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에는 주일 오전에 에베소서, 금요일에 개역성경과 킹제임스성경 분석, 그리고 주일 오후에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설교/강해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주일 오전에 에베소서 강해를 이어나가고 오후에는 <성령의 열매: 인격(성품)의 변화> 시리즈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날 주제의 중요성에 따라 오전에 성령의 열매, 오후에 에베소서 강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2024년 중반이 지나서는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등 목회 서신과 이사야서 등을 강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개역성경과 킹제임스성경 분석 시리즈를 조금 더 하면서 개역성경의 문제점들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이야기가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몇 달 더 진행하려 하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월 29일부터 보름 동안 미국에 아이들과 손자손녀들 방문하러 갑니다. 가기 전의 4주에는 취약함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설교하려 합니다. 이것은 누가복음을 강해하면서 약 7년 전에 설교하였는데 인격의 변화를 추구하려는 2024년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어 다시 생각을 정리하고 모아서 설교하고자 합니다.
저는 미국 방문 중 2월 1일(목) - 4일(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성경, 이스라엘, 재림, 구원 등의 주제로 나흘 간 성경 사경회(Bible conference)를 엽니다.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오든지 상관없이 이번 모임은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들에게 킹제임스 성경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달하는 첫 번째 사경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의 바람이 이번 사경회 개최에 들어 있습니다. 사경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틀랜타 성경 사경회
늘 기도와 재물, 시간, 육체적 봉사로 수고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2024년에도 저는 최선을 다해 신실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사 부부가 성령님으로 충만하도록 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친교가 우리 교회 성도 모두와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01-05 14:04:37 | 관리자
2024년 2월 조지아주 애틀랜타 성경 사경회 안내
저는 2024년 2월 1일(목) - 4일(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성경, 이스라엘, 재림, 구원 등의 주제로 나흘 간 성경 사경회(Bible conference)를 엽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들에게 킹제임스 성경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달하는 첫 번째 사경회가 될 것입니다.
애틀랜타 주변에 사시는 분들 가우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다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애틀란타 성경 강연회((2월 1일-4일)
o 강연회 연락처: 홍문공 목사님, 404-513-0883
o 강연회 장소
Korean Group - 해오름(썬롸이즈) 휄로쉽교회
SunRise Fellowship Church
3000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eorgia 30043. USA
Phone: 404-513-0883
미국 교회 : Sunrise Baptist Church, Phone : 770-963-7271
o 강연회 강사
인천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정동수 목사 약력 및 학력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주번역자
현) 인천 사랑침례교회 목사(2008-현재)
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1992-현재)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1982)
캐나다 뉴브런즈윅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1985)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1988)
미국 펜사콜라크리스천대학 신학대학원 성경강해학 석사(2001)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구원 바로 알기, 개역성경분석 등 다수의 책 저술 및 번역
o 강연회 일정
2월 1일(목): 재림과 휴거
내용: 1. 재림의 징조들, 2. 성경 해석의 중요성, 3. 환난기, 4. 다니엘의 칠십 이레, 5. 마태복음 24-25장, 6. 휴거란 무엇인가? 7. 베리칩과 짐승의 표
2월 2일(금): 재림의 징조: 이스라엘
내용: 1.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미래, 2. 중동 땅의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자손인가? 3. 교회가 이스라엘인가? 4. 이스라엘의 회복과 천년왕국
2월 3일(토): 개역성경문제: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내용: 1. 개역성경의 공헌과 태생적 한계와 문제, 2. 성경 용어와 교리의 문제, 3. 하나님의 말씀 보존, 4.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5.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2월 4일(일): 성경적 구원의 중요성
내용: 1. 왜 구원받아야 하는가? 2. 어떻게 구원받는가? 3.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4. 행위 구원은 불가능하다. 5. 죽의의 공포 극복하기, 6. 천국과 지옥
o 강연회 참석 특전
1. 참석 목사님들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을 무료로 1권씩 드립니다(주보 등 증명 서류 지참 시).
2. 모든 참석자들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을 40달러에 판매합니다.
3. 모든 참석자들에게 개역성경분석, 재림과 휴거 바로 알기, 구원의 ABC 등의 책자를 무료로 드립니다.
o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특징
1.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 축자적 번역
3. 생명의 말씀사 베스트 성경
3. ‘없음’이 한 군데도 없음
4. 우리말 문법에 맞게 수려하게 모든 단어 통일하여 중학교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음
5. 귀신 등 샤머니즘 용어와 천주교 행위 구원 신학 없음
6. 누구라도 읽으면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성경 말씀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음
o 웹사이트
사랑침례교회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 킵바이블
2024-01-05 14:01:2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 출판사에서는 2023년 12월 1일,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총 428쪽)을 출간하였습니다.
정가: 18,000원
구매: 생명의 말씀사(곧 책이 등록되면 링크를 올릴 것임).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
첵 소개
성경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무기요, 연장이요, 음식이며, 또한 헌법이요, 매뉴얼이다. 성도는 진리인 말씀을 떠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또한 성령님의 권능으로 선포되어야 할 살아 있는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모든 말씀(단어)을 우리에게 오류 없이 주셨고 또한 자신이 친히 영원토록 보존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총체적인 축자 영감(verbal inspiration)과 무오성 그리고 섭리로 그것을 보존하시며 교회와 성도들을 그 말씀으로 세우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은 우리의 확신이요 우리가 누릴 커다란 특권이며 지켜야 할 과업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가? 아니 오류가 없는 완전한 말씀이 있는가? 그것은 있어야만 하고 또 그것이 있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셨다. 그런데 축자 영감을 믿어도 섭리로 보존되어 온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 많다. 완전한 말씀이 없다고 생각하는 오늘날의 사람들로부터 우리는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심지어 신학교와 교회도 그렇게 믿고 가르쳐 왔다. 학자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여도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 즉“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을 없어 지지 아니하리라.”(마24:35)라는 말씀에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세대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이 땅 어디엔가 그분의 완전한 말씀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이 그 말씀을 찾았다고 믿는다. 영어 KJV를 믿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그 말씀을 자기가 찾았다고 믿는다. 반면에 적지 않은 수의 학자들은 이 땅에 현재 완전한 말씀은 없고 다만 자기들이 그것을 찾아가는 중이고 자기들이 그것을 편집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나는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다. “현재 이 세상에는 완전한 말씀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독자들을 좋은 길로 안내하리라고 믿는다.
책 내용
추천사 6
감수자의 글 8
역자 서문 13
저자 서문 16
일러두기 18
제1장 NIV 성경에 있는 심각한 삭제들 20
제2장 역사적 배경 100
제3장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부패한 그리스어 신약 성경을 공개적으로 수용하다 105
제4장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믿었던 거짓 교리들을 생각하고 당신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109
제5장 영국 성경 개정 위원회(1871-1881)의 이단 교리, 속임수, 잘못된 방법과 황당한 일 120
제6장 왜 현대 역본의 편집자 6명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잃었는가? 129
제7장 현대 역본들의 나쁜 영향들 135
제8장 참 신약 성경 본문을 결정하기 위한 7가지 시험 139
제9장 NKJV(뉴킹제임스역)의 오류들 145
제10장 신약 성경 본문 역사 165
제11장 마가복음의 마지막 12구절(16:9-20) 180
제12장 현존하는 사본 자료들 187
제13장 NIV의 또 다른 238개 삭제들 212
제14장 ‘절충주의’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264
제15장 호르트의 다수 본문 거부에 대한 세 가지 잘못된 이유 267
제16장 고대 사본들은 대개 다수 본문(KJV)을 가지고 있다 275
제17장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293
제18장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의 부패 299
제19장 NASB가 삭제했지만 나중에 NIV가 교정하면서 KJV와의 일치를 이룬 구절들 306
제20장 NIV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삭제하고 있다 313
제21장 현대 역본 사용자들에게 드리는 질문들 321
제22장 “현대인을 위한 좋은 소식” 역본의 오류들 328
제23장 리빙 바이블의 오류들 341
제24장 NIV에 나타나는 101개의 고어들 344
제25장 NIV는 30가지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공격한다 347
제26장 KJV는 네 번 개정되었는가? 357
제27장 왜 우리는 연합성서공회의 그리스어 신약 성경을 거부하는가? 361
제28장 NIV가 삭제한 16구절을 본문에 포함해야 하는 증거 377
제29장 요약과 결론 391
부록 1 용어 설명 407
부록 2 영어 성경과 사본 이름 421
부록 3 외경 422
추천사 중에서(전 총신대·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
성경은 어느 사본, 어느 역본에, 어떤 신학적 입장에서 번역했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네바 성경이나 킹제임스 성경(KJV)은 그 당시 종교 개혁의 정신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 또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정신 위에 공인(共認) 본문(TR)을 바탕으로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의 영역 성경들 특히 NIV는 대중들의 인기에 영합하면서 종교 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 종교 통합주의(Ecumenism), 뉴에이지(New Age), 로마 카톨릭주의(Roman Catholicism)의 영향에 따른 자유주의적이고 인본주의 사상으로, 성경 번역 면에서 심대한 번역 오류를 범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학자로 알려진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은 사람들이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본문을 재구성한 것을 철저히 믿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독교의 이단이며 가장 잘못된 사본을 사용하고,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안목으로 [영국개역성경]을 번역해서 도리어 기독교 신앙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 자들입니다.
이 책, 즉 키이쓰 파이퍼 저, 이황로 역의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는 KJV와 NIV 등을 사본과 정확히 대조하면서 참된 번역과 잘못된 번역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학문적이며 사본학의 근원을 파헤치는 역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이 신학자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목회자와 모든 신학생들에게 두루 읽혀져서 성경 교육과 설교에 크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2023-12-05 21:20:4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 출판사에서는 2023년 12월 1일, <칼빈주의 비평>(총 446쪽)을 출간하였습니다.
정가: 19,000원
구매: 생명의 말씀사
<칼빈주의 비평>
책 소개
본서는 다음과 같은 칼빈(칼뱅)의 무조건적인 이중 예정설을 성경과 역사에 근거해서 철저히 비교 분석하고 연구한 책이다. 오직 성경만이 크리스천 믿음과 실행의 모든 면에서 표준 잣대가 되기를 바라며 동일한 믿음과 구원의 소망을 가진 형제/자매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우리는 예정이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을 뜻한다고 믿으며 이 작정에 의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각 사람에게 일어나기를 원하시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셨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조건하에서 창조되지 않으며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되고 다른 사람들은 영원한 저주에 이르도록 예정된다. 각 사람은 이 둘 중의 어느 한쪽 결말에 이르도록 창조되므로 우리는 각 사람이 생명이나 또는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되어 왔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분명히 보여 주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원하고도 변할 수 없는 계획에 따라 구원에 이르도록 받아 줄 사람들과 멸망에 이르도록 정죄할 사람들을 영원히 확정하셨다고 말한다. 선택된 사람들에 관한 한 이 계획은 그들의 인간적 가치와는 전적으로 무관하게 하나님의 값없이 베푸시는 긍휼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공정하고 흠이 없으면서도 이해가 불가능한 심판에 의거하여 정죄에 이르도록 내어 주신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문을 닫으셨다. …
부르심과 칭의에 의해 자신의 선택받은 자들을 봉인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또한 버림받은 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아는 것과 성령님의 거룩하게 구분하심에 이르는 것을 끊어 버리심으로써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심판의 표징을 주신다.”(「기독교 강요」 3권 21장 5항, 하나님의 예정과 예지).
책 내용
서 문 6
1. 어거스틴의 실체 15
2. 칼빈의 실체 55
3. 칼빈주의 비평 77
4. 왜 나는 칼빈주의를 믿지 않는가? 205
5. 개혁주의 신학의 위험들 239
6. 로드십 구원이란 무엇인가? 281
7. 칼빈주의에서의 14년 여정 295
8. 칼빈주의자의 정직한 의심 325
9. 칼빈주의 비평 결론 375
부록
1. 율법과 은혜 387
2. 두 본성 394
3. 그리스도인의 위치와 상태 402
4. 선택과 자유 의지 408
5. 어거스틴의 창세기 6장 해석 변개 415
6. 마르틴 루터의 흑역사 423
본서의 뒤에는 7장의 저자가 만든 <성경과 칼빈주의 비교>, <성경적 구원 선도>, <칼빈주의 구원 선도>, <칼빈주의 5대 강령 비교> 컬러 선도 6쪽이 들어 있다.
2023-12-05 21:18:5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도 제목을 올려 드리니 시간 날 때 우리 교회 지체들을 생각하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이순호 자매님 고관절 수술
서울에서 오시는 이순호 자매님(정수진 형제님)이 내일 고관절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이 잘 진행되고 회복 및 재활이 잘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정민수 형제님 간이식 수술
인천 만수동에서 온 가족이 나오고 있습니다. 젊은 형제님이 이번에 간 이식 수술 잘 받고 몸이 회복되어 기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김병두 형제님 코로나 19 재활
서울에서 오시는 김병두 형제님(손외숙 자매님)은 코로나 19 감염으로 사경을 헤매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벗어나 지금 재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 활동, 믿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이준숙 자매님 갑상선암 수술
인천 부평에서 오시는 이준숙 자매님이 9월 15일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이 잘 진행되고 회복이 속히 잘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야고보서 5장
13 너희 가운데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시를 노래할지어다.
14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부를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해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하였을지라도 그것들을 용서받으리라.
16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사람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효능이 있느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이 동일한 성정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지만 비가 오지 않기를 그가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였고
18 그가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자기 열매를 내었느니라.
2023-09-11 11:44:1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부산의 한 청년이 자원해서 열심히 유튜브 쇼츠(1분 영상)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합시다.
<부부 생활과 건강한 가정은 성령 충만의 척도이다!>
이번 주일에는 오후 2시에 휴거 관련 영화(휴거 이후 적그리스도의 세상)를 보니 데살로니가전서 4-5장, 후서 2-3장을 읽고 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샬롬
말라기 2장
11 유다는 배신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안에서는 가증한 일이 저질러졌나니 유다는 주께서 사랑하시는 것 즉 그분의 거룩함을 더럽히고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느니라.
12 이 일을 행하는 자가 선생이나 배우는 자나 혹은 군대들의 주께 헌물을 드리는 자라도 주께서 야곱의 장막들 가운데서 그 사람을 끄집어내어 끊으시리라.
13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부르짖음으로 주의 제단을 덮으면서 다시 이런 일을 행하였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다시는 헌물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너희 손에서 선한 뜻으로 받지도 아니하시느니라.
14 그럼에도 너희는 말하기를, 어찌된 까닭이니이까? 하는도다. 그 까닭은 주께서 너와 네가 젊을 때 취한 아내 사이의 증인이 되셨기 때문이라. 네가 그녀를 대적하여 배신하였으나 그녀는 여전히 네 짝이요 네 언약의 아내니라.
15 그분께는 영의 여분이 있었지만 그분께서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것은 그분께서 하나님을 따르는 씨를 구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너희 영을 조심하고 아무도 어려서 취한 아내를 대적하여 배신하지 말지니라.
16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나는 아내 버리는 것을 미워하노라. 사람이 자기 옷으로 폭력을 덮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영을 조심하여 배신하지 말라. 군대들의 주가 말하노라, 하시느니라.
2023-09-07 15:43:39 | 관리자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은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철저히 미워하고 버려야 한다
오늘 아침에 소강석 목사가 정율성 추모 사업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광주, 정율성 탓에 좌파 성지로 각인될 수 있다”
소 목사가 이런 글을 올리면서 고민했던 것처럼 나 역시 고민하며 이 글을 소개한다.
나는 기독교인이라면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지지할 수 없다고 믿는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기독교의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그는 무지하여 세뇌된 자든지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나는 믿는다.
건국 75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좌익 공산주의자들, 친 중공, 친 북한 추종자들을 깨끗이 몰아내야 한다.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한 분이 다음의 글을 보내 주었다.
나는 지역 색을 모르는 사람이다. 우리 교회 교인들이 증언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전라도에 사는 모든 분들이 자유 민주주의/ 자유 시장 경제 체제의 우월함을 체험하고 공산주의/사회주의자들의 준동을 배격하고 퇴출하는 고귀한 일이 생기기만을 간절히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학연, 지연, 혈연, 민족(유대인 이방인)이 없다, 모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고 새로운 창조물만 있느니라(갈6:15).
하나님이 주신 자유가 이 땅에 충만히 흘러넘치기를 소망한다.
샬롬
정율성을 보면서도, 민주당을 지지하는가(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진 지난날이다. 지난날의 기록은 우리가 살다간 지워지지 않는 발자취이며 흔적이다. 이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우리는 과거(過去)라고 한다. 그러므로 역사는 지울 수 없는 과거의 기록이다.
중국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존재하는 우리 곁의 기록이다. 역사를 펼칠 때마다, 애증이 점철되는 중국에 대한 기록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한나라의 침략으로, 낙랑 한사군이 설치된 이후, 백제22담로의 해체와 고구려 멸망으로 광활한 만주벌판을 상실한 역사는 아픔의 시작이었다.
이 고통스런 역사를 모두 헤아리지 않아도, 작금(作今)의 중국 역시 쌓아놓은 한(恨)의 기록이, 그 높이가 천길만길은 되리라 본다.
현대에 이르러, 우리는 추운 겨울 압록강을 넘어오는 침략의 나팔소리를 들었다. 중국 공산당은 6.25 전쟁 동안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치면서 들어왔고, 이에 우리는 수백만 동포가 죽고 가족을 잃으면서 80여년을 분단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중공군의 침략이 없었다면,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유엔군에 의해, 우리는 통일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80년을 서로 총칼을 겨누며 슬픔 속에서 헤매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6.25는 중국 공산당이 주장하는 항미원조(抗美援朝)가 아니라, 세계평화를 짓밟은 전쟁범죄라고 해야 한다. 유엔에 대항한 중국의 전쟁범죄. 세계 16개국이 파병한 유엔군이 그 증인이 되고 있다.
거기에 정율성이라는 자가 있었다. 중공군의 나팔과 꽹과리 소리는 그 자가 지은 군가로부터 나온 음률이었다. 침략의 음악이었고, 피를 독촉하는 저주의 악보였으며, 적군의 노래였다.
정율성은 중국 공산당 소속의 적군이었다. 추모가 아니라, 과거의 흔적에 철퇴를 내리쳐야할 민족반역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적군의 음악가 정율성을 위해 생가(生家)를 복원하고, 벽화를 그리고, 공원을 만들어 추모하는 곳이 전라도 광주로 밝혀졌다.
정율성 추모는 반역일 수밖에 없다. 이 반역을 지시한 자들이 바로 전라도 민주당이었다.
전라도 민주당 아니면, 이러한 반역을 저지를 주체는 사실상 없다. 현 광주시장 강기정부터 기초 의원까지 전라도를 점령하고 있는, 무려 700여 명에 이르는 자들의 소속이 바로 민주당이다.
이들은 전라도에 문재인의 종북과 친중공 정책을 밀어붙인 공산주의 뿌리다. 따라서 정율성 추모도 중국의 지시라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행한 것은 전라도 민주당이었다.
고로 전라도 민주당은 공산당이며, 대한민국 헌법에 반(反)하는 반역정당이 분명하다. 이들이 전라도를 지배하여, 전라도는 가엾게도 공산주의자들의 땅이 되었다.
정율성 추모 역시 전라도 민주당의 결정에 전라도 사람들은 따라갈 수밖에 없었던 현상이다.
정치, 행정, 문화, 언론, 사법까지 전라도 민주당이 지배하는 전라도의 비극적인 모습이 바로 정율성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묻는 것이다. 이래도 민주당을 지지할 것인가. 민주당이 지지하는 친공산(親共産), 반역 종북(從北)을 따라가야 할 것인가.
양향자 의원이 전라도에서 '한국의 희망'이라는 정당을 세우고 기치를 높이 들었다. 전라도 민주당에 반기를 든 것이다.
전라도 민주당은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 희망'을 막고자 한다. 봄풀처럼 돋는 전라도인들의 '희망의 싹'을 자르기 위함이다. 전라도를 공산주의자들의 발밑에 영원히 두고자 함이다.
대한민국의 정의와 진실이 붉게 변색되어 전라도를 덮고 있다. 우리가 언제까지 전라도 공산당에 짓밟히고 살 수는 없다.
양항자 의원을 향해 뭉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전라도 공산당, 전라도 민주당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광주사직공원 현충탑에 이끼가 쌓이고 있다. 보수가 급한 현충탑은 전라도 민주당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정율성 생가 복원에 15억이 들어갔다. 앞으로 공원 조성에 48억이 들어간다.
정율성은 역사에 기록된 지울 수 없는 반역의 과거, 반역의 공산주의자이다. 그러므로 정율성을 추모한다는 것은, 공산주의자일 수 없는 우리 전라도 자유민주주의자에 대한 모독이다.
이걸 놓고 하늘과 사람이 함께 분노한다고 하는 것이다.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이 기막힌 현실을 놓고 다시 한 번 묻는다.
"이래도 너희는 민주당을 지지할 것인가 !!!"
2023. 8. 29.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2023-09-02 11:27:08 | 관리자
10년 후에 하나도 변하지 않으면 실패한 사람이다!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내 마음속에는 한 가지 큰 두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해 나를 기도하게 만드셨다.
수년 전 나는 한 남자, 곧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을 알았다. 이제 10년이 흘러 다시 그를 만났는데 그는 수다스럽고 기운빠지게 하는 얄팍하고 가식적인 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마흔이 넘으면그렇게 되는 이가 얼마나 많은지!
게으름과 방종에 대한 두려움이 무섭게 엄습하여 나를 하나님께 이끌어 갔고 내가 그분께 빚진 것을 다시는 잊지 않게 했다.
훗날 챔버스가 이 만남을 되돌아본 까닭은 그 만남에 상당한 자극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10년 전에 만났던 사람을 다시 만났을 때 그가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 온화해지지도 않고 더 활기차게 변한 것도 아니며 노련해지지도 않은 채 경직되어 있을 뿐인 모습을 정말 보고 싶지 않다."
당신도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를!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중에서 185쪽
2023-08-31 19:40: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1. 한 분이 스가랴서 14장에 대해 물어서 그것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14장 16절의 '예루살렘을 대적하러 왔던 모든 민족들 중에서 남아 있는 모든 자'가 누구인지 물어서 답을 했으니 보기 바랍니다.
<스가랴서 14장 분석: 아마겟돈 전쟁, 양과 염소 민족 심판>
https://keepbible.com/BQNA38/View/5Yj
2. 다음 주일 오후에는 3시에 수학 싸부 차길영 박사님이 오셔서 수학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특강을 합니다.
제가 오후 설교하고 곧바로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모두 듣기 바랍니다. 최고의 강사가 설명을 하니 저도 괜히 수학이 잘될 것 같습니다.
수학을 잘하면 논리적인 사람이 됩니다.
여기에 국어가 더해지면 성경에 해박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이 사람이 좋은 그리스도인이면 좋은데 대개 여기서 멈추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는 교리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뜻대로 사는 것, 성화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좋은 그리스도인이지요.
3. 9월 10일 오후에는 2시부터 '휴거 이후의 적그리스도의 세상'에 대한 영화를 볼까 합니다. 지난 번의 레프트 비하인드 다음 편입니다.
4. 9월 17일 오후에는 2시부터 영화 <별들의 고향>을 만든 이장호 감독(길 교회 은퇴 장로)을 모시고 하보우만(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들을 예정입니다.
내년 초, 총선 전에 이장호 감독님이 <하보우만의 약속>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냅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믿습니다.
좌익 공산주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좋은 사람들이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성화의 책을 읽읍시다.
야고보서와 함께.
샬롬
패스터
2023-08-30 10:44: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설교는 다음의 두 기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사법 개혁 파동과 제3성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메시아닉쥬>
제가 설명한 것들을 기억하면서 이 두 기사를 읽으면 작금의 이스라엘 사태를 이해하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질 것입니다.
날짜를 세는 등 비성경적인 일을 버리고 주님의 재림을 앞둔 이 시점에 더욱 더 거룩하게 살기 위해 애를 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구원받으면) 7년 환난기 전의 휴거를 경험할 것입니다.
1. 이스라엘 건국 75주년 복잡한 과거와 더 복잡한 미래
2. 이스라엘의 사법 무력화 몸살… ‘트릴레마(trilemma·3중 딜레마)’가 숨어 있다
살후3:10-12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도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여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노라.
11 우리가 들으니 너희 가운데 질서 없이 걸으며 전혀 일하지 아니하고 참견하기만 좋아하는 어떤 자들이 있다 하는도다.
12 이제 그러한 자들에게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명령하며 권면하노니 그들은 조용히 일하고 자기 빵을 먹을지니라.
샬롬
패스터
2023-08-28 11:27:1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8년 동안 10여 건의 고소 고발로 인해 여러 차례 경찰, 검찰, 판사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1. K씨 건
첫 번째 것은 갑자기 K씨가 나타나 수도 없이 저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일면식도 없던 K씨는 제 이름을 표제로 담은 책과 함께 블로그, 웹사이트 등에서 저와 킹제임스 성경을 마구잡이로 비방하였습니다.
더는 그냥 둘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제가 모욕, 명예 훼손 등으로 고소하였고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K씨는 몇 건의 위증, 무고 등의 혐의로 저를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위증, 무고 등 저에 대한 모든 혐의는 무죄 혹은 ‘혐의 없음’으로 판명이 났고 K씨는 형사 소송에서 모욕죄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또 오랫동안 지속된 민사 소송에서도 얼마 전에 100만원을 배상하라는 최종 판결을 받아서 이 문제들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몇 차례 만난 K씨는 맨 마지막에 앞으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조정관 앞에서도 말하고 제게도 약속을 했습니다.
위증죄 피소 무죄
K씨 벌금 확정
2. 선거법 위반 건
좌익의 선봉장 중 하나인 김용민과 멀리 여수에서 사는 어떤 분(전혀 모르는 사람) 등의 고소 고발로 저는 3건의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모두 무죄나 ‘혐의 없음’으로 끝났습니다.
3. 성추행 목사의 안수 임명 취소 건
우리 교회에서 목사로 임명을 받은 K 형제는 교회를 떠난 뒤 7-8년 동안 한 번도 연락이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시무하던 교회의 한 자매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는 소식을 우리 교회는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는 오랫 동안 기다리다가 결국 재판 여부에 상관없이 목사가 이런 일에 연루되어 정식 기소된 것만으로도 목사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여 목사 임명을 철회하기로 하고 1년 반쯤 전에 예배 시간에 발표한 뒤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K 형제는 자신과 함께 나간 교회의 지체들과 함께 목사 임명 취소 영상을 내려달라는 가처분 신청(민사 소송)과 함께 명예를 훼손했다고 형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 집사 형제님들은 고소 고발이 아니라 대화로 문제를 풀자고 그쪽에 먼저 제안하였고 양쪽 대표들이 대전에서 만나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나 그쪽에서 워낙 완강하게 고소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하여 결국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법원은 성추행 문제는 심각한 것이고 추후 피해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목사 안수 임명 취소 영상을 게재한 것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며 그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고 또 형사 소송도 검찰이 같은 이유로 ‘혐의 없음’으로 처리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성추행 1심 재판이 끝나서 K 형제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2심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K 형제는 그 재판 기간에 횡령죄 1건, 명예훼손죄 1건이 검찰에 의해 추가로 기소되어 현재 3건의 형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와 우리 교회, 그리고 성경과 관련되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이 모든 고소 고발 사건에서 무죄나 ‘혐의 없음’으로 판단을 받아 단 한 번도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런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상대방들이 주장하던 모든 것은 다 허위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마치 무슨 혐의로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았다고 하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은 간략히 그간의 상황을 적었습니다.
담당 변호사는 이 같은 허위 사실 유포가 심각한 범죄 행위로 법적 처벌 대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모든 재판은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이루어졌고 오늘은 간략하게 사실만 적었습니다.
연약하고 허물 많은 사람을 어쩔 수 없이 쓰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은퇴하고 천국에 갈 때까지 다윗과 함께 다음의 기도를 드리려 합니다.
주께서 그들을 주의 얼굴 앞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교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그들을 은밀히 천막 안에 두사 혀의 말다툼에서 벗어나게 하시리이다(시31:20).
샬롬
패스터
2023-08-11 19:19:21 | 관리자
목사님!
폭염에 주의하시고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3-08-02 16:48:00 | 이규환
안녕하세요?
요즘 어떤 목사님이 제 서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며 다른 목사님과 함께 방문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서재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성능 노트북, 와이드 모니터, 스탠딩 데스크, 마이크
책 등의 거의 모든 자료는 컴퓨터에 들어 있고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있습니다.
서재라고 하니 그냥 책장을 일단 벽쪽에 들여 놓았는데 둘 책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더워서 나가기도 어렵고 하여 치킨 에그 샌드위치를 제가 직접 만들어서(놀라운 변화, 제 아내의 코치를 받아서) 주스 한 잔과 먹습니다.
다른 날은 양파와 에그를 섞은 스크램블드 에그 양파를 간단히 만들어서 먹습니다.
아침은 단백질 파우더 한 잔, 그리고 시워한 냉커피를 하루에 카페인 있는 것 1잔, 없는 것 1잔, 그리고 날이 더우니 소금을 먹습니다.
안구 건조증이 낫지 않아 밖에 나가서 자주 걷습니다.
걸으면서 아름다운 새도 봅니다.
그리고 1주일에 하루 이틀은 나가서 자전거를 1시간씩 탑니다(왕복 18킬로미터, 영종도 차 없는 길에서).
그리고 그 외 시간에는 종일 모니터 보면서 글을 씁니다.
저녁에는 가끔씩 와이드 tv로 유튜브 음악 감상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왕산 마리나나 예단포 선착장 등에 가서 노을을 봅니다(제 처의 취미라 갑니다).
어제는 집 옆에 모기장 텐트를 세우고 둘이 같이 들어가 두어 시간 음악 듣고 핸드폰 했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라면서 간단히 일상을 적었습니다.
(*) 오늘은 사진을 찍느라 특별히 셔츠를 입었고 평상시에는 늘 자연인(?)으로 지냅니다. 다한증 때문에요.
그리고 반바지와 셔츠도 거의 변화 없이 한 가지예요.
샬롬
패스터
2023-08-01 14:06:2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제 2달 내로 사랑침례교회 복도 1층 로비, 2층 복도 벽, 3층 벽 등에 성경 아트 포스터(위클리프 성경, 구텐베르크 성경, 에라스무스 성경, 루터 성경, 텐데일 성경, 매튜 성경, 커버데일 성경, 그레이트 성경, 제네바 성경, 비숍 성경, 킹제임스 성경 등)와 1611년 오리지널 영어 킹제임스 성경, 에라스무스 공인 본문 그리스 성경, 틴데일 성경, 루터 성경 등이 영구히 전시될 것입니다.
성경 아트 포스터
또 1611년 킹제임스 성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1층에 만들려고 합니다.
역사를 존중히 여기는 우리가 됩시다.
포스터 등을 미리 보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에서 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고화질 아트웍
다음은 디지털 파일 구매인데 매우 좋습니다. 집에서 인쇄해서 걸어도 됩니다.
디지털 고화질 PDF
1611년 킹제임스 성경 팩시밀리 복사판은 다음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교회 예배당 강대상에 묶어 두기 위해 만든 오리지널 사이즈 성경입니다(당시에는 체인으로 이 큰 성경을 묶어 두었음).
무게가 무려 13kg이고 가로 30cm 세로43cm 두께 14cm입니다.
1611 킹제임스 성경 팩시밀리 복사판
제임스 왕과 20여 명의 번역자들 아트 포스터가 있습니다(가로 1.5m. 세로 0.5m).
이 그림 밑에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둘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들을 볼 수 있게 전시 공간도 둘 것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이번의 영어 성경 판본 이슈가 이런 좋은 전시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2023-08-01 10:00:21 | 관리자
칭의는 ‘정당함을 입증받는 것’이 아니다(표준 킹제임스역의 심각한 교리 문제)
안녕하세요?
한 분이 표준역의 심각한 교리 문제를 알려주셔서 몇 자 적습니다.
표준 킹제임스 성경은 justify, justified 등을 ‘정당함을 입증하다’, ‘정당함을 입증받다’로 번역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 5장 1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refore being justified by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표준: 그러므로 믿음으로 정당함을 입증받은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갖느니라(롬5:1).
표준역에 따르면 우리는 믿음으로 정당함을 입증받습니다.
국어사전을 보면 ‘입증하다’는 ‘어떤 증거 따위를 내세워 증명하다.’를 뜻합니다.
또 ‘정당하다’는 ‘이치에 맞아 올바르고 마땅하다’를 뜻합니다.
따라서 표준역처럼 justify를 ‘정당함을 입증하다’로 번역하면 ‘죄인이 원래 이치에 맞아 올바르고 마땅하다는 것을 하나님이 증거를 내세워 증명하다’는 뜻이 됩니다.
즉 그러므로 표준역 식의 justify는 죄인인 사람이 원래 정당하다는 것을 하나님이 증명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칭의 사역을 완전히 뒤집는 것, 즉 정반대로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의 칭의는 죄가 있는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명백한 신학적 정의이며 전 세계 영어권 사람들의 표준 사전인 옥스퍼드 사전 역시 동일하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즉 사람이 원래 죄가 없다고 그의 정당성을 하나님이 증명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래 죄가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이 칭의입니다.
칭의(옥스퍼드 사전):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은 칭의란 하나님의 은혜의 행동인데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어떤 장점(선행 등)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를 통해 사람을 의롭다고 간주하신다. 이것은 믿음에 의해 이루어진다.
Justification(옥스퍼드 사전),
4.4 Theol. The action whereby man is justified, or freed from the penalty of sin, and accounted or made righteous by God; the fact or condition of being so justified. Protestant theologians regard justification as an act of grace in which God accounts man righteous, not owing to any merit of his own, but through imputation of Christ's righteousness, as apprehended and received by faith.
라이프성경사전의 칭의[稱義, justification]
‘의롭다고 간주하다’는 뜻. 자연인은 누구든지 죄인이므로(욥 9:2; 롬 3:10)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죽음의 형벌을 면할 수 없다(롬 3:10, 23; 6:23).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 죄인을 대신하여 죄값을 치르게 하셨고(롬 3:25) 또 그 피 공로를 믿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죄 없다고 선언하셨다(롬 3:24-26; 4:3). 이것이 곧 칭의다. 칭의에는 예수로부터 전가된 의로써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받는 소극적 요소가 있고(사 44:22; 롬 5:21; 히 10:14), 또한 하나님의 자녀되고 영생하는 적극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요 1:12-13; 롬 8:15-16; 벧전 1:4). → ‘의’를 보라.
칭의의 교리는 구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칭의를 사람이 원래 정당한 존재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입증받은 것이라고 하니 이런 주장은 어느 면에서 심각한 이단 교리입니다.
대체 이런 사상이 어디서 왔는지 표준역 번역자들은 밝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롬5:8).
샬롬
패스터
2023-07-06 15:40:04 | 관리자
여자들의 연설(?), 돕는 배필(?), 학관(?)이라 (표준킹제임스역의 문제)
1. 여자들의 연설(?)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표준역의 이상한 부분을 알려주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서 적습니다.
고전14:34는 다음과 같습니다.
Let your women keep silence in the churches: for it is not permitted unto them to speak; but they are commanded to be under obedience, as also saith the law.
교회들 안에서 너희의 여자들을 잠잠하게 하라. 이는 그들에게 연설하는 것이 허락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율법도 말씀하시는 것처럼 다만 그들은 순종 아래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느니라
그분이 말하는 요지는 지금까지 개역성경, 흡정역 성경 등이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잘못 번역해서 교회에서 여자들이 말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흠정역: 너희의 여자들은 교회들에서 잠잠히 있을지니 이는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허락되지 아니하였고 율법도 말하는 바와 같이 그들은 순종하도록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라.
개역: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표준역을 번역한 사람들은 여자들의 이 답답함을 해결해 주려고 34절의 speak라는 말을 연설하다로 번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어 사전을 보면 speak가 speech 즉 연설하다는 뜻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성경 번역이 이 정도 되면 이것은 궤변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타 언어(방언)를 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이것은 ‘speak in tongues’라고 말합니다.
27-28을 보면 타 언어는 남자들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7 만일 어떤 남자가 알지 못하는 타 언어로 말하거든(If any man speak in an unknown tongue, )두 남자나 많아야 세 남자가 순서대로 하고 한 남자는 통역할 것이요, 만일 통역하는 남자가 없으면 그는 교회 안에서 잠잠히 있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니라.
두 남자(two), 세 남자(three) 등을 그리스어로 가서 보면 모두 남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여기서 여자들이 타 언어로 말하면 안 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자매님들도 얼마든지 말(say)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의 문맥은 남자들 위에(혹은 앞에) 서서 말로 남자들을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어떤 특정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을 왜곡하면 성경의 교리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여기의 핵심은 여자들이 연설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타 언어를 말하면서 남자들을 가르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딤전2:11-12가 이를 잘 알려 줍니다.
여자는 전적으로 복종하며 잠잠히 배울지니라. 더욱이 나는 여자가 가르치거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여자는 잠잠히 있을지니라.
그래서 미국침레교회에는 여자 목사가 없습니다.
speak를 연설하다로 바꾼다면 성경에 하나님 혹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라는 말이 매우 많이 나오는데 이것들도 모두 ‘연설하여 이르시되’로 바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의 말씀하다는 모두 speak이니까요.
창8:15,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여(연설하여?) 이르시되
And God spake unto Noah, saying,
2. 합당한 조력자인가, 돕는 배필인가?
창세기 2장 18절과 20절에는 help meet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And the LORD God said, It is not good that the man should be alone; I will make him an help meet for him.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님께서 남자를 위해 help meet를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영어를 자세히 보면 이것은 helpmeet, helpmate처럼 한 단어가 아니라 help meet라는 두 단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표준역을 번역한 사람들은 help meet을 helpmate로 설명하고 그런 식으로 번역을 하고 그것이 맞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그들만의 억지입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으로 가서 helpmeet을 찾으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helpmeet(ˈhɛlpmiːt)
이것은 창2:18, 20에 나오는 두 단어 용어인 ‘help meet’에서 형성된 것이다. 이 뜻은 ‘그를 위해 합당한 도움을 주는 자’로 번역되고 19세기경에 가서야 helpmeet이라는 한 단어로 굳어졌다.
A compound absurdly formed by taking the two words help meet in Gen. ii. 18, 20 (‘an help meet for him’, i.e. a help (help n. 2) suitable for him) as one word. Already in the 17th c. the Scripture phrase is found with the two words improperly hyphened; which led the way to the use of help-meet, helpmeet, without ‘for him’. But its recognition as a ‘word’ is chiefly of the 19th c.: it is unknown to Johnson, Todd, Richardson, and to Webster 1832. In the 17th c. they used more grammatically meet help, meet-help: cf. sweet heart, sweetheart.
뜻: 적합한, 합당한 조력자, 대개 아내나 남편에게 적용됨
A fitting or suitable helper; a helpmate: usually applied to a wife or husband.
용례: 이것은 같은 구절에서 1382년의 위클리리프 성경, 1535년의 카버데일 성경, 1611 킹제임스 성경에 용례가 있다.
[1382 Wyclif Gen. ii. 18 Make we to hym help like hym. [1388 an help lijk to hym silf]. Ibid. 20 an helper like hym. 1535 Coverd. ibid. an helpe, to beare him company. 1611 Bible ibid. I will make him an helpe meet for him (marg. Hebr. as before him). 1885 (R.V.) an help meet for (or answering to) him.]
이런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돕는 배필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개역 성경이나 NIV를 그대로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역: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한편 한글 킹제임스는 ‘합당한’을 빼고 돕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한킹: 또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자를 지으리라." 하시며
심지어 카톨릭 성경이 이런 것들보다 훨씬 더 바르지 않습니까? 이것은 아주 정확히 번역하였습니다.
카톨릭: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내 생각을 버리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야 거짓말을 피하게 됩니다. 안 그러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3. 학관이 무엇인가?
대하 34장 22절에는 college라는 말이 나옵니다.
And Hilkiah, and they that the king had appointed, went to Huldah the prophetess, the wife of Shallum the son of Tikvath, the son of Hasrah, keeper of the wardrobe; (now she dwelt in Jerusalem in the college:) and they spake to her to that effect.
표준역은 college를 학관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힐키야와, 왕이 임명한 자들이 여예언자 훌다에게로 갔는데, 그녀는 샬룸의 아내로, 샬룸은 의례복의 관리인이자 하스라의 자손이요, 틱왓의 아들이었더라. (이때 그녀가 예루살렘에 있는 학관 안에서 기거하였더라.) 그리고 그들은 그러한 요지로 그녀에게 말하였더라.
학관이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표준국어대사전에 가서 학관이 무엇인지 보니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학관(學館): ‘학교’를 달리 이르는 말.
그러니까 표준역에 따르면 훌다는 학교에 기거한 셈이 됩니다.
이것은 college를 지금 식으로 대학교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온 발상입니다.
옥스퍼드 사전에 가서 college를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종교적인 섬김을 위해 함께 모여 사는 성직자들의 공동체
3.3 A community or corporation of clergy living together on a foundation for religious service, etc. Now chiefly Hist.
영한사전에서 college를 보면 ⑧ 집합, 떼가 있습니다. ┈• a college of bees 벌떼.
이 구절에 나오는 college는 예복을 관리하는 성직을 맡은 자들이 거하는 공동체 혹은 구역을 뜻합니다. college는 결코 학교가 아닙니다.
흠정역: 힐기야와 또 왕이 지정한 자들이 여대언자 훌다에게 갔는데 그녀는 하스라의 손자이자 디그바의 아들로서 예복을 관리하는 자인 살룸의 아내였으며 (당시 예루살렘에서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 구역에 거하였더라.) 그들이 그녀에게 그런 취지로 말하매
옥스퍼드 사전을 보면 대학을 말할 때의 college도 공부하려는 같은 목적으로 모인 집합체를 말합니다. 학교가 아닙니다.
college of cardinals, 추기경들의 모임(추기경 대학이 아니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17세기 영어 그대로 번역하려고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영어 옥스퍼드 사전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없이 현대 영한사전을 가지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오역을 무마하거나 변명하기 위해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샬롬
패스터
2023-07-06 15:39:06 | 관리자
무덤인가, 음부(陰府)인가? 표준킹제임스역의 문제
표준킹제임스역이라는 불리는 번역본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 무덤(grave)으로 표기된 단어들 가운데 상당수를 ‘성경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공간’인 음부(陰府)라는 불교 용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참고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 grave는 단수로 67회, 복수로 21회, 총 88회 나옵니다. 사실 grave라는 단어는 중학교 아이들도 무덤으로 알고 있는 쉬운 말입니다.
일단 음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음부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음부(陰府) : 사람이 죽은 뒤에 그 혼이 가서 산다고 하는 세상 = 저승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저승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승이 이생[此生]에 어원을 두고 있듯이 저승은 차생[彼生]에서 유래하였다. 저승은 후생(後生) · 타계(他界) · 명부(冥府) · 음부(陰府) · 명도(冥途) · 명토(冥土) · 황천(黃泉) · 유계(幽界) · 유명(幽冥)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가운데 명부와 음부는 이승의 관부(官府, 정부나 관철)와 같은 개념을 저승에 상정한 것이다. 저승에 극락과 지옥이 있다는 관념은 도교와 불교의 저승관이 한국에 도입된 이래 통용된 것이고, 극락과 지옥은 저승의 하위개념이 된다.
종교마다 나름의 저승관을 갖고 있다. 한국종교는 다종교 공존의 특성을 지닌다. 여러 종교가 동시에 함께 사회에 존재하면서 신앙되기에 한국에는 여러 종류의 저승이 공존하는 셈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저승
즉 우리말에서 음부는 죽은 뒤에 모든 사람의 혼이 가서 사는 것으로 알려진 불교의 저승을 말합니다.
다음 표에서 보듯이 음부는 개역성경(개정), 카톨릭 성경 등에 주로 사용된 단어인데 표준역 역시 이런 성경들과 궤를 같이 하며 음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씀보존학회 한글 킹제임스 성경도 표준역과 거의 동일하게 30여 차례나 음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한글 킹제임스 창37:35: 그러자 그의 모든 아들들과 그의 모든 딸들이 일어나서 그를 위로하나 그가 위로 받기를 거절하고 말하기를 "내가 내 아들을 애도하며 음부로 내려가리라." 하며 그의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왜 grave를 무덤으로 하지 않고 이렇게 음부로 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종교개혁 이전에 카톨릭 교회는 사후 세계(공간)를 천국, 지옥, 연옥의 셋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런데 종교개혁과 함께, 특히 영어가 만국의 공용어로 발전하며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 나오면서 사후 세계는 유대인들의 성경 개념대로 천국과 지옥, 단 두 곳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두 개의 장소 말고 죽은 사람의 혼이 가는 데는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사후 세계입니다.
개역성경의 음부는 샤머니즘(불교) 전통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사후 세계를 셋으로 구분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창세기 42, 44장에는 야곱과 그의 아들 베냐민에 대한 기사가 있고 야곱이 베냐민이 죽을까 봐 염려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창세기 42장 38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if mischief befall him by the way in the which ye go, then shall ye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표준: 만일 너희가 가는 도중에 그에게 위해가 가해진다면 그때 너희는 나의 백발들을 슬픔으로 무덤에 끌고 내려가리라 .
표준역은 여기서 grave를 무덤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44장 29절에는 동일한 내용을 두고 grave를 음부라고 번역하였습니다.
And if ye take this also from me, and mischief befall him, ye shall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표준: 그런데 만일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빼앗고 그에게 위해가 가해진다면 너희는 나의 백발들을 슬픔과 함께 음부까지 데리고 내려가게 하리라.
아니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표준 킹제임스 번역자들은 grave가 무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창세기 42장 38절에서만 이것을 무덤으로 번역하고 다른 데서는 음부로 번역하였습니다. 아니면 부실한 번역으로 인해 같은 단어를 통일시키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야곱이 의인이며 분명히 구원받은 성도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표준역에 따르면 의인인 야곱은 음부로 갑니다.
다윗이 기록한 시편 31편 17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Let me not be ashamed, O LORD; for I have called upon thee: let the wicked be ashamed, and let them be silent in the grave.
표준: 오, 주여, 제가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이는 제가 당신을 불렀기 때문이니이다. 사악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그들이 음부 가운데 잠잠히 있게 하소서.
표준역에 따르면 여기에서 다윗은 구원받지 못한 사악한 자들이 음부에 거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의인과 악인 즉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가 동시에 거하는, 음부라는 공간이 있단 말입니까? 이런 데는 성경에 없습니다.
특히 표준역 시편 31편 17절을 그대로 읽으면 천주교의 연옥 교리가 되지 않습니까?
표준: 오, 주여, 제가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이는 제가 당신을 불렀기 때문이니이다. 사악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그들이 음부 가운데 잠잠히 있게 하소서.
한글 킹제임스: 오 주여, 나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주를 불렀나이다. 악한 자들로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음부에서 잠잠케 하소서.
개역: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로 부끄럽게 마시고 악인을 부끄럽게 하사 음부에서 잠잠케 하소서
카톨릭: 주님,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악인들이나 수치를 당하여 말없이 저승으로 사라지게 하소서.
결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처럼 gave를 다 정직하게 무덤으로 통일해서 번역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성경 내장 사전(Concordance)이 작동을 하면서 무덤의 의미가 무엇인지 누구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같은 단어 grave를 무덤과 음부로 번역자가 자의적으로 나누면 성경이 스스로 성경을 해석하게 하는 일이 불가능해집니다. 이것은 특별히 사후 세계 같이 교리적으로 중요한 단어들에 대해 번역자가 일관성 있게 지켜야 하는 번역의 원칙입니다.
물론 무덤은 죽은 사람이 묻히는 장소이지만 은유로는 사망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grave를 그대로 무덤으로 번역하고 독자들이 앞뒤 문맥을 통해 스스로 이런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3-07-06 15:37:47 | 관리자
<비둘기, 나귀, 개미 등은 여자이고 등잔대, 언약궤, 까마귀 등은 남자인가? 표준역의 문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해서 출간하는 것도 자유이고 읽는 것도 자유입니다.
그런데 영어 킹제임스 성경 번역본을 출간하면서 보통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논리로 번역을 하면 모든 사람에게 킹제임스 성경 자체가 우스갯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납득할 만 한 수준의 번역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 말로 된 원문을 우리말로 번역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종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무지 말이 안 되게 번역하고 이것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글자 그대로 번역한 것이니 다른 번역은 틀리고 자기들 것만이 옳다고 주장하면 대다수 성경 신자들을 조롱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서문에서 번역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명문을 남겼습니다.
번역이란 창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는 작업이다. 번역은 껍질을 까서 우리가 열매를 먹도록 해주며 휘장을 젖혀서 우리가 지성소를 들여다보게 해준다. 번역은, 야곱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내고 물을 길어 그것으로 라반의 양떼들에게 물을 주었던 것처럼(창29:10), 우물의 뚜껑을 열어 우리가 물로 나가게 해 준다. 참으로 보통 사람들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두레박이나 물길을 그릇이 없이(요4:12) 야곱의 그 (깊은) 우물 옆에 서 있는 아이들과 같고 이사야서에 언급된 사람, 즉 봉인된 책을 넘겨받아 읽을 것을 요구받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원하건대 이것을 읽으라, 하면 그가 이르기를, 그것이 봉인되었으므로 내가 읽을 수 없노라, 할 것이요’(사29:11).
이처럼 번역은 글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번역을 통해 글에 생명력을 넣으려면 문맥에 따라 단어들의 뜻을 잘 고려해서 합당하고 적절하게 번역해야 합니다.
이번에 표준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역본이 나왔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신경 쓰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번역이 너무나 비상식적인 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은 한 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비둘기, 나귀, 개미 등은 여자이고 등잔대, 언약궤, 까마귀, 돌출 단 등은 남자인가? 표준역의 문제>
창세기 8장에는 노아가 방주 밖으로 비둘기를 내보내는 것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표준역은 비둘기를 그 여자 즉 그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표준역: 이윽고 저녁 때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더라. 그리고 보라, 그녀의 입안에는 뜯겨진 올리브 잎사귀 하나가 있더라(창8:11).
And the dove came in to him in the evening; and, lo, in her mouth was an olive leaf pluckt off: so Noah knew that the waters were abated from off the earth.
표준역은 이 비둘기가 암컷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래서 ‘그녀의 입안에는’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표준역만이 보여 주는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에 대해 지적을 하면 이것이 의인화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표준역은 이런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민수기 19장 25절에는 붉은 암송아지로 정결례를 행하는 것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표준역은 암송아지를 그 여자(그녀)로 번역하였습니다.
2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일러 그 위에 결코 멍에를 메지 아니히였고, 점도 없고 흠도 없는 붉은 암송아지 한 마리를 그들이 너에게 데려오게 하라.
3 그리하면 너희는 제사장 엘르아잘에게 그녀를 주어 그가 그녀를 진영 밖으로 데려가게 하고, 한 명이 그의 얼굴 앞에서 그녀를 도살하게 할지니라.
4 그러고 나서 제사장 엘르아잘은 그의 손가락으로 그녀의 피를 취하고, 회중의 앞을 향하여 똑바로 그녀의 피를 일곱 번 뿌릴지니라.
5 그런 다음에 한 명이 그 암송아지를 그의 목전에서 태울지니, 그는 그녀의 가죽과 그녀의 고기와 그녀의 피를 그녀의 똥과 함께 태울지니라.
민수기 22장에는 발람의 나귀가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표준역은 나귀를 그 여자(그녀)로 번역하였습니다.
25 그런즉 나귀가 주의 천사를 보자 그녀가 자신을 벽에 밀어붙여 발라암의 발을 벽에 맞대어 뭉갰더라 . 이에 그가 그녀를 다시 쳤더라.
27 그런즉 그 나귀가 주의 천사를 보자 그녀가 발라암 아래에서 엎드렸더라 . 이에 발라암의 분노가 타오르기 시작하였으니, 그가 그 나귀를 한 지팡이로 쳤더라 .
과연 아이들과 함께 이런 성경으로 같이 성경을 읽을 수 있을까요?
성경 번역은 한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작업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한글로 읽어서 이해한 내용이 성경에 기록된 바로 그 내용이라야 합니다.
비둘기, 나귀, 암송아지 등을 다 그 여자(그녀)로 번역하고 이것만이 옳고 ‘그것’으로 번역하면 틀리다고 말하는 것은 혹세무민(惑世誣民) 즉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일입니다.
다음은 등잔대 등을 그 남자(그)로 번역한 사례입니다.
출애굽기 25장 31절을 보면 표준역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31 다음으로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 하나를 만들지니라. 그 등잔대는 두들겨 펴진 작업물로 만들어져야 하리라. 그의 대와 그의 가지들과 그의 대접들과 그의 꽃받침들과 그의 꽃들을 같은 것으로 이루어지게 할지니라 .
And thou shalt make a candlestick of pure gold: of beaten work shall the candlestick be made: his shaft, and his branches, his bowls, his knops, and his flowers, shall be of the same.
등잔대가 어떻게 그 남자(그)가 될 수 있습니까?
⚫ 킹제임스 성경 문법 초급 내용: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 his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his와 its. 즉 his는 남성 대명사의 소유격이거나 중성 대명사의 소유격입니다.
셰익스피어(킹 제임스) 시대 영어에는 아직 its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는 구약성경 레위기 25장 5절에 단 한번 its가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등잔대를 가리키는 his는 수컷(남자)을 의미하는 his가 아니라 중성 대명사 it의 소유격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밑에서 설명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꽃들”이 아니라 “그것의 꽃들”로 해야 합니다.
에스겔서 43장 17절도 동일합니다.
표준역: 그리고 그 단은 길이가 십사 큐빗이요 … 그리고 그것의 바닥은 주위가 일 큐빗이 되리라 . 그리고 그의 계단들은 동쪽을 바라보리라
And the settle shall be fourteen cubits long and fourteen broad in the four squares thereof; and the border about it shall be half a cubit; and the bottom thereof shall be a cubit about; and his stairs shall look toward the east.
여기서도 ‘his stairs’는 돌출된 단이 수컷(남자)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thereof 또는 his는 둘 다 중성 대명사의 소유격이며 따라서 “그것의 바닥…그것의 계단들”로 번역해야 합니다.
즉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거나 개인적으로 읽을 때 우리는 그 안에 5,001번 나오는 his, 1,994번 나오는 her가 남성 대명사나 여성 대명사의 소유격인지, 중성 대명사의 소유격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옥스퍼드 사전의 증거
영어 옥스퍼드 사전은 his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his는 대명사 he와 그것(it)의 소유격이다.
[OE. his (hys), genitive of personal pron. he and it.
(위의 그림(옥스퍼드 사전) 오른쪽 박스에서 세 번째 줄을 보면 파랗게 He와 It이 표시되어 있음)
또 his의 용례를 보면 생명이 없는 물체의 중성 명사를 언급한다고 하고 구체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의 출39:33을 예로 듭니다.
3.B.3 Referring to neuter nouns or things inanimate.
(위의 그림(옥스퍼드 사전)에서 밑에서 다섯 번째 줄 1611 Bible Exod 39:33을 보기 바람)
출39:33 And they brought the tabernacle unto Moses, the tent, and all his furniture, his taches, his boards, his bars, and hiss pillars, and his sockets,
즉 출39:33의 his는 그 남자의(그의)가 아니라 ‘그것의’라고 옥스퍼드 사전 자체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번역된 표준역은 오역입니다(사실 있을 수 없는 번역임).
천막과, 그의 모든 용구와, 그의 걸쇠들과, 그의 판자들과, 그의 가로대들과...
her에 대해서도 옥스퍼드 사전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것은 해, 혼, 책, 사랑 등과 같이 문법적으로 여성인 것들에 적용된다. 또 땅, 달, 나라, 도시, 배, 교회, 대학, 학교처럼 여성으로 언급되는 명사에 사용된다.
Used of things whose names were grammatically feminine, e.g. sun, soul, book, shire, love. Obs. c.2.c Of things personified or spoken of as female; esp. the earth, the moon, countries, cities, ships, the Church, a university, a school, the arts, sciences, passions, virtues, vices.
이에 대한 구체적인 예로 옥스퍼드 사전은 1534년의 틴데일 성경 눅14:34와 1535년의 커버데일 성경 대하5:7을 보여 줍니다.
틴데일 눅14:34 Salt is good: but if salt have lost her saltnes what shall it be seasoned therewith?
커버데일 대하5:7 And the priests brought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into her place,
틴데일 성경과 커버데일 성경의 her는 다음에서 보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KJV에서는 모두 his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구절들의 her나 his는 그 여자나 그 남자가 아니라 그것입니다.
KJV 눅14:34 Salt is good: but if the salt have lost his savour, wherewith shall it be seasoned?
KJV 대하5:7 And the priests brought in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unto his place,
그러므로 KJV 눅14:34의 his savour를 그의 맛으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표준역은 여기서는 '자기 향미'라고 썼습니다.
눅14:34 Salt is good: but if the salt have lost his savour, wherewith shall it be seasoned?
대하5:7 And the priests brought in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unto his place,
그러므로 눅14:34의 his savour를 그의 맛으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표준역은 여기서는 '자기 향미'라고 썼습니다.
또한 대하5:7의 경우 표준역처럼 “제사장들이 주의 언약궤를 그의 위치로 들였다”고 번역하면 오역입니다.
또한 옥스퍼드 사전은 성에 상관없이 고양이, 토끼, 쥐 등에 대해서는 her를 사용한다고 기록하며 그 예로 1535년 커버데일 성경의 잠언 6장 6절을 보여 줍니다.
Of animals regarded as feminine, irrespectively of sex; e.g. a cat, hare, rabbit, mouse, etc.
영어 킹제임스 성경, 잠6:6 Go to the ant, thou sluggard; consider her ways, and be wise:
이것도 표준역처럼 “개미에게 가서 그녀의 길들을 숙고하라”로 하면 오역입니다.
이렇게 사실을 이야기해도 이미 확증 편향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이것들이 의인화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혹세무민입니다. 이것은 의인화가 아니라 치명적인 오역입니다.
확증 편향: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란 자신의 견해 또는 주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그것의 사실 여부를 떠나) 선택적으로 취하고, 자신이 믿고 싶지 않은 정보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성향을 말한다. 다른 말로 자기 중심적 왜곡(myside bias)이라 부르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히브리어와 영어(또는 우리말)는 구조가 많이 다릅니다.
1. 히브리어는 자음(22)만으로 글자가 구성된다(영어는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다).
2. 히브리어는 관사(the)는 있지만 부정관사(a, an)가 없다(영어는 정관사와 부정관사 모두 있다).
3. 히브리어는 대문자 소문자 구별이 없다(영어는 대문자와 소문자 구별이 아주 중요하다. 뜻이 달라진다. God와 god. 그러나 히브리의 ‘엘로힘’은 대소문자 구별이 없기 때문에 두 가지 뜻이 모두 포함된다).
4. 히브리어는 “be” 동사가 없고 다만 “존재하다”는 특별 동사가 있다(영어는 be 동사가 없이 문장을 구성할 수 없다. Ex) I am Ruth. Be 동사가 없기 때문에 킹제임스 성경은 am, are, is를 이탤릭체로 처리하였다. 그러나 존재의 의미를 표현해야 할 때에는 그대로 사용했다. ex) I AM THAT I AM.
5. 히브리어에는 현재형이 없다. 오직 “완료”와 “미완료”밖에는 없다. 엄밀하게 말해서 “시제” 자체가 없다. 동작의 속성이나 성질에 따라서 완료와 미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I AM THAT I AM”은 현재형을 나타내는 “am”이 아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히브리어의 완료와 미완료를 영어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영어는 12가지 시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리되지만 히브리어의 시제는 동작의 상태나 속성에 따라 분류되기 때문이다.
6. 히브리어는 소유(have) 동사가 없다. 그래서 항상 누구누구에게 속했다는 표현을 쓴다.
7. 히브리어는 단어의 기본형은 항상 3인칭이다.
8. 히브리어의 명사에는 남성과 여성은 있지만 중성이 없다.
9. 히브리어에는 복수 대명사도 남성과 여성이 구별되어 있다(영어로 they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모르지만 히브리어로는 알 수 있다).
10. 히브리어에는 하나의 접속사밖에 없다. 그 하나가 “and”도 되고 “but”도 되고 “therefore”도 된다. 문장의 상황에 따라서 접속사의 의미가 달라진다.
11. 히브리어는 형용사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명사 안에 2차적인 뜻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ex) 코는 단순히 코가 아니라 분노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여기서 8번 항목을 유의해서 보기 바랍니다.
다음 링크에서 보듯이 히브리어 명사는 격이 없으므로 따라서 문맥에서 판독해야 합니다. 또한 성과 수만 있는데 성은 중성은 없고 남성과 여성만 있고 명사 자체가 성을 타고납니다.
참고로 격이란 문장 속에서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이 서술어에 대하여 가지는 자격을 뜻하며 주격, 서술격, 목적격, 보격, 관형격, 부사격, 호격 따위가 있습니다.
히브리어의 특징
표준역은 자기들이 성을 모두 살렸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위에 있는 것처럼 히브리어를 모르기 때문에 나온 발상입니다. 혹시 안다고 해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았기에 무조건 그대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난센스때문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깁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영감을 받은 원어의 단어들을 그대로 정확하게 영어로 번역한 성경입니다. 영감은 자필 원본에만 한 차례 주어졌고 그 뒤에는 보존이 됩니다.
그래서 표준역에서는 위에서 보여 준 대로 비둘기, 나귀, 개미 등은 그 여자(그녀)가 되고 등잔대, 둘출 단 등은 그 남자(그)가 됩니다.
창8:11에서서 표준역은 이 비둘기가 암컷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래서 ‘그녀의 입안에는’으로 번역하였고 바로 이것이 표준역만이 보여 주는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다른 성경으로는 하나님이 내보내신 비둘기가 암컷임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위(창8:7)에는 하나님께서 먼저 까마귀를 내보내는 내용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보면 여기의 까마귀는 남성 단수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남자(수컷)를 보내셨을까요?
8:6 사십 일이 끝날 때에 노아가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8:7 까마귀를 내보냈는데 그 까마귀가 물들이 땅에서 떠나 바싹 마를 때까지 이리저리 나다녔더라.
까마귀( 스트롱 번호 6158,)는 구약 성경에서 단수로 6회, 복수로 4회 나옵니다. 물론 모두 남성입니다.
자, 그러면 다음을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수컷 까마귀에게만 먹을 것을 주실까요?
욥38:41, Who provideth for the raven his food? when his young ones cry unto God, they wander for lack of meat.
표준역: 누가 까마귀를 위하여 그의 양식을 제공하느냐? 그의 어린 짐승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울고 그들이 방황할 때 ..
표준역에서 '그 남자'를 뜻하는 '그의'는 오역입니다.
그리고 어린 짐승들이 영어 본문 어디에 나옵니까? 까마귀는 날짐승입니다. 더욱이 맨 뒤의 they는 그것들이지 그들이 아닙니다.
‘They’를 ‘그들’로 번역한 것으로 보아 표준역에는 짐승, 날짐승, 나무 같은 것들의 대명사 They를 ‘그것들’이 아니라 ‘그들’로 한 데가 여기 말고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번역한 것이 옳습니다. 우리말의 모든 성경이 이런 식으로 번역하였습니다.
흠정역: 까마귀 새끼들이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 헤맬 때에 누가 까마귀를 위해 그것의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느냐?
창세기 8장 말씀에서는 까마귀나 비둘기의 성을 알려주는 것이 초점이 아닙니다. 까마귀라는 새와 비둘기라는 새를 방주 밖으로 내보냈다는 것이 초점입니다.
창1:21의 고래들을 보기 바랍니다. 고래들은 히브리말로 남성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수컷 고래들만 창조하셨단 말인가요?
1:24절에 보면 '땅은 살이 있는 모든 창조물'을 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의 '창조물'은 여성 단수입니다. 그러면 땅은 암컷들만 내어야 할까요?
1:24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땅은 살아 있는 창조물을 그것의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그것의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1:24, And God said, Let the earth(여성 단수) bring forth the living creature(여성 단수) after his kind(남성 단수), cattle(여성 단수), and creeping thing(남성 단수), and beast(여성 단수)of the earth after his kind(남성 단수): and it was so.
마지막 부분을 보기 바랍니다.
여기서 짐승은 여성 단수인데 그것의 소유격은 남성 단수(his)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의 his kind는 표준역처럼 '그의 종류'가 되면 안 됩니다. 그것은 명백한 오역입니다. '그것의 종류'로 해야 맞는 번역입니다.
히브리어에서 성은 중성이 없고 남성과 여성만 있으며 명사 자체가 성을 타고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어 킹제임스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의 이런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이것은 매우 잘한 것이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다른 말로 번역할 때는 히브리어의 특징 및 히브리어를 제대로 반영한 영어의 특징을 고려해서 번역해야 합니다.
구약 성경에 시온, 이스라엘, 바빌론 등은 여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바빌론이라는 국가는 다 여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단 말인가요?
다음 구절을 보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이미 제물이 숫양(Ram)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6절의 his blood는 ‘그것의 피’로 번역되어야지 ‘그의 피’로 번역하면 명백한 오역입니다. 우리말은 ‘그’(남자)와 ‘그것’의 차이가 명백하므로 ‘그의 피’를 ‘사람의 피’로 읽을 확률이 거의 100%입니다. 그러면 그의 피의 ‘그’는 누구인가요? 앞에 있는 아론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아론의 피를 뿌린단 말입니까?
15 Thou shalt also take one ram;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put their hands upon the head of the ram.
16 And thou shalt slay the ram, and thou shalt take his blood, and sprinkle it round about upon the altar.
표준역: 15 너는 또한 숫양 한 마리를 취할지니라.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그들의 손을 얹을지니라. 16 그런 다음에 너는 그 숫양을 도축할지니, 너는 그의 피를 취하여 그것을 제단 위 둘레에 뿌릴지니라(출29:15,16).
결론
그래도 표준역 같은 번역이 옳다고 하고 그것을 따라가면 누가 그것을 막겠습니까? 그 사람의 자유인데...
하지만 과연 이런 번역을 가지고 아이들과 같이 성경을 읽을 수 있을까요? 강단에서 이것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같이 낭독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것에 현혹되어 넘어가도 어쩔 수 없지만 63세를 먹은 제가 그런 분들과 그분들의 아이들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 그냥 앞이 캄캄합니다.
이런 것들은 다 헛된 말장난입니다.
그러나 속되고 헛된 말장난들을 피하라. 그것들은 커져서 더욱더 하나님의 성품에 위배되는 것에 이르리라(딤후2:.6)
영어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의 말이 무엇입니까?
“참으로 한 나라의 보통 사람들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어야만 한다.”
표준역처럼 어처구니없는 번역만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완전하게 번역한 것이라고 누가 주장한다면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고린도전서 14장 23절 말씀처럼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자들이 다 미쳤다고 하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한 곳에 함께 모여 모두 타 언어들로 말하면 배우지 못한 자들이나 믿지 않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가 미쳤다고 하지 아니하겠느냐?
끝으로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형제들아, 이해하는 일에는 아이가 되지 말라. 오히려 악한 일에는 너희가 아이가 되더라도 이해하는 일에는 어른이 되라(고전14:20).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할지니라(고전14:40).
2023-07-05 15:11:26 | 관리자
<영어 킹제임스 성경 본문에 대하여: 오류도 표준인가?>
안녕하세요?
요즘 표준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역본을 만든 사람들이 자신들 번역의 저본으로 사용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 본문에 대해 옳지 않은 것을 전달하기에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사실을 알리는 글을 적습니다.
영어 세상에서는 James White, D. A. Carlson 등 킹제임스 성경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주로 영어 성경 본문을 가지고 이슈를 삼아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무엘 깁(Samuel Gipp) 박사가 리건(David F. Reagan) 박사의 글 <1611년 킹제임스 성경, 초기 개정 신화>(The King James Version of 1611, The Myth of Early Revisions)을 인용하여 잘 설명하였습니다.
깁 박사의 글은 다음과 같이 시작됩니다.
1611년에 탄생된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를 심하게 흔들려는 비평가들의 최후 배수진 가운데 하나는 소위 개정(改正)이라는 문제로 시비를 거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대적들 곧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이 역사적 사실과 사본학적 증거와 성령님께서 이루신 명백한 증거들을 내보이며 자기들의 빈약한 주장을 뒤엎어 버리자 궁극적인 패배를 맛보지 않으려고 그럴듯해 보이는 이 요새로 도피한다. 일단 이 요새에 들어서면 그들은 자기들의 대적들에 대해 자신만만해하고 다음과 같이 묻는다.
“여러분은 어떤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십니까? 1611년판입니까, 1629년판입니까? 아니면 1769년판입니까?”
이 같은 공격에 대해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이 충격을 받고 잠시 어리둥절해하면 그들은 이 혼란한 틈을 타서 재빨리 도망쳐 버린다. 그러나 불행히도 자기들의 성안에 들어가 성문을 걸어 닫는 순간 그들은 자기들의 요새가 리건(David F. Reagan) 박사라는 사람에 의해 이미 조직적으로 파괴되어 완전히 허물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리건 박사는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에 있는 트리니티 침례교회의 목사이다. 그는 「1611년 킹제임스 성경, 초기 개정 신화」(The King James Version of 1611, The Myth of Early Revisions)라는 책자를 저술하여 ‘킹제임스 성경’의 초기 수정판에 얽힌 신화 즉 꾸며 낸 이야기의 허구성을 통렬하게 폭로했다. 다시 말해 리건 박사는 ‘킹제임스 성경’ 비평가들의 마지막 피난처를 파괴하는 일을 훌륭히 수행해 냈던 것이다. 이에 필자는 그가 발견한 것을 좀 더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할 이유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으므로 그의 허락을 받아 그의 소책자 전편을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리건 박사의 원본 글은 이 기사 밑에 있는 PDF 파일을 다운 받으면 되고 이것을 번역한 글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건 박사 글 번역본
즉 영어 킹제임스 성경 본문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은 마치 영어 성경 본문이 정말로 개정되었다고 주장하기 위해 이 이슈를 꺼냅니다. 그러나 리건 박사가 보여 주듯이 1611년, 1629년, 1645년, 1760년, 1769년판 등은 본문 개정이 아니라 철자법, 인쇄술이 바뀜에 따라 17세기의 영어를 18, 19세기의 영어로 바꾼 것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1900년대 초반에 조선을 Corea로 표기하다가 후에 Korea로 바꾼 뒤 지금은 모두가 Korea라고 쓰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 이것은 조금 더 압축하면 영어 성경 본문이 옥스퍼드판이냐, 케임브리지판이냐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이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이 글을 썼고 적어도 킹제임스 성경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옥스퍼드판이냐, 케임브리지판이냐를 두고 설전을 벌이지는 않습니다. 사무엘 깁, 피터 럭크맨, D. A. 웨이트 등 킹제임스 성경 진영 내에 알려진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도에 출간된 표준 킹제임스 성경 진영의 사람들은 본인들이 1769년 케임브리지판을 영어 저본으로 썼고 이것이 가장 확실한 영어 본문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블로그 링크를 보기 바랍니다. 반면에 흠정역 성경은 1909년경에 발표된 퓨어 케임브리지 본문을 쓰고 있는데 그래서 이들은 영어 본문 차이로 인해 번역상의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표준 킹제임스 저본의 출처가 어딥니까?>
먼저 이에 대해 결론을 내리고 글을 전개하겠습니다.
표준 킹제임스 역본의 영어 성경 본문은 1769년 케임브리지판이 아닙니다. 1769년 케임브리지판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표준 킹제임스 역본의 영어 성경 본문에는 오류들이 있고 그 외의 다른 부분들은 거의 다 흠정역 성경이 채택한 퓨어 케임브리지 본문과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표준 킹제임스 역본 번역자들은 그것의 영어 성경 본문이 1769년 케임브리지판임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즉 어디에서 영어 성경 본문을 구했는지 독자들에게 알려주기 바랍니다.
1611년판 킹제임스 영어 성경 교정 역사
1611년판 킹제임스 영어 성경 교정은 주로 세 가지 이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1. 시간의 변화에 따른 철자법의 변화(리건 박사의 글에서 인용함)
고딕체 s는 단어의 첫머리나 단어의 중간에서 소문자 s로 쓰일 때는 마치 f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also는 alfo가 되고, set는 fet가 된다. 또 다른 변화는 독일체 v와 u에서 발견된다. 고딕체 u가 로마체 v처럼 보이지만 고딕체 v는 로마체 u처럼 보인다. 이것은 우리가 왜 w를 ‘더블브이’라 하지 않고 ‘더블유’라고 부르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 좀 혼란스러워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익숙해지면 괜찮다. 따라서 1611년판을 보면 love는 loue로, us는 vs로, 그리고 ever는 euer로 쓰여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실 철자상의 변화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것은 단순히 활자체의 변화일 뿐이다.
2. 인쇄상의 명백한 오류들 교정
당시에는 활판 인쇄를 위해 식자공이 일일이 모든 단어의 알파벳, 콤마, 하이픈, 마침표, 물음표 등을 손으로 심어야 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경우 약 500만 개의 활자가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식자공이 500만 개 활자를 심다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대문자를 소문자로 할 때도 있고 not을 넣어야 하는데 넣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Wicked bible로 알려진 1631년판입니다.
원래 출애굽기 20장 14절은 “너는 간음하지 말라”이고 영어로는 “Thou shalt not commit adultery”입니다.
그런데 식자공의 실수로 not가 빠지면서 “Thou shalt commit adultery.”가 되어 “너는 간음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1631년판은 나오자마자 모두 폐기되었고 인쇄소는 많음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Wicked Bible
그러나 인쇄상의 이런 실수들은 너무나도 명백한 것들이라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모두 교정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성경을 개정한 것이 아닙니다.
3. 시간이 지나가면서 영어 단어들이 좀 더 정교하게 고정됨
영어 위키 백과 King James Version 항목에 가면 중간에 ‘1769년 표준 본문’(Standard text of 1769)이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바로 이 부분이 이에 대해 잘 설명을 합니다.
위키백과 King James version 항목
먼저 이 부분의 제목을 잘 보아야 합니다. 이 제목은 ‘1769년의 표준 본문’이라고 말하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표준 본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가지고 1769년의 본문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표준 본문이라고 주장하면 안 됩니다.
곧 보게 되겠지만 1769년 이후에도 철자법과 아포스트로피 등이 변하면서 지금 인쇄되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들은 1769년 본문 그대로가 아닙니다. 참고로 아파스트로피는 하나 이상의 문자 생략 (이를테면 do not과 don't)이나 소유격의 표시 (이를테면 cat's whiskers) 등에 사용되는 부호입니다.
위키백과의 이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케임브리지판은 파리스( Francis Sawyer Parris)라는 사람에 의해 편집되어 1760, 1762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앞으로 편집이란 말은 본문 개정이 아니라 철자법, 인쇄상 실수 등을 고친 것을 뜻합니다.
반면에 옥스퍼드판은 1769년에 블레이니(Benjamin Blayney)에 의해 편집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1769년 본문이란 옥스퍼드판 본문을 말하는 것이며 1769년에 출간된 케임브리지판 본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표준 킹제임스 성경 제작자들은 자기들이 말하는 ‘1769년 케임브리지 영어 본문’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야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기간은 모름)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는 1769년에 블레이니가 만든 옥스퍼드판을 쓰기로 하였는데 그것을 그대로 100%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군데를 고쳐서 쓰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블레이니가 만든 1769년판에서도 역시 원어와 비교하였을 때 단복수 문제(예를 들어 sin, sins), 철자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키 백과는 마태복음 5장 13절을 한 예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1760년 케임브리지판: Ye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have lost his savour, wherewith shall it be salted? it is thenceforth good for nothing but to be cast out, and to be troden under foot of men.
1769년 옥스퍼드판: Ye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have lost its savour, wherewith shall it be salted? it is thenceforth good for nothing but to be cast out, and to be trodden under foot of men.
이 둘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760 케임브리지판: lost his savour, troden
1769 옥스퍼드판: lost its savour, trodden
그러면 표준 킹제임스 성경의 영어 본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준: lost his savour, trodden
이것을 보면 표준 킹제임스 성경은 그들의 주장대로 1769년판을 그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lost his savour는 케임브리지판, trodden은 옥스퍼드판을 따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흠정역은 lost his savour, trodden으로 되어 있어 표준역과 동일하고 이것은 troden을 trodden으로 고친 1909년경의 퓨어 케임브리지판을 따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에서 표준역은 케임브리지판도 아니고 옥스퍼드판도 아니며 정확하게 흠정역이 사용한 퓨어 케임브리지판을 따르고 있습니다.
표준역은 오류도 표준으로 만드는가?
표준역을 만든 사람들은 자기들의 영어 본문이 완전하다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아포스트로피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표준역에는 you, we, they의 소유대명사가 your's, our's, their's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6장 20절과 고린도전서 1장 2절을 보겠습니다.
표준역 눅6:20, And he lifted up his eyes on his disciples, and said, Blessed be y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표준역 고전1:2, Unto the church of God which is at Corinth, to them that are sanctified in Christ Jesus, called to be saints, with all that in every place call upon the name of Jesus Christ our Lord, both their's and our's:
표준역에는 분명히 눅6:20에 your‘s, 고전1:2에 their's, our's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한 오류입니다. 이것들은 당연히 yours, theirs, ours로 표기되어야 합니다.
표준역은 이런 데가 적어도 45군데나 있습니다.
창15:13의 their’s, 창26:20의 our’s, 신11:24의 your’s 등.
물론 흠정역 성경은 당연히 이런 단어들을 yours, theirs, ours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지는 독자 여러분이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769년판에서 창15:1의 their’s, 창26:20의 our’s, 신11:24의 your’s 등을 1769년판 원본 성경에 가서 보면 theirs(33쪽), 창26:20의 ours(45쪽), 신11:24의 your’s(201쪽)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표준역은 실제로 1769년판을 따른 것이 아닙니다. 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769년판에는 여전히 your’s 같은 오류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표준역 번역자들은 1769년 옥스퍼드 에디션(Benjamin Blayney)을 저본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의 원본은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위의 구절 옆의 쪽 번호를 넣으면 누구나 금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69년 옥스퍼드 에디션> 원본
표준역은 정말로 1769년 옥스퍼드(케임브리지?)판을 저본으로 사용했는가?
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는 어떤 독자께서 표준역 지지자들이 영어 성경 저본을 꺼내 문제를 일으키자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1769년 옥스퍼드판과 1909년 퓨어 케임브리지판을 비교하였습니다.
흠정역은 케임브리지 에디션을 정화해서 1909년경에 출간된 퓨어 케임브리지 에디션을 저본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의 원본은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1909년 퓨어 케임브리지 에디션> 원본
다음 표에는 몇몇 구절에 대한 비교가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각각 사용된 저본의 원문과 한영대역 성경의 영어 본문이 같을 때는 녹색으로 되어 있고 다를 때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흠정역은 퓨어 케임브리지 에디션을 사용했다고 했고 실제 비교해 보면 이것이 맞음을 알 수 있습니다(녹색).
반면에 표준역은 1769년 옥스퍼드(케임브리지?) 에디션을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퓨어 케임브리지 에디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일부 구절에서만 옥스퍼드 에디션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주로 노란색).
참고로 이 표에서 원본 성경을 보여 주는 위의 두 링크로 들어가서 각각의 성경 보기에서 이 표의 원문 페이지 번호를 넣으면 원래 본문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성경들이라 스캔헤서 성경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표준역 번역자들은 1769년 옥스퍼드판 영어 성경이 표준이요, 저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퓨어 케임브리지판을 쓰고 있으니 이 어찌된 일입니까?
그려므로 이제 표준 킹제임스 성경을 만든 사람들은 대체 어떤 영어 성경 본문을 썼는지 밝히기 바랍니다. 부디 오류를 표준으로 만드는 일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1769년 이후로도 1884년에 스크리브너(F. H. A. Scrivener)는 「권위역 영어 성경(1611), 그 이후의 재판(再版)과 현대판들」(The Authorized Edition of the English Bible(1611), Its Subsequent Reprints and Modern Representatives)이라는 제목으로 킹제임스 성경 영어 본문 교정에 대해 책을 저술하였고 1769년판에서 찾아내지 못한 것들을 찾아내어 분류하였습니다.
사실 파리스, 블레인, 스크리브너 등은 이 모든 일을 수작업으로 하였으니 얼마나 고된 시간을 보냈을지 짐작이 갑니다.
이런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인쇄되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킹제임스 성경 에디션 변화를 자세히 기록한 400쪽의 책 <A Textual History of the King James Bible Illustrated Edition>이 나왔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이 책의 뒤에는 각각의 판에서 변화된 내용들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A Textual History of the King James Bible Illustrated Edition>
그리고 2011년에는 킹제임스 성경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옥스퍼드 출판사에서 1611년판을 인쇄하되 명백한 오류들(철자, 인쇄 등)을 교정하여 인쇄한 성경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1611년판 거의 그대로라고 보면 되고 뒤에는 역시 G. Campbell이라는 저자가 에디션 변화에 대해 쓴 글이 있으며 1611년판의 철자 오류 등의 리스트가 있습니다.
<King James Bible (text only) 400th anniversary ed edition by G. Campbell>
결론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선물로 주신 것은 1611년에 인쇄된 본문, 1769년에 인쇄된 본문, 1909년에 인쇄된 본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1611년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담은 킹제임스 성경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판 등을 이야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인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선물의 의미에 어떤 것도 더하지 못합니다. 1611년 성경 발행 이후의 본문 변화는 인간의 언어(철자법)가 변하거나 인쇄 기술이 변하면서 이것을 교정한 것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아포스트로피, 하이픈, 대소문자 등은 원래 원문에 없던 것들이며 이런 것들이 설사 판별로 미세하게 몇 부분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에 어떤 문제를 결코 져오지 않습니다.
G. Campbell은 400주년 기념판 성경의 뒤에 쓴 글에서 킹제임스 성경의 본문 변화 등을 다 설명한 뒤 이렇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다른 역본들 – 이 중 어떤 것들은 정말로 좋은 역본일 수 있다 – 이 지금까지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지만 킹제임스 성경은 끝까지 존속할 것이다.”
"Other translations, some of them very good indeed, have come and will go, but the King James Version will endure."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건 박사가 지은 글의 끝맺는 말이 그 이유를 잘 보여 줍니다.
여러분은 이제 확신을 가져도 된다. 오늘 이 시간 우리 손에 있는 ‘킹제임스 성경’은 결코 ‘개정된 것’이 아니라 ‘정화된 것’이다. 우리 손에 들려 있는 이 성경이 우리를 위해 ‘영어로 보존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의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킹제임스 성경’ 본문의 정확성에 대한 권위는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의 초판 인쇄본 – 여기다 더하면 1760년판, 1769년판, 1909년판, 케임브리지판 혹은 옥스퍼드판 - 에 있지도 않고 제임스 1세의 인품에 놓여 있지도 않으며, 엘리자베스 시대 영국 문학의 뛰어난 업적에 있지도 않고 심지어 그리스어 ‘공인 본문’에 있지도 않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KJV)이라는 절대 무오한 말씀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시겠다고 하신 약속과 그분의 능력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신 분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우리 손에는 그분의 완전한 말씀이 있다.
2023-07-03 16:47:19 | 관리자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출간하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에서는 우리가 출간하는 모든 책을 모든 사람이 무료로 마음대로 볼 수 있도록 지금까지 무료 PDF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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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1년에 걸쳐 사랑침례교회 성도들과 함께 이 모든 책들의 ‘우리말 바루기 작업’을 하고 또 성경 구절을 모두 2021년판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으로 교체하여 이번에 거의 모든 책을 새롭게 무료 PDF 파일로 제공합니다.
기존에 보시던 PDF 파일을 이번에 올려 드린 새 것들로 교체해서 보시면 읽기에 매우 편할 것입니다.
A. 새로 교정한 책들
1. 성경 바로 보기 448쪽, 정가18,000
2. 구원 바로 알기, 472, 19,000
3. 킹제임스성경의 영광, 272, 13,000
4. 킹제임스성경의 4중 우수성, 280, 13,000
5. 킹제임스성경의 변호, 320, 14,000
6.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348, 14,000
7. 킹제임스성경 답변서, 408, 15,000
8. 킹제임스성경 입문서, 316, 13,000
9.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328, 13,000
10. 천주교의 유래, 312, 13,000
11. 마틴 로이드 존스의 천주교 사상 평가, 324, 13,000
12.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 440, 18,000
13. 천사와 UFO 바로 알기, 460, 18,000
14. 오순절은사운동 바로 알기, 480, 19,000
15. 재림과 휴거: 역사와 영원의 파노라마, 320, 13,000
16. 에스라 성경 지도 선도, 148, 10,000
B. 새로 교정한 소책자들
1. 왜 안하는가? 156쪽, 6,000원
2. 이슬람교 바로 알기, 264, 9,000
3. 개역성경분석, 236, 8,000
4. 교리 문답, 56, 3,000
5. 성경 해석법, 80, 3,000
6. 구원의 기쁨과 확신, 80, 3,000
7. 천주교와 기독교는 어떻게 다른가? 64, 3,000
8. 행위 종교 은혜 복음, 120, 4,000
9. 재림과 휴거 바로 알기, 100, 4,000
10. 어둠 속의 등불, 224, 7,000
11.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 이야기, 200, 7,000
12. 구령 복음 전도 가이드, 76, 3,000
13. 오순절 은사 운동의 역사와 정체, 156, 6,000
14. 죽음의 공포 극복하기, 208, 7,000
15. 정동수 목사의 킹제임스 흠정역 이야기, 136, 4,000
16. 창조와 진화 바로 얼기, 140, 6,000
17. 천사들의 미스터리, 184, 8,000
18. 구원의 ABC, 208, 8,000
위의 책들은 미국의 ‘근본적인 성경 신자들’(Fundamental Bible believers)이 성경 그대로 믿는 바를 약 30년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주제별로 번역하거나 편집한 것들입니다.
이 책들을 무료로 다운받아 마음껏 보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KeepBible 무료 자료실을 소개하거나 PDF 파일을 보내셔서 공유하셔도 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 모든 책과 자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유는 다음에 있습니다.
모든 책과 자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유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
2023-05-04 21:22:07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