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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아들이 주님을 믿는 믿음과 부활을 말하며 차례로 죽어가고 그 모든 것을 본 어머니도 주님을 바라며 순교한 얘기를 읽으면서  누구나 다 그렇게할 수 없다는 생각- -  큰 충격이었다면 ,  상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게도 있을 일들이기에  주님만을   내맘속에 가득 채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어려움 겪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함께 해주는 것 밖에는 말은  힘이 없어요.
2022-09-27 11:06:28 | 이수영
『하나님 앞에서 울다』를 읽고   이 책의 원제는 a Grace Disguised다. 위장된 은혜다. 하나님이 은혜를 가장하여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는 의미라고 이해되는데,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맞는 말인지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일단 책 속으로 들어갔다.   이 책은 상실이라는 비극적인 경험과 그 때문에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본인이 겪은 상실을 회고하면서 상실이라는 것이 비록 개인에게는 아주 특별한 사건이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인 경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서문에서 밝힌다.   책 초반에 상실의 내용이 나온다. 어느 날, 한 집회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오는 차와 정면으로 충돌하여 어머니, 아내, 딸 등 3대를 동시에 잃은 사건이 그 상실이다. 우리는 누구나 상실을 경험하고 그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상실을 경험한다는 것. 즉, 죽음으로 인해 배우자, 가족 그리고 지인들을 잃는 경험을 한다.   사고 당시의 처참한 모습,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 장례식을 치루는 과정, 수많은 사람의 위로와 격려 등을 소개하면서 약 3년 동안의 심경을 15개의 장(주제)으로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상실이라는 경험은 우리가 최후로 경험하는 상실, 곧 죽음처럼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우리 삶을 주장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 않는다. 보다 결정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 상실에 우리가 보이는 반응이다. 상실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그 수준과 방향과 영향력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상실을 부인(상실을 피함)하거나 타협(조금 늦게 출발했더라면)하거나 몰입(틈만 나면 TV, 술, 폭식 등)하거나 분노(복수를 벼르는)를 하는 것은 영혼의 피폐만 가져 올 뿐이라는 것이다. 고통을 부인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고통으로부터 도망칠 방도도 없다. 부인과 타협과 몰입과 분노는 결국 우리를 덮쳐올 것을 억지로 막아보려는 헛된 시도에 불과하다. 고통은 언젠가는 현실로 나타난다. 상실이라는 자체가 부인할 수 없는 아주 끔찍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반응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더욱이 그런 반응이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진실이 아님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고 한다.   저자는 고통을 선물이라고 한다. 고통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확실한 증표다. 죽은 사람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오랫동안 사랑과 선함과 슬픔을 거부하다가 더 이상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숨이 붙어 있을지는 몰라도 죽은 사람이라고 보는 게 맞다. 고통이 선물인 이유는 그것이 신체적인 고통이든 아니면 마음의 고통이든, 우리가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통 속에서 은혜를 말한다. 사고가 나기 훨씬 전부터 크리스천으로 살아왔지만, 그날 사고 이후로 하나님께서 정말로 살아계신 실체로 내게 다가오셨다고 고백한다. “나는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한다거나 하나님께 나 자신을 증명해보여야 한다는 부담에서 거의 벗어났다. 그러면서도 전심전력으로 그분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상실로 인한 고통을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너그럽다. 은혜가 나를 변화시켰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다. 나는 내 마음을 열어 내 삶 중심에 하나님을 모셔 들였고, 그분이 다스리시는 영역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부활을 언급한다. 나는 과연 부활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이 부분에서 읽는 것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지금의 괴로움이 우리만 겪는 게 아님을 스스로에게 깨우친다. 고통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짊어져야 하는 운명이다. 세상이 이곳에 끝나고 더 이상의 세상이 없다면, 죽음이야말로 최후의 승리이며 우리는 슬픈 운영을 타고난 존재들이다. 그러나 여러 세대에 걸쳐서 신실한 크리스천들이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을 지났고, 앞으로도 다음 세대들이 또 이 길을 밟고 갈 것이다. 그들 모두 지금 우리가 가슴속 깊은 곳에서 담고 있는 것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 모든 중심에 계신다. 그분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죄와 죽음을 이기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다시 한 번 밝은 빛이 동터올 것이다. 소망도 돌아올 것이다. 거기서 나는 다시 살아갈 이유와 믿음을 버리지 않을 용기를 얻는다. 다시 한 번 나의 영혼은 슬픔뿐 아니라 소망으로도 가득 찬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큰 믿음과 전에 가져보지 못한 기쁨을 얻는다. 여전히 내 안에 슬픔을 담고 있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하면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저자처럼 감당할 수 있을까? 아래 내용은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도는 것들이었다.   첫째, 상실을 예상하고 살아야 하겠다. ‘나는 아닐 것이다’ 보다는 상실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지만,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Plan B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둘째, 있을 때 잘 해야겠다. 관계를 잃어버린 경우라면 잘못된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도 그 관계 자체가 사려져버렸기 때문에 후회가 막급하다. 관계가 안 좋은 상태에서 상실을 겪을 경우 문제는 보다 심각하다. 집안에서 심하게 다투고 난 직후에 배우자가 죽는다고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   셋째, 상실을 당한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은 신중히 해야겠다. 저자는 어설픈 위로의 말보다는 그냥 옆에 있어만 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감기 환자가 암 환자에게 “별거 아니니 잘 견뎌 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과 암 환자가 감기 환자에게 “별거 아니니 잘 견뎌 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위로가 될까?   넷째. 성경을 자주, 잘 읽어야 겠다. 저자는 욥과 요셉의 고난과 고통을 언급한다. 또 히브리서에 나오는 큰 구름같은 증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언급한다. 성경에서 힌트를 얻고 용기를 얻었다. 성경은 확실히 인생 매뉴얼이다.   Gerald L. Sittser, 그는 wounded healer!
2022-09-27 10:35:27 | 이규환
  안녕하세요.   9월 25일 주일, 윤서인 작가님이 사랑침례교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작가님의 책 조이라이드2 가 8월 30일에 출간되었고   그 기념으로 강연을 해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오전예배도 함께 드리시고 오후예배 시간에  < 윤서인의 구국 멸공 플랜 : 진실이 반드시 이긴다! >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강연 후에 한 분, 한 분 정성스레 싸인까지 해주셨습니다.   함께한 형제, 자매님들 사진도 같이 감상하시죠~     오전 예배 후 목사님과 함께 인사를 하셨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해주셨습니다~     오후예배도 강연을 위해 참석하셨네요~!     강연을 위해 대기하고 계시네요!   얼굴에 살짝 긴장하신 듯한 모습이 보이십니다만,,   강연이 시작되자마자 작가님 특유의 재치있는 표현력으로   몰입도 높은 강연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어떻게 그들을(?) 설득하는가? 에 대한 질문과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역시 만화가이신 만큼 일러스트들로 꾸며주셔서    이해가 잘 되고 귀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작가님의 강연 감상하고 가시죠~!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한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같은 생각과 같은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후 예배시간이 끝나고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많은 성도님들께서 오랜 시간 기다리셔서 싸인을 받으셨습니다~         싸인이란 나만 할 수 있고, 내가 했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죠.   윤서인 작가님 만이 해주실 수 있는 특별한 싸인입니다.   한 분, 한 분 정성스레 싸인해주셨답니다.     교회의 미래인 학생들과 한 컷~           싸인과 함께 있는 그림을 매번 다르게 그려주셨답니다.   싸인회 내내 작가님의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너무 해맑고 귀엽게 사진을 찍어주셨네요 ㅎㅎ   정말 행복해보이죠?           멋지고 듬직한 학생들과도 같이 찍어주셨습니다!   정장이 참 잘 어울리는 학생들이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윤서인 작가님의 팬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핵심 인력들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교육해주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형제님들도 싸인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많은 자매님들도 싸인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청년들과도 함께해 주셨답니다~   하나님의 오른쪽 가치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려는 청년들이 있기에   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 것 같습니다.            부부들도 함께해주셨네요.       2시간 동안이나 진행된 싸인회인 만큼 체력적으로 힘드셨을텐데 오랜 시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싸인해주신 윤서인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사랑침례교회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강연 부탁드리겠습니다 :)    멸공!    
2022-09-26 21:48: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10월 9일 일요일 2시에 시흥에서 출석하시는 김희분 자매님의 아들 우동철 군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세워지는 귀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시 : 2022. 10. 9 일요일 14:00 장소 : 더루체 웨딩홀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29 농협 216014-51-284299 (예금주: 김희분) [모바일 청첩장] https://pickc.co.kr/27231/rew889
2022-09-26 10:51: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9월 3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 마태복음 1~21장] 1.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세대가 몇 개 있는가?(1장) 하나(마1:1) --- 예수님 안에서는 구원 받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형제이다. 2. 공생애 초기에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어떤 복음이가?(4장) 왕국복음(마4:17) --- 이 땅에 약속하신 하늘의 왕국(천년 왕국)을 세우시겠다는 복음. 3. 예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으로, 바리세인 같이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부르는 말은?(6~7장) 위선자(마6:2) 4. 빈칸 채우기(마6:33~34) 오히려 너희는 첫째로 (  )과 (  )를 구하라. 그러면 그분께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이 자기 것들을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악은 그 날에 족하니라. [하나님]의 왕국, 그분의 의 5. 죄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부정함을 상징하는 병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고치실 수 있는 병은?(8장) 나병(마8:2~3) 6. 구약의 마지막 대언자는 누구인가?(11장) 침례자 요한(마11:13) 7.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든 자들을 고쳐주신 이유는 무엇인가?(12장) 예수님은 안식일을 만드신 [주]로써 모든 사람이 속박과 고통에서 벗어나 쉼을 얻는 게 이 날을 만드신 참된 의미이므로(마12:8,11~12) 8. 예수님께서 장차 자신의 교회, 즉 신약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처음으로 언급한 구절은?  마16:18 9.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누구인가?(17장) 모세와 엘리야(마17:3) 10. 부자청년이 예수님께 왔다가 예수님을 떠난 이유는?(19장) 예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해서(마19:22) --- 성경에서는 덜 사랑하는 것을 미워한다고 표현한다.
2022-09-26 09:53:44 | 관리자
"언제 우리 집에  와서 식사 합시다." 남편이 만나는 성도들에게 하는 말. 성도들과   헤어지고 오면서 "왜 내게 의논도 안하고 그렇게 말하느냐?" 고 말다툼 했었네요. "그게 그냥 인사라고 , 상대도 그렇게 생각하지 손꼽아 기다리지 않는다" 고  변명해서 왜 빈껍데기 말을 하냐고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다툰 적이 있어요. 사회생활 하면서 다들 그런데 왜 별일도  아닌데  말꼬리 잡고 그러냐고... 결론은  맘에도 없는 말은 하지말라 로 마무리 지었었고 이후로  내가 듣는데서는  조심하는지  그 날 이후로는  그 일로 다툰 기억은  없어요^^ 요즘은 밖에서 만나 식사하니  우리  집에서  식사하자는 말을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생각하면서 말하고 행동해야겠지요..  
2022-09-25 06:13:27 | 이수영
<토요일 청지기 스쿨 10주>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저는 다른 생각하지 않고 성경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만 매진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와 제 아내를 보니 이미 60대 중반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제는 일을 더 벌이지 않고 하던 있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요즘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미 작업했고 12,000여 쪽의 책들을 교정하는 최종 작업도 1년 안에 끝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교회인데 교회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목사들은 어떻게 하든지 정년을 연장하고 은퇴 이야기는 거론도 하지 못하게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저희 부부가 건강해서 누가 되지 않으며 교회가 원하면 그때까지 목회를 할 것이지만 앞날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말씀을 사랑하는 분들이 원근각처에서 옵니다. 그러다 보니 주일 외에는 다른 날 모이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또 제가 영혼의 자유를 강조하다 보니 심지어 교회에 가까이 사시는 분들도 금요 모임에 잘 나오지 않다 보니 겨우 40명 정도가 참여합니다. 주일에도 오후 예배 뒤에 남아서 교제하고 가라고 부탁을 드려도 교회의 대다수 리더들을 포함해서 남아 있는 분들이 적습니다. 이러다 보니 세대 간의 소통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 5-60대 성도들과 2-30대 형제자매들과의 만남이나 교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교회는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위대한 가치 때문에 세워졌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나 제 아내가 아니라 킹제임스 성경이 대주제이고, 교회 성도들은 다 이 성경과 이 성경의 가르침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로서 이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즉 저희 부부는 왔다가 사라질 수 있어도 성경과 신약 교회를 해 보려는 사람들은 꾸준히 남아서 이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요즘 제게 주어진 큰 숙제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며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10주 정도 토요일 오후 4시에 청지기 스쿨을 해 볼까 합니다.  대상은 20-50대까지의 청년들과 부부들입니다.    모여서 성경, 교회, 섬김, 주요 교리 등에 대해 50분 강의를 듣고 20분 정도 서로 허심탄회하게 토론도 하고 함께 섞여서 식사하며 교제하다가 가려 합니다.  강의는 성도들 가운데서 몇 분이 할 것이고 저도 가능하면 토요일 설교 준비 후 참석해서 같이 교제 나누다가 가려고 합니다. 이런 일을 해야만 이 교회가 제대로 설 것 같아 이번 가을에 청지기 스쿨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참석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이번 주일에 오시거든 3층 게시판에 성함과 참석자(아이들 포함)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인원을 보고 그 다음 것을 계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히브리서 10장 23-25절 23 (약속하신 분께서 신실하시니) 우리가 우리 믿음의 고백을 흔들림 없이 굳게 잡고 24 서로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를 하도록 격려하며 25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우리의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고 서로 권면하되 그날이 다가옴을 너희가 볼수록 더욱더 그리하자.
2022-09-23 15:29:45 | 관리자
<믿음이 다른 분들 권면해서 내보내기> 안녕하세요? 요즘 교회가 커지다 보니 우리와 믿음이 다른 분들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믿음이 다른 분들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와 다른 교리를 가지고 와서 우리를 가르치거나 그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고 묻기에 오늘은 성경적인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한두 번 해 보고 상대방이 성경대로 바뀔 사람인지, 자기 것을 끝까지 고집할 사람인지 분간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진리의 영께서 계시면 이 일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이런 분별이 서지 않아 절대 바뀌지 않을 사람한테 목소리를 높여서 설명해 보아야 시간 낭비임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교회의 리더로 일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은 이런 것을 신속히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뀔 가능성이 없는 사람을 붙잡고 시간 낭비하며 다투지 말고, 그런 믿음을 가진 교회로 가서 평안히 믿음 생활하라고 권면하고 다시는 우리 교회에 와서 논쟁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디도서 3장은 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와 논쟁과 율법에 관한 다툼들은 피하라. 그것들은 무익하며 헛되니라. 10 이단인 자는 한두 번 훈계한 뒤에 물리치라. 11 네가 아는 바와 같이 이러한 자는 타락하여 자신에게 정죄를 받아 죄를 짓느니라. 이런 기준에 따라 우리는 무익하고 헛된 이야기는 피해야 합니다. 여기서 이단이라는 말은 다른 교리를 말합니다. 오순절 은사 운동(신유, 방언, 신사도), 불량한 복장, 성경에 대한 확신 부정, 공산주의 사회주의 , 낙태 찬성 등의 교리를 가지고 오는 분들은 한두 번 훈계한 뒤에 물리쳐야 합니다. 교회가 이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입니다. 그렇다고 처음 교회에 오시는 분들이 다 우리 교회의 믿음과 동일한 것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우리는 그분들이 자기 것을 주장하지 않으면서 우리 것들을 배우려고 하는지 관찰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대로 두고 그들이 물으면 성경대로 권면하면 됩니다. 신약 성경의 지역 교회는 교리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특히 교회 리더들은 다른 교리나 불량한 복장 등으로 교회를 어지럽히는 분들을 분간해서 성경대로 치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즉 사랑이 먼저가 아니라 공의와 거룩함(교리)이 먼저입니다. 이 문제를 잘 판단해서 성경대로 치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교회 예배에 방해가 되는 분들이 있는지도 눈여겨보고 시정하게 권면해야 합니다(운동모자, 등산복, 반바지 착용, 시도 때도 없이 큰소리로 아멘을 자주 하는 것, 피아노 반주가 나오면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박수하는 것 등).  목사 부부가 일일이 이런 것까지 신경 쓸 수 없으니 이런 사례가 발견되면 교회 리더들에게 알려서 잘 시정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예배와 특히 목사의 설교가 방해를 받지 않도록 모두가 늘 이런 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2-09-23 15:24:55 | 관리자
인간은 약속을 지킬 능력이 있는가?   지금은 그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결혼할 때는 아내될 사람에게 “나에게 시집오면 절대로 손에 물을 묻히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킨 사람은 거의 없다. 또 상대방과 헤어질 때, “조만간 식사 한번 합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조만간이 언제인지 소식이 없다. 인간은 과연 약속을 지킬 능력이 있는가? 성경은 무어라 하는지 보자.   창세기 21장에는 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이 굳은 맹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비멜렉이 그의 군대 총대장 비골을 데리고 아브라함을 찾아와 서로 거짓을 행하지 말자며 화친을 요구한다. 이때 아브라함은 화친의 조건으로 내가 판 우물에 더 이상 손대지 말 것을 요구한다.    ‘그런 즉 이제 너와 내 아들과 내 아들의 아들에게 거짓을 행하지 않겠다고 여기에서 하나님을 두고 네게 맹세하라. 오직 내가 네게 베푼 친절에 따라 너도 나와 네가 머물러 온 땅에 베풀 것이니라, 하니,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 하고, 아브라함이 양들과 소들을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그 두 사람이 언약을 맺으니라. 아브라함이 양 떼에서 어린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너 놓으니 네가 내 손에서 이 어린 암양 일곱 마리를 받을 것이요, 이로써 그것들이 내가 이 우물을 판 것에 대하여 내게 증거라 되리라. 하고 그 두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런 까닭에 그가 그곳을 브엘세바라 하였더라.(창세기 21장 23, 27, 28, 31절)   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의 이 약속은 대대손손(아들의 아들까지) 유효한 것이었다. 그러나 창제기 26장에 오면 이삭이 등장하는데,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 시대에 아브라함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이 막고 흙으로 메웠다는 내용이 나온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너는 우리보다 훨씬 더 강력한즉 우리에게서 떠나가라.‘고 한다. 굳게 맹세한 약속을 한 세대를 못 넘기고 어기고 만다.    우리는 약속을 너무 쉽게 한다. 그리고 그 약속을 대수롭게 여기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묻지도 않았는데도 “내가 이 약속을 안 지키면 손가락에 장을 지지겠다.”고 강하게 말하기도 한다. 확인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확인하면 대한민국에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약속은 하지 않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약속은 내일 오전 11시에 만나자고 하는 그런 약속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2022-09-22 12:45:09 | 이규환
  철 들고나서부터 대략 50 년 세월 동안, 그러니까, 엄청나게 긴 세월 동안 교회 앞을 피해 다른 길로 돌아서 다니거나, 또는 부득이하게 교회 앞 지날 때면 십자가 안 보려 고개 돌리고 지나가는 반면, 보이지도 않는 불상들 쪽 바라보며 양손 모아 고개 숙인 다음 갈길 가곤 했던...참으로 가증한 죄인이었던 한 인간을 완전 180 도 돌려세워 버리신 하나님 말씀에 관한 글, 세상에 머물러 있는 한 결코 잊을 수 없는 성경 구절들에 관한 글입니다.   그 하나는 홀로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능자, 하나님께서 스스로 유일하신 참신이심을 선언하시는 말씀...에 관한 아래 구절들이었습니다.    이사야서 41 장 21 ~ 24 절 (요약)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우리에게 보이며 이전 일들이 어떠했는지 보일지니라   너희는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줌으로써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게 하라   보라 너희는 아무 것도 아니고 너희 일은 헛것이며 너희를 택하는 자는 가증한 자니라   보라 그들은 다 헛것이며 그들의 일들은 아무 것도 아니니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혼돈이니라   위 말씀 앞에서 우상 숭배로 점철된(?) 삶, 그 헛되고 가증한 제 삶을 돌아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토록 위엄 있는 표현 담고 있는 경전이...성경 이외에는 결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세상 잡신들을 찍소리 못하도록 단숨에 제압해 버리시는 압도적 선언의 말씀 앞에...우상 숭배자는 그저 참담함 느낄 뿐이었답니다.   다른 하나는 홀로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직접 보여주심으로써 자신이야말로 유일하신 참신이심을 입증하시는 말씀...에 관한 아래 구절들이었습니다.   이사야서 45 장 1 ~ 13 절 (요약)   주께서 자신의 기름 부음 받은 자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네게 어둠의 보화와 은밀한 곳의 감추어진 재물을 주어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곧 내가 선택한 자 이스라엘을 위해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이름을 주었노라   내가 의 안에서 그를 일으켜 세웠고 그의 모든 길을 지도하리니 그가 나의 도시를 건축하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보상도 없이 놓아주리라   군대들의 주가 말하노라   우상 숭배로 인한 유다의 멸망, 정확히 70 년 바빌론 포로생활, 그리고 고향 땅으로의 귀환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일들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대로, 그것도, 수십 년이나 앞당겨 미리 말씀으로 알려주신 그대로 이루어졌으니(렘 25:7~12) ... 게다가 ... 위 고레스의 경우, 세상에 태어나기 훨~씬 이전에 그 이름을 불러 명령하고 계시다니...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확실히...소름끼치도록 확실히 보여주고 계시더군요. 솔까말...세상 잡신들이여, 보았느냐?!...라시는 호령 들리는 듯했습니다. 어느 분의 고백처럼...계셨었군요...!...라는 독백이 무겁게 흘러 나왔습니다.   참고로, 위 구절들은 창세기로부터 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전체에 수~~~없이 기록된 예언 및 그 성취에 관한 말씀들 중 한 예에 불과하지만, 처음으로 성경 읽어 내려가던 제게는 무척이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었답니다.   결국...거의 인생 막바지에 이르도록 잡신, 즉 헛것을 구원자로 택하여 수많은 우상들에 머리 조아리며 살아가던 죄인...창조주로서의 지극히 높으신 분, 유일하신 참신,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며 살아가던 가증한 죄인은...무너져 내렸습니다. 눈물...또 눈물 흘리면서 말입니다. 그리고는...완전 180 도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   글의 주제와 관련하여서는 일단 여기서 끝내고...약간 다른 차원의 말씀을 덧붙여 봅니다. 위 구절들을 언급할 때면 꼭 함께 거론하고 싶은 내용이 하나 있...거든요. ^^   성경 구절들 중에서 가장 멋진 표현 하나를 들라면 저는 주저 없이 아래 구절을 들 것입니다.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네가 알게 하리라   thou mayest know that I, the LORD, which call thee by thy name am the God of Israel   위 구절을 타이핑하는 지금 이 순간, 다시...지난 날의 그때처럼 전율이 느껴지는군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막강 확실한 절대적 권능과 신실하심이 짜릿하게 느껴지는 대~~~~~단한 표현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얼마나 멋진 시적 표현입니까.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네가 알게 하리라...!...라는 말씀 말입니다.    자신의 출생보다 100 년 훨씬 앞서 기록된 말씀...두루마리(?)를 펼쳤더니(누구로부터 전달 받아서 보았든 어쨌든, 고레스가 보긴 보았을 것...아닌가...싶습니...다만)...!...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이름을 주었노라...!...그 말씀을 접한 고레스...그는 얼마나 두려웠을까...?...를 생각하매, 역시 the HOLY BIBLE...!...정녕 거룩하신 말씀의 책...!..이라는 말이 저절로 흘러 나오더군요. 할렐루야!  
2022-09-21 21:44:32 | 최영오
사진을 보니 정말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네요. 묵묵하게  늘 미소로 겸손히 섬기는  두 분의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이런 가정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한결같이 '라는 단어가 공통이네요^^ 섬김에 감사하며  두  아이들도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2022-09-20 11:49:39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