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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근 형제님,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사진들 중에서 송 형제님 사진을 정확히 찾아내지 못하였는데, 혹시 인천대공원에서 손오공 영화 촬영할 때 저팔계 역으로 출연하신 분 아니십니까? 저도 반갑습니다. 제가 한국 가면 꼭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9-07-27 22:44:03 | 최상만
"내가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는 평화의 비둘기가 내 마음으로 흘러들어오더니,내가 평화의 비둘기를 바라보는 순간 평화의 비둘기는 멀리 사라져 버렸다"(스펄젼)   성화(행위)에 포인트를 두게 되면 오히려 평화가 사라진다내 행위에 눈을 두면 평화가 사라지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평화가 임한다우리는 행위의인이 아닌 신앙의인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는 행위로서 의롭다함을 얻은 자가 아니기에 행위를 바라보지 않는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은 자이기에더 이상 나에게 소망을 두거나 바라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율법(행위)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다우리는 산상수훈(하늘백성의 법)을 마음으로 사랑으로 지키는 사람이다열매로 그들을 알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그러나 열매조차도 절대로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다그 열매조차도 은혜의 결과일 뿐이다   또한 성화의 열매는 행위에 포인트를 둠으로 맺혀지지 않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정상적으로 맺혀지기 시작한다이는 회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우찌무라 간조는 1885년 매사추세츠의 애머스트 대학(Amherst College)에 비정규생으로 3학년에 편입한다.이 대학에서 간조는 비로소 신앙의 스승인 제5대 총장 줄리우스 호울리 실레(J.H. Seelye)를 만나 회심을 하게 된다실레의 따뜻함에 감동된 간조는 그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특히 죄의 문제로 고민하던 그에게실레의 다음과 같은 권면이 회심을 일으킨다]   "우찌무라, 너는 네 자신의 마음속만 보니까 안되는 거야. 네 밖을 보아야 해. 왜 자기 성찰을 그만두고 십자가에 달려서 네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는가.너는 어린 아이가 나무를 화분에 심어 놓고 나무의 성장을 확인하려고 매일 그 놈을 뿌리채 뽑아 보는 것과같은 짓을 하고 있어. 왜 하나님과 햇볕에 맡기고 안심하고 너의 성장을 기다리지 않는가."   신앙 의인은 자기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은 자가 아니기에성화될 수록 오히려 자신의 부패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커져만 간다성화될 수록 더욱 가난한 마음, 상한 심령, 애통하는 심령이 되어간다 고도로 성화된 자일수록 오히려 자신을 보면 부패함과 무가치함만을 더욱 고백하게 될 뿐이다   많은 신자들이 혼돈하는 부분이 여기에 있다자꾸만 자신의 성화에서 안식을 얻으려고 한다그러나 우리가 설령 성자 수준으로 성화되었다할지라도자기 행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인정받거나 의롭다함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절대로 신앙의인의 안식은 자신의 성화에 있지 않다그의 안식과 확신은 자신의 행위에 있지 않다그의 안식과 확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그는 행위의인이 아니라 신앙의인 이기 때문이다   -귀하신 한 목사님의 글-
2009-07-27 17:38:46 | 김학준
내가 바리새인으로 산헤드린 공회 의원으로 있을 때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대접받고 지식을 자랑하던 때 내게 재산과 명예가 있어 큰 백향목같이 청청했을 때   나는 한갓 나사렛 목수의 아들을 찾기가 민망해 어둠이 사방에 찬 밤중에, 사람들이 잠들어 보지 못하는 때에 나는 그분을 찾아가 영생의 도리를 물었었네   그 때 나는 아직 영혼의 눈이 어두워 어두워 이적 행함을 보고 그분이 보통 사람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 그러나 그분이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인 줄은 몰랐었지   그분은 내게 준엄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고 말씀하셨지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니아까?' 나는 어리석게도 또 물었지 '두번재 모태에 들어갔다 날 수 있삽니이까?' 그분은 단호하게 내게 말씀하셨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아아! 이제야 생각하니 그분은 그 때 십자가의 참혹한 죽음을 말씀하신 것이었네 나는 대제사장과 공회 의원들 앞에서 그분을 변호했었지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그 때 나의 눈에 뜨거움이 흘렀어 흘렀어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여! 무덤으로 가자 내 손에 들린 몰약과 침향 백근으로 그분의 거룩한 몸을 받들자. 나는 이제 공회에서 쫓겨날 것이고 머잖아 예루살렘에서 추방될 것이나 아아! 그분의 말씀대로 거듭나리라,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하리라.   스테판 차녹(1628-1680), 당신의 거듭남 확실합니까?, 지평서원 역간
2009-07-27 17:16:12 | 김학준
우리 성화도 이름을 한 번 바꾸었지요. 서화에서 성화로요. 태어나서 한달만에 그렇게 하였지요. 지금 생각하니 서화보다는 성화가 낫지요???? 거듭나서 성화되어가는 우리 성화!!. 예수님에게 동화되어가는 우리 동화!!!
2009-07-27 17:15:05 | 홍승대
^^ 혜지 이름 이뻐요 뜻도 굿~ ㅋㅋㅋ 원래 꿈보다 해몽입니다.우리 윤아는 이름을 먼저 짓고 한자는 나중에 출생신고때 정했는데 진실로 윤 맑을아,바를아 참 맑고 바른아이라는 뜻 입니다. 우리 윤아 이름대로 참 맑고 밝지요? ㅋㅋ
2009-07-27 15:53:40 | 송재근
저희 집 큰 딸의 이름은 정혜지입니다. 그런데 이름을 바꾸어 달라는 딸 아이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소명이로 개명할 예정이었는데, 집 안 어른들의 충고에 따라 또, 본인도 수긍함으로 다시 혜지로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영어 이름은 글로리아입니다. 리아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혜지의 뜻은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부모의 해석).혜지가 자기 이름을 싫어한 이유는 친할아버지께서 작명소에서 지어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혜지가 자기 이름을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교회 가족들에게 잠시 혼돈을 겪게 해 드린점 사과 드립니다.
2009-07-27 14:15:56 | 진숙희
최형제님! 형제님은 사랑침례교회의 회원으로 등급시켜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젠 사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저희는 예배후 헤어지기 싫어하는 연인들처럼 행복하게 지내는데 형제님도 끼워드릴께요.^^ 자주 교제나누기로 해요.
2009-07-27 09:44:59 | 정혜미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형제님의 글속에 진심과 정성과 사랑이 묻어나네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혼과 영은 시공을 초월한 예수그리스도안에 하나로 몪여져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쁘게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 기쁘게 인사하는 때가 꼭 있겠지요 예수님 이름으로 진심으로 최상만 형제님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 샬롬!
2009-07-27 09:23:10 | 송재근
저도 목회자를 두둔하려고 쓴 글이 아니었어요. 목사의 생각과 태도가 너무 중요한 것을 알지요. 너무 중요해서 목사가 잘해야하는데 정말 충만한 사랑과 이해를 가지고 직언을 하거나 끈끈한 의리로 리더를 세워나가는 모습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리더의 자기점검은 필수인데 부족한 면을 무조건 덮어달라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다하여 사랑으로 대할 때 뭔가 교차점이 생기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지요. 목사가 항상 중심에 있지만 목사의 곁에 변하지 않는 기도와 사랑의 동역자들이 목사를 더욱 목사답게 만들 것 같습니다. 선을 행하다가 지치지 않는 성도(목사)의 모습을 말하고 싶었던 거지요.
2009-07-27 09:12:16 | 정혜미
제 글을 읽으시고 그냥 목사님만 잘 해야 된다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잘 아시듯이, 성도님들과 목사님의 조화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교회에서는 이것이 쉽지가 않았던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이 "리더"이며, 성도님이 목사님을 따르는 것이 전형적인 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것은 당연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목사님이 항상 제대로 중심을 잡아 달라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서 저의 그간 느낀 점을 올린 것입니다. 혹시 일방적인 의견 및 표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2009-07-27 07:57:02 | 김학준
킹제임스성경과 같은 스페인어 성경이 있습니다. www.BibleForToday.org로 가셔서 Gomez Bible을 찾아보세요.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대조해서 맞추어 놓은 성경입니다. 우리 교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교제 나누기 원합니다. 정동수
2009-07-26 08:58:0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살고있는 교민 이미영입니다.   이민온 지 11 년 정도 되었고 남편과 두 아들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쉐타공장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교회도 하고있습니다.   소금비 교회입니다.   비는 빗자루라는 뜻입니다.   소금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나라는 스페인어를 쓰는데   지금 현재는 스페인어로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직 교회에 한인은 없습니다.   교회이름은 스페인어와 한국어와 영어가 있습니다.   스페인말로 된 킹제임스 성경이 없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래서 가르칠 때 영어킹제임스 성경을 옆에 펴놓고   참고로 보여주며 가르친답니다.   바른 성경은 교회의 기초입니다.   한글로 된 킹제임스 성경을 보고나서   하나님을 극진히 찬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어로 된 성경 중 킹제임스 성경이 가장 좋음을 제게 보여주셨고   얼마전에 한글 흠정역 성경을 발견하게 해주셨습니다.   스페인어로 된 킹제임스성경도 빨리 나오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며...        
2009-07-26 03:25:03 | 이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