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글 감사합니다. 자매님 글도 참 잘 쓰시네요 자매님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여서 더 공감이 됩니다. 샬롬! *^^*
2012-12-03 10:36:38 | 송재근
우리 자매님....글도 맛깔나게 참 잘쓰네요...
우리 사랑침례교회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많이 배우고 정말 기쁘지요???
헌데 또 하나의 부담감은 나만 누리고 여기에게만 머무르면 안되겠다라는 마음도 있네요
우리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알아서 주시고 누리고 받은 만큼 되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사명감을 가지고 말이죠....
오늘 아이들과 먼저 오면서 왠지 모르게 유아실 불을 끄고 정리도 하고 돌아보고
와야하는데...아쉬운 마음도 들기도하고 내가 섬길수 있는 교회가 있고 교제할수 있는 가족같은
자매님들이 있고 지체가 있다는게 정말 행복이구나....생각했네요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한걸음씩 한걸음씩 내딛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 그 마음 변치 맙시다.....
두려움이 앞서고 조심스럽지만 또 한켠으로는 기대되고 기뻐요...
이밤에 자매님과 또 대화하고 싶네요....함께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아요~~~
2012-12-03 00:10:26 | 주경선
생생하고 감동적인 글이네요.
어머니가 그래도 성경공부에 관심을 가지셨으니 이제 정확한 말씀의 교리에 몰입만 하면 되겠네요.
아직도 신천지는 건재하고 있네요.
형제님의 분발로 인해 몇년 후 사람을 살리는 사역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할께요.
자매님이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대견스러워요.
이런 사람이 우리 교회에 있다는 것이 큰 자산이지요...
2012-12-03 00:09:30 | 오혜미
생명과 진리는 왜 빼고?ㅎㅎ
자매님의 생각, 마음이 고스란히 마음속 깊히 와닿습니다.
자주 성도컬럼에 글 띄어 주세요. 하루 피로가 기냥~ 확~ 풀리네 기냥!! ^^
2012-12-02 23:53:22 | 이청원
저희 엄마는 수십년간 교회를 다닌 집사였던, 성가대원이었던 분입니다. 교회를 쉰(?)지도 20년이나 되셨네요.
한 달 전쯤 저희 집에 다니러오셨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나도 왕년에 집사도 하고 구역장도 해서 모 웬만한 건 다 알아” 하시면서 시큰둥하시더니
저희 형제가 “어머니는 창조됐다고 믿으세요, 진화됐다고 믿으세요?” 하니까
“몰라 우리같이 나이 든 사람은 그런 거 알지도 못하고 생각도 안 해 봤지.... (그런데 무슨 생각이 드셨는지)
내가 창조를 믿는다면 이렇게 살지는 않겠지... (^^이제 좀 이야기가 되겠구나 싶은 찰나에)
몰라 머리아파. 신앙생활하기 어려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데 주의 종한테 순종하려면 주일 성수해야지
새벽제단 쌓아야지, 십일조 바쳐야지... 설교도 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속상했습니다. 기존교회(?)의 피해자가 여기도 있구나 싶어서였죠.
저희 형제가 “어머니, 일단 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다 옳은 것도 아니지만, 더 큰 문제는 어머니는 하나님의
존재자체를 믿지도 않는데 누구한테 순종해서 시간 바쳐 돈 바쳐 하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도 제대로 성경도 알고 하나님도 알아서 신앙생활 하고 싶지,
누구처럼 교회에다 충성봉사 하기 싫어”
CD를 챙겨서 드렸습니다. 올라오신 길에 서울에 사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고 내려가신다고 하셨죠.
며칠 만에 전화를 하셔서는 성경공부를 하게 됐다는 거예요.
권사인 그 친구분이 몇십년 신앙생활 했어도 성경에 대해 이제야 눈을 뜨고 깨달아서
너무 행복한 요즘을 보내고 있다고,,,
급조로 자기네 여전도사를 불러내 같이 식사를 하고
이 여전도사의 소개로 대전에 있는 남전도사와 성경공부를 하게 됐노라고...
그리고 벌써 두 번 다녀왔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이 반드시 성취된다면서
성경을 척척 펴서 보여주는데 진짜 딱 맞더라...
불신자, 불교도, 무당, 신학생 누구든지 와도 좋다 성경을 풀어주겠다 자신감을 보이더라,
참 재미있게 말씀 잘 가르치더라, 이런게 내가 원하던 성경공부라고...
감이 오십니까?... 저희 엄마 신천지에 다녀오셨습니다. ㅠ ㅠ
저도 7년 전 헤메고 다닌 때가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반주도 하고 청년부에서 임원도 하고 나름 열심히 교회를 다녔는데 진짜가 알고 싶어졌어요.
이 교회에서는 채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그 교회에서 막G12를 시작했는데 이게 뭔지도 이제야 알았죠)
일단 나와서 대전에서 유명한 대형교회도 가보고,
하루는 한 대학에서 매주하는 목요찬양집회에 가서 답답한 눈물을 흘리고 나오는데
한 자매가 말을 걸더라구요. 저랑 동갑인데다 친절하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금방 친해졌죠.
그리고 그 친구교회 전도사의 소개로 바로 그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월화목금 쫒아 다녔어요.
내가 이렇게 하나님을 찾고 구하니까 하나님이 이렇게도 채워주시는구나... 얼마나 감사했는지...
그렇게 4개월 코스가 끝나고 그 다음 단계로 다른 선생한테 인도가 됐는데...
그런데 이 성경공부가 처음에는 착착 들어맞더니 언제부턴가 억지스러운 느낌을 저버릴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성경적 기초가없어도 이건 아닌 것 같다...에서 절대 그럴 수 없다(정말 감사한 은혜입니다.)
대전 어디에 위치한 빌딩 2층, 평생교육원이라는 교실 같이 꾸며진 방,
사탄이 방해할 수 있으니 절대 말하지 말라는 신신당부의 말, 4가지 밭의 비유....
7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수법으로 해먹고(?) 있었습니다.
울분이 솟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열심을 품은 사람을 데려다가..
그런 사람만 데려다가 자신구원은커녕 교회를 붕괴시키는 지옥자식을 만드는 그런 곳..
하나님을 알기위해 당연히 찾는 일차적인 곳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음으로
스스로 이단을 찾아가게 만드는 수많은 교회들..
드린 CD는 안 들으시고, ‘이 추운 겨울이 매일같이 쫒아나가서 하나님을 알아보리라’...
무언가 열심을 내야 만족하는 이 질긴 자기의...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마음은 답답하고 조바심이 납니다.
“우리만 좋자고 여기 있을게 아니라 빨리 내려가서 교회해야겠어. 적어도 우리가족들 살리자.
내가 일할 테니까 자기 빨리 공부하고 준비해...” 저희 형제한테 야단법석을 떱니다.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조금? 많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성경교리도 엉성하고, 섬김의 자세도 안 되있고,
핑계하기 좋게 다행히 우리 생명진리가 어리고...
진리를 찾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진리로 말미암은 평안과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른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보고 배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아름다운 우리 교회에 대해 자주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른 교회에 목말라있던 우리들이기에 이 교회에 와서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만 영광의 예배를 올려드리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서 누리고 만끽하는 한편
또 이 교회를 잃고 싶지 않아서 아끼고 사랑하고 조심하는 우리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눈물이 납니다.
감동적입니다.
감격스럽습니다.
이런 교회를 꿈꿉니다. 소망합니다. 그럼 ‘소망침례교회’? ‘아름다운침례교회’? ㅋㅋ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2-12-02 23:08:50 | 김현진
대부분의 성도들이 무지개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무지개 언약이 아닐까요?
무지개가 보여짐으로써
미련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생각나게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다는 것과 함께..
홈피에 자주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외부에 계신 성도들이 호응을 잘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많아요.
곧 뵙게 되겠죠?
2012-12-01 14:49:13 | 이수영
어릴 때 비온 뒤나 날씨가 화창해도 산위에나 바다 수평선 위에 생긴 무지개를 보면서
신기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냥 좋아했던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가 생깁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을 갖고 부터는 무지개를 바라보는 눈과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설명되어 버린 무지개는 신기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작용에 의해 생긴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
어릴 적 바라보던 신기하고 예쁜 무지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내 마음속에 말씀이 들어 온 뒤에 보는 무지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슬픔을 느끼는 것은
지금 현세의 모습들이 사람들의 모습들이 그 때와 다를바 없다는 생각에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언약)하셨기에 마냥 무지개가 슬퍼보이지는 않습니다.
"내가 너희와 더불어 내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내가 모든 육체를 홍수의 물들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는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또 너희와 함께하는 살아 있는 모든 창조물 사이에
대대로 영구히 맺는 언약의 증표가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노니 그것이 나와 땅 사이에 맺은 언약의 증표가 되리라."(창9:11-13)
무지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은 같아도 그것이 주는 의미는 각자 다릅니다.
당신이 보는 무지개속에는 무엇이 보이나요?
2012-11-30 15:14:57 | 장익성
이제 돌아가시는군요. 항상 희원자매를 사랑하는 우리들, 부모님이 곁에 있다는것을 잊지마시길 바래요. 주님손 의지하며 힘들때 잘 이겨나가길 기도할게요. 부모님은.........걱정마세요,우리가 지키고 있을게요 사랑하며. ㅎㅎㅎ ^^
2012-11-29 01:52:36 | 이청원
안녕하세요? 전 희원이에요~
이렇게 몇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또 남편과 함께 제가 청년 때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교회에 오게되어 기뻤는데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결혼도 특별히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저희 부부가 하나님 안에서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게요!
사랑침례교회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
2012-11-28 22:23:20 | 김상희
전해드렸습니다^^(4년전에 흠정역 성경은 선물로 받으셨다고 해서 개역성경분석책자와 목사님 설교cd전달했습니다)
2012-11-28 14:27:16 | 장익성
축하드립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말로 찬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모국어로 대화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2012-11-27 13:00:57 | 조양교
두 사람의 앞날이 예수님 안에서 평강과 기쁨으로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저는 목사로서 그저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
도와주신 성도님들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교회에서 한쌍의 커플이 나온다는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청년들이 짝을 찾아 가정을 꾸리고 기쁨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2-11-27 09:46:32 | 관리자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래요.
유대인들은 엄마가 유대인이어야 참 유대인이라는 말처럼
양육의 책임이 엄마에게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2-11-26 23:21:51 | 이수영
주일 정경이 아주 다채로웠네요.
사랑교회의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다 선교사역할을 감당해야한다고 누군가가 말씀하셨는데
주일에 한번의 예배와 나눔속에서 정말 성경말씀을 지키고 진리를 지키려하는 성도들의 신실함이 느껴지고 또 멀리서 우리 사랑교회를 동경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매해 보내주신 김장김치 올해는 정말 더 즐거운 마음으로 먹게 되네요.
믿음으로 보내 주신 김치는 믿음 좋은 사위감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ㅎㅎ
2012-11-26 22:44:43 | 오혜미
같은 믿음을 소유해서인지 새신랑 나단을 처음 만났는데 전혀 낯설지 않고 오래전 부터 알던 사람 같더군요. 앞으로 함께 꾸려갈 인생여정에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서로 북돋우며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하며 나가는 이쁜 부부가 되시길 바래요^^
정말 다음에 올 때는 나단과 희원을 닮은 이쁜 2세도 함께 보게되길 기대합니다 ^.~
2012-11-26 22:38:06 | 이주옥
정갈한 글솜씨로 주일을 정리해주시니 읽으면서 그 상황을 되집으며 또다시 감사와 기쁨을 누립니다. 희원과 나단 부부처럼 주님안에서 신실한 믿음의 청년들이 계속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우리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내주신 김치가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 스러워서 옮겨담으면서도 침을 꼴깍꼴깍...
2012-11-26 22:33:08 | 이주옥
희원자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2-11-26 21:28:19 | 송재근
사정이 있어 주일에 함께 하지 못해서 자매님 소식올라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렸네요.
장면을 연상하면서 잘 읽었고 예쁜부부의 특송도 맛있는 떡도 함께 못나눠서 아쉽네요.
몇포기 안되는 김치 하면서도 힘들어 몸살을 하는데 그많은 김치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2012-11-26 20:22:21 | 김혜순
희원, 나단 부부가 함께 서있는 모습만 봐도 마음 한켠 뿌듯해지더군요.
찬양모습에서는 엄마도 아닌데 김상희 자매님 마음이 느껴져 괜시리 콧끝이 징해오고요.
다음에 오실땐 손주도 동행했으면 하는 바램도 ^^
두분께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2012-11-26 19:17:03 | 이청원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교회에서 주일, 희원이와 네이딴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교회의 많은 성도님들께서 축하해주시고 사랑으로 격려해주셔서 기쁨과 감격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님의 몸된 지체로서 형제애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목사님과 사모님의 지체 사랑과 배려에 감사를 표합니다.
두 사람의 앞날이 주님안에서 형통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11-26 18:43:55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