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일 (주일 오전) https://youtu.be/oFjjr40OEI4
2018-07-02 00:03:26 | 관리자
성경말씀을 읽고 쓰고 암기하고 암송하고 ..... 참 바람직한 습관이되도록
바른아이들로 양육해주시는 형제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07-01 23:46:48 | 이청원
책을 읽으며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공감이 많이 갔던 파트였어요.
보이지 않게 자매님들 섬기는 손길로 선물도 주시고 맛있고 귀한 음식도
공급해 주시고 보는것 만 으로도 행복이 넘치네요.
2018-07-01 21:19:44 | 김혜순
2018년 7월 1일 (주일 오전) https://youtu.be/HH6M5XwHMBo
2018-07-01 18:33:34 | 관리자
여기에 속해있는 귀한 아이들은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화답하실것 같군요.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삶위에도 이미 선하게 이루어 가실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2018-07-01 08:40:19 | 김경애
목요일에 오면...무언가 한아름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우리의 영이 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게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그 풍성함의 은혜를 깨닫게 되며 지체들과의 내려놓음에서 오는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지금이 목요자매모임의 르네상스시대라고 말했던 어느자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오신지 얼마 안되는 자매님께서 30개 우산을 가져와 각자 취향에 맞는 우산을 고르는 시간속에 다양함에서 오는 웃음, 소리없이 먼곳에서 무겁게 들고오신 쇠불고기,그 비싼 체리를 멀리서 아직 회복이 덜 되신 몸으로 들고 오신 자매님들이 계셔서 목요모임은 언제나 풍성합니다.
2018-07-01 08:03:03 | 김경애
목사도 사람이다 목사 사모_지뢰밭에서의 삶목사는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자신의 아내, 혹은 자녀가 소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교인들에게 상처를 받으면 목사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의외라 할지 모르겠지만, 교회에서 가장 힘든 자리는 목사가 아니라 ‘목사사모’라는 자리다. 당신이 진정한 격려자로 거듭나고 싶다면 우선적으로 목사 사모가 떠안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이해가 바탕이 될 때에만 효과적인 방안과 대책이 세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뢰밭#1: 기대치목사들이 그렇듯이 사모들도 저마다 다르다. 모두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도 아니고 모든 사모가 유아 교육에 능숙한 것도 아니다. 교회 주보를 만들고 비서 업무를 보는 게 사모들의 공통자질이라 착각하지 말라. 사모들도 타고난 재능과 은사와 성격이 제각각이다. 꿈과 비전도 다르다. 1. 목사 사모에게 바라는 당신 자신의 요구사항들부터 점검해보라. 비현실적이거나 부당한 것들은 가차 없이 버리라.2. 목사 사모는 교회의 전임 사역자가 아니고 얼마든지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하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고유의 성품과 개성을 파악하고 존중하라. 자유와 공간을 허락하라.3. 교회 내의 비현실적 요구사항들에 맞서라. 교인들이 사모에게 지나친 요구를 한다 싶으면 가만히 있지 말고 반대하라. 사모의 편을 들라. 지뢰밭#2: 비난목사에게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직무와 역할이 있다. 그러나 사모의 직무와 역할은 비공식적이고 애매모호해서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다.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이 저마다 이상적 사모상을 갖고 있으니 사방팔방이 시어머니요 시누이들이다. 1. 목사 사모가 갖고 있는 장점에 주목하고 그것을 칭찬하며 인정하라. 2. 목사 사모의 옹호자가 되라. 목사 사모나 목사 자녀들이 부당한 비난을 받거나 험담의 대상이 되면 침묵으로 동조하지 말고 의연히 맞서서 그 말에 반박하라. 사모의 본래 성격대로 편하게 교회 일을 하게 하라. 지뢰밭#3: 외로움누구를 믿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항상 조심스럽기만 한 사람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생각해보라. 목사 사모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그런 곳이다. 그러다 보니 사모들은 항상 외롭다. 1. 목사 사모의 복잡 미묘한 처지를 이해하고 공통적으로 외로움의 문제를 갖고 있다는 걸 기억하라. 머리로 추측만 하지 말고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2. 사모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라. 교회 모든 교인들이 목사와 사모의 편에 서서 주의 일에 힘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가? 당신 교회는 목사 부부에게 지뢰밭이 아니라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줄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그 출발점은 당신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자매님들의 나눔 이야기♥* 각자가 지닌 고유의 성격이 상대의 판단 기준이 될 때 가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 안에 각자의 기준을 스스로가 염두하며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 사모는 상식적인 사람이면 된다. 나의기준, 기대치에 사모를 대입해 평가하면 안 된다. 성경적 기준으로 서로의 부족을 발견하더라도 도와가며 세워주는 마음을 지향하자. * 중요하지 않는(본질을 벗어난) 취향문제가 아닌지, 스스로가 분별하지 않고 그것에 가치를 두고 관계를 깨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 이기적인 그리스도인, 무례한 그리스도인에 대해 생각해 본다.세상에서는 최선을 다해 자기할 도리를 하면서 교회에서는 가차 없이 리더(목사, 사모)를 비판하고 평가하며 끊임없는 요구만 한다.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 책을 통하여 실제로 많은 교회 안에 ‘영혼의 자유’가 없다 라는 사실을 발견함으로, 우리 교회가 누리는 ‘영혼의 자유’에 새삼 귀하고 그것을 허용하고 인정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함을 느꼈다. (성도들 또한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혼의 자유’를 침해 하지 않고 존중해야 한다) * 솔직하고 투명하며,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는, 그로인해 수많은 오해를 받고, 다시 그것을 해결키 위해 부단히 또 애를 쓰며 소통을 호소하는 분이 우리 사모님이 아닌가 싶다.(쉬운 방법을 버리고 쉽지 않는 길을 선택해서 가는 그 용기 또한 사모님의 특징이다) * 사모에 대한 기준이 깨지지 않으면, 내안의 기대치와 그로인한 불만이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다. * 우리는 체면 문화를 정서상 아직 버리지 못한 경우가 사실 많다. 교회 내에서도 그에 따른 부작용들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 자매모임이 격동기와 같은 어려운 상황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우리가 추구하는 바와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여러 과정 끝에 다시 세워지고 살아난 르네상스와 같다^___^* * 사소한 성격(개성과 정체성)을 존중해줘야 한다. * 사모님에 대한 오해가 있는 지체를 접할 때 대응방법과 기준에 고민이 된다. (경험에서 온 사실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우리가 교회의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고 바르게 세워가기 위해서는 먼저 온 모든 성도가 바른 분위기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 우리 모두가 가장 귀하게 누리고 있는 진리의 말씀, 곧 목사님의 성경사역에는 사모님의 희생과 헌신이 함께 했음을 기억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각자가 언제나 스스로 찾고 고민해야 한다. * 새신자를 위한 도움의 방법을 각자가 마음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방문 성도들의 다양성을 염두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교회에 와서 구원의 안전보장을 통한 자유함과 또 남편, 아이들에 구원의 확신에 따른 점검과 감사만 누리던 삶이였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맺는 모든 성도뿐 아니라, 한사람의 성도로서 목회자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돌아보고 앞으로 마음을 써야 할 것 같다. * 우리가 화법에 대하여 지혜를 갖자. 상식적인 기준을 세우고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 건강하지 않는 교회에서 건강하지 않은 사모를 경험함으로서 우리교회 사모님에 대해 아직은 더 많이 알기 위해 힘쓰고 소통이 필요할 듯 싶다. 또 그 삶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싶다. * 우리 사모님의 소통 스타일을 기억하며, 우리 자매들이 적극적이고 지혜롭게 그 매개체와 윤활제 역할을 잘 감당해 줌으로서, 목사와 성도간의 소통의 통로인 사모님의 사역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모님이 출타 중이신 이때 마침 ‘목사 사모’에 관한 주제로 교제가 진행 되었네요^^ 맘 편히 묵은 감정 좀 덜어내 볼까.... 하고 분위기를 잡아가나 싶었는데ㅎ 결국은 교재속 내용과 더불어 고스란히 사모님의 무거운 짐과 안쓰러운 그 길을 이내 공감하고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모든 목회자, 그 소명의 길이 쉽지 않은 가시밭길 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 교회가, 사랑침례교회의 목회자로서 안고 가는 깊은 진통은 그 마음을 같이 하고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들만이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2월부터 출석하시는 최은숙 자매님께서 새롭게 자매모임 멤버가 되셨습니다. 육신의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며 쉽지 않은 길을 사모하는 마음하나로 오신 자매님의 모습에서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의 순수한 실천을 보게 됩니다. 자매모임은 11♥11 약속이 있습니다.(자매모임 리더님이 만드신 귀여운 슬로건입니다*^^*)매주 목요일 11시 11층에서 만나요~!
2018-07-01 01:28:38 | 장영희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영상도 좋고 우리 사랑친구들도 너무도 사랑스럽고...
모든것 감사가 나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매시간, 늘 소중히 여기고
기적을 주시며 깨닿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018-06-30 12:51:03 | 이청원
선생님들의 지혜가 재미있는 상장을 만들어냈네요^^
아이들의 표정도 너무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들 모두 밝고, 예의바른, 씩씩한 어린이들이 되겠지요^^
수고하셨어요-
2018-06-30 10:49:07 | 이수영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저녁) https://youtu.be/rMV1dzEcMwo
2018-06-30 00:01:14 | 관리자
요즘 둘째애한테 배운게 있습니다. 마귀가 흔들어 놓으려 할때 '근데 어쩌라고'. 멈추면 포기할 것 같아서..그런 아슬아슬한 마음에서 이젠 강건해졌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분명 계신데, 그럼 다 가진 건데..저와 제 상황을 볼 시간에 한번 더 엄청나신 하나님을 볼 거예요~하루하루 성령님만 의지하며 열심히 알아가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2018-06-29 13:56:05 | 목영주
저희 아이들은 둘째치고 나도 어렸을때부터 이런 교회에서 잘 다져졌으면 기도 살고 얼마나 행복했을까..^^ 교회에서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은 엄청 똑똑하셔야 될 듯..자랑스럽습니다.
2018-06-29 13:40:56 | 목영주
어느덧 2018년 반이 지나갔습니다. 반년의 시간동안 유년부 아이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어 보았습니다.유년부에서 암송과 성경쓰기등 그동안 받은 칭찬통장을 종합하여특별한 상품권으로 시상하고 아이들의 부족한 점을 격려하고 칭찬하기위해 부모님들께서 자녀에게 상을 주셨습니다. 칭찬통장에 쌓인 점수가 가장 높은 친구에게는 치킨상품권이 전달되었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 가족에 대한 영상을 본후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깜짝 편지도 전달해주었습니다.부모님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겠지요? 영상 보기 1. https://youtu.be/Rg0NEYD8bPs 2. http://youtu.be/5W61pV4Ltns 6월 2부 활동 태극기 만들기 & 내게 가장 소중한 것 작은 책 만들기!! !설교를 듣고 연결된 2부 활동이였는데 유년부 친구들의 독특한 답을 보며 가끔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7월 한달도 우리 유년부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2018-06-29 13:08:03 | 주경선
안녕하세요? 좋은 글이 얼마나 사람을 기쁘게 하는지 모릅니다. 더욱이 올바른 사상을 가진 사람의 글을 대하면 인생에 활력이 생깁니다. 어제 저는 처음으로 김규나 작가의 글을 접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글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귀한 글을 써서 사람을 살리는 많은 사람들이 나오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페스트(흑사병)가 알제리의 작은 해안도시, 오랑을 습격한다. 처음에는 쥐들이 비틀거리다 피를 토하고 죽지만 이내 고양이가 사라지고 매장할 곳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오랑 시는 폐쇄되고 죽음의 도시에 갇힌 시민들은 속수무책, 언제 무너질지 모를 목숨과 일상을 견딘다. 사태 초기, 냉철하게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히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판단한 건 의사, 베르나르 리외다. 하지만 그의 보고를 받은 시청의 실무 담당과장이나 의사협회장은 자신에겐 권한이 없다며 결정과 책임을 회피한다. 그 결과 공권력이 움직였을 때는 환자를 격리하고 시신을 치우는 일 말고는 어찌해볼 방도가 없을 만큼 상황이 악화된 뒤였다. 사회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눈앞에 버티고 선 재앙과 맞선다. 취재차 오랑에 왔다가 발이 묶인 파리의 신문기자 랑베르는 ‘나는 이 고장 사람이 아니’라며 도시 탈출을 필사적으로 모색한다. 어떤 사람들은 위로받으러 교회로 달려가지만 파늘루 신부는 페스트가 사악한 인간에게 신이 내린 징벌이니 회개하라고 설교한다. 페스트라는 공포가 야기한 혼란을 틈 타 암거래로 이익을 챙기느라 신이 난 코타르 같은 범죄자도 있다. 그는 타인과 도시의 불행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시간이 가도 페스트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사람들은 점점 더 깊은 체념 상태에 빠진다. 페스트를 태워죽이겠다며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약탈하거나 무장 테러하는 자들도 생겨난다. 그러나 리외는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이라고 믿으며 묵묵히 의사의 직분에 충실하고, 랑베르처럼 외지인일 뿐인 여행객 타루는 자원봉사대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며 스스로 재난 해결에 앞장선다. 페스트로 어린 아들을 잃고 자신 또한 감염되었다가 가까스로 살아난 오통 판사도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게 되고, 기도만이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 파늘루 신부 역시 봉사대에 합류한다. 그들을 지켜보던 랑베르도 마음을 바꾼다. 도시경계선의 보초병을 매수하여 마침내 오랑을 떠날 수 있게 되지만 ‘혼자만 행복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도시에 남아 페스트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나는 떠나지 않겠어요. 여러분과 함께 있겠어요. 나는 이 도시와는 무관하고 여러분과도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러나 내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나도 이곳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이 사건은 우리 모두와 관련된 거였어요.” ‘반反 공산주의자는 개.’라고 말했던 사르트르와 달리 한때 공산당원으로 활동했으나 소련의 참상을 깨달은 뒤 공산주의는 ‘문명의 질병’이자 ‘살인의 사상’으로 규정했던 카뮈는 ‘<페스트>는 전쟁 속에서 성찰과 침묵 그리고 고통의 몫을 분담했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록한 적 있다. 노벨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는 “사람이 부정否定 속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긍정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소설로는 <페스트>가 그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페스트가 점령한 지옥, 오랑이 된 지 오래다. 공산주의 종북 좌파 이념은 마치 페스트처럼 정치인과 법조인, 교육자와 예술인 등 지식인층을 감염시켜 좀비로 만들었고 국민의 정신과 영혼을 고사시켜 노예로 전락시켰다. 썩은 내를 진동케 하는 이념의 바이러스는 ‘자유와 생명이 매일매일 파괴 직전에 있음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아직 감염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조차 서로 불신하고 경계하도록 만들었다. ‘끊임없는 패배’만이 거듭되자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를 흔들었던 사람들은 김정은과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고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존속할 수 있을까, 베네수엘라처럼 쥐와 고양이를 잡아먹으며 목숨을 연명하게 되는 건 아닐까, 공산화가 되어서 나와 내 가족 모두 저들 손에 죽는 게 아닐까.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안보와 경제가 파죽지세로 기울어가는 이 땅의 미래가 두렵기만 하다. 소설 속의 또 다른 인물, 조제프 그랑은 시청의 임시직 말단 공무원이다. 타루는 ‘그랑이야말로 보건대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조용한 미덕의 실질적 대표'라고 평가하지만 그의 역할이란 저녁 늦게 퇴근하고 자원봉사대로 와서 자질구레한 일들을 도맡아 하는 것뿐이다. 리외가 그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면 그랑은 수줍게 말한다. “제일 어려운 일도 아닌 걸요. 페스트가 생겼으니 막아야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는 페스트를 크게 두려워하지도 않고 죽은 자를 깊이 연민하지도 않는 것 같다. 누적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페스트에 걸렸을 때도 눈물만 줄줄 흘릴 뿐, 비명을 지르지도 않는다. 이루고 싶던 꿈, 소설을 완성할 수 없는 것을 아쉬워하지만 그마저도 죽음 앞에서는 미련 없이 태워버린다. 그러나 기적처럼 회복되었을 때 그는 “다시 시작하겠어요. 두고 보세요.” 하고 말한다. 그랑에 대해 리외는 이렇게 서술한다. “이 보잘 것 없고 존재도 없는 영웅. 가진 것이라고는 약간의 선량한 마음과 아무리 봐도 우스꽝스럽기만 한 이상理想밖에는 없는 영웅.” 타인의 행운을 부러워하며 나의 불운을 비관하는 일은 얼마나 쉬운가. 남을 탓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일은 얼마나 간단한가. 대신 매일 매 순간 자신의 절망과 싸워 이기는 일은 얼마나 많은 몰입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가. 얼마나 두렵고 무겁고 고통스러운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작업인가.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부패한 공산전체주의 이념과 그에 부역하는 종북좌파 일당이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가 먼저 싸워 이겨야 할 것은 허무주의와 무감각이다. 체념과 절망과 두려움이다. 자유와 평화가 피와 목숨을 대가로 요구하는 것처럼, 희망 또한 누군가 공짜로 안겨주는 선물이 아니다. 매 순간 주저앉아 절망하고 싶어 하는 나약한 마음과 싸워 이겨야만 꽃 피워 얻을 수 있는 귀한 씨앗, 그것이 희망이다. “페스트가 대체 뭐겠어요? 그건 그냥 인생일 뿐이에요.” 소설 속 어느 노인의 말처럼, 페스트란 태어난 날은 알되 죽을 날은 모르고 살아가는 하루하루이기도 하고, 애써 피하고 싶은 고된 생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한때는 번성했으나 몰락해버린 문명이나 사상의 한 페이지이기도 하고, 셀 수 없는 인명을 앗아간 천년의 중세 암흑시대와 1.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이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테러, 기아와 폭력이기도 하며, 주변에서 끊이지 않는 사고와 질병이기도 하다. 그러니 페스트를 피해 어디로 도망간단 말인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한 페스트는 없다. 찬바람 덕분이든 혈청 덕분이든, 기승을 부리며 지구인 절반을 죽였다 해도 모든 페스트는 결국 지나갔다. 그때마다 누군가는 절망했고 누군가는 싸웠고 누군가는 죽었으며 누군가는 기어이 살아남아 오늘을 만들었다. 그러니 잘 보면 그다지 절망적인 상황도 아니다. 다만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진실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을 뿐, 일출 전 세상이 가장 암울하다는 말을 많은 사람들의 실망이 증명해보이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할 일은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다. 끝내 이기리라, 믿고 싸우는 것이다. 리외처럼, 타루처럼, 랑베르처럼, 오통 판사나 파늘루 신부처럼 그리고 그랑처럼, 지금 여기에서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해야 한다고 믿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불현듯, 쥐들이 성가시게 뛰어다니고 고양이가 햇볕에 앉아 평화롭게 털을 고르며 하품하는 세상이 다시 시작된다. 그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우리가 계산하고 따질 몫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행운이거나 하늘의 뜻이다. 당신의 절망과 싸워 이기길 바란다. 매일 매 순간, 당신을 무릎 꿇게 하려는 두려움과 싸워 승리하길 바란다. 나 하나는 세상을 바꿀 힘이 없지만, 리외와 타루를 보며 랑베르가 마음을 바꾸었듯이, 내가 진실하게 희망을 실천할 때 당신이 바뀌고, 가족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고,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는 개인의 각성, 소박하지만 엄청난 진실을 통감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시대의 페스트와 싸울 수 있고, 죽음의 폐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개인의 자유와 진실을 존중하고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우리 자식 세대에 가르쳐야 다시는 이 땅에 페스트가 발들이지 못한다. 잠시 후퇴할 뿐 ‘페스트균은 죽거나 소멸하지 않’기에 선배 세대 덕에 잘 먹고 잘 살며 방심하던 우리 앞에 괴물로 되살아난 것처럼, 북한이 무너진다 해도 공산주의나 종북좌파의 뿌리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불행과 죽음, 사회의 혼란을 이용하여 잘 먹고 잘 살려는 코타르 같은 자들이 잠시 몰락한다 해도 인간 내면에서 꿈틀거리는 시기와 질투가 기회만 있으면 사회주의와 공산전체주의를 꿈꾸며 평등과 평화를 부르짖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약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개인, 남 탓 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진실한 희망. 공짜와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성실한 노력만이 매일매일 닥쳐오는 삶의 페스트를 이길 수 있다. 더 이상 헤매지 말고, 더 이상 절망하지 말고, 지금이 바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이제야말로 넘어진 이 땅에서 주먹 불끈 쥐고 힘차게 일어서야 할 때가 아닌가. 깨어나라, 개인이여! 일어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TMTU. TRUST ME. TRUST YOU. *‘TMTU. TRUST ME. TRUST YOU’는 김규나 작가가 ‘개인의 각성’을 위해 TMTU문화운동을 전개하며 ‘개인이여, 깨어나라!’는 의미를 담아 외치는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김규나 객원 칼럼니스트(소설가, 소설 <트러스트미> 저자) 출처 : 펜앤드마이크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237
2018-06-29 09:48:44 | 관리자
안녕하세요? 2018년 3분기 기도 말씀낭독 등 순서를 올립니다. 샬롬 패스터
2018-06-29 09:40:38 | 관리자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https://youtu.be/5Z96qqPVT_E
2018-06-28 21:54:29 | 관리자
오~ 사진 올라왔네요 형제님!^^
사랑침례교회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지금의 마음 잊지 마시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함께 합시다!
2018-06-28 19:08:07 | 정진철
모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아이들도 잘 배우고 잘 자라서 주일학교 선생님이 되겠지요^^
2018-06-28 17:11:09 | 이수영
형제님, 반갑습니다.
교회 모임에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교회와 함께 주를 아는 지식과 성화에 있어 날마다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2018-06-28 13:28:47 | 이남규
반갑습니다.
김포 어디에서 오시나요?
김포 장기동에서 오랬동안 살았었습니다.
2018-06-28 10:40:21 | 허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