들 너무 선남선녀들이에요. 모두가 주님의 자녀들이니.. 아름다운 교제 속에 더욱 깊어지는 형제사랑을 보는 것 같아요. 옥상에 빨강색 파라솔 너무 예뻐요. 그아래 앉아있는 아이들도.. 모두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2010-06-14 07:01:03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