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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평: IVP BOOK NEWS 2003. 11-12월호에 실린 서평 - 황경인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고, 부천동광교회 청년부 총무로 섬기고 있다. 1984년에 초판을 찍었다고 하니 본서의 역사는 거의 20년이 다 된 셈이다. 주지하는 것처럼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본서에 보내 준 애정과 지지는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나 역시 대학교 2학년 때 본서를 처음 접하고 느꼈던 깊은 도전과 감동을 잊지 못한다. 예수를 믿기로 결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근본적인 죄성에 직면하며 무기력감에 빠져 있었던 나에게, 본서는 자상하고 통찰력 있는 ‘카운셀러’의 역할을 해주었다. 도대체 이 책이, 나를 포함한 한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나긴 세월 동안 사랑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두 번째 글 읽기를 시도하며 스스로에게 한 가지 다짐을 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객관적인’ 글 읽기를 통해 본서의 인기 비결, 열광적인 지지의 이유를 밝혀내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책읽기를 마친 후 나는 이 책에서 몇 가지 중요한 장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미리 밝혀두는 바는, 이 책의 장점을 밝혀내고자 채택한 나의 객관화된 시점은 불가항력적인 힘에 의해 주관적인 시점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이 책의 독자 그 누구라도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돌아보게 하는 힘이 본서 안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나는 두 번째 글 읽기를 통해, 7년 전과는 사뭇 다른 양태로 살아가는 오늘날 나의 내면을 직면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있었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이 가진 첫 번째 장점이다. 둘째로, 본서는 매우 실제적인 책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만약 독자들이 글 읽기 도중, 무슨 무슨 법칙, 무엇 무엇에 대한 리스트를 만났다면 반드시 속도를 늦추고 재음미하라. 왜냐하면 그것들은 너무나도 실제적인 인생의 지침들이기 때문이다. 요즘 인간 관계, 처세, 돈 버는 법 등과 관련된 각종 책들이 서점의 한 코너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고 바르게 살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본서는 서점의 그 어떤 책보다도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지침을 제공해 준다. 왜냐하면 본서는 우리 전 인격의 ‘조정실’ 인 내면 세계에 관련된 최고의 경영서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본서가 우리에게 주는 따뜻한 정서가 이 책이 가진 세 번째 장점이다. 조금은 모호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 실제로, 어느새 마음 한 켠이 ‘따뜻하게’ 덥혀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대목에서 저자인 ‘고든 맥도날드’ 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소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그의 많은 저서들을 읽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그의 글은 철저히 자신의 경험과 묵상을 기반으로 쓰인다는 점이다. 실제로 목회자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알게 된 모든 통찰들을 자신의 글을 읽는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듯하다. 감사하고 기뻐했던, 때로는 아파하고 회개하던 그의 사연들을 통해 통찰력 있는 한 노(老)목사님의 온유하고 따뜻한 음성을 듣게 된다.
2013-08-23 11:23:34 | 관리자
공감이 돠는 것이 규모가 커지면서 모든 문제가 목사님 한 사람에게 쏟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목사님과 사모님, 가족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주님께 구하게 됩니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성도들이 언제 어떻게 왔는지 필요가 뭔지 알수가 없어요. 모든 성도가 바른말씀에 근거한 사고와 행동을 나타내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2013-08-22 10:50:49 | 이수영
목사님의 이런 진솔한 글을 읽을 때마다 참으로 감사함을 느낌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으시고 매번 영성적인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 하시는 목사님이 고맙습니다.. 교회의 성도가 늘어남에 따라 교회에 많은 변화와 문제들이 생김을 보면서 저를 비롯 몇몇 성도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이교회도 기존 교회처럼 변질 되어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맘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이렇듯 늘 자신을 살피시는 모습과 바른걸 찾고 찾아 이곳 까지 온 바른 성도들이라면 교회가 그리되게 내버려두지 않을것을 믿습니다.. 이런 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2013-08-21 17:27:26 | 이명숙
목사님의 컬럼을 읽고 많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성장하는 교회의 성장통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신앙과 섬김에 더욱 정진을 해야 되겠습니다. 곧 안정되리라 생각됩니다.
2013-08-21 13:05:14 | 문영석
국내에서 기독교 서적이 91쇄 인쇄되었다고 하면 이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이것은 곧 20만 권 이상 인쇄되었다는 것인데 이 정도면 일반 서적도 큰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연히 고든 맥도날드가 지은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IVP 출간)이라는 책을 접하고 읽고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188&page=&cate_name=&sfl=&stx=&sst=&sod=&spt=&page=    읽다 보니 91쇄가 인쇄된 이유를 금세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성취 욕구와 성령님이 원하시는 내면세계의 질서, 이 두 개가 공존할 수 없음을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젊을 때는 이것을 잘 모르지만 나이가 들면서 영의 눈이 좀 더 열리면 이런 것을 구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누구나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그렇게 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번에 예배당 확장 공사를 하면서 이 모든 일이 결국 저의 내부에 있는 성취 욕구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동기를 자꾸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시작된 후 지난 4년 동안은 매해 이사와 확장 공사 등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야욕을 가지고 교회를 확장하려 애를 쓴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이 새로 오면서 자리가 모자라고 교육 공간이 모자라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 공사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에게는 사실 이런 일이 그리 즐겁지 못합니다. 저 자신만 생각하면 과거에 송내에 있던 예배당에서 200여 명이 모여 오순도순 지내며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던 시절이 훨씬 더 낫습니다. 지금처럼 사람이 늘고 할 일이 늘며 기존 성도들과 교제를 제대로 나누지 못하면서 교회 확장, 미디어 선교 등의 일을 위해 사람들을 설득하고 헌금을 부탁하는 일은 어느 면에서 심히 괴로운 일입니다.   특히 빌딩을 확장하기 위해 헌금을 하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큰 고역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피곤할 것입니다. 또 이런 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고 비방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 책을 중간쯤 읽으면서 혹시 저의 내면세계의 질서가 외적 부흥/성장으로 인해 깨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3장에서 언급되는 ‘쫓겨 다니는 사람’이 바로 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정신을 차려 봅니다.   성장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입니다. 저자는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 글을 쉽게 잘 썼습니다.   앞으로 빌딩 문제 등을 제가 해결하러 다니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바라기는 더는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저 개인의 바라는 바입니다.   외적 부흥보다는 조용히 영적 질서를 유지하며 사는 것이 참다운 인생임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고 또 제 아내와 가족들이 그것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입니다.   한 교회의 영적 기상도는 목사의 영적 수준과 비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기가 많아 늘 주변의 여러 사람을 어렵게 하는 저 같은 목사는 걱정이 대단히 많습니다.   좋은 목사/성경 교사이기 전에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낀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패스터       
2013-08-21 11:31:27 | 관리자
캐나다에는 영어를 쓰는 지역(90% 정도)과 불어를 쓰는 지역이 있습니다.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영어를 쓰는 지역에 이민 가거나 공부하러 갑니다.   저 역시 31년 전에 영어를 쓰는 지역의 뉴브런스윅 주립대학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뉴브런스윅 주는 캐나다 동부의 아주 작은 주입니다. 거기에 가기 위해 먼저 들른 도시가 불어를 쓰는 몬트리올이었습니다.몬트리올이 속한 퀘벡 주는 프랑스 이상으로 프랑스 문화가 지배하는 곳으로, 영어를 쓰면 아예 상종도 하지 않을 정도로 프랑스 정신이 강한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의 미디어 선교 영향으로 거기에 사시는 한 가족이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 그 진리 안에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가 가진 모든 책을 구매하겠다고 하셔서 30여 권을 우송해 드렸습니다.   한국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꿋꿋이 이민자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더욱이 갈 교회가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겠습니까? 프랑스 문화권에서는 천주교가 득세하므로 바른 교회를 찾는 것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이런 곳에도 우리의 미디어 선교가 발을 뻗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책을 받고 거기 형제님이 보내 주신 글입니다.   그저 저 같은 사람은 다 쇠하고 예수님만 흥왕하기를 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목사님   오늘 책들을 받았습니다. 제목만 읽어도 얼마나 빨리 읽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읽고 싶은 책들만 어떻게 이렇게 아시고 보내주셨는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목사님 설교말씀 다운받아서 운전할 때도 또 일할 때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은혜가 되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느낍니다.   특히 올바른 말씀을 바로 나누어서 잘 설명을 해주실 때에는 성경이 놀라울 정도로 새롭게 느껴집니다. 목사님 설교 말씀 청취 이전의 저의 신앙생활은 예수님 주위에서 머뭇거리는 방랑자 같은 삶이었는데 이후의 변화된 저의 삶은 이제 완전히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 자신의 안위와 행복만을 간구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와 간구 그리고 섬기는 마음을 충만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 올바른 성경 말씀 강해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삼성 태블릿에서 전송하였습니다
2013-08-21 10:44:09 | 관리자
좋은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는 다 영적으로 청춘으로 살고 있는가? 우리가 다 아이 시절을 지나 그리스도의 젊은 군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2013-08-13 12:29:15 | 관리자
사회 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9가지 사실   다음은 찰스 사이크스가 마운틴 휘트니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사회 문을 밟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준 조언이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3. 학교 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에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 봐라. 4.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5.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6. 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회는 이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7.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방학이란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8.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시면서 일할 시간이 없다. 9.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 보여라. 사회에 나온 다음에는 아마 평생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2013-08-12 16:01:5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부산 사경회에서 제가 선포한 말씀이 그 교회의 동영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듣기 원하는 분들은 pdf 강의 파일과 함께 듣기 바랍니다. 파일과 동영상 링크를 올립니다.   http://www.fbbc.or.kr/bbs/zboard.php?id=vod_5   샬롬   패스터 
2013-08-05 18:05:19 | 관리자
부산의 한 자매님이 보내 준 문자입니다. 바른 교회에 대한 애절함이 들어 있어 함께 나눕니다. 목사님께는 휴거가 최상의 소망이지만 제게는 제가 속한 교회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고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소원입니다. 이런 소원이 이루지도록 같이 기도합시다. 샬롬 패스터
2013-08-01 10:35:07 | 관리자
이번에 <요한계시록 바로 보기> 책을 교정보면서 과로해서 그랬는지 10일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주에는 금요일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배가 아파서 토요일에는 병원에 가서 수액 주사도 맞고 몸을 회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일 예배도 그렇고 월요일/화요일 부산 사경회도 그렇고 몸이 회복되어야 하는데 하는 걱정이 컸습니다.   수액을 맞으면서 2시간 이상을 누워 있는 동안 지나간 세월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무엇을 하면서 지난 2-30년을 뛰어왔나,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가중되는 교회 일은 어떻게 감당하나, 곳곳에서 목사와 교회를 세워 달라고 하는데 어찌할까? 이러 저런 생각을 하며 잠시 인생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말씀을 전하게 되어 기뻤지만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석진영 선생님의 다음 시를 생각하니 울음이 쏟아졌습니다.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 할꼬   이러는 중에 아이를 잃은 젊은 부부가 생각나서 울었고, 우리 성도들 가운데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 할꼬”에 응답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니 안타까움이 더해져서 울었습니다. 성도들은 왜 이 교회에 올까? 과연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을 목사는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 방종하는 그리스도인을 양산하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들이 교차하며 울게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35-45절입니다. 45절은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해야 할 말씀입니다.   35 ¶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무엇을 원하든지 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것을 해 주시기 원하옵나이다, 하매 36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위해 무엇을 해 주기 원하느냐? 하시니 37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의 영광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편에 앉게 허락하옵소서, 하거늘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나를 잠기게 한 그 침례로 너희가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하시니 39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할 수 있나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참으로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고 나를 잠기게 한 그 침례로 침례를 받으려니와 40 내 오른편과 내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니라. 다만 누구를 위해 그것이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그것을 받을 것이니라, 하시니라. 41 열 제자가 그것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몹시 못마땅하게 여기기 시작하거늘 42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방인들을 다스린다 하는 자들이 그들에게 주인 된 권리를 행사하고 그들의 큰 자들이 그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끼리는 그리하지 말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게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가장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할지니라. 45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끝으로 누가복음 7장 47절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을 많이 사랑하는 우리 지체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이 여자는 많은 죄를 용서받았느니라. 이는 그녀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적은 것을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하느니라, 하시니라.   샬롬   패스터
2013-08-01 09:57:0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월/화요일 부산에 잘 다녀왔습니다.KTX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했습니다.   부산 제일성서침례교회는 근 50년이나 된 역사 깊은 독립교회입니다.최근에 목회자가 사임하고 성도들의 영적 부흥이 필요하여 초청을 받고 갔습니다.   그 교회의 너무나 순수하신 지체들을 보고 가슴이 메었습니다.정신없이 8시간 말씀을 선포하고 올라왔습니다.그 교회 성도들과 사이트를 통해 광고를 보고 오신 분들을 합해 6-70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사랑침례교회에서도 광양에 사시는 김인순/이명희 부부, 천안에 사시는 김일부/석혜숙 부부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올라올 때는 김일부 형제님 부부와 함께 차로 대전까지 와서 열차로 갈아타고 왔습니다. 목사를 사랑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곳곳에서 말씀의 기갈로 애타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몸이 열 개라면 다 가서 말씀을 전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953년 6.25 남침 전쟁이 발발하던 때 부산에 피난 와서 말씀을 그리워하던 성도들을 보고 석진영 자매님께서 다음의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지금 부산이 이런 상태요, 한국이 이런 상태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혼동의 이 땅에 말씀에 사로잡힌 많은 사역자들을 보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 할꼬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 할꼬   3.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 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 할꼬   4.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셔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하시는 날 곧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 자여 어이 할꼬   샬롬   패스터
2013-08-01 09:37:22 | 관리자
송구영신예배 때 새해에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다 여기며 떨리는 손으로 책갈피를 뽑았던 일이나, Q.T를 하며 나에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시 하던 옛 모습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마지막 말씀이 참 중요한 핵심이네요.
2013-07-24 01:50:11 |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