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 다시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첫사랑을 회복키를 기도하지만...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서로 나누고
말씀으로 서로 위로받으며 주님께 시선을 두고 살려합니다
찬양하며 서로 교제하며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교회 성도 모두가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2012-09-20 11:37:49 | 이수영
1
보라, 어떤 독립침례교인이 일어나 그분을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으리이까? 하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킹제임스 성경에 무어라 기록되어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느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하매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옳게 대답하였도다. 이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살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그가 자기를 의롭게 만들려고 예수님께 이르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서울에서 인천으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나매 그들이 그의 옷을 벗기고 그에게 상처를 입혀 그를 반쯤 죽이고 떠나갔느니라. 마침 어떤 목사가 그 길로 내려오다가 그를 보고는 다른 쪽으로 지나가고또 이와 같이 한 신학생도 그가 그곳에 있을 때에 와서 그를 바라보고는 다른 쪽으로 지나가되 어떤 신천지 추수꾼이 여행을 하다가 그가 있던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그에게 가서 기름과 포도즙을 붓고 그의 상처를 싸매며 그를 자기 차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돌보아주고 이튿날 떠날 때에 이십만 원을 꺼내 주인에게 주며 그에게 이르되, 그를 돌보아 주라. 당신이 얼마를 더 쓰든지 내가 다시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느니라.
이제 너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하시니 그가 이르되, 그에게 긍휼을 베푼 자니이다,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너도 그와 같이하라, 하시니라.
요즘에는 신천지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요. 지난 주일에는 잠실 주경기장을 빌려 전국적인 행사를 열고 위세를 과시했다고 합니다. 평소 신천지 추수꾼으로 의심을 받는 사람이 지난 주일에 아무 이유 없이 교회에 빠졌다면 정말로 그 사람이 신천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웃지 못할 신종 신천지 판별법까지 등장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을 하지 않으신 게 아니라 비유가 없이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신천지는 잘못 쓰인 성경을 잘못된 방법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명백한 사이비 종교를 믿는 사람들로 직통계시자라는 교주가 괴상한 방법으로 개역성경의 비유와 상징을 자신의 상상대로 해석을 하여 전국의 기독교인들에게 개천지라는 말을 들으면서 멸시와 경멸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유대에서도 이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잡종 혼혈인데다가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며, 예루살렘으로 예배를 드리러 오지도 않고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잘못된 이단교리를 가졌으며, 사사건건 유대인들을 방해하여 순수한 혈통을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개 취급 수준의 경멸과 멸시를 당하는 사마리아 사람들이었습니다. 비유이긴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런 사람을 경건한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보다 더 선하게 보이도록 묘사하셨으니 이걸 듣는 유대인이 얼마나 큰 충격과 당혹감을 느꼈을까요. 물론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사람들을 유대인 사람들보다 특별하게 더 사랑하시거나 그들의 이단적인 교리를 옹호하시려고 이러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복음서를 읽다 보면 예수님께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욕을 먹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위선자지옥 자식눈먼 자들어리석은 자회칠한 돌무덤독사들의 세대
그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왜 그분께서 이들에게 이렇게 크게 분노하시고 그토록 모질게 말씀하셨을까요.이 사람들은 유대 사회 어디에서나 인정을 받는 정통 유대인들이었습니다.예수님께 호된 꾸지람을 듣는 장면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우리는 그들을 그저 주인공을 괴롭히는 나쁜 악당들로만 인식하지만 사실 바리새인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2
그들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유대인들이 고레스의 칙령으로 바빌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세 차례에 걸쳐서 자기들의 땅으로 돌아온 이 후입니다.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이 죽고 난 다음 분열된 그리스 제국에서 이집트 지역을 차지한 프톨레미 왕조 아래 편입되어 백여 년 간을 비교적 평화롭게 지내던 유대민족은, 주전 2세기경에 시리아 지방의 셀루커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3세가 자신을 알렉산더의 후계자로 내세우며 정복전쟁을 재개하자 재빠르게 셀루커스 왕조 쪽으로 붙어서 평화를 계속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안티오쿠스 3세는 로마에 패배하고 시리아로 망명한 카르타고 출신의 유명한 장군 한니발과 힘을 합쳐 로마와 전쟁을 벌였지만, 군사력이 강한 로마와의 전투에서 연달아 지게 되면서 엄청난 배상금을 물게 되었는데 걷히는 세금만으로는 도저히 갚을 방도가 없자 그는 예루살렘 성전을 포함한 자기 나라 안에 있는 모든 신전의 재산을 압류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 조치가 나라 곳곳의 반발을 사게 되어 결국 암살을 당하고, 뒤를 이은 셀루커스 4세 역시 혼란 중에 죽게 됩니다.
다음 왕인 그의 동생 안티오쿠스 4세는 프톨레미 왕조가 다스리는 이집트를 정복하려 했지만, 프톨레미 왕조는 로마에 도움을 청하여 화를 면하게 되었고 대신 안티오쿠스 4세는 만만한 유대에 그 화풀이를 하며 예루살렘을 습격하고 본격적으로 유대인들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가 유대인들을 계속해서 학살하고 율법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금지하며 성전 안에 제우스의 제단을 쌓고 성전을 더럽히자, 마침내 반발하여 일어난 마카비 가문과 힘을 합쳐 시리아 군대를 유대 땅에서 몰아낸 경건한 유대인들인 하시딤이 바리새인의 기원입니다.
셀루커스 왕조의 세력을 몰아낸 이후에도 주변국들을 침공하여 사마리아와 에돔 지역을 회복하고, 독립국가를 세운 하스몬 왕조를 일으켜 유대의 정치적 지배층이 된 사람들과는 달리, 오직 종교의 자유만을 위해 일어났던 그들은 더 이상의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그들과 분리하고 갈라져서 각 지방에 율법을 연구하기 위한 회당을 세우고 대중들에게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이후 사두개인들과 대립하며 정치에 참여하게 되지만, 그들은 세상 권력을 쥔 세속적인 인본주의자들과 기록으로 보존된 성경을 전부 인정하지 않으며 메시아를 기다리지도 않는 자유주의자들과 맞서서 구별되고 근본적인 믿음을 지키며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완벽하게 보존된 바르고 권위 있는 성경을 손에 들고 항상 읽으며 외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시 그들은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곳마다 회당을 세우고 전통 맛소라 히브리어 본문으로 쓰인 성경을 비치해 놓고 읽었습니다. 그들이 보던 성경은 부실한 칠십인 역이 아니었고 단 한 글자의 오류도 없음이란 구절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갈릴리의 회당에 들어가셔서 이사야서를 읽으시며 그들의 성경기록의 정확성을 증명해주셨습니다.
그들은 바른 성경과 바른 교리를 믿으며 연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너희에게 지키라고 명하는 모든 것은 지키고 행하되...(마23:2-3a)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가르치는 것들에 틀린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그들의 행위는 별로 본받을 게 없었지만, 예수님에서는 무엇이든지 그들이 가르치는 모든 것을 지키고 행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바른 율법 해석과 가르침에 대한 권위를 인정해주셨습니다. 오늘날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 중에 예수님께 이 정도로 인정받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예수님께서 그들을 그렇게 책망하셨던 이유는 그들이 진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가 아니라 진리에 가장 가까이 앉아 있으면서도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예수님께서 저를 책망하신다면 완전한 킹제임스 성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읽지 않고 제대로 지키지도 않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3 저는 기억도 안 나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 주일학교에 가서 우리나라의 역사보다 이스라엘 왕들의 이름을 먼저 들었습니다. 나중에 정말로 예수님을 알기 전까지는 제가 태어나기 전에 예정되어 선택받은 사람이고, 유아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줄로 착각하며 살았었습니다. 그 후 십자가의 보혈만을 의지하여 구원을 받은 다음에도 롤러코스터와 같이 기복이 심한 기복신앙을 갖고 있다가 결국 흐지부지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우연히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되어 바른 교리를 배우게 되었지만 머리 속의 지식 수준에만 머물러 있던 차에, 몇 년 전에 어떤 계기가 있어서 인터넷을 통해 목사님의 설교를 찾아 들으면서 조금 정신을 차리게 되어 작년 여름에 처음 사랑침례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첫 예배의 감격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마치 첫사랑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일요일 아침마다 예쁜 넥타이를 매고 나와 앉아 바른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침례를 받고 올바른 말씀과 중요한 교리를 공부하며 책들을 읽기도 하고, 흠정역 성경을 좀 알려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또 주일학교 아이들을 가르친다며 무언가를 하면서 그렇게 일 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물론 그전의 삶들과 지난 일 년의 삶의 모습에는 변화가 있고 가끔은 사람들에게 과분한 칭찬을 받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과연 예수님께서 저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일 것입니다.
혹시 나의 마음속의 동기와 속 중심 안에 은밀하게 스스로 자기 의를 세우고 그것을 의지하려는 마음이 싹트고 있는 건 아닌지, 어떻게 행동하면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어떤 일을 하면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지 속으로 셈을 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일에만 신경을 쓰고 아무도 몰라주는 일은 슬며시 외면하며 사람들의 눈과 귀와 카메라를 주시하면서 남을 속이고 나 자신도 몰래 속이는 그런 종교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건 아닌지, 바른 교리라는 든든한 울타리로 자신을 포장하여 가두고 바른 성경을 손에 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할례를 받고 스스로 만족하여 평안함이 아닌 편안함을 느끼며 안심하고 있는 건 아닌지, 영적인 분별을 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의 단점들을 찾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일삼고 있는 건 아닌지.
요즘 한 가지 확실한 고민은 제 마음속에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지도 않고 남의 처지를 내 일처럼 돌아보지도 않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의 안타까움에 대해 귀 기울여 듣지도 못하고 정말로 절실하게 기도한 적도 없습니다. 저야말로 머릿속의 성경지식과 실제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며 분명하고 기본원칙과 우선순위를 망각하고 있는 눈먼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만약 이렇게 그대로 올라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들이 예수님께 들었던 무서운 책망을 똑같이 그대로 제 귀로 들으면서 부끄러워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아는 그분은 제대로 모르고 알지 못해서 드러내고 짓는 죄보다는 배워서 알면서도 지키기를 원치 않아 몰래 짓는 죄를 더 무섭게 책망하셨던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4
예수님께서 어떤 교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와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함을 아노니 스스로 사도라고 말하나 사도가 아닌 자들을 네가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하는 자들임을 알아내었으며 또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해 수고하고 낙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조금 있나니이는 네가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네가 어디로부터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회개하며 처음 행위를 하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네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네 등잔대를 그것의 자리에서 옮기리라.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곧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그것을 미워하노라. (계2:1-6)
이 교회는 사도 바울이 세우고 디모데가 감독으로 있었으며 사도 요한이 말년을 보냈던 교회입니다.
어느 교회보다도 훌륭한 목사님들에게 바른 말씀과 교리를 정확히 배우는 교회입니다.바른 행위들을 하고 여러모로 수고하며 참고 인내하면서도 낙심하지 않는 교회입니다.신사도운동이나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의 악한 거짓말을 잘 분별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성도들을 손에 쥐고 꼼짝 못하게하며 군림하는 독재자 목사를 미워하는 교회입니다.
훗날에 이 교회가 몰락하게 된다면 공부가 부족하여 신천지의 추수꾼 포교 전략에 넘어갔기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그건 아마도 이들이 처음처럼 뜨겁게 하나님을 추구하지 않고, 더 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요일4:7-8)
2012-09-20 11:19:58 | 유준호
매번 올려주시는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올바른 말씀위에 굳게 세워진 교회와 예수님을 닮은 목양자들이 우리의 희망이라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9-20 05:26:23 | 최문선
멀리서 글을 올려 주셨네요,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지고,
거룩함이 상실하는 모습이 지구촌 곳곳의 공통된 현상입니다.
더욱 굳건히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겠습니다.
2012-09-19 17:59:05 | 조양교
관광상품이 된 교회...
이름뿐인 교회...
지질학 적으로 지진이 없는 곳에 지진이...
성도들이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하는 것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주님을 바라 볼 수 있게끔...
오 주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사람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며
걷는자의 걸음을 인도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있지 아니하나이다.
예례미아 10:23
오늘 본 말씀이에요.
자매님, 사랑에 감사드리고요
기도에 함께 동참할게요.
또 글 올려주시고 홈피를 통해 교제해요.
2012-09-19 15:55:32 | 이수영
사진 위: 대지진 전 대성당 모습, 가운데 : 대지진 후 종탑이 무너진 모습
맨 아래 : 대성당 내부 모습
크라이스트 처치 역사
1839년 정착 개발하기시작하여 1856년 7월 31일 영국 국왕의 칙령으로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탄생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인구 35만명으로 남섬 최대의 도시입니다. 도시의 3분의 1이 공원과 보호구역이라서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정착민들의 대부분이 영국 옥스포드 대학 크라이스트 칼리지 출신이라고 합니다. 도시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ChristChurch(그리스도 교회)는 영국 크리스챤들이 이주하여 신앙으로 아름다운 도시를 이뤄보려던 믿음의 선조들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2010년 규모 7.2의 지진
2010년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크라이스트처치를 비롯한 남섬 곳곳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서쪽 30km 지점에서 현지 시각 9월4일 새벽, 규모 7.2의 지진(地震)이 발생했죠.. 진원지는 지표에서 지하 33km인 지점이며, 사망자 없이 중상자 2명만 발생하였지만, 시 중심이 심하게 파괴되고,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강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없었던 것은 뉴질랜드의 엄격한 건축법규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고배지진 때 무너지지않고 남아있던 건물이 뉴질랜드 건축공법으로 지어진 것이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구요. 또한 대도시임에도 인구가 30만 여명에 불과하여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2011년 규모6.3의 지진
2011년에도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2011년 2월 22일 현지 시각 12:51,크라이스트처치 부근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피해는 2010년도의 지진에 비해 극심하여 건축물(建筑物)이 크게 파괴되었으며, 185명이 사망하였습니다. 2010년 9월에 일어나 지진으로 사망자도 없었고, 뉴질랜드가 지진에 대비해서 건축공법을 잘 사용했기에 피해가 적었다고 자랑하며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했던 것이죠. 그러나 그 당시 지진으로 약해졌던 건물이 더 크게 손상을 입었던 것입니다. 다시 지진이 일어난 곳은 동쪽 시내 중심가였고 한인 대부분 주거지인 서쪽은 많은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내 중심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들은 생업에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요. 그 후 지금까지 수 백 번의 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로 고생하고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도시로 수 만 명이 이주하였습니다. 지질학적으로 크라이스트처치는 지진이 일어날 곳이 아니며, 그 당시 여러 번 그리고 지금도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질학자들은 계속 경고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크처치 대성당의 무너짐.
1846년 착공 40년에 걸쳐 완성된 고딕양식의 전형적인 모습이며,영국 성공회의 교회로 첨탐의 높이는 163m 이며, 133개의 계단을 올라간 곳에 전망대가 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5을 내면 구경할 수 있는데, 2008년에 저희 가족이 여행 갔을 때는 그것을 모르고 대성당 안에만 구경하였습니다. 당시 성가대석을 보니 먼지가 뽀얗게 쌓인 것이 그곳은 예배 드리는 곳이 아니고 그저 여행상품의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2011년 2월 22일 지진으로 그 첨탑이 무너지며 첨탑 아래 카페에 있던 손님 2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로 정부에서는 보수하려고 노력했지만, 위험하여 결국 철거하기로 2012년 3월2일에 결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찬양 예배와 숫자 2.
당일 저녁에 한인들이 함께 모여 찬양예배를 드리는데, 그 날 말씀을 전하시던 목사님의 교회에서 그 날 아침 성도들과 함께 성경통독을 하다가 마가복음 11장을 읽다가 시계를 보니 11시11분이었답니다. ‘어! 1이 겹치네. 희안하다’ 점심시간 12시51분에 지진이 났다는 뉴스를 전해 듣고 달력을 보니 2월22일. ‘어! 2가 겹치네. 지진이 뭐지? 땅이 둘로 갈라지는 것? 혹시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2월22일에 지진을 일으키셨나?’ 라고 생각하셨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 제가 억지로 꿰어 넣으려는 걸까요? …… 여러분 판단에 맡기겠지만, 저는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하하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이틀 후에 신문기사에 대성당 첨탑이 무너지며 2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나며 온 몸에 전율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급하셨으면, 이렇게 어린아이들도 깨달을 수 있게 하셨을까요. 지질학적으로 전혀 지진대가 아니라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지진이 난 것은 반드시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에, 더욱 강하게 뉴질랜드인들을 각성시키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크리스찬의 감소
수 십 년 전만해도 85%가 넘는 크리스찬들로 주일이면 온 가족이 손에 손잡고 교회로 향하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8%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단하기로는 자유주의 신학으로 교회가 무너졌다고 하네요. 지금 모 교회 청년부를 맡고 계신 전도사님께서도 이곳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쉬고 있는데, 이유는 신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고 있고, 자유신학으로 인해 교수와 문제해결이 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어떤 분은 그 자유신학을 외치던 교수와 목사들이 나이가 들어 이제 세상을 떠나게 되었으니 해결이 될 것 같다고 하지만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어떤 잘못된 사상들이, 그것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죽는다고 없어지겠습니까?
2011년 2월 22일 대지진 이후에 많은 뉴질랜드의 크리스찬들이 회개하며 기도모임을 만들고 있으며, 전도하기에 힘쓰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특별히 한국교회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좋은 역할을 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아래> 편지는 크라이스트 지진 후 함께 기도하고자 제 주변에 있는 성도들과 목사님들께 보낸 기도요청입니다. 당시의 급하고 답답한 마음이 담겨있기에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첨부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뉴질랜드의 회개와 부흥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2월 22일에 크라이스트처치에 큰 지진피해로 많은 인명피해와 그 도시 사람들의 정신적인 피해, 그리고 복구하기 위한 정부의 고민과 또 다른 뉴질랜드사람들 모두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낸 한 주였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만 있지 않고 그 곳에 달려가 그들의 상태를 보고 위로하는 이들의 손길이 있어 또한 흐뭇한 한 주 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화요 찬양예배 디렉터 이 00 목사님입니다. 그곳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세분의 목사님들을 만나 현재 상황을 듣고 위로하며, 목사님들이 말하는 기도제목을 듣고 동영상에 담아와 지난 3월1일 화요 찬양예배시간에 함께 보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중 한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대성당이 무너지고 그 안에 있던 카페 손님 2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저도 2년전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대성당은 예배 드리는 교회의 기능은 하지 않고 여행객들에게 오픈 되어있고 종탑에 올라가서 시내전경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그저 여행상품으로 전락되어있었습니다.
과거 적지 않은 선교사를 내보내고, 학교에서 채플시간까지 있었던 뉴질랜드에 그것도 이름이 크라이스트처치인 도시에 2월22일(두 쪽으로 갈라짐)에 지진을 일으키신 것을 볼 때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클랜드에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할 것이 아니라, 왜 크라이스트처치를 택하시고, 이런 일을 행하셨는지 그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우리 모두가 회개하며 기도해야 할 때라는 강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셉이 이집트에서, 다니엘이 페르시아에서, 또 느헤미야가 비주류이지만 주류들보다 그 나라에 더 큰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우리 뉴질랜드의 크리스챤 교민들이 뉴질랜드에 사는 모든 이들의 진정한 회개와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뉴질랜드 기독교인들이 우리 크리스찬 교민들에게 거는 기대치도 큰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부흥운동이 있었던 것은, 그 전에 뜨거운 회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을 봅니다. 크라이스트처치가 또 뉴질랜드가 그리고 한국이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진정 회개운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화요찬양예배 이 00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29장 11-13절>말씀입니다.
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라. 그것은 평안을 주려는 생각이요, 재앙을 주려는 생각이 아니니 곧 기대하던 결말을 너희에게 주려는 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12 그때에는 너희가 나를 부르고 가서 내게 기도하리니 내가 너희 말에 귀를 기울이리라. 13 또 너희가 마음을 다하여 나를 찾으면 나를 찾고 나를 만나리라.(흠정역)
그저 재앙으로 끝내시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시려고, 우리가 당신을 간절히 찾고 기도하여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인교회 세 분 목사님께서 부탁하신 기도제목을 적어봅니다.
1.교민들의 심리적인 안정(트라우마현상)
2.많은 이들이 떠났지만, 남아있는 자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3.다른 외부적인 장치에서 안정을 찾기보다 하나님 안에서 안정감을 구하도록.
4.하나님의 회복시키실 것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좌절감을 소멸시키도록.
5.현지에 거하는 모든 목회자들이 맡겨주신 양들에게 하나님의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갖도록 이끄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6.모든 이들이 이 기회에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우리가 관심을 갖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곳 크라이스트처치에 또 이곳 뉴질랜드에 어떻게 행하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되는지 우리 눈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평안과 소망과 기대감을 갖고 함께 기도합시다. 2011년 3월 3일 최문선 드림
2012-09-19 14:22:56 | 최문선
예전에 제가 아는분도 요로결석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때문에 바닥에 쓰러져 데굴데굴 구르는 모습을 직접 본적이 있는데... 형제님은 날마다 진통제를 맞을 정도면 참으로 고통이 심하리라 생각되네요. 빨리 회복되길 바랄께요.
2012-09-18 21:35:54 | 김경양
염증이 가라앉아야 깨진돌이 배출된다네요.
요로가 너무 많이 부어있어서 나오지 못한다고.
통증 때문에 날마다 병원에가서 진통제를 맞으면서
약먹으며 나아지길 기다리고 있어요.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09-18 16:45:21 | 이수영
지난 주에 뵙지 못했네요,
형제님이 요로결석이라 들었는데, 괜찮으신지요?
2012-09-18 12:50:55 | 조양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고
주님의 마음을 보는 듯해요.
사람들이 습관처럼 하는 말이
"옛날이 좋았어." "그 때가 좋았어."
라는 말인데 세월이 가면서 더 각박해지는 것을 보면서
저도 그런 말이 공감이 돼요.
또 글 올려주실거죠?
2012-09-18 11:46:33 | 이수영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가 너무 어려운 현실은
교회가 마땅히 해야할 일들에서 떠났기 때문에
외면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교회는 그렇게 많은데
홍수라 먹을 생수가 없는......
참으로 기막힌 현상이지요.
2012-09-18 11:39:50 | 이수영
교회는 우선 진리에 목마른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야하는데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그 필요를 다 못채워드리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진리와 사랑 ..이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운지요. 교회에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09-18 05:06:39 | 오혜미
공감합니다. 요즘 한국 교회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헌금을 목사님이 개인적으로 빼돌리기도 하고 목사님이 여자 문제에 빠지는 경우가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다니는 교회도 이런 문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다고 합니다.
정말 제대로 된 교회를 찾기 어려운 때입니다. 사랑침례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다행한 일입니다.
2012-09-17 21:36:46 | 이진호
마음에 품고 있는 안타까움이 전해집니다.
우리에게 당면한 현실의 문제이므로 나라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겠습니다.
2012-09-17 18:00:10 | 조양교
2012-09-17 17:21:33 | 조양교
안녕하세요?
어려움을 겪은 세대로서 지금의 어지러운 나라 상황에 마음 아파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잘 선출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12-09-17 10:14:01 | 관리자
아...모처럼 용기를 내셔서 글을 올리셨네요.
이 글속에 숨어있는 감정이 저에게도 많이 올라오네요.
특별히 미국인에 대한 편파적인 평가가 아직도 우리 독립교회에 있다는 것 이 마음이 아프지요. 저는 그런 면에서 읽혀졌어요..ㅠㅠ
2012-09-16 21:53:49 | 오혜미
마음에 새겨보기도 했고, 삶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이해되여져야 할 내용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오랜 직장 일들을 하면서 동료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진급이 되거나 여러모로 나보다 잘나간다 싶으면 왠지 모르게 샘이나고 배가 아픈 기억이 납니다.
거듭나서 신앙을 한다는 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보면서, 많은 시간동안 갈등이 되여진
부분이기도 하구요.
남들이 잘 살아야 나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 보다 아담으로 부터 물려 받은 죄성이 앞서가는 발자취만을 발견하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싶어요.
이제라도 유형제님과 같은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의 선한 양심을 가지고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형제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2012-09-15 23:15:51 | 이종열
개역 :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킹제임스 흠정역(44절) :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개역 : ( 없음 )
KJV : Where their worm dieth not,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NIV : ( 없음 )
킹제임스 흠정역(45절) : 만일 네 발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내버리라. 절뚝거리며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개역 :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킹제임스 흠정역(46절) :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개역 : ( 없음 )
KJV : Where their worm dieth not,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NIV : ( 없음 )
킹제임스 흠정역(47절) : 만일 네 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개역 :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킹제임스 흠정역(48절) :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개역 :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KJV : Where their worm dieth not,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NIV : where "their worm does not die,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개역성경에서는 마가복음 9장 44절, 46절이 없습니다. 42절에서 50절까지의 요점은 형제나, 자매나 이웃을 실족시키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창조주이시자 삼위일체이신 아들 하나님, 예수님이 아니십니까? 하나님이 직접 지체를 실족시키면 지옥에 간다는 것을 경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3번을 강조하셨고 지옥의 참혹함을 알려주셨습니다. 성경의 여러 곳을 살펴보면 가장 강력하게 드러내실 때 3번 언급하는 용례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3번씩이나 말씀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개역성경으로 42절~50절을 읽어보세요 의미전달이 어떤가요? 지옥이 많이 가리워져 있고 없음 구절들로 인해 예수님이 그렇게 강조하시려는 마음이 엄중하게 다가옵니까?
이런 차이가 KJV,흠정역성경과 NIV,개역성경 사이에서 존재합니다.
제가 언급한 것은 3건 정도 나열을 한 것입니다. 개역성경은 우리나라의 복음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성경책입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KJV가 번역된 성경으로 복음화가 이루어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허나 어쩌겠습니다. 이것이 현실인 것을요. 또한 개역성경도 예수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담고 있기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구원받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최종권위로 받아들이는 것은 없음 구절이 없고 삭제되거나 변개되거나 단어들이 잘 못 쓰이거나 말씀이 와전된 구절이나 오류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이 수 천 년을 내려오면서 원본은 사라지고 사본들도 이곳저곳 찢기고 사라지고 없어졌으며 사본들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도 조금씩 다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신학자들에 의한 노력으로 무언가를 찾아내고 발굴하고 있는 식으로 이해를 가집니다. 그런데 바이블 빌리버 즉 성경대로 믿는 신자들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능히 이 시대에도 완전히 보전되고 오류가 없는 성경의 기록들을 믿음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백성들의 손에 주실 수 있는 분이시라고 믿는답니다. 그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KJV)이며 한국사람에게는 우리말로 읽을 수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최종권위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두 성경을 대조해서 읽고 탐구하고 많은 것들은 알아 갈수록 혼자만 감추고 있을 수 가 없습니다.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열정 때문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과 바르게 알지 못하여 헤매이는 지체들과 잘못 가르치는 목사나 지체들을 보노라면 말씀을 잘못 나누는 부분을 지적하며 그리 가르치시면 아니됩니다.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킹제임스 흠정역성경이 보급되면서 그 성경으로 인해 순식간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들이 많아져서 큰 변화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치가 안더라구요. 결국 스스로 말씀 안에서 성령님의 조명을 받아가면서 하나 둘씩 자유함을 찾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 개역성경을 가지고 지금까지 신앙생활 해오던 분들로 부터 형제님과 같이 킹제임스 성경만 올바른 성경이고 개역성경은 잘못된 성경이냐, 개역성경은 개악된 성경이냐,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도 못 받냐? 개역성경은 가짜복음이냐 등등 감정에 치우친 말들을 듣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개역성경도 예수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약 2년 동안 개역성경과 흠정역 성경을 대조해서 보는 가운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류가 없다는 결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개역성경이 번역에 있어서 많은 오류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형제가 끝까지 개역성경으로 갈 길을 간다고 해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형제님의 자유의지로 결정할 사안이니까요. 다만 저로서도 먼저 보고 알게 된 것들은 거저 얻었으니 거저 나누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역성경이 번역상 많은 오류가 있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나 킹제임스성경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 또한 양심에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12-09-15 18:57:11 | 노영기
참란된 일이고 슬픈 현실이지만(????) 이 시점을 통해서 한번더 생각해 보고자 올립니다. 고인의 명복은 빌어줄 수 없지만 300만명이넘는 불행한 슬픔속에 처해 있는 이들을(통일교인) 생각하며 씁쓸한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비난 글들을 삭제한다기에 객관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사실들만 나열을 하였습니다. 각자가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선명, 가칭 메시아의 죽음
문선명 (문용명) 종교인
출생-사망 (1920년 1월 6일 (평안북도 정주) - 2012년 9월 3일)
가족 : 배우자 한학자, 아들 문국진, 문형진, 문현진, 딸 문선진
경력
1997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1989 세계일보 창간1987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립1981 국제기독학생연합협회 창립 2012년 9월 3일 새벽1시 54분에 폐렴합병증으로 92세의 나이로 죽음
막대한 돈을 소유하고 있는 문선명 일가의 재산문제 -
문선명이 안치 될 성지 천정궁 ( 이스라엘의 성지 예루살렘과 같은 통일교의 성지)
뉴스기사 - 통일교의 배후로 지목되는 단체는 일루미나티 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의 하는 많은 일들은 세계정부가 추진하는 중대한 일과 연관되어 있으며 세계정부의 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문선명 일가에게는 왕가의 자손처럼 살아가는 큰 특권이 주어진 샘이지요 그러기에 수많은 피해사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의 세상아닙니까?
* 현재 완공된 북한의 류경호텔 *****모양이 어디서 많이 본 그림 같지 않습니까?*****피라밋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문선명 통일교 총재 별세에 유가족들에게 조전을 보냈다. 5일자 평양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1위원장은 조전에서 “세계평화연합 총재 문선명 선생이 병환으로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한학자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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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중앙TV는 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조국통일노선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며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한 애국 위업에 적극 기여한 문선명 총재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문 총재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하는 의식이 열렸으며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 조국통일상은 이날 북한을 방문한 문선명 총재의 7남이자 장례위원장인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에게 전달됐다.
통일교의 문선명 신이라면서요. 부활할까요?
tigerows 2012.09.06 01:34
o 문선명 선생님은 진짜 메시아입니다.
o 기독교에서는 '우주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고, 아담과 이브는 뱀의 유혹에 의하여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였으며, 그래서 이 세상은 타락한 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o 뱀은 기어다니는 뱀일까요? 선악과는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일까요?
o 통일교에서는 '뱀'은 '하나님의 뜻에 반역한 천사장 누시엘'이며, '선악과'는 '이브의 생식기'이며,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불륜한 성관계를 하였다'는 것이며, '뱀의 유혹으로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천사장 누시엘과 이브와의 영적 타락'이며, '이브의 유혹으로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아담과 이브의 육적 타락'이라고 해석합니다.
o 즉, 하나님을 중심하고 하나님이 정하여 준 때에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결혼하여 성관계를 하고 자녀를 번식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근본 뜻이었습니다.
o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에게 '따 먹지 말라'고 했던 것은 영원히 따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철이 들어 결혼할 때까지는 순결을 지키라는 의미였습니다.
o 계시적인 우리 말은 '따먹었다'는 것이 '성교를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옆 집에 사는 순이를 따먹었다'는 것은 '순이와 성교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o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는 천사장 누시엘(타락 후에는 '사탄'이라고도 합니다)의 유혹으로 하나님이 '따먹으라'고 말씀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따먹고 맙니다. 즉, 아담과 이브는 사탄을 중심하고 성관계를 하여 자녀를 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육신을 쓰고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타락한 세상인 것입니다.
o 간단히 말하여,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죄"는 "성범죄"라는 것이 통일교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o 그래서 문선명 선생님은 절대순결(결혼하기 전에는 순결을 지켜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과 절대정절(결혼 후에는 오직 자기 남편과만 성교하며, 또는 오직 자기 아내와만 성교하는 것)한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o 오늘날 성범죄가 만연한 것도 원죄는 성범죄이기 때문입니다.
o 이 타락한 세계를 타락 이전의 창조이상 세계로 만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오신 섭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 섭리는 창조이상 세계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o 제1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가 사탄을 중심삼고 타락하여 타락한 자녀를 번식시켰으니, 하나님은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선한 자녀를 번식하기 위하여 제2의 아담을 이 세상에 보냈으니 바로 그 분이 예수님입니다.
o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를 메시아, 구세주로 찬양하는 이유는 예수가 바로 제2의 아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대교인이나 비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메시아, 구세주로 믿지 않겠지요. 믿고 안믿고는 각자의 자유이니까요. 2,000년 전에 유대교인들도 예수를 메시아로 믿지 않았기 때문에 십자가에 죽게 만들었지요. 물론 현재의 유대인들도 예수를 메시아로 믿지 않습니다.
o 제2의 아담인 예수는 결혼을 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즉,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o 그래서 하나님은 제3의 아담을 이 세상에 보내어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고 선한 자녀를 번식하려고 합니다.
o 통일교에서는 문선명 선생을 제3의 아담, 즉 재림 예수이며, 메시아, 구세주로 믿습니다. 이것 때문에 기독교인들로부터 이단이라는 말을 들어온 것입니다.
o 신앙은 각자의 마음에 달려있는 바, 2,000년 전에 예수를 메시아로 믿든지 믿지 않든지는 각자의 신앙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문선명 선생을 메시아로 믿든지 믿지 않든지 또한 각자의 신앙에 달렸겠지요.
o 유영철 사건, 강호순 사건, 조두순 사건, 나영이 사건, 최근의 전남 나주시 어린이 성범죄 사건 등등.... 성범죄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o 성범죄로 가득한 세상을 보면서 새삼 문선명 선생님의 가르침인 "절대순결"과 "절대정절"이 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o 즉, 성범죄로 가득찬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상은 이 세상의 많은 가르침 중에서 문선명 선생님의 가르침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o '누굴 믿고 천당가자'는 등의 허황된 신앙을 하고 있을 때 우리 주변에서는 처참한 성범죄가 계속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문선명 선생님은 진짜 메시아입니다.
통일교 원리강론
통일교의 축복결혼식
통일교는 그들의 기본이념중 하나인 인류한가족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써 국경을 넘어서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 국제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서로 다른 문화, 다른 사상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위하는 참사랑의 마음으로 가정을 이루고 참된 가정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통일교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결혼은 인류가 하나가 되고자 하는 하나의 실질적인 방안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통일교의 교주인 문선명 총재님은 원수 국가끼리 참사랑으로 하나 되어 부부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민족, 국가, 인종 등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인류의 화해와 평등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러한 국제 결혼을 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전 세계의 희망의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피해사례 1건을 예로 다음의 기사를 제시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대표 황선조, 교주 문선명) 산하 참가정실천운동연합에서 진행하는 합동결혼식을 통해 결혼을 했던 나창근·오병정 씨가 9월 19일 통일교 탈퇴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나 씨와 오 씨는 2002년 2월에 열렸던 통일교의 4억쌍 3차 합동결혼식에서 모두 일본인 여성을 만나 식을 올렸으나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정상적 결혼생활을 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나 씨는 "결혼식을 한 후 통일교측에서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가정 출발을 할 수 없다"며 "말만 결혼식이었지 신부의 손 한 번 잡아본 것이 고작이었다"고 성토했다. 또한 오 씨는 "결혼을 한 후 통일교 측에서는 계속 교회에 나올 것을 강요했고 교회출석과 각종헌금을 강요했다"며 "통일교측의 말을 안 따르면 결혼 상대자를 이간질해서 일본에 다시 보내는 등 개인의 행복 추구권을 박탈했다"고 비판했다.나 씨와 오 씨의 기자회견을 주최한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의 박준철 목사는 "합동결혼식 피해자들 중 평신도들이 나선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며 "이들이 몸담은 한 교구는 결혼한 20쌍 중 8쌍이 깨졌다"고 주장했다.
********* 메시아인 문선명 총재가 직접 집도한 결혼식의 결과이다. *********
2012-09-15 17:45:14 | 노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