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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2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 사도행전1-21 1. 빈칸 채우기(행1:8) 오직 (  )께서 너희에게 오신 뒤에 너희가 (  )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  )들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 권능, 증인 2. 예수님의 교회, 즉 신약교회가 탄생한 날은?(2장) 오순절(행2:1) 3.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즉 교회가 되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4장) 우리가 보고 들은 것들을 말하는 것(행4:20) 4.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일 때 그의 죽음에 동의하여 그들의 옷을 맡은 사람은 누구인가?(7장) 사울(행7:58) - 사도 바울 5. 빌립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물 침례를 준 근거는?(8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공개적인 믿음의 고백(행8:37) 6. 최초로 성령 침례를 받은 이방인들은?(10장) 백부장 고넬료 집안(행10:24,44) 7.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 의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린 곳은?(11장) 안디옥(행11:26) 8. 바울이 1차 선교여행 중 유대인들의 선동에 의해 돌에 맞아 죽었다가 살아난 곳은?(14장) 루스드라(행14:8,19) 9.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처음으로 신약 교회가 세워진 곳은?(16장) 빌립보(행16:12) 10. 바울이 에베소에 두 해 동안 그리스도인 제자들을 분리시켜 가르친 학교의 이름은?(19장) 두란노(행19:9)
2023-07-17 10:23:10 | 관리자
잘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세상사람들은 사리분별하기가 더 애매모호해지고 가해자의 편에 서는 의견을 접해도 이젠 놀랍지도 않을정도로 사회가 혼탁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세상에서 진리!하나만 쫒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살아가기는 힘들어도 오히려 세상가치관과 확연히 달라 (내 생각 표현만 해도)쉽게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되요..
2023-07-17 07:55:20 | 목영주
- 서구 문명 몰락의 신호탄 , 포스트모더니즘 -   포스트 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포스트 모더니즘이란 용어를 처음 쓴 학자중 하나는 위대한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 입니다.   1940년대 토인비는 세계 문명의 흥망성쇠에 대한 연구에 몰두 했습니다.고대 로마~ 제국주의 중국, 바빌론~아즈텍 문명까지 포괄하는, 21권의 세계 문명에 대한 그의 연구에 기초하면 무너지고 있는 사회들은 일종의 "영혼의 붕괴"를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헬라스 사회 이외의 어느 사회를 조사해 보아도, 문명 쇠퇴의 원인은외적이 한 일은 기껏해야 막 숨을 거두려는 자살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일이었습니다.인간은 도덕성을 더 이상 믿지 않고, 자신들의 창의성을 버리며 스스로의 충동에 굴복합니다.그들은 또한 나태, 즉 현실도피 심리에 굴복하여 자신들만의 향락과 오락의 세계로 도망해 들어감으로써 문제의 회피를 꾀하였습니다. 자신들은 표류하는 존재라는 느낌을 가지면서 무의미한 결정론에 굴복하고, 마치 자기의 노력은 중요치 않고, 어차피 자기들 인생에 대한 아무 조절 능력도 없다는 듯이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도덕을 포기함으로써 나타나는 자기혐오의 자포자기식 죄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행하는 혼음을 토인비는 성적 감각이라기보다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고 초점도 없이 타협하고, 무비판적으로 관용하는 의미로 보았습니다.토인비는 이러한 혼음을 "예절이나 관습 뿐만 아니라, 종교,문학,언어,예술을 뒤섞어 넣고 녹이는 용광로 속에, 자포자기로 끌려 들어가는대중심리의 승리"라고 했습니다.토인비는 자기가 살던 시대,2차 세계대전, 냉전의 시초에 대해 눈을 돌렸을 때, 토인비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출현을 예견하면서 그 용어를 사용했을뿐만 아니라 그것이 갖게 될 의미까지도 묘사를 해뒀습니다.패트리시아 워프(patricia waugh)는 그의 예측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토인비에게는 포스트모던 시대가 넷째 단계가 될 것이며 이는 서구역사의 최후 국면이고, 고뇌와 불합리, 망연자실에 싸인 국면이 될것이다. 그러한 세계 속에서, 인간 의식은 표류하게 될 것이며, 지난 날 모더니즘적인 이상들이 세워졌었던 것과 같은 정의, 진리, 이성의 어떤 보편적 기반 위에도 다가설 수 없게 될 것이다.의식자체가 중심을 잃게 되고, 이미 더이상 세계속의 행동의 대변자가 되지 못할 것이며, 비인간적인 힘들이 서로 통하며 교차하는 기능의 역할만 하게 될 뿐이다. 예술은 인간 정신의 표출이 아닌, 또 다른종류의 상품이 될 뿐이다. 따라서 지식이 행하는 비평의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못하고, 예술은 그 기능만 지니게 될 것이다.더구나, 우리는 포스트모던의 상황 속에 있고, 그 문화속에서 모든 지식은 설교를 통해서 형성될 것이며, 우리는 초월성에 대해 더이상 추구할 수 없을 것이다. 문화를 바라 볼 수 있는 객관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관념으로 이겨서 얻기를 애쓰는 대상 범주 속에는 이미 개념적 공간이라는 알맹이가 빠져 버렸다. 즉 칸트가 말하는 " 신의 관점"은 아예 없어져 버린 것이다. 오직 내면으로부터의 붕괴, 즉 소인정치, 언어 유희들, 장난 같은 싸움들, 이율배반, 분열 등만이 존재 할 수 있을것이다"우리는 이 "의식의 표류"가 많은 동시대 이론가들의 주장대로 "해방"인지 아니면 토인비의 주장대로 " 서구 문명 몰락의 신호탄"인지 살펴 보겠습니다.찰스 젱스(Charles Jencks)에 따르면, 모더니즘이 끝나고 포스트 모더니즘이 시작된 기점이 1972년 7월 15일 오후 3시 32분 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모더니즘 최첨단 건축술의 표본이었던 '프루이트-아이고(Pruitt-Igoe 는 도시 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이전 빈민가 자리에  연방 기금으로 건설되고 사회 공학적 의도가 가미된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공공주택 단지 개발 중 하나였다)가 폭파 및 철거된 일을 말합니다.   ※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archicube01&logNo=222174245824&targetKeyword=pruitt-igoe&targetRecommendationCode=1&keywordSearchType=TEXT포스트 모더니즘이란 용어는 본래 건축학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건축가들이 콘크리트, 유리, 강철로 된 비인격적이고 꾸밈없는상자 모양의 건축물을 더 이상 짓지 않고, 과거로부터 여러 특색을 끌어오되 그 본래의 목적이나 기능과 상관없이 복잡한 모양과 형태를 꾸며내는 방향으로 전환된데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여기서 살펴 볼 수 있는것은 모더니즘이 추구했던- (하나님을 제외하고서) 오직 자신의 이성에 기초하여 합리주의적 입장을 추구했던 사람들은 점차로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것을 기계로 결론 지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사람은 물론이요 다른 동·식물들의 기관이 조화를 이루며 그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그 형태를 만드시되 또한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빛 바래지 않게 배려하신 우리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그 분의 선하고 아름다운 성품과 완벽하고 섬세한 예술감각을 보고 있자면 내 혼과 내 입이 온 마음을 다해 그 분을 찬양합니다.각설하고 프랑스 사회학자 장 프랑수와 리오타르(Jean-François Lyotard)가 포스트모던이란 용어를 문화적 정당화 방식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하면서 문화 분석에서 핵심 단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리오타르는 포스트모던을 서구 문화를 하나로 묶어 주는 단 하나의 "거대담론들(meta-narratives)"에 대한 불신으로 정의 했습니다.또 월터 트루엣 앤더슨은 자신의 저서에서 사상 변동을 형성하는3가지 과정을 인용했는데, (1) 믿음의 파괴 :오늘날엔 '옳은 것'에 대한 지구적(地球的)동의 사항이 없다. 우리는 "모든 신념체계의 방식이 대중 소비를 위해 주어지는 원칙 없는 현실이라는 시장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지구적 문화의 탄생 : " 모든 신념 체계는 다른 신념 체계에 대해서도 모두 알고 있다." 고 말하고 , 그 결과로 그들 중에서 어느 것을 절대 참된 것으로 받아 들이기가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3) 새로운 극단화 :사회적 진리의 본질에 관한 투쟁들로 사회는 분열될 것이며 우리는 "문화 전쟁들" , 특히 교육과 도덕 지도에 관한 문제들을 놓고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과거의 위대한 지적 체계들은 늘 뚜렷한 근본을 가지고 있는 것들인데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든 객관적 기반을 파괴해버리고 아무 근본도 남겨두지 않는 것입니다.또한 지식이 곧 진리의 반영이라고 주장하며 하나님과 역사 및 이성으로부터 안정된 근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상으로 정의된 "근본주의"를 배제 합니다.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역사도 분해하려 합니다.그들은 역사를 사실들의 객관적 기록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지어놓은언어라는것과 맞물려 돌아가는 은유의 연속으로 간주 합니다.결국 우리는 사실과 소설을 구분 할수 없습니다.기독교 사상가 제임스 사이어가 정리한바에 의하면1. 포스트모더니즘이 다루는 첫째 질문은 무엇이 존재하느냐 혹은 그 존재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언어가 어떻게 의미를 구성하느냐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일차적인 문제'가 존재에서 인식을 거쳐 의미 구성으로 변천된 것이다.2. 실재 자체에 관한 진리는 영원히 우리에게 감추어져 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것이라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뿐이다.3. 이야기는 공동체에 결속력을 제공한다.4. 모든 이야기들은 권력 놀음을 위장한다. 어떤 이야기든 일단 거대담론이 되면 억압적 성격을 지니게 된다.5. 실체적 자아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에 관해 묘사하는 그 언어에 의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존재다.6. 윤리는 지식과 마찬가지로 언어적 구성물이다. 한 사회가 선(善)이라고 규정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사회적 선이 될수 있다.7. 포스트모더니즘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이 정도면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의와 지향점에 대해 기본적인 서술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그 정체성과 실체에 있어 본질적으로 모호하고 혼돈 그 자체인 사상이기에 실존주의와 마찬가지로 대중 문화나 예술로 살펴보는것이 되려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 작,"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현대 미술의 탄생을 의미함.   마르셀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Nude Descending a Staircase No.2) 마르셀 뒤샹의 "기성품(ready-made)" 또는 "자전거 바퀴" 로 불림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의 액션 페인팅...모든것이 우연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신중하게 그림을 그림.   음악을 현대 사상의 운반 수단으로 만든 "12음계"를 발명한 쇤베르크   쇤베르크의 제자로서 우주가 우연의 우주라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 우연적으로 음악(날카로운 소음)을 만든 존 케이지(John cage).그러나 케이지는 사람이 그러한 기반에서는 살 수 없고, 우연적 우주 개념은 현재의 우주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줌. 그리고 그는 버섯 연구 전문가로서 " 내가 만일 우연한 동작이라는 생각으로 버섯에 다가가면, 내가 곧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주정뱅이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 시인 T.S 엘리엇의 "황무지" 5번째(마지막)부분의 마지막황량한 탑속에 갇힌 아퀴텐 공작.이 단편들로 나는 내 폐허를 지탱해 왔다.분부대로 합죠.히에로니모는 다시 미쳤다.다타. 다야드밤. 다미야타.산티 산티 산티. ...이렇듯 포스트모더니즘은 심히 주관적이며 혼란스럽고 모순적이며 자기 파괴적인 사상으로 가득 차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저도 이 글 쓰면서 도대체 내가 무얼 하고 있는가 하는 자괴감이 얼핏 들기도 했습니다.사실 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가장 큰 병폐는 사람들이 진지하기를기피한다는 점입니다.과거에는 자신의 사상과 가치관의 변호를 위해 두꺼운 책 읽기를 마다 않는 노력과 진지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책은 커녕 동영상도 분량이 길면 기피하는 시대 입니다.이런 시대를 도래하게 만든 거대한 사회공학의 조작에서 그리스도인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확고한 진리의 반석위에 서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기에 사람들의 의식구조와 그 문화속에 교묘히심겨져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그것들을 분별하고 철저히 대적하며단 하나의 혼이라도 더 '길이요,진리요,생명'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인도하는게 우리의 책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러기 위해선 그들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그들의 언어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하기에 성경과 비교하여 무가치하고 불결한 이런 반기독교적인 현대사상에 대한 공부도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렘 5:31 대언자들은 거짓으로 대언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방법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것을 사랑하니 그것의 마지막에는 너희가 무엇을 하려느냐?   다음엔 포스트모더니즘과 현대신학과 불가분의 관계인 실존주의에 대해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아무쪼록 변덕스러운 날씨에 늘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글을 쓰며 에드워드 베이스, 제임스 사이어, 프랜시스 쉐퍼의 저서를 참조 및 인용하였습니다.  
2023-07-16 00:21:57 | 박세원
Technical/Professional Knowledge/Skill   지난 주 목사님의 설교 중에 젊은이들에게 열심히 연구하라는 말씀에 100% 공감한다. 이 말씀은 성도라면 누구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열심히 공부(연구)해서 누가 무슨 말을 할 때, 속는 일이 없고 곧바로 논박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자 할 때, 그 사람을 평가하게 된다. 이때 무엇을 평가할까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을 평가요건(Dimension)이라고 한다. 평가요건은 그 직무에서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판가름 짓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말한다. 여기에는 지식/스킬, 동기적합성, 역량으로 구성된다. 지식과 스킬은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잘 할 수 있는가를 본다. 동기적합성은 얼마나 오래 근무할 것인가를 본다. 역량은 의사소통, 문제해결 등 당면한 과제들을 얼마나 잘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본다. 그 중에 오늘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지식과 스킬이다.   지식/스킬을 말할 때, 예를 들어 영국에 수도는 런던이고,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이다. WHO는 세계보건기구 등과 같은 상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또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단순 반복되는 스킬은 더욱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과 스킬은 Technical/Professional Knowledge/Skill을 말한다. 어느 직무든 그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무에서 필요한 지식과 스킬이 있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지식과 스킬은 기술적(Technical), 전문적(Professional)인 지식과 스킬을 말한다. 실제로 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직무와 역할들은 핵심지식과 핵심스킬 영역이 필요하다. 산업마다 기술마다 그리고 직무와 역할의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스킬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과 스킬은 프로(Pro)에 가까운 지식과 스킬을 말한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완전히 다르다. 아마추어는 취미로 하고, 프로는 목숨 걸고 한다.   어떤 직무는 빨리 배울 수 없거나 쉽게 배울 수 없는 지식과 스킬을 요구하는데, 이런 직무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미 특별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거나 이전에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중요한 지식과 스킬을 확보하고 있어야만 한다. 직장에서는 사람들을 찾는다.   Technical/Professional Knowledge/Skill은 직무에서 기술적/전문적 지식과 스킬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는지, 전문영역의 동향과 현재의 발전 추세에 정통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어떤 직무는 특별한 장비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직무는 다른 사람의 지도나 기술적인 도움이 없이 스스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20층 아파트의 10층에서 벽에 누수가 발생했다고 하자. 이 경우 누수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20층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10층까지 내려가야 한다. 10층까지 내려 간 후에 누수의 원인이 벽의 균열이라는 알게 된다. 원인을 밝혀내는데 까지 동원된 지식과 스킬은 무엇일까? 벽의 균열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지식과 스킬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러한 지식과 스킬은 하루아침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공부와 오랫동안 경험이 필요하다.   이것은 목회를 하고자 하는 목회 후보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조직신학에 정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경론에서부터 종말론에 이르기까지 정통해야 한다. 이미 확립되어 있는 지식에 통달하고 목회와 관련된 최근 흐름과 동향을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 얼마 전에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우수성 등에 대해서 공부해 보니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 지금 표준 킹제임스 성경이 나와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분란을 잠재우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 특히 성경론에 대해서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한다.   한 때 인기를 끌었던 1만 시간의 법칙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 하루 10시간씩 3년이 걸리는 시간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누구라도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한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모차르트도 처음부터 뛰어나지는 않았다. 걸작으로 통하는 협주곡 9번은 그가 스물한 살 때 쓴 작품이다. 협주곡을 짓기 시작한 지 10년이 흐른 후였다. LPGA를 주름잡는 우리의 여자 프로골퍼들도 비슷하다. 박세리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에서 우승했다. 그 후 많은 소녀들이 제2의 박세리를 꿈꿨다. 10년이 흐른 지금, 1만 시간을 채운 숱한 선수들이 LPGA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엘리트 가운데 1만 시간을 채우지 않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반면, 그냥 잘하는 사람들은 8천 시간 남짓을 연습한다고 한다. 남들을 취미로 지도할 정도의 사람들은 대략 4천 시간 정도에서 그친다고 한다.   목회자를 꿈꾸는 젊은 목회 후보자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들도 프로가 된다는 각오로 들고 파기를 소원한다. 그렇게 하면 배워서 확신하게 된 것들 안에 거할 수 있을 것이다.(디모데후서 3장 14절)
2023-07-12 18:24:51 | 이규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걸 제대로-확실히-알면 알수록(교리,하나님의 뜻) 사람들의 전통을 따를 수가 없을텐데..싶어요. 그분이 진리로 엄청나신데 거기다 (사람들의 전통에 위로받는) 내 생각을 조금 갖다붙이는 노력?까지 하며 살기엔 지금 이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3-07-11 19:15:58 | 목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