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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젊고 자유로워 상상력의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시야를 약간 좁혀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깨닫는다. 만일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다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 지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지하 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글>  
2011-12-05 13:00:39 | 조양교
제가 어릴적 명절이면 저의 아버님은 늘 제사상앞에서 제사지내는 법과 음식놓는 례법을 손수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시절은 아직도 저의 뇌리에 남아 있답니다. 주의 만찬에서 목사님의 가르침이 어린아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도 항상 가슴속에 뿌리 깊이 남아 있을것을 생각하니 아이들의 훈육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자라나는 어린싹에게 이렇게 세심한 교육까지 고민하시는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2011-11-29 11:13:38 | 김영익
여기서도 뵈니 참 반갑습니다.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많아 우리집도 가정예배를 못드리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창조과학 강의를 같이 들으며 알게되었고 교회까지 같이 다니게 되어 반갑고 너무 좋습니다.
2011-11-28 20:04:40 | 허광무
정 목사님은 동갑인 형제님을 보고 이모저모로 느끼시는 바가 많은가 봅니다. 다복한 가정에 준수한 외모에 믿음 안에서의 신중함을 가지신 중년의 나이에 순수성을 잃지 않고 이렇게 교회와 함께 연합하기를 즐거워하심에 우리 또한 힘이 납니다. 딸들이 이번 청년모임에 이왕이면 함께 하면 좋겠어요...잘 데 없으면 저희 집을 제공할께요.^^
2011-11-28 18:49:00 | 정혜미
자매님도 아이들도 모두 미인들 이던데 더구나 가장의 말에 잘 순종하는 아이들이 있어 이미 행복한 가정이네요. 청년의 때가 되면 자기생각을 주장하기 마련인데 아빠를 따라 교회를 옮기기도 쉽지 않지요. 가족사진 찍어서 올려주셔요. 자녀들이 청년부 활동에 잘 적응하길 기도해요. 가장의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글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011-11-28 13:19:07 | 이수영
좋은 글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나이의 조 형제님 가정이 더해져서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교회가 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잘 도와주세요. 가정에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1-11-28 11:36:04 | 관리자
저는 요즘 가장의 역활을 어떻게 하면 잘할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사랑침례교회에 나오면서 한동안 중단했던 가정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수요일 저녁식사후 9시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족들은 흔쾌히 저의 결정에 따르는 편이라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처음 가정예배를 시작할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몇 안되는 식구가 모이는데만 30분 이상이 걸렸습니다. 못부르는 찬송을 저 혼자 불렀구요, 아버지가 평소 안하던 짓을 하나 하는 가족들의 눈빛을 느꼈고, 어색한 분위기로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가족 하나 하나를 위해 기도하던 마음이 통했는지 의미있는 시간으로 자리를 잡아 나갔습니다. 수요예배로, 이런 저런 이유로 그동안 중단이 되었는데 이번기회에 주님이 오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떨 때는 가장이 잘못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눈 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낭떠러지에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저 자신이 가족앞에 본을 보이고 기도 가운데 있기를 구합니다. 저희 가정은 다행히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주 예배시 주의 만찬을 하면서 어린이들을 참관시킨 일은 너무 감동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아이들이 나아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할 바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출퇴근 합쳐서 2시간 정도가 됩니다. 항상 고민되는 짜투리 시간인데요. 인터넷에서 들었던 내용이지만 목사님의 CD를 다시한번 듣고 요즘에는 신약성경 파일을 듣고 있습니다. 음성이라 놓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2,3주에 신약성경 한번씩은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교회가 멀어서 자주는 가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궁여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한주가 시작되면서 11월을 마감해 갑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 곳곳에서 듣고 이해했던 말씀들을 순종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2011-11-28 10:21:04 | 조양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찾아서 구석 구석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심전심으로 마음이 통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의 만찬에서 어린이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참관하게 한 것은 좋은 본을 보여주어 마음의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갖고 있는 믿음을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일에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2011-11-28 09:19:06 | 조양교
너무 감동적인 화제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주일의 모임속에는 숨은 일들이 있는데 우리가 보이기 위해 혹은 알리기 위해 이런 일들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일들은 우리 모두의 두껍고 메마른 감정들을 뭉클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때문에 만나는 교회안에서의 아름다운 장면은 정말 사람을 순화시키고 본이 됩니다 . 이래서 교회가 우리의 소망이고 희망 맞습니다 ^^
2011-11-27 23:18:48 | 정혜미
자랑1>   만찬이 끝나고 아이들이 제자리로 돌아와 앉았어요. 제가 목사님 설교를 듣는중에 부모님 곁에 나란히 앉아있는 쌍둥이 형제를 살펴보니 설교시간 내내, 아이들이 성경을 보며 글을 쓰고 있네요. 목사님 설교 끝나니까 쓰는 것을 멈춥니다. 뭘까??⊙.⊙ 궁금해서 아이들이 가방을 싸는 데 다가가서 노트를 봤지요. 아이들이 목사님 설교 본문을 찾아서 성경말씀을 기록하고 설교내용을 필기하고 있었어요!!! 어른들도 필기하지 않는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필기하면서 조용히 집중해서 설교를 듣고 있었어요. 평소에 늘 그렇게 해온 듯! 너무나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대견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이 아이들에게서 미래의 희망을 봅니다.   자랑2>   아침에 일찍 형제가 교회 나와서 청소를 합니다. 말없이 조용히. 성도들을 위해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로 바닥을 닦고 어른들이 해 왔던 일을 도맡아 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자기들이 자원해서 하고 있네요. 제일 먼저 교회에 도착해 언제나 단정한 모습으로 겸손한 태도로 이 청년들이 우리의 현재 희망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청년들이 있음을 너무 자랑하고 싶은 우리 교회입니다.      
2011-11-27 21:55:53 | 이수영
감사 감사 감사뿐이않나오네요 옛날생각하면 웃음이 그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시고 주님의 섭리를 나타내시니 정말멋지신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사랑침례교회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 여러 역경과 환경속에서 경험하게하셔서 더많은사람들에게 전하며 위로 하라구 그길을 걷게하신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더 귀한말씀을 읽고 묵상 하며 우리 형제 자매들 과 흠정역 성경말씀을 세상에 펼치는 일들만 남았습을압니다
2011-11-21 16:32:37 | 임정숙
목사님의 오전설교에 이어 오후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교회에 한지체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들을 섭리가운데 인도하시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넓고 너무나 깊으심을 발견합니다. 예전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수많은 악들을 보시며 왜 침묵하실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어느장소에서나 최선을 우리 사람들에게 보이시면서 그 속에 자그마하게 피어오르는 믿음을 싹을 보고 계심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침례교회는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 곳곳에 퍼져있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보석들을 캐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 앞에 펼쳐진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의 선택을 하신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2011-11-21 09:36:29 | 조양교
수영자매님...교회를 사역자의 심정으로 함께 해 주어서 항상 감사해요, 정말 오늘은 특별한 그림을 그렸네요.. 간증이 넘치는 교회, 매주가 새로운 교회네요. 아마도 오늘은 간증과 성도들의 신실함으로 인해 설교자가 더 성도들로 인해 힘과 위로를 받았을 거라 생각이 되요.. 우리교회는 목회자와 성도의 악순환이 아니라 선순환으로 움직이지요 누가 사모역할 하느라 힘들겠다 라는 말에 저는 솔직히 하는 일이 별로 없어 부끄러울 때가 있어요 오늘의 감동이 식기전에 이렇게 글을 올려 주는 자매님이 있어 또 감동할 따름이고요 .. 동고동락 하는 지체들을 이렇게 만날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옵니다...
2011-11-20 23:21:23 |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