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형제님 ~ ^^
2023-10-25 22:20:27 | 최영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
2023-10-25 22:19:33 | 최영오
마19:19, 눅10:27 에 기록된 말씀 “너는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는 말씀, 그 말씀은 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으로서 레19:18에 기록된 바로 그 말씀이더군요.
그렇다면 우리의 이웃은 누구일까요?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우리가 채워 주어야 할 필요를 지닌 사람이 곧 우리의 이웃이다’ 라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저자 : 존 맥아더 목사) 라는 책에서 그렇게 정의하고 있더군요. 눅10:27-37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말입니다.
위 ‘이웃의 정의’ 를 접하는 순간, ‘엥? 예수님께서는 이웃의 정의를 그렇게 내리지 않으셨...잖아...?’ 라는 엉뚱한 건지...생뚱맞은 건지 모르겠지만...^^...어떤 이의를 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반론 한 번 제시해 보려고(감히 ^^) 눅10:25-37 해당 구절들을 하나씩 뜯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상황을 파악컨대, 딴에는 상당히(매우?) 의롭게 살아가던 어떤 율법사가 마치 누가 이웃인지 몰라서 이웃 사랑 못 하는 듯 하면서 은근히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라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길 가다가 강도 만난 어떤 사람과 그를 치료해준 사마리아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드신 다음 “너는 누가 강도들 만난 자의 이웃이었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물으셨죠.
어떻게 한 번 잘난 체해 보려던 율법사는 바로 답하죠. “그 – 강도 만난 자 – 에게 긍휼을 베푼 자이니이다” 라고 말입니다. ‘명색이 율법사한테 뭔 그런 쉬운 질문을 하십니껴?’ 라는 듯이 대답했을 율법사 표정이 보이는 듯합니다만. ^^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율법사는 걸려든(?) 거죠.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라는 말씀, 지극히 간단명료한 그 말씀에 말입니다. 그러니까, 누가 이웃인지 몰라서 이웃 사랑 못 한다는 그런 말 같잖은(^^) 말, 어리석은 생각일랑 하지 말라는 뜻이니까요.
...
예수님의 교육 방식이 참으로 기가 막힌다는 생각이 우선 들더군요. ‘이웃은 그런 것이다’ 라고 가르쳐 주지 않으시고, ‘이들 중 누가 이웃이게~?’ 라고 물어보사 질문자 스스로 답하도록 하는 교육 방식 말입니다. (주입식 교육, no! ^^)
2,000년 전 그때 이미 초현대식 교육 방식으로 가르치셨다니... ^^ 더욱이, 예수님께서는 질문자, 즉 잘난 체하는 율법사한테 과제를 주고 계시잖습니까.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고 말입니다. 답은 질문자, 제 입으로 말하도록 하시면서 과제를 주시는 그 특별한 교육 방식이 놀랍다는 생각 듭디다만.
그리고 또...그냥 “너도 그와 같이 하라” 가 아니라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고 하시잖습니까. 말씀인즉, ‘이웃이 누군지 이제 알았겠지? 어서 가서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이웃들 열심히 찾아봐’ 라는 뜻 같습니다만. 율법사를 더이상 얼쩡거리고 있을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신 것...아닌가요...? ^^ 질문자를 기분좋게 돌려세워 버리시는 답변 방식, 놀랍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또...생각 하나가 더 있습니다 (허접한(^^) 생각이지만) 뭔고 하니, 나름 잘난 맛에 살던 그 율법사가 돌아가면서 어떤 생각 또는 말을 했을까...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괜히 말 한번 잘못했다가 어쩌고 저쩌고’ 라며 궁시렁거리지는 않았을까...?...싶기도 합디다만.
...
본론 외적인 다소 생뚱맞은(^^) 생각들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위 책 속에 적힌 ‘이웃의 정의’, 즉 ‘우리가 채워 주어야 할 필요를 지닌 사람이 곧 우리의 이웃이다’ 라는 표현과, 눅10:25-37에 기록된 예수님의 ‘누가 이웃인가’ 관련 말씀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이랄까, 고백 같은 것을 이하에서 밝혀보겠습니다.
우선...이웃이란 ‘우리가 채워 주어야 할 필요를 지닌 사람’, 그 정의가 정확히 옳다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애당초 품었던 제 이의가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나 할까요.
‘그래, 네가 말했듯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를 도와주는 그 사람(A)이 바로 이웃(B)이다 (A=B)’ 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A가 되라)” 고 하신 예수님 말씀...그 말씀에 담긴 뜻이 바로 그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의미입니다.
고백컨대...눅10:25-37 구절들의 말씀 속에 ‘이웃의 정의’, 정확한 정의가...그런 의미로 내려져 있었음을...큰 뉘우침과 함께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주님의 그 말씀인즉, 이웃은 너를 도와주는 그 사람이라기 보다는 네가 가서 도와줄 필요 있는 그 사람이다...가서 이웃이 되어 주라...라는 뜻임을...이제서야...부끄럽게도 이제서야 알았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 끝 )
2023-10-25 22:01:36 | 최영오
'스쿠르테이프의 편지' 는 조카 사탄이 믿는 성도들을 무너뜨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삼촌 사탄에게 쓰는 편지로 인간의 나약함과 믿음의 강함이 대비 되거든요.
스쿠르테이프가 삼촌 사탄에게 질문하면 노련한 삼촌 사탄은 인간은 이러하니 이렇게 공략하라고 조언을 해주죠.
" 애국자가 되게 하라"는 처방을 해요.
애국자가 되면 왜 넘어지지? 의문이 들었지만 곧 국수주의가 되기 쉬운 인간의 약점을 파악하고 있음에 놀 랐지요.
인간은 사랑을 소유하려고. 하니까.
2023-10-19 05:42:53 | 이수영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스스로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보기 흉하게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4절~7절 하나님말씀입니다. 불법을 불법이라 말할 수 있으려면 분별, 사람과의 관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믿음으로)모든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훈련만이 그런 용기도 나올 수 있게 하는게 아닐까..소견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10-18 14:49:15 | 목영주
4가지 복음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0-18 13:47:15 | 이규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집 안까지 들어와 있는 전기를 생각하게 됩니다.스위치만 켜면 불이 들어오니까요.
2023-10-18 13:43:50 | 이규환
믿음과 사랑 : 하마스와 이스라엘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전 세계가 중동지역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의 전쟁은 믿음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랑이 부족해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에베소서를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이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기도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을 믿는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들을 향한 사랑에 대하여 들은 뒤에 나도 기도할 때에 너희에 관하여 말하며 너희로 인해 감사드리는 것을 그치지 아니하고’(에베소서 1장 15-16절)
성경을 보면 믿음과 사랑은 항상 함께 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한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사랑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나름대로 믿음이 있다. 그 믿음이 부딪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에베소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바울이 기뻐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가 처음부터 그랬는가? 아니다. 사도 바울은 디도서 3장 3절에서 '우리도 한때는 어리석고 불순종하며 속았고 여러 가지 정욕과 쾌락을 섬기며 악의와 시기 가운데 살고 증오하며 서로 미워하였다.'고 지적한다. 지금도 세상은 곳곳에서 서로 미워하고 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정작 사랑이 부족하다면 우리의 믿음이 바른 믿음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사랑이 흘러넘치는 것이 바른 믿음의 신호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 서로를 미워하기에는 충분한 믿음이지만, 서로를 사랑하기에는 충분한 믿음은 없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얼마나 큰 믿음을 가졌기에 전쟁을 하는가? 이들의 믿음은 전쟁을 불사할 만큼 강하다. 죽기 살기로 싸운다. 아마도 주님 오실 때까지 싸울 것이다. 이렇게 강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무장을 하지 않는 민간인을 학살하듯이 쏘아 죽일 수 있는가? 양쪽이 다 책임이 있다. 이들이 믿는 믿음은 도대체 무슨 믿음인가? 사랑할 줄 모르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에베소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서로 사랑한 것 같이, 팔레스타인(하마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길 바라고,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길 기도한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다들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끄러웠던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가장 큰 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이제 믿음, 소망, 사랑 이 셋은 항상 있으나 이것들 중의 가장 큰 것은 사랑이니라.(고린도전서 13장 13절)
2023-10-18 13:18:16 | 이규환
바른성경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통한 바른 믿음생활로 바른 구원에 이르시는 분들 날로 증가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입니다. 사랑침례교회 형제님~ 자매님~~ 힘내세요!! 저두 힘내겠습니다~^^
2023-10-18 10:18:38 | 목영주
성경세상철...!
참으로 옳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
2023-10-17 01:21:05 | 최영오
오밤중에 신명기 8장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
2023-10-17 01:17:01 | 최영오
가~~~끔은, 어쩌다 가끔은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의 책, RIGHTLY DIVIDING THE WORD 를 뒤적거려 볼 때가 있습니다
제대로 정신 가다듬고 읽어 내려갈 형편 아닌 관계로, 그야말로 뒤적거려 보곤 하는 거죠 ^^
뒤적거리던 중, 아래 그림이 특별히 눈에 띄더군요
four gospels, 즉 네 가지 복음이라고 말입니다
상당히 끌리는 바 있어 평소와는 달리, 그러니까, 그림 설명하는 글을 제법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그림과 글 내용에 감탄하는 동시에, 이토록 귀한 자료...진리 학습서(^^) 남겨주신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께 감사하면서 글 내용의 핵심적 사항을 따로 정리해 나가던 중
복음...즉 기쁜 소식의 관점에서 성경은 정녕 이런 기본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건만, 천주교 사본들에 의한 성경 변개로 인해 그 말씀의 기본 자체가 일그러져 버린 현실이 너무나 마음 아픈 나머지
글 내용의 핵심적 사항을 그림 곁들여 블로그 상에 올려볼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토록 빼곡히 글씨 적힌 그림을 그냥 복사해 올리면...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번역하여 써 넣으면...조잡하기까지 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고민을 거듭했답니다
그러던 중...킵바이블닷컴...!...사랑침례교회(정동수 목사님)에서 관리하는 성경자료 정보사이트, 바로 거기...어쩌면 거기에 그림 번역본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킵바이블닷컴(keepbible.com)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해 본바
지도/선도 -> 경륜주의 -> 성경의 복음...성경의 복음, 그게 바로 그것이더군요
업로드 날짜가 2009년 5월 23일...이니 대략...무려 14년 전...!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께서 대단하신 일 해 두셨구나라는 생각으로 놀라움 느꼈다고나 할까요
감사함은 당연한 것이구요
성경자료 정보사이트의 귀감...!...킵바이블닷컴 그리고 사이트 운영주체로서의 인천 사랑침례교회, 그 대단한 존재가치를 새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림 번역으로 인한 문제는 이제 없으니까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께서 미리 준비해 놓으신 킵바이블닷컴 상의 해당 그림을 참조하여 앞서 말씀 드린 글 내용의 핵심적 사항을 적어보겠습니다
1. 왕국의 복음
하나님께서, 눅1:32-33에 예언된 바와 같이,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께서 통치하시게 될 왕국을 이 땅에 세우고자 하신다는 기쁜 소식
요한에 의하여(마3:1-6), 예수님에 의하여(마4:23), 열두 사도에 의하여(마10:5-7) 그리고 70명 제자들에 의하여(눅10:1-12) 선포되었음
2.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 즉 거절당한 왕이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기쁜 소식
이 복음은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됨
요3:16의 하나님의 사랑에 근원을 두고 있다 - 하나님의 복음(롬1:1)
그 성격은 은혜이다 - 은혜의 복음(행20:24)
그 주제는 그리스도요 구원에 이르는 권능이다 - 그리스도의 복음(롬1:16, 고후10:14)
죄인과 하나님 사이를 화평케 하고, 또한 혼의 구원을 가져온다 - 화평의 복음(엡6:15)
3. 영광의 복음
영광 속에 계시며 영광 받으실, 그리고 많은 아들들을 영광으로 데려가실 그분(히2:10), 즉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의 성상(phase)이라 할 수 있음
이 복음은 그분의 재림과 특별히 관련 있음(딛2:13)
이 세상의 신, 즉 사탄이 주님의 전천년 재림을 믿지 않는 자들 마음이 그쪽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특히 애를 쓰는 복음임(고후4:3-4)
4. 영존하는 복음
금병 심판 직전에 천사가 선포하게 될 복음으로서, 왕국의 복음도 은혜의 복음도 아님
주제는 구원이 아니라 심판임
선포 내용인즉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 그분의 심판이 임하였기 때문이라
이스라엘과, 그리고 불 심판을 통과하는 모든 자들을 위한 기쁜 소식
심판의 선포가 기쁜 소식인 이유인즉
적그리스도와 그 추종자들에 대한 심판, 멸망 속에 그들(위 이스라엘 등)의 고난이 곧 끝날 것임을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임
이상
성경에 기록된 네 가지 복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개역성경분석 ·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그리스도예수안에刊) P.109 )
한편
NIV 성경 또는 개역개정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들로써는 앞서 살펴본 참으로 귀한 말씀, 즉 네 가지 복음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왕국을 천국으로, 왕국 복음을 천국 복음으로 변개시켜 버렸으니까 말입니다
바른 성경...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통한 바른 믿음 생활로 바른 구원에 이르시는 분들 날로 증가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 참고하세요 ~ ^^ ]
▼
킵바이블닷컴
참고 :
1. 위 글은 제 네이버 블로그 '시·노래·생각·정보' 에 올려져 있는 글입니다만, 네 가지 복음, 킵바이블닷컴, 사랑침례교회 그리고 우리 목사님, 이들 네 핵심요소들 각각의 중요성(?)을 제대로 잘 나타내려다보니, 블로그에 올려진 형식 거의 그대로 옮겨적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블로그 홍보할 요량으로 그런 것 아님 ^^ )
2.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 책을 직접 구입하게 된 사연은...2022년 2월 14일자 '자유게시판' 글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끝 )
2023-10-17 00:31:30 | 최영오
지금까지 선하게 부유하게 은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네 되네요^^
자매님의 향기가 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3-10-10 08:46:26 | 김세라
자매님의 말에 공감이되네요.
노래도 좋아요^^
모든 것이 은혜! 맞아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자매님.
2023-10-08 02:18:08 | 이수영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였구나..나이가 더들어 이 땅과 이별할 때쯤 아이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는 말들 중 하나일듯 싶어요~신명기 8장을 명심하면서도 그런 풍요로움을 하나님일에 제가 원하는만큼! 실컷!! 쓰고 싶다는 욕심?도 있네요~^^ 하나님말씀 읽을때 기쁘고 마음이 설레었다는 자매님 마음이 곱고 은혜입니다~~
2023-10-07 22:57:20 | 목영주
<오늘 묵상 말씀>
제목 : 풍요로움이 지닌 함정
신명기 8장
12 네가 먹고 배부르며 또 좋은 집을 짓고 그 안에 거하며
13 또 네 소 떼와 양 떼가 번성하고 네 은금이 크게 늘어나며 네가 가진 모든 것이 크게 늘어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가 {주} 네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네 마음이 교만하여>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이 사십 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풍요로움이 지닌 함정에 대해 생각하며 <재물과 명예가 다 주에게서 나오며 주께서는 모든 것을 통치하시나이다(대상29:12)>를 기억하고 교만을 묵상하였습니다.
신명기 8:18
오직 너는 {주} 네 [하나님]을 기억하라.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니 이것은 이날 드러난 것과 같이 그분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자신의 언약을 굳게 세우려 하심이니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는 신명기 8장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 신명기 8장을 볼 때 너무 기뻤고 마음이 설렜다.
신명기 8장은 1절부터 20절까지 있는데 한 절 한 절이 마음에 울림이 되는 장이다.
나는 이 장을 내 입에 기록하고 싶어서 암기를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이 장을 다 외웠다.
신명기 8장은 내가 세상에 눈을 돌리려 할 때에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스피커같은 장이다.
광야에서 네가 본 바와 같이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듯이 {주} 네 [하나님]께서 너희가 걸어간 모든 길에서 너를 안으사 마침내 너희가 이곳으로 들어오게 하셨느니라(신1:31)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로부터 오는도다(시121:2)
이 말씀들과 함께 나는 오늘도 스피커같은 신명기 8장을 기억해 본다.
(찬양)
https://youtu.be/pZuW2CV0mXY?si=nJzNg6rMsGz8slgZ
은혜/작사.작곡 손경민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내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2023-10-07 21:57:45 | 이정자
안광지배철(眼光紙背徹) vs. 성경세상철(聖經世上徹)
안광지배철(眼光紙背徹)
독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안광지배철(眼光紙背徹)'이라는 고사성어는 낯설지 않다. 안광이 지배를 철한다고도 알려진 '안광지배철(眼光紙背徹)'의 한자는 '안'은 눈, '광'은 빛, '지'는 종이, '배'는 등, 그리고 '철'은 통할을 뜻한다. 이를 풀이하면 "눈빛이 종이의 뒤까지 꿰뚫어본다"는 뜻으로, 독서의 이해력이 날카롭고 깊음을 상징한다. 깊이 있는 해석력을 지닌 독서인의 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고사성어를, 독서의 세계에서 멀리 보는 시야, 선명한 분별력, 그리고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모두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안광지배철'의 원형은 중국의 한시인 '疾風知勁草'에 나온다. 이 시에서는 '바람이 세게 부는 것으로 풀의 강인함을 알고, 물이 깊게 흐르는 것으로 용의 힘을 알게 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서 '안광지배철'의 깊이 있는 이해력이 처음 언급되었는데, 이는 마치 바람이 강인한 풀을 골라내듯, 깊이 있는 이해력을 가진 독서인이 글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우리가 '안광지배철'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그냥 종이 한 장을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본질까지 꿰뚫어보는 독서의 이해력을 갖추어야 함을 상기하게 된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려고 깊게 파고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그저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서 더 깊은 이해력과 통찰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성경세상철(聖經世上徹)
'성경세상철(聖經世上徹)'은 '안광지배철'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 본 것인데, ‘성경이 세상을 꿰뚫는다.’는 말이 될 것이다. 성경을 그냥 읽기만 해도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성경이 세상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잠언은 지혜의 말들과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 잠언이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도덕에 의해 지배된다는 점이다. 잠언은 이 세상의 도덕 체계와 도덕적 세상 안에서 사는 사람의 의무를 알려준다.
전도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온 세상을 소유한다 해도 그것이 아무 가치가 없음을 보여 주며 또한 이 세상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 채울 수 없음을 지혜자의 체험을 통해 알려준다.
로마서는 12장에서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생각을 새롭게 하라고 한다. 세상의 권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요한일서는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 세상에 있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이 세상에서 난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세상철’이라는 이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성경은 세상을 꿰뚫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까지도 소상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 보고 싶었던 사람들과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성경도 좀 읽으면서 세상을 꿰뚫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기쁨이 더하지 않을까!
2023-09-28 17:13:25 | 이규환
맞아요.
장점이 곧 단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겠지요.
이카루스의 역설을 잊고 살아가지요.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9-21 22:21:32 | 이수영
창조주 앞에서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선천적재능이든 내 노력으로 능력자가 되든 하나님섬기는 일에 훨씬 수월하게 된것에 감사한 마음을 자꾸 상기해야겠어요~ 여기저기 골고루 미숙한 저같은 사람을 바라보는 능력자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고충을 생각해 본적도 있고요~^^ 특히 능력자 그리스도인 화이팅입니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자들이 이제부터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아니하고 자신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신 분을 위해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5장 15절 하나님말씀입니다
2023-09-21 13:50:53 | 목영주
이카루스의 패러독스(역설)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속하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시고, 또다시 주가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분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니라.'
이 구절은 히브리서 10장 30절과 31절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불현듯 이카루스의 패러독스(역설)가 떠올랐다. 이카루스와 이카루스의 역설은 아래와 같다.
이카루스(라틴어, 영어: Icaru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뛰어난 건축가·조각가·발명가였던 다이달로스가 크레타로 망명해서 미노스 왕의 환대 속에 지내던 중 노예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아버지가 만든 날개를 달고 크레타 섬을 탈출하지만, 날개를 잃고 바다에 떨어져 죽고 만다.
크레타의 왕비 파시파에가 포세이돈이 보낸 황소와 간음하여 황소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미노타우로스를 낳자, 파시파에가 소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나무로 소 모형을 만든 것이 다이달로스였음을 알게 된 미노스는 다이달로스에게 이 괴물이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미궁(迷宮) 라비린토스를 만들게 한다.
미노타우로스를 미궁에 가둔 미노스는 아테네로부터 해마다 7명의 소년 소녀를 제물로 받아 미노타우로스에게 던져줬는데,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이 제물의 틈에 끼여 미궁 속으로 들어가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하였다. 이때 테세우스를 연모한 미노스의 딸 아리아드네가 다이달로스에게 미궁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청하자, 실타래를 주면서 입구에 실을 묶고서 다녀오면 된다고 탈출 방법을 일러주었다.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한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와 함께 야반도주하자 화가 폭발한 미노스는 모든 것이 다이달로스 때문이라며 미궁에 다이달로스와 이카루스를 붙잡아 가둔다.
그러나 다이달로스와 이카루스 부자는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들로부터 떨어진 깃털과 미궁 곳곳에 맺힌 벌집에서 얻은 밀랍으로 사람이 날 수 있을 정도로 큰 날개를 만들어 몸에 붙이고는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하늘로 날아올라 마침내 탈출에 성공한다.
이 때 다이달로스는 태양열에 날개가 녹지 않도록 너무 높이 올라가지 말고 바닷물에 날개가 젖지 않도록 바다 가까이 너무 내려가지도 말라고 경고했는데, 이카루스는 새처럼 나는 것이 너무 신기했던 나머지 그만 아버지의 당부를 무시하고 너무 드높이 날아오르는 욕심을 내는 바람에 결국 태양열로 인해 날개를 붙인 밀랍이 다 녹으면서 날개가 다 망가져 바다에 빠져 추락사한다.(참고 : 나무위키)
이카루스는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인조 날개에 짧은 시간에 적응한다. 비행에 익숙해진 이카루스는 점점 태양 가까이 날아가다가 밀랍이 녹아 추락한다. 비행 기술로 성공한 이카루스가 자신의 성공 요인인 비행 기술로 인해 추락하여 죽는다는 이야기에서 이카루스의 패러독스(역설)라는 말이 생겼다. 즉, 이카루스 역설은 성공한 기업이나 사람이 자신의 성공 요인에 안주하여 혁신하지 못하고 자신의 성공 요인에 의해 실패하게 되는 역설을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으로 인해 승승장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장점으로 인해 추락하게 되는 이카루스 역설에 빠진다. 이카루스가 아버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태양 가까지로 다가가듯이 사람들도 밀랍이 녹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태양 가까이 다가간다. 위험을 감지했을 때는 이미 깃털이 떨어져 나가 추락할 때이다. 사람들은 잘 나갈 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교만과 자만심이 마음의 한 구석에서 자라나게 한다. 밀랍을 녹이는 태양은 자만과 교만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자만과 교만으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나야 추락은 멈춘다.(참고 : brunch story)
2023-09-21 11:02:33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