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놀라셨을거에요.
사람이 거짓말장이로 태어나지만 주님을 영접한 이후는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야하지요.
그동안 늘 입에 달고 살았던
"주님이 무섭지 않냐?"
는 말이 참 무색하네요...
교회가 커지면서 -특히 우리교회는 사탄이 늘 침투해서 무너뜨리려 하겠지요.
두얼굴을 가진 그들이 주의 자녀라면 징계를 받겠지만
자녀가 아니라면 사탄의 온전한 수하인거겠죠.
어느 쪽이든 주님께서 다루어 주실 줄 믿고 저희 성도들은
더욱더 믿음을 견고히 하는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참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실 것이 걱정이지요.
약점까지 드러내신 용기는 대단하세요.
두 분 힘내세요.
2023-04-12 18:21:36 | 이수영
우리교회의 자랑은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봉사하시는 형제님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
건강한 교회라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2023-04-12 16:14:30 | 최지나
안녕하세요. 지난 주는 이유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렸습니다.
오전예배를 통해 목사님은 최근 벌어진 일에 대한 자초지정을 공개적으로 설명해주셨고
들어보니, 교회 형제자매들안에 흉흉한 추측과 소문이 무성할뻔한 사건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저와 같은 입장, 즉 멀리서 보는 자매의 눈에도, 빠져나간 두 가정이 교회여러 활동에
오랜시간 깊고 넓게 관여되었던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목사님의 전하는 일의 자초지정을 들었을 때는
그 놀라움이 좀 컸습니다.
만약 자신들이 하는 것이 음해와 비방이 아닌 순수한 문제인식이었다면,
교회에서 본인들도 참여해 회의를 통해 그들이 소문을 내던 방법을 멈출 것을 요청했고
기회와 시간을 주었을 때, 동의하던가 아니면 조용히 나가던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고도 이후 형제자매들안에 소문들을 퍼트려 교회안에 파란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말로는 동의하고도 행동은 반대로 해왔다면, 그것은 오히려 그분들의 신뢰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또다른 문제이기도 합니다.
만약 교회안 여러 활동에 신실하게 오랜 시간 깊고 넓게 관여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형제 자매부부에게서
목사님과 교회에 대한 비방과 음해성 내용을 전해듣는다면 상황을 모르는 동료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신앙적으로도
약해질 수도 있을 법 했습니다. 자신들의 편견과 덜 신앙적으로 보이는 그 세계관의 렌즈로 상황을 재단해서 사람들에게
수군덕거리며 퍼나르는 것은,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본인들도 잘못한 행동이라고 인정해놓고도, 그것을 행동으로 부인하는 것은
교회밖 세상의 눈으로 볼때도 자신이 속했던 교회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사실인양 퍼뜨리는 것은 교회를 파괴하고,
교회 리더의 명예를 실추시켜, 결국 믿음약한 다른 성도들의 믿음을 깨뜨리려고 하는 악한 의도로 보일 것입니다. 고약한 일입니다.
목사님 내외분과 교회 살림을 맡아주시는 전/현직 집사님 가정들도 마음고생 크셨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 전체 교회문자를 받아보고, 목사님께서 큰 염려로 계속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아, 오전예배를 통해 전해들은
교회의 작은 한 지체로써 설명 잘 듣고 상황을 잘 이해했다고, 목사님에게 평안을 전하고싶어 이 글을 남깁니다.
2023-04-12 13:35:17 | 오영임
눈 녹은 물, 물들 흘러든 봄의 연못 연상되는, 차~암 맑으면서도 잔잔한 감동 주는 멋진 글이로군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23-04-12 09:11:31 | 최영오
하나님이 계시다면 정답지도 안주시고 이세상에서 여기저기 흔들리다 오라 하실순 없겠지..이런 단순한 생각을 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나님의 말씀 바른 성경으로 하나님을 잘 알아가게끔 해준 사랑침례교회가 귀하다는 생각입니다. 혼을 쏟아 놓는 경험이 이제는 감사함으로 된 지금이시간이 다행이다는 생각과 함께 이런 고통의 시간을 요즘 겪고 있을 특히, 자매님이 계시다면 옆에 가만히라도 있어드리고 싶어요..감사함으로 하루 시작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2023-04-12 08:14:46 | 목영주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그저 감탄, 감사할 따름입니다 ^^
2023-04-12 01:41:16 | 최영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완전 공감합니다 ^^
2023-04-12 01:40:09 | 최영오
그 사람들, 제대로 임자를 만났었구만요
어디서 기어들어와서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23-04-12 01:37:16 | 최영오
기회...를 만들어 꼬~옥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23-04-12 01:31:58 | 최영오
상추 대풍을 기원합니다! ^^
전도서 7장 말씀...은혜로운 말씀으로 받아 깊~히 되새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23-04-12 01:28:39 | 최영오
신학원 과목 중 하나인 조직신학(II) 41강 ‘사람(영혼육 02)’ 내용 일부와 관련하여 몇 자 적어 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삼상1:10 이하에 나오는 한나의 영과 혼과 육, 즉 몸의 상태를 각각 분석 정리한 것으로서, 교재에 따르면
1. 하나님께서 자기의 태를 닫으셨다고 생각하자 한나의 영이 슬퍼하였고
2. 그녀는 괴로운 자기 혼을 주 앞에 쏟아 놓았으며
3. 그녀의 몸은 음식을 거부하고 눈물 흘림
4. 사람의 영과 혼과 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이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을 처음 읽을 당시...영, 혼, 육(몸)의 상태에 관한 차~암 정확한 표현...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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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에 무려 535회나 나오는 'soul', 즉 '혼'을 - 변개 자체가 불가능한 구절들(살전5:23, 히4:12) 빼고는 - 모두 '혼' 이외의 말로 변개함으로써 '혼'의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린 NIV성경, 개역개정성경 등에서는 이 부분을 과연 얼마나...황당...?...애매모호...?...하게 표현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일더군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의 비교를 목적으로 옆에 두고 있는 NIV 성경의 해당 구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두 성경의 해당 부분 관련 구절들을 옮겨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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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
삼상1:10
And she was in bitterness of soul, and prayed unto the LORD, and wept sore.
그녀가 혼이 쓰라린 가운데 주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1:13
Now Hannah, she spake in her heart; only her lips moved, but her voice was not heard: therefore Eli thought she had been drunken.
그때에 한나가 마음속으로 말하매 그녀의 입술만 움직이고 그녀의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삼상1:15
And Hannah answered and said, No, my lord, I am a woman of a sorrowful spirit: I have drunk neither wine nor strong drink, but I have poured out my soul before the LORD.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이다 내 주여, 나는 영이 슬픈 여자이니이다. 내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다만 주 앞에 내 혼을 쏟아 놓았을 뿐이오니
삼상1:16
Count not thine handmaid for a daughter of Belial
당신의 여종을 벨리알의 딸로 여기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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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V성경 ]
삼상1:10
In her deep anguish, Hannah prayed to the LORD, weeping bitterly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1:13
Hanna was praying in her heart, and her lips were moving but her voice was not heard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삼상1:15
“Not so, my lord” Hannah replied. “I am a woman who is deeply troubled. I have not been drinking wine or beer; I was pouring out my soul to the LORD.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삼상1:16
Do not take your servant for a wicked woman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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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경우
세 개 영어 단어들, 즉 sprit, soul, heart를 형식적 일치 기법에 따라 영, 혼, 마음으로 각각 1:1 매칭시켜 번역한 결과
한나의 슬픈'영'과...괴로운 '혼'과...눈물 펑펑 쏟는 ‘육(몸)'...이라는 세 구성 부분의 존재 자체 그리고 그들 각각의 상태가 리얼하게(^^)...가슴 쨘~하게 느껴지는 반면
NIV 성경의 경우
하나님을 인식하는 - 어쩌면 가장 중요한 - 구성 부분으로서의 영, 즉 spirit은 아예 안 나오고, soul은 혼이 아니라 심정이라는 황당한 말로 번역되고...heart는 번역에서 사라져 버렸고...원문에 없는 마음...이라는 말이 나와서는 괴로웠다가 슬펐다가 하는 바람에
영, 혼, 육(몸)에 대한 개념 자체를 확실히...아주 확실히 없애 버리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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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약~간은 다른 차원의 말씀입니다만
악한 여자가 아니라 벨리알의 딸...이라는 그 표현...!...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400여년 전 킹제임스 성경 편찬하신 분들의 믿음의 차원이 느껴지더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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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이어서 이런 생각...들이 일더군요
사람으로 살아가면서...사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그리고...각각의 구성 요소가 상황별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느끼면서...때로는 가슴 쨘~하게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과, 그 감사할 일이 오로지 바른 성경, 즉 킹제임스 성경 덕분이라는 생각과, 변개된 성경으로 뒤덮였던 세상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는 이름의 새 터전을 개척하여 이만큼 키워 놓으신 우리 목사님...정말 대단한 일 하셨구나...라는 생각 말입니다
글을 끝내면서...언젠가 말씀 드린 바 있듯이, 대단한 성경,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말씀을 따라 변함없는 믿음생활 계속하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께 새삼 경의를 표하고 싶군요 ^^
2023-04-12 01:16:55 | 최영오
2023년 4월 9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ntNXP5cT8dk
2023-04-12 00:10:59 | 관리자
2023년 4월 9일 (주일오전)
https://youtu.be/8RQPrhMCyZc
2023-04-10 19:17:25 | 관리자
책 포장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일 하시는 형제
자매님 표정이 왜 밝은지 이해가 됩니다.
이런 사랑 침례교회의 지쳬인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2023-04-10 15:10:41 | 김혜순
모든 사람의 삶이 고요한 것 만이 아님을 보게 되네요.
자연과 함께 하며 말씀을 떠 올리며 묵상하시는
자매님 모습이 힘드시겠지만 저에게는 본이됩니다.
2023-04-10 15:02:26 | 김혜순
모종이 귀엽고 예뻐요~옆에서 같이 하고 싶단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작은 역경은 하나님이 주신 자연으로 위로받고 가다가 큰역경 오면 휴거의 소망으로 견디다가..결국 감사함으로 끝이 나는게 성도의 삶인가봐요~^^ 사진으로 힐링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04-10 13:39:36 | 목영주
80-90년대생 형제자매님들 보니깐 정말 뿌듯하군요(저도 이런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더 대견해 하실까요~^^) 책자 포장해주신 형제자매님들 많이 감사드려요! 맘은 한분 한분 얼굴뵙고 꾸벅꾸벅 인사드리고 싶어요..감사드립니다!!!
2023-04-10 13:00:44 | 목영주
씨를 뿌리는 수고를 이끼지 않으셨던 분들
그분들로 인해 하나님의 복음으로 태어난 우리.
우리 또한 씨 뿌리는 수고를 그들을 이어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04-10 12:51:11 | 박혜영
평생 농사 지어본 적 없는 나로서는 부러운 경험이네요^^
집에서 보살피는 작은 식물들이 겨울추위를 이겨내고 예쁜 꽃을 피워내는 걸 보는 기쁨이 그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회초든 작물이든 우리 수고에 보답하는데 우리도 우리를 이 땅에 심으신 분에게 꽃이든 열매든 푸르른 잎이든 향기로든 기쁨을 드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3-04-10 11:22:22 | 박혜영
한편의 수필을 읽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적어주신 전도서 7장 14절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참으로 하나님의 깊은 배려와 사랑이 느껴집니다.우리의 삶이 형통하게 느껴지는 것도 역경을 당하는 것도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아무도 없을것 같습니다.하나님께서 그 둘을 마주보게 두신것은 사람의 지혜로 앞날을 예측하거나 예언하는것이 얼마나
허사로운 일인 것인가를 깨닫고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의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자매님이 상추와 고추를 심고 물을 주셨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023-04-10 11:00:18 | 오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