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불편한 현실이네요.
좌경화되어진 전교조측은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편향적인 조직안에서 잘못된 것을 수정/권고하면서 바로 잡으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참 귀하네요.
사실, 우리의 무관심과 게으름으로 인하여 세상은 더욱 악하게 변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자녀의 교육환경을 살피고 용기내어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2-06-27 10:32:04 | 태은상
신기히게도 현 상황이 그렇더군요.
조국과 문재인의 책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하는 것이 있어서
"한국사람 만들기"를 신청했지만 감감 무소식입니다.
좌편향 책들은 많아도 말이지요.
예전에 우리 출판사 책을 무료로 도서관에 배포할 때도 거절하는
도서관들이 많았지요.
도서관까지 장악되고 있는듯....
2022-06-27 07:28:29 | 이수영
글 내용을 모두 확인한 다음 '미래세대를 위한 기독교인의 작은 실천', 즉 글 제목을 한참 들여다 보게 되는군요.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아끼는 형제님의...뭐랄까...차~암 애틋한 마음과,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의 의로우신 동시에 겸손하신 인품이 느껴져서 말입니다.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함께 표합니다.
(교회 내에서 인사라도 나누고 싶습니다만... ^^)
2022-06-27 00:47:40 | 최영오
미래 세대를 위한 기독교인의 작은 실천이란 제목으로 총 3편으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1편은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이 대체적으로 편향되어 있음을 알리고자 합니다.
2편은 학교도서관은 물론 공공 도서관에 페미니즘 관련 책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알리고자 합니다.
3편은 기독교인이 국가에 내는 세금으로 편향적인 출판계를 도와주는 상황을 알리고 타계할 작은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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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기독교인의 작은 실천-상-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출석하고 있는 정관영형제입니다.
직업은 부천에서 중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매우 황당한 경험을 하였고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끼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학교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신청을 받는 중에 생긴 일이었고 그 과정 중에 어처구니 없는 내로남불과 비상식적인 상황을 직면하였습니다.
설명에 앞서 먼저 제가 근무하는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역대 대통령과 주요 정치인 도서목록입니다.
1. 이승만 대통령(총 4권): 이승만 대통령을 비판적으로 쓴 '이승만과 제1공화국'만 비치되어 있다가 제가 이승만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기술한 책 3권을 학교 사서에 주문하여 비치하였습니다.
2. 박정희 대통령(총 6권): 모두 박정희 대통령을 독재자로 묘사하는 비판적인 책만 비치되어 이강호씨가 쓴 '박정희가 옳았다'란 책을 주문하였는데 사서교사, 담당부장, 교감까지 나서서 구입을 반대하여 절충 중에 있습니다.
3. 김대중 대통령(총 9권): 매우 긍정적이고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책들로 구성되어 보입니다.
4. 노무현 대통령(총 9권): 매우 긍정적이고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책들로 구성되어 보입니다.
5. 이명박 대통령(총 1권): '주진우'란 저자와 제목으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듯이 매우 비판적인 내용의 책입니다.
6. 박근혜 대통령(총 0권): 매우 비판적인 책이 1권이 있었으나 지금은 아예 박근혜 대통령이란 흔적조차 지우고 싶은지 0권 입니다.
7. 문재인 대통령(총 3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긍정적 제목이고 게다가 조국이 쓴 책까지 버젓이 비치되어 습니다.
8. 조국 전 법무부장관(총 7권): 청문회에서 본인을 '사회주의자'라고 밝히고 여러 비리 사건 당사자로 재판 중에 있는 사람의 책은 다른 정치인에 비해 많이 비치된 상황에서 최근에 책을 2권이나 더 주문하여 비치하였습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책은 주문취소를 하고 조국 관련 책은 일사천리로 주문되어 학교 도서관에 비치되는 이중적 잣대를 비판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책이 주문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창동 도서관의 상황도 비슷합니다.(대부분의 공공 도서관의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결론 :
1. 지역이나 학교급별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역대 대통령에 대한 책들은 위와 같이 편파적으로 비치된 걸로 압니다.
2. 교과서와 지도하는 교사는 물론 학교의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 도서관에 비치된 책과 잡지들은 편향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 학교에서 진화론을 과학으로 배우며 인본주의 교육을 받은 세대에서 자연스레 무신론자가 많아지는 것처럼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특정 정당을 옹호하는 사상을 갖기 쉽습니다.
4. 역대 대통령으로 국한되는 정치적인 문제라면 어느 면에서 외면하거나 그러려니 하고 살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고 더 악한 면이 많다는 걸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2022-06-26 18:48:42 | 정관영
답글이 늦었습니다 ~ ^^
감사합니다 자매님
주님 은총 충만한 날들 보내세요 ~ ^^
2022-05-14 21:32:37 | 최영오
답글이 늦었습니다 ~ ^^
감사합니다 자매님
주님 은총 충만한 날들 보내세요 ~ ^^
2022-05-14 21:30:34 | 최영오
찬송가 전곡을 다 녹음하는 때가 있겠지요~
2022-05-09 12:51:17 | 이수영
형제님의 이름이 낯설어서 새가족 사진에 한번 찾아보며,
다시한번 지체들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찬송가도 제대로 불러 보고 싶은 열정이 느껴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2-05-09 11:07:08 | 김세라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형제님? ^^
항상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은총 충만한 밤 보내시고
내일 뵈요 ~ ^^
2022-05-07 19:12:25 | 최영오
최영오 형제님!
찬송가 알기 위해서 노력하시는군요.
글을 읽다가 예전에 제 생각이 납니다.
저도 처음에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찬송가 전체 녹음된 영상이나 파일 없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좀 시간이 됐지만, '그날까지'란 찬송가를 사랑침례교회에서 주일예배 때 불렀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희한한 일, 경험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05-07 10:35:06 | 이규환
그러게요, 사모님 아닌데...?...?...했었다니까요
'내외분' 삭제했습니다 ~ ^^
감사합니다 자매님
주님 은혜 충만한 하루 보내세요 ~ ^^
2022-05-07 08:43:58 | 최영오
찬송가의 '재발견' 을 하셨군요. 얼마나 기쁘셨을지 모습이 그려집니다.
목사님 내외분이아닌 목사님과 남윤수 자매님 모습입니다.
토요일아침 숙연해지는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2022-05-07 08:24:32 | 이청원
주일예배 때마다 느끼곤 하는 아쉬운 점(전적으로 개인적인 ^^)이 하나 있었습니다. 찬송가 책 안 보고는 못 부르는 점이랍니다.
스크린에 올라오는 가사 보고 따라 부르면 될 것 아니냐구요...? 제 말씀은...장단 고저 제대로 맞춰서 부르고 싶더라는 것입니다. 주제를 알 것이지, 꼴에 잘난 체하고 있네...라고 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대로 예배, 경배 드리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기특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학원 과정 한 과목 마치고 잠시 재충전 중인 요즈음, 바람직한 아침시간 활용 방법으로 생각해 낸 것이 '찬송가 재대로 배워 보기’였습니다. 하루에 다섯 곡이라도 5 X 30 = 150, 그게 어디냐 싶더군요.
아침마다, 일단 찬송가책을 펼친 다음, 주일예배 시간에 불렀던 것 같은 노래들을 찾아냅니다. 유튜브 검색창에다 노래 제목을 씁니다. 그리고는 해당 노래 부르는 영상물들 중 하나 골라서 따라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희환한 일이 발생했답니다.
찬송가책을 펼쳤더니 ‘보라 심판의 날 곧 다가오네’라는 제목이 나오더군요. 엥? 심판 날 곧 다가온대. 순간 뜨끔함을 느끼면서, 가사를 훑어본바, 심판석에 서리라, 너 준비됐나로 끝나더군요. 흐미~@ 무서버...라면서 유튜브 검색창에 노래 제목을 써 보았습니다.
주일예배 때 불러본 기억 전혀 없는 노래였지만,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뭐랄까...여하튼, 좀 그래서 한 번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노래들의 경우, 유튜브 검색창에 노래 제목 쓰면, 상당량의 해당 노래 부르는 영상물들이 뜨는데...그 노래의 경우, 맨 앞에 ‘그 날 다가오네’라는 제목의 사랑침례교회 혼성합창 찬송 영상물이 뜨더군요. 그리고는 해당 노래 관련 다른 영상물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말하자면, ‘보라 심판의 날 곧 다가오네, 바로 그 제목의 노래 부르는 영상물은 아예 없더라는 거죠.
엥? 그날 다가오네? 제목이 다르네? 그 날이 심판 날이란 말인가? 결국 그 노래가 이 노래고, 이 노래가 그 노래란 말인가? 라는 생각으로 일단 들어봤습니다. ‘그날 다가오네’라는 제목의 사랑침례교회 혼성합창 찬송을 말입니다.
귀 기울여 들어보니까, 가사도 다르고...곡조 또한 다르더군요. 그제서야, 서로 다른 노래임을 알아차리고서, 찬송가책을 뒤적거려 511장 ‘그날 다가오네’를 펼친 다음 들어봤습니다.
대략 5년 전쯤의 사랑침례교회인 듯한 아담한 예배당에서 목사님 그리고 여러 형제자매님들 모여 찬송 올리는 모습이더군요.
5년 전 그때의 사랑침례교회 멤버가 된 듯한...사랑침례교회 물에 흠뻑 젖어버린 듯한...뭐랄까...뿌듯했다고나 할까....엄숙함을 느꼈다고나 할까...이제는 어찌할 수 없는(어찌할 생각도 없지만 ^^) 운명 같은 걸 느꼈다고나 할까...좌우지간, 일종의 야릇한 기분에 잠겨 노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노래...정말 좋더군요. (찬송가가 다 그렇지만 ^^) 저도 모르게 가슴이 쨘~해지면서 감격...감동의 눈물이 나오더군요. 직접 가사를 짓고 곡을 만들어 붙인 J. HILL 이라는 그분,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찬송가 부르며 간절히 주님 찾았을 그때 그분의 영...이 전해져 오는 것 같더군요.
가슴 아픈 일도 슬픔도...눈앞을 흐리는 눈물도 다시없고...질병도 아픔도 고통도 이별도 다시없는 그날 그곳...행복한 황금빛 강변...은혜로 구원해 주신 바로 그분, 예수님 얼굴 우러러 뵈며 그분, 주님 손에 이끌려 약속하신 땅으로...얼마나...영화로운 날일까............참으로 멋진 가사 내용을 접하매 기쁨의 눈물, 감격의 눈물이............그랬답니다.
...
그런데...가사를 가만히 보다보니까...엥...?...약속하신 땅, 바로 그곳이 아니라, 주님 손에 이끌려 그곳으로 간다고...?...그러면 지금 저기는 어디...?...? 라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악보 하단에 붙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 내용에 그 답이 나와 있더군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라는 그 대목 말입니다. 노래 가사 속의 장소, 말하자면, 주님 만나 그분 얼굴 우러러 뵈는 저기는 바로 휴거 받아 올라간 구름 속, 바로 거기로구나 싶더군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함!
작사 작곡하신 그분, 그리고 이토록 의미심장한 곡을 혼성합창으로 찬송하는 우리 사랑침례교회 성도 분들이 새삼 거룩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
유튜브 상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그날 다가오네’라는 제목의 그 노래를 부르는 다른 영상물 또한 거의 없더군요. 우리 사랑침례교회 그리고 어떤 침례교회 한 군데 빼고는 말입니다.
휴거나 7년 환란, 그런 것 없다는 크리스챤들 수두룩한 세상이니 그게 당연한 일이리라는 생각 하면서, 바른 믿음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참 희한한 일도 다 있다...라고 말입니다.
그와 동시에
항상 그런 생각 합니다만, 62년 모태불자를 180도 돌려세워 바이블 빌리버 침례 성도의 삶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느꼈답니다.
[ 첨부 ]
제게 참으로 희한한 경험으로 다가왔던 그 영상물에 링크 걸어 봅니다
https://youtu.be/D2n8MVUUZwM
2022-05-06 22:49:08 | 최영오
감사합니다 자매님
주님 은총 넘쳐나는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 ^^
2022-04-16 20:07:10 | 최영오
지천에 흔해빠진 개나리를 보고 화사하게 느끼시네요~
개나리는 봄의 전령 중 하나이죠.
저는 매화꽃이 피면 향기와 더불어 봄이 더 진하게 다가와요.
이젠 벚꽃도 라일락도 다 피고, 바람에 꽃잎이 떨어져 밟기가 아까워요^^
모든 자연물이 다 하나님의 솜씨지만 봄꽃들은 더 그런듯~
게다가 향기까지~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2-04-11 10:04:33 | 이수영
약간의 부연설명을 드리고 싶어서... ^^
개나리 노오랗게 무리지어 피어난 산길 걸으며 하늘본향을 생각한다...?
3년 전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답니다.
보이지도 않는 산사(山寺) 쪽 바라보며 나무XXXX 어쩌고 하며 다녔으니까 말입니다.
그러했던 죄인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어쩌고 하며 산길 걷던 중
환상적인 개나리 군락지를 만나매 시상 하나가 떠오르더군요, 위와 같은.
62년 모태불자 중죄인을 돌려세워 품어 주신 하나님
하늘본향, 그곳을 가슴에 심어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 드리고 싶은 생각에서
우리교회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말하자면, 제목은 '개나리에게' 입니다만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감사의 찬양시 개념으로 말입니다.
2022-04-09 23:05:26 | 최영오
개나리에게
너 만날 때면 바로 떠오르는 말이 있단다
천지삐까리라고
어느 쪽을 둘러봐도 어느 곳을 가도
없는 곳이 없구나
온세상 노오랗게 물들이는 너로 하여
이 땅의 봄 참으로 포근하고도 화사하게 빛나매
메마른 가슴들 속에 정감 흘러 넘치니
고마울 뿐이라
하늘본향 거기서 안식할 그때라도
가끔은
너와 함께하는 이 찬란한 봄을 추억할 것 같애
그런데 이짜나
너 만날 때마다 나 정말 너무 미안하단다
네 이름
개...나리라서 말이야
2022-04-09 22:40:26 | 최영오
감사합니다 자매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2022-02-16 23:19:38 | 최영오
형제님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늘 열심히 탐구하시는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2022-02-16 13:04:35 | 김세라
감사합니다 자매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2022-02-15 23:40:28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