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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4,000원 구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 라이프북 (lifebook.co.kr)     이 세상을 얻을 것인가, 영혼을 얻을 것인가? 세상을 기쁘게 할 것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만큼 ‘어떻게 사느냐’에 큰 관심을 가지신다.    :: 출판사 서평 믿음과 삶은 병행한다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삼상 16:7).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오직 마음만 중시하신다는 말은 아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처럼(약 2:26) 겉으로는 불순종하면서 속으로만 신실한 믿음이 있다는 변명은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적인 동시에 외적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지만, 그 후로도 우리는 구원을 이루어가야 하고, 믿음의 진보를 추구해야 한다. 또 부름받은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힘써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일까? 어떻게 해야 신앙과 삶이 병행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건강한 신학으로 풀어내는 신앙과 삶의 조화존경받는 신학자 R. C. 스프로울이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깊은 고민을 건강한 신학과 따뜻한 격려로 풀어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를 다룬 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통해 그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힘 주시고 은혜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천국 소망을 이야기한다.성경은 입으로만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마음으로는 멀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이러한 죄성과 연약함을 알기에 우리 스스로 좌절하고 실망하며 자책하지만, 성공과 실패가 병존하는 가운데 비록 더딜지라도 확실한 전진을 이루시는 성령님께서 오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도우신다.본서를 통해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법을 매우 실제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성경이 제시하는 교훈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날마다 연습하라고 독려한다. 이 책은 무거운 학문서가 아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우리를 책망하거나 죄책감을 더해주는 책도 아니다. 오늘도 삶 속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도우려는 작은 손길이며, 우리의 성장을 도우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만나고, 삶 속의 작은 결단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는,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목차   시작하는 글 1. 인자한 은혜시작-중생 / 지속-성화2.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하나님 나라를 구함 / 의를 구함 / 미가의 요약 / 예수님의 요약 / 야고보의 요약3.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경고 푯말과 개 / 바리새인들의 전도 생활 / 바리새인들의 십일조 생활 / 바리새인들의 기도 생활 / 바리새인들의 성경읽기4. 세상과의 전투세상의 유혹 / 복음주의적 도피5. 육신과의 전투육체-몸인가 타락인가? / 육신의 생각 / 성령의 인도하심6. 마귀교만하고 강한 사탄 / 귀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 / 유혹자와 아담 / 유혹자와 그리스도 / 불신앙의 시험7. 참소자 사탄사악한 고소자 / 유쾌한 깨달음8. 두려움과 죄책감변화에 대한 두려움 / 두려움과 죄책감의 연관성 / 실제적인 죄책9. 참용서고해와 프로테스탄티즘 / 사죄의 확신 / 용서와 망각 / 다른 사람을 용서함 / 어느 정도까지 용서해야 하는가 / 반복되는 죄 / 과거의 죄에 대한 용서10. 육체와 성령 사이의 싸움반율법주의적 견해 / 완전주의적 견해 / 성경적 견해11. 교만자율 추구 / 지위 추구 / 참된 겸손12. 게으름호모 파베르 / 게으름과 가난 / 일중독자 / 노동자의 단잠13. 부정직타인에게 하는 거짓말 / 타인에 관한 거짓말 / 선의의 거짓말 /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 / 하나님께 하는 거짓말14. 교리와 삶지도자들의 반란 / 교리의 필요성 / 의식, 신념, 양심15. 포기하지 말라 수동적인 동시에 적극적으로 /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사람들      
2021-05-24 12:15:04 | 관리자
가격: 12,000원 구입: 거룩함으로 나아가라 | 라이프북 (lifebook.co.kr)   ■ 출판사 서평   “칭의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그 후에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긴 성화의 과정이 우리를 기다린다!” 따라서 성화 없는 기독교는 타락한 기독교이며, 칭의 없는 기독교는 껍데기 기독교다.”   신앙생활은 거룩해져 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점진적이며, 장애 요소도 많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혼자 애쓸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유혹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게 도와주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칭의는 구원의 시작이며, 성화는 구원의 과정이며, 영화는 구원의 최종 목표지라는 성경의 <구원 교리>의 핵심 원리를 다룬다. 저자는 성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신앙적 무력감을 이겨내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등 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통찰력 있게 다룬다.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신자에게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아무런 성장이 없어 무기력한 신자에게든, 그리스도인이지만 삶의 진전이 없어 좌절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성경적인 지침을 준다.     <이 책의 특징>   1. 인생에 있어서 칭의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수많은 고통과 좌절의 시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지니는 진정한 의미를 설명한다.   2. 거룩함이야말로 자신이 믿는 믿음의 가장 큰 증거다. 따라서 거룩함으로 자라가는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지 않고는 기독교를 말할 수 없다. 본서는 <기독교의 구원>을 단순히 칭의에 국한하지 않고 성화와 영화를 포함한, 구원 전 과정으로 설명한다.   3. 복음은 단순히 생각뿐만 아니라 삶과 인격의 변화를 가져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화 교리의 중요성과 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장애물들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가 걸어가는 성화의 시간이 천상에서 하나님을 친히 뵙는 영화로 완성된다는 종말론적 시각을 갖게 한다.     ■ 목차   1장.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목표가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하지 않다 | 우리의 목표를 기억하라 | 성장하기 위한 계획 |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 모든 영적 성장의 목표   2장. 성화를 방해하는 세력들을 극복하라 성화를 방해하는 세력들 | 세상이라는 방해 요인 | 육신이라는 방해 요인 | 마귀라는 방해 요인   3장.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 옳은 일을 행해야 할 의무 |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   4장. 구원의 확신을 견고하게 가지라 구원의 전 과정을 이해하라 | 참된 확신인가 거짓 확신인가? | 구원의 확신은 신자의 의무다   5장.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지하라 인간의 행위로는 충분하지 않다 | 믿음의 고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구원자를 확신하라 | 믿음과 열매   6장.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라 성화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다 | 사랑은 오래 참는다 | 온유의 열매 | 겸손한 사랑의 열매 | 절제의 열매   7장.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사랑은 은사이자 열매 | 인내와 자비 | 양선과 믿음 | 온유와 절제   8장.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라 영화, 성화의 완성 | 성장하라!     ■ 본문에서   성화(聖化, sanctification)는 평범한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했다. 이것은 위협에 겁을 먹고 어둠 속에 웅크리는 사람의 두려움과 떨림이나 심신을 마비시키는 공포가 아니다. 바울의 말은 부지런히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힘써 이루어야 할 일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들 정도로 진지하게 받아들여 행하라는 의미다. 우리는 우리를 대적하는 인간 앞에서 두려워 떨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떤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희망을 품고 그렇게 한다. 우리가 노력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렇게 하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1장에서   “우리 안에서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욕구의 싸움, 마음의 성향과 관련된 싸움이다. 우리의 성화를 가장 크게 가로막는 장애 요인은 사악한 욕망과 악한 열정을 품고 있는 육신적인 마음이다. 나는 지금도 죄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유혹을 느낀다.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는 죄를 짓고 싶어 하기 때문이고, 죄를 짓고 싶어 하는 이유는 죄를 짓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죄는 쾌락을 제공할 뿐이다. 쾌락과 행복은 서로 다르다.” -2장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고백하는 순간에 그분의 의를 본받는 일이 즉시 시작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된 구원 신앙을 지니지 못했다는 증거다. 왜냐하면 구원 신앙은 반드시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열매가 온전히 다 익은 상태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즉각 형성되기 시작한다. 성화는 칭의가 있고 나서 5년 뒤에 시작하지 않는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곧 바로 시작된다.” -3장에서   “칭의는 신앙 여정의 첫 시작이다. 성화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고, 은혜 안에서 성장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다. 심지어 ‘구원’이라는 용어조차도 성경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좀 혼란스럽다. 우리는 구원받았고, 구원받고 있으며, 구원받을 것이다. 우리는 믿는 순간에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칭의는 구원의 전체적인 과정 가운데 한 단계에 불과하다.” -4장에서   “칭의는 신앙생활의 시작일 뿐이다. 칭의는 성화의 결과가 아니라 그 시작이다. 의롭다 하심을 받기 위해 거룩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가 의롭게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으로 인정하실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하시는 순간, 우리는 그분 앞에서 의인으로 간주된다. 처음 구원받을 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 두신 은혜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완전해질 것이다. 그 마지막 단계는 영화다. 그때가 되면 남아 있는 죄의 잔재가 남김없이 제거될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완전해질 것이다.” -5장에서   “기독교적 사랑이 오래 참는 속성을 지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적인 사랑도 정치적 동기나 기타 여러 가지 세속적인 이유로 오래 참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기독교적 사랑이 오래 참는 이유는 그것이 곧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고, 나아가 하나님을 본받는 덕목이기 때문이다.” -6장에서   “성화는 ‘영화’(榮化, glorification)로 불리는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은혜의 사역을 통해 완성된다. 영화를 통해 모든 죄가 우리의 인격 안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그 결과, 우리는 온전한 의를 이루어 하나님의 뜻에 완전하게 복종할 것이다. 우리는 현세가 아닌 천국에서 성화가 온전하게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이 이 과정을 완성하실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온전하게 정화하실 것이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1, 2)라는 말씀대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봄으로써 온전히 순수해질 것이다. 그 과정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8장에서   
2021-05-24 12:09: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5월 3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로마서   1. 빈칸 채우기롬3:4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참으로 [하나님]은 (  )하시되 사람은 다 (  )라 할지어다. 이것은 기록된바, 이로써 주께서 주의 말씀하신 것에서 의롭게 되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시리이다, 함과 같으니라. 진실, 거짓말쟁이   2. 다음 구절의 괄호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말은?롬3:20 그러므로 (  )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그분의 눈앞에서 의롭게 될 수 없나니 (  )으로는 죄를 알게 되느니라.율법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는 것을 무엇이라 하는가?(5장) 칭의   4.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된 것은?(5장)사망(롬5:12)   5. 죄의 삯은 사망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통해 얻는 것은?(5장)영원한 생명(롬5:21)   6. 빈칸 채우기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참으로 (  )요, [하나님]께 대하여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  )로 여길지어다.죽은 자, 산 자   7.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는 존재는 있는가?(8장)없다.(롬8:38~39)   8.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은 의 곧 믿음에서 난 의에 이르렀으나 의의 법을 따른 이스라엘은 의의 법에 이르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가? (9장)율법의 행위로 구하였기 때문 (롬9:30-32) 9.  다음 구절의 괄호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말은?롬10:17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  )에 의해 오며 (  )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들음   10. 빈칸 채우기롬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  )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  )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배움, 성경 기록들  
2021-05-24 09:07:46 | 관리자
신약시대라 감사한 것은 오직 말씀 외에 바라볼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사람의 인성은 죄성이 가득한지라 주님을 믿고도 얼마나 자기 중심적인지요! 어떤 행위이든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  타버리지 않을지! 주님 앞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겠어요.
2021-05-24 09:00:16 | 이수영
그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자매님의 하나님에 대한 신실하심을 보고계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셨던 하나님  따님들이 엄마의 간절한 소원도 아시고 계실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때에 따님들의 마음도 열어주시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이루어 가실것을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결혼을 앞둔 큰따님께서 엄마의 마음을 잘 아시고 이해하시리라 여깁니다. 아름다운 고백의 시 감사합니다.
2021-05-23 20:04:32 | 김경애
“오늘 아침에는 차가 안와서 20분 기다렸어요. 예전 직장은 걸어서 10분이었는데 지금은 버스타고 전철타고 한 시간 걸려요. 예전 직장이 꿀이었어요.”   지난 겨울 몹시 추웠던 어느날, 오늘 어땠냐는 나의 질문에 퇴근을 한 큰 아이의 말입니다. 공무원인 큰 아이가 새로 발령을 받았는데 아마도 전철역 가는 시내버스가 늦게 온 모양입니다. 다음날,   “엄마가 전철역까지 태워다 줄까?”   라고 했더니 전날에 추웠던 기억이 생각났는지 너무 좋다고 해서 내 출근 시간을 좀 늦추고 아이를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카톡으로 고맙다는 인사가 날아왔습니다. 나는 날씨가 추운 것도 그렇고 아이 좋아하는 모습도 좋고 해서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시간이 될 때 전철역까지 태워다 줄게. 그런데 차비를 내야해~ 차비는 엄마가 날마다 보낸 묵상말씀을 잘 읽는거야. 어때?”   아이가 곧바로 좋다고 해서 나도 내심 쾌재를 부르고 전철역까지 태워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 차에는 항상 극동방송을 틀어놓아서 아이랑 같이 타는 그 시간에도 변함없이 방송을 듣게 되었는데 아이가 타고 내리는 그 시간대에 모교회 목사님의 큐티 말씀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듣지않고 차에서 계속 이런저런 얘기만 하더니 언젠가부터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듣기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10분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그리고 이 말씀이 생각나서 즉시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능력있는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우리 교회가 논현동에 있을 때에는 아이랑 같이 교회에 다니기도 했는데 공무원 연수 받고 직장 다니면서부터는 나오지를 않아 마음속으로 ‘[주]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행16:31)‘ 말씀만을 붙잡고 아이들의 구원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었는데 응답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며칠 전에는 변함없이 아침에 방송을 들으며 태워다주는데 제가 무슨 말인가 하려고 하니 “엄마~ 들어보자.” 하며 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 감사의 순간이었죠. 말씀과 간증이 같이 나와서인지 방송을 들은 아이가 때로 저에게 말하기를, 방송에 나오는 이런 간증이 일어날 수 있냐고 묻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교회에 다닐 때 저에게 묻기를 언제까지 교회를 다녀야하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살까지는 다녀야하고 20살 이후부터는 성인이니 종교의 자유를 주겠다고 타협했었습니다. 20살이 훌쩍 넘은 아이들은 이제 교회에 관한 얘기를 하면 그 말의 약속을 지키라 하고, 저는 그 말을 했던 것을 땅을 치며 후회를 하곤 했습니다.   영혼 구원.... 특히 자녀들의 영혼 구원은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영적 전쟁터입니다. 이 전쟁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심을 굳게 믿으며 다시는 물러서지 않으리라 나는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가 차비로 내고 있는 묵상 말씀을 봤다는 확인 문자 [지불!]을 보고, 우리가 함께 할 그 날 그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너희가 믿고 기도할 때에 무엇을 구하든지 모든 것을 받으리라, 하시니라.(마21:22)’   [시] 얼마나 좋을까!  https://youtu.be/vfDOyc7FI-M     얼마나 좋을까! /이정자   내가 가는 이 길을 너와 함께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길은 완전하시니   내가 듣는 이 말씀을 너와 함께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계시니   내가 부르는 이 찬송을 너와 함께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니   내가 하는 이 기도를 너와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호흡이니   내가 가는 이 길을 너와 함께 간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그분의 길은 생명의 길이니 그분의 길은 부활의 길이니  
2021-05-19 23:23:31 | 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