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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을 추구하며-1- 근본주의와 근본주의자란 무엇인가?-다들 평안 하셨습니까? 영원할것 같던 폭염도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겨울의 초입에 와 있는것을 느낍니다.큰 일교차에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든 가정에 예수님의 평강이 깃들길 원합니다. 요즘 믿음생활하기 참 어렵습니다.시대가 시대인만큼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애초에 반(反)기독교적인 진영에서 조롱하고 비방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본인들도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저들보다 더한 노골적인 적개심을 표출하면서 내부 총질하는것을 보면 때론 그들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다른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이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구약의 대언자들이 어떠했습니까? 신약시대를 여신 예수님은 어떠했습니까?물론 이단/사이비들도 위와 같은 예를 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만그들과 다른것은 참된 진리를 담고 있고 그것을 추구하냐의 차이로 판별되는 것입니다.이제부터 작문의 편의상 평어체를 씀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자,그러면 도대체 어느쪽이 맞는거냐?대체 누가 옳은 길을 가고있느냐 하는 의문이 들것이다.그걸 알기위해선 근본을 파헤쳐야 한다.근본 (根本)의 사전적인 뜻은 초목의 뿌리,사물의 본질이나 본바탕으로 기재되어 있다.정리하자면 본질을 추구하는것이 근본주의(fundamentalism)이고근본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근본주의자(fundamentalist)라고 칭하는 것이다.부연하자면 기독교의 근본교리들을 알아야 하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중요한 교리들이 많이 있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이 환원시킬 수 없고 줄일 수 없는 최소한도의 교리들을 근본교리들(the fundamentals)이라 한다.그것은 다음과 같다.- 성경의 무오성(Biblical inerrancy)과 축자영감(verbal inspiration)-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Biblical miracles)-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Christ's virgin birth)-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Christ's deity)-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속죄(Christ's substitutionary atonement)-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부활(Christ's bodily resurrection)-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Christ's an imminent of second coming)우리나라 3대 신학자이자 보수적 장로교회의 지도자셨던죽산(竹山) 박형룡(朴亨龍·1897∼1978) 박사에 따르자면"근본주의는 별다른 것이 아니라 정통주의요, 정통파 기독교다.한걸음 더 나아가서, 근본주의는 기독교의 역사적, 전통적,정통적 신앙을 그대로 믿고 지키는 것 즉 정통 신앙과 동일한 것이니 만큼, 이것은 기독교 자체라고 단언하는 것이 가장 정당한 정의일 것이다. 근본주의는 기독교 자체다"저명한 신학적 자유주의자인 컬솝 레이크는 근본주의는 사실상 정통 기독교와 동의어라고 일찍이 결론을 내린 바 있다.그는 "교육은 받았으면서도 역사신학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이지만, 근본주의가 새롭고 생소한 형식의 사상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기독교인들에 의해 한때 보편적으로 신봉되었던 신학의 잔존물인 것이다.근본주의자가 틀릴 수도 있으며 , 나는 그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통에서 떠난 것은 우리이지 근본주의자가 아니다. 그리고 권위를 기초로 하여 누구든 근본주의자와 논하려 드는 사람의 비운을 나는 안타깝게 여긴다. 성경과 교회의 신학체계는 근본주의 편에 있다."사족이 너무긴가? 비일(beale)박사는 "근본주의는 무조건적으로 성경을 수용하고 성경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참 기독교인이라면 또 사랑침례교회에 출석하는 대부분의 성도들은 다 동의 할것이라고 사료된다.결국 핵심은 성경의 무오성(Biblical inerrancy)과 최종권위(final authority)인것이다.만약에 성경이 최종권위가 아니고 또 오류가 있다면 기독교는 존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제 이 글의 본론인 같은 진영내에 도사리고 있는 트로이 목마들의 한결같은 궤변인 자필 원본"만"무오하다는 교리 즉Original Autographs Only에 대해 알아보자.이 교리는 얼핏 보면 합리적이고 지적인것 처럼 보이나 실은 매우 교묘하며 의도적이고 악질적이다.아마 우리나라를 비롯 대부분의 외국의 보수적인 신학교에서도 이 교리를 가르치며 너나 할것 없이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바람에특히나 KJV와 문자적 해석체계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그 반대론자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것이다.                                                                                                                                                           (...다음글에 계속)
2024-10-06 23:42:21 | 박세원
저는 이세상에 살면서 온전히 맘에 드는 것은 자연이고 그중 제일로 하나님계심 느껴지는건 광활한 바다..그래서 파도소리,드넓은 바다를 좋아해요. 오늘 아침엔 아파트너머 안개낀 산을 보며 하나님께 인사 드렸고요~ 울 자매님들 명절 힘내세요!(전 마음지키기 위해 말씀하나 붙들고 가려고요~^^) 
2024-09-13 21:31:57 | 목영주
  지난 달 하순 백두산 천지(天池)를 다녀온 어떤 분으로부터 받은 영상물입니다 날씨가 좋아 촬영 상태가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우리 교회 형제 자매님들과 공유했으면 차~암 좋겠다 싶은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주님 은총 넘쳐나는 하루들 보내세요 ~ ^^
2024-09-13 11:33:51 | 최영오
저도 배운것 토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구원받는 순간, 내 안에 새사람이 태어나고, 동시에 그것을 보호하시기 위해 성령 하나님이 구원받은 내 안에 강하고 신속히 내주하십니다.   구원받아 새로 태어난 새사람은 성령님 없이는 사탄에게 바로 삼켜져 뼈도 못 추리게 되기에 바로 구원받은 나를 보호하시려고 '이 아이는 하나님 아버지 것이다'하고 주장하며 내주하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구원받은 나는 아기에서 점점 예수님의 키까지 성장해야 할 의무가 하나님의 뜻입니다. 구원받은 자의 성장에는 영적 싸움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강력한 무기를 주셨는데, 성령님입니다.   성령 하나님 충만하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게 됩니다. 즉,  1) 구원의 확신 생기고,  2) 말씀에 대한 지식 겸비하고 3) 변치 않는 믿음으로, 4)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담대히 기도하게 되고, 5) 평안을 주셔서, 6) 참된 진리와 7) 하나님이 주신 의에 대한 확신 갖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충만하면 점점 전신 갑주 사용에 능숙해지며 영적 전쟁에 능숙해지도록 자라는 것이고, 자라는 것이 성화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9-10 14:59:57 | 오영임
안녕하세요? 먼저 성령충만이란 그릇에 물을 빈틈없이 꽉 채우듯이 성령님으로 자신을 꽉 채운다는 뜻으로 성령님으로 충만한 사람은 마치 물위에 자신의 몸을 띄워 물결에 몸을 맡기듯이 부드러운 성령님의 인도에 반응하여 자신의 본성을 누르고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걷게 됩니다.   성화란 구원받은 이후 성도가 이 땅에서 의지적으로 죄의 유혹과 싸우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점진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따라서 성화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추구할 목표이며 성령충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도의 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화를 이룰 가장 좋은 구체적인 실행방법은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추구와 건전한 성도들 간의 교제라고 생각합니다. 성령충만한 성도들의 삶의 열매가 갖는 특징들이 바로 갈5:22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 특징 9가지 입니다. 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서로 연관되어 나타나며 이런 것을 추구하는 성도들을 가만 둘 마귀가 아니기에 이 때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보호장치와 무기가 엡6:13의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니다. 좀 더 세밀한 내용은 갈라디아서와 에베소서 강해를 전체적으로 들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샬롬~!
2024-09-03 10:55:36 | 이남규
11년전에 성령충만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교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성화가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둘이 하나님의 뜻인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둘의 연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성령충만, 성화, 성령의 열매, 하나님의 전신갑주 라는 표현들이 성경에 나오는데 각각 서로 다른 것인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24-09-02 23:07:47 | 박광우
안녕하세요? 포항 지역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모임을 소개합니다. 같이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문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궁금한것이 있으면 아래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김말수 형제님 010-3355-2770 김진환 형제님 010-5292-5228 전국에 성경 신자들의 모임이 늘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참고로 저희는 소개만 할뿐이지 그 이상은 모르니 최종 판단은 각자가 해야 합니다.
2024-07-04 15:34:36 | 관리자
부족한 글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분별력은 변개되지 않은 순수한 성경과 바른 성경해석과 교리가 정립되어야 생긴다고 보는데 하나님이 자신의 보존 섭리로 지켜주신 킹제임스 성경과 그것을 우리말로 신실히 번역하고 바른 성경해석과 교리를 전달해주신 정동수 목사님께 고맙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의 광적인 칼빈주의 맹신자들이 성경의 문자적해석(세대주의)를 폄훼하고 비방 하지만 사실 그들의 대선배격이자 한국의 3대 신학자로 불리는 죽산 박형룡 박사 또한 칼빈주의를 수학하고 표방했지만 근본주의 신앙(성경의 문자적 해석,침례교 교리)또한 고수했다는것을 그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장로교회 신학자들의 박형룡 박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인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강조하건대 박형룡 박사는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수학했고 캘빈주의자인 메이첸에게서 '내가 가르친 동양인 학생들 중에서 가장 빼어나다'라는 평가를 듣고 또 메이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음에도 성경의 해석에 있어서는 세대주의를 따른것은 누구라도 알수 있으며 스코필드 성경으로 유명한 C.I 스코필드 또한 장로교인이며 세대주의자 였습니다. 정동수 목사님이 현재 존경하시는 존 맥아더 목사는 원래 세대주의 신학을 추구하다가 구원론에 있어서 일종의 행위구원인 주재권 구원(Lordship salvation)으로 변모한 안타까운 경우 입니다.   미국 교회사 가서 보시면 제 아무리 캘빈주의를 수학했고 전통과 체계는 장로교회의 그것을 따랐을지라도 신실한 근본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성경의 해석에 있어서 만큼은 KJV와 성경의 문자적 해석(세대주의) 고수했음을 알수 있을것 입니다. 기회될 때 미국의 근본주의 역사에 관해선 빼놓을수 없는 책들을 간단한 요약과 함께 게재하겠습니다.
2024-07-03 17:29:34 | 박세원
영미판 "지성과 영성의 만남(2010년 양화진 문화원에서 수개월간 이어진 이어령교수님과 이재철목사님의 대담)"이라고 생각됩니다.   박형제님께서 지적해주신 바대로    세상에서 유명하다하는 분들의 신앙의 발자취보다    과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앞에 묵묵히 살다가 순간 스러져간 무명한 믿음의 선진들의 희미한 족적을 따르고 싶은 소망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샬롬!    
2024-07-02 14:43:18 | 서선숙
다들 평안 하셨습니까? 힘든 시기, 힘든 계절에 하나님의 긍휼아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로만 카톨릭 못지 않은 교조주의에 빠져 무엇이 정말 성경에 기반한 순수한 신앙과 신학인지 구별못하고 마녀사냥에 매몰되어 몰락해가는 한국장로교단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는 요즘 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더 자신이 무얼 믿는지 또 그게 성경에서 요구하는 바른 믿음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점검하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목사님께서 성경에 의거 구원에 관한 설교를 하셨는데 말미에 조던 피터슨에 대한 언급을 하셔서 몇자 적고자 합니다. 작문의 편의상 평어체를 씀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한 2년전에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조던 피터슨에 관한 동영상이떠서 보게 됐는데 이 조던피터슨 이란 사람은캐나다의 임상 심리학자, 문화 비평가이며 PC주의에 관한 논쟁을 벌이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라는 책을 써서 600만부를 팔며 베스트 셀러 작가 반열에 들었다.그런데 이 사람의 한국 공식채널 중에 흥미로운 컨텐츠가 있는데제목이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였다.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Robert Barron이며 최근까지 LA대교구 보좌주교로 재임하며 역시 카톨릭계에서 나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다.   조던 피터슨은 아내의 암투병과 약물관련 자기자신의 건강상의 문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극적인 간증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언제나 그렇듯 유명인의 간증과 극적인 회심 등 이런 다분히 주관적이고 체험적인 요소는 주의해야 하고 성경이 말하는 근본교리와는 구분해야 된다.아니나 다를까 이 컨텐츠를 보면 현재 기독교와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현대주의의 모든 요소들을 볼 수 있다.그리고 조던피터슨은 카톨릭 사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반기독교적 세력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며 그들이 내민 타협안을 읊고 있다.첫째,진화론(유신론적/무신론적)자들의 주장과 성경의 기록간의 간극을 중재하며 유신진화론의 주장을 주입시키려 노력한다.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6천년 젊은 지구의 역사를 믿지만피터슨은 자신의 신념대로 1만 5천년~수만년을 제시(진화론자들이 45억년을 주장하는것에 비하면 양호하더라도)하며카톨릭 사상가와 철학자들이 그러했듯 유신진화론이 사실인것 마냥 호도하고 있다.베론 주교는 대놓고 성경을 아예 과학과는 거리가 먼 종교적,영적 문헌이며 단지 고대의 도덕적 지침서 정도로 치부한다.둘째, 성경의 해석방법인데 이 부분이 사실 압권이다.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와 6천년 젊은 지구를 믿는것도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세대주의 해석)하기 때문이다.이 성경 해석에 관한 부분은 카톨릭과 캘빈주의자들의 그것이 실로 매우 흡사하다.오리겐,어거스틴,캘빈은 성경의 비유적 해석(allegorical/tropological)을 고집 한다는 점이다.스스로 질문해보자.- 성경은 단지 도덕적 삶의 가르침에 대해서만 다루는 책인가?- 성경은 오늘날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말하듯이 단지 positive thinking(긍정적 생각)만을 고양시키는 책인가?- 성경에 나오는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들은 단지 인간의 흥미와 교훈을 위해 만들어진 신화인가? 로버트 베론은 오리겐과 어거스틴,아퀴나스 등을 들먹이며성경의 해석은 일관될 수 없고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포스트 모더니즘적 관점이 현명하고 합리적이라고 궤변을 내세운다.그럼 조던 피터슨은 뭘하냐?베론의 독무대를 위해 추임새만을 넣을 뿐이다.이런것을 볼때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심했다느니 하는 간증은 사실 좀 공허하게 들릴 뿐이다.하나님의 창조를 문자 그래도 믿지 아니하는데 - 성경의 무오성(Biblical inerrancy)과 축자영감(verbal inspiration)-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Biblical miracles)-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Christ's virgin birth)-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Christ's deity)-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속죄(Christ's substitutionary atonement)-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부활(Christ's bodily resurrection)-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Christ's an imminent of second coming)같은 기독교 근본교리를 어떻게 믿을 수 있단 말인가?이런 근본 교리를 믿지 않고 그가 어떻게 믿고 거듭난 크리스천 일수 있단 말인가? 셋째, 조던 피터슨은 성경의 권위는 왜 타 종교 경전이나 신화보다 높이 설정해야 하고 왜 보편적인 기준이 되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베론의 대답이 참으로 가관이다. 거두절미 하고 그는 개인의 주관적 신념의 결과로 인한것이라고 단정한다.그런데 우리는 정말 성경 자체가 갖고 있는 권위와 권능이 지극히 각 개개인의 주관적인 사색과 판단 으로 인해서 라고 믿는가? 그렇다면 다른 어떤 종교 경전이나 신화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가지게 된다는 것인가? 아니다.절대 그렇지 않다.우리는 성경의 신적 권위와 권능을 다음과 같은것에 기인하여 믿는다.- 성경 자체의 증거(하나님,인간,세상,죄와 심판,예수 그리스도,예언의 정확성)-성경의 통일성-보편적인 흥미-기적적인 보존-각국의 언어로 필사되고 번역-영원히 지속되는 신선함(시대를 뛰어넘는 역동성)-과학적인 정밀성-고고학(역사성)-복음으로 인한 회심과 말씀에 대한 순종-삶에 있어 필연적인 영육간의 괴로움에 대한 해결책 제시-가치관과 행실의 변화 이 모든것들이 다른 종교 경전 및 신화와 성경이 절대적으로 구분되는 점이다.넷째, 믿음에 관한 고찰인데 베론과 피터슨은 '믿음' 즉 '신앙'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 얼토당토 않는 소리들을 한다.나는 '믿음'에 대한 질문과 정의는 100% 온전한 이성을 갖고 성경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베론의 주장처럼 결코 이 '믿음'에 대한 궁극적인 필요성과 목적은 단지 현재 삶에서의 행복따위로 귀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어떤 철학자도 대답 하지 못했고 어떤 과학자도 증명하지 못했던'죄와 사망의 인과관계,사후세계, 죽음에 대한 극복'이다.이것은 오로지 성경만이 그 해답을 주며 우리는 그 해답을 믿는 것이다....논외로 로버트 베론이 존경한 존 헨리 뉴먼은 어떤 사람일까?존 헨리 뉴먼( John henry newman 1810.02.21-1890.08.11)   19세기 영국의 기독교 역사상 중요한 인물로서 1830년부터 전국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원래 영국성공회의 성직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복음주의학과 교수였던 뉴먼은 옥스퍼드 운동의 주역이었다.옥스퍼드 운동가들은 성공회 내에 영향력 있는 세력을 구성하여 영국 교회를 과거 로만 카톨릭교회의 신앙과 전례로 되돌리기를 소원하는 이들이었다.사실 뉴먼은 로만 카톨릭 교도였으며 바티칸이 비밀리에 조직한 '소책자 발행협회'에서 자신의 신분을 외부에 철저히 감추며 로만 카톨릭을 적대시 하는 것처럼 했으나 실상은 로만 카톨릭의 사상과 교리를 독자들에게 서서히 주입시켰다.마침내 그는 1845년 자신이 로만 카톨릭 교도임을 밝혔고 그가 정체를 밝힘에 따라 200명이 넘는 성직자와 학자들,625명의 교수들과 의회 멤버들이 로만 카톨릭으로 배도 하였다.1년후 그는 신부가 되었고 옥스포드 운동의 지도권을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하며 1879년 추기경으로 임명 되었다.영국 성공회의 붕괴와 배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역사적인 인물이다.   글을 맺으며 바울의 변론에 거의(almost) 그리스도인이 될 뻔 했던 아그립바 왕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절대 almost 가 될 수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almost와 definitely 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또한 그 어떤것과도 진리는 타협될 수 없으며 혼합될 수 없습니다. 故구영재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기독교와 성경은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unique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고귀한 것입니다. 다가오는 한 주도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유니크한 한주 되길 기원합니다.    
2024-06-30 21:29:01 | 박세원
안녕하세요! 문의해 주신 내용에 대해 간략히 답변드리겠습니다.   3-1) 네이버 길찾기에서 확인해 보니, ① KTX광명역 6번 출구에서 3002번 빨강 광역버스 이용하시고, 인천서창동우체국 정거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② 수원역에서는 1호선을 타고 석수역 1번 출구 앞에서 마찬가지로 3002번 빨강 광역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3-2) 교회 3층 로비에 서점이 있으니 거기서 필요한 책들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3-3) 당일 지역별 모임은 교회 리더분들과 협의 후 당일에 안내드리겠습니다.   3-4) 점심식사는 각자 드시고 오시고 교회에서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2시부터 세미나 2강 진행 후 교회 및 성경역사관 관람 등 각자 자유롭게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6월25일 전후로 참석 신청자분들께 교통편 및 기타 안내사항을 문자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당일에 뵙겠습니다.   샬롬~
2024-06-20 12:59:57 | 정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