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 와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우리 교회에서도 졸리는지..하하하. 일산이면 올 수 없는 거리도 아니니까 오전 예배든 오후 예배든 방문해 주세요..환영합니다.
2009-06-17 13:47:24 | 백화자
그러게요. 나중에 신천지인줄 알았을 때..과연 그 권사님이 그 곳을 택할지, 자신의 교회를 택할지..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기도하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2009-06-17 13:46:05 | 백화자
정말 간절히 기도하시고 움직이시면 좋은 결과가있을겁니다.
추신 얼른오세요 ^^;
2009-06-17 10:46:40 | 송재근
신천지 100% 입니다. 제친구도 거기에 빠졌다가 지금은 그곳에 안다니죠 정말 무서운 세상 입니다. 신천지는 무료 성경공부로 사람들을 유인하고 쇄뇌 시키죠 한번 빠져들면 절대로 못나옵니다. -_-;
2009-06-17 10:42:20 | 송재근
용기를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판단과 실행에 따른 인생의 결과에 따라
하나님을 뵈올 때 회계보고를 하는 것일테니
그 사이에 어느 것도 (목사나 교회나 전통이나 훌륭한 인물 등...)도 낄 수 없고
핑계댈 수도 없다고 봅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그리고 결단을 내려 진리를 찾아 나서시기를 ....
2009-06-17 08:18:37 | 정혜미
우리집 큰 아들도 하~도 졸아서 11시 예배를 못 드리고, 1시 30 분 예배를 드립니다. 휴가 나올 때는.. 그랬더니 잠은 안 자는 대신에 설교를 들으면서 손톱도 다듬고, 옷에 먼지도 털고..모자도 만지작거리고... 그러더이다..하하하. 그러나, 하나님께 계속 붙어있으면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 속에서 성장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형제님도 위의 글을 쓰신 심정을 가지고, 계속 하나님 옆에 맴돌면 성장이 되면서 형제님께서 고민하는 부분들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2009-06-16 15:02:09 | 백화자
제가 사는곳이 일산이라 집근처 대형교회에 나가는데(마음은 항상사랑 침례교회에 가있습니다,언젠가는 꼭 그쪽으로 가서 예배드리고 싶습니다) 전에는 설교시간이 기다려지고 나름 열심히 경청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설교시간이 지루하고 집중도 못하며 지루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기도도 잘 못합니다,,
확신도 없어지고
자기죄책감에 빠져있는 나에게 실망하고
어찌해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또한 구원의 감격과 확신도 사그러지고 오히려 거꾸로 맘속의 방탕한 생각이 지워지지 아니하고
매일 매일 부끄럽습니다
이런 맘으로 기도를 해도 되는건지 내가 가증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각종서적을 거의매일 뒤지고 매일 성경을 보지만
해결되지 못한 영적혼란스러움에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왜이렇게 맘을 못잡고 허둥거리는지,,
맘속으로 환란과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던지 돌아설 준비가 되어있는 비겁한 내마음속의
양심적고백도 합니다,,
열정은 식어가고
믿음도 줄어들고
확신도 없어지고
다른분들도 이런 과도기가 있었나요?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셧나요??ㅠㅠ
2009-06-16 11:27:42 | 박근수
어제 오후 3시 30분에 전에 다니던 권사님을 만났습니다.
무척 신실하신 분이어서 교제를 계속 가지는 분입니다.
어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이 작년 11 월부터 성경공부를 다닌다.
자신의 교회에서는 모른다.
이제껏 교회 봉사만 했지, 천국,부활,영생에 대해선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다 풀려서 너무너무 좋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헌신적이다. 맑은 분들만 있다..등등.
어느 단체냐.. 물어보니까 성경만 공부하는 곳이랍니다.
지도자가 있을 것 아니냐.. 지도자도 없답니다.
사이트가 있을 것 아니냐.. 사이트도 없답니다.
교재가 뭐냐... 교재도 없고, 성경만 가지고 한답니다.주석도 없는 성경이랍니다.
전 제가 아는 성경말씀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제가 이상하답니다. 전 그 분이 이상합니다.
둘이는 웃었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그 권사님이 말씀하신 바를
생각해내면서 단어 위주로.. 검색해 봤습니다.
144,000 명이 유대인이 아니고, 우리 성도들이라고 했고,
센터에 간다고 했고,
시온의 새노래라는 얘기도 했고..등등.
처음엔 여호와증인인가...했더니..
검색 결과 신천지라는 확증이 들었습니다.
어제 밤에 그 결과를 놓고..어떻게 하나..하다가 그 권사님을 만나려고
아침 일찍 전화했더니, 오늘도 성경공부 간다고 하네요.
일 주일에 4번, 2시간씩. 바로 신천지 시스템이었습니다.
만나자고 했더니 왜 그러느냐고 합니다.
신천지인 것 같다고 하니까,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도 엄청 꼼꼼한 사람이어서 다 알아보고 갔다네요.
신천지인가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제가 걱정하는게 우스운지 하하 웃더라고요.
어제 밤과 오늘 아침 계속 인터넷 검색으로 신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그러다가, 어쩜 신천지는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를 넘어뜨리려고 내 삶 속에서 사악하게 활동하는 사단에 비해서는 말입니다.
그 권사님이 곧 성경공부 과정 (6개월 과정)을 마치고
더 이상 공부를 안 한다고 하니...두고 보아야겠습니다.
신천지 복음방 교재내용 요약한 것을 저장해 두었습니다.
간략하게 한 것이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
더 알아보기도 힘드는군요. 골치가 아파서요.
그 분을 위해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를 구하려고요.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사건을 통해 그 분께서 더욱 말씀에 든든히 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영적 분별력이 없어서 그런 일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
말세 시대의 거짓선지자들을 체험하면서
그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 분이 계시는 교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그 권사님을 강력하게 붙드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2009-06-16 10:23:47 | 백화자
혹시 수련회 같이 가실 수 있나요? 8 월 9,10,11 일 인데 자유롭게 즐거운 단체 휴가가 될 거예요.같이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맘껏 얘기도 하고 아이들도 놀고 ...
2009-06-15 14:17:39 | 정혜미
우리와 항상 가까이 있는 사건과 사고...
자매님글을 읽으며 더욱 사고와 죽음에 대해 실감합니다.
우리중 누구도 보장된 것 없고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다시한번 염두에 둡니다.
2009-06-15 12:51:36 | 정혜미
예 사모님, 저도 한번 교회에서 교제를 나누고 싶습니다.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09-06-15 08:14:41 | 김학준
제가 요즘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성가대에 함께 서도록 인도한 이십대 초반의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이들은 남편은 모태신앙이요, 아내는 초등학교부터 주일학교에 다녔던 이들입니다.
그런데 자매님의 글을 읽고 문득 제가 오늘 아침 느낀 부분과 공감하는 바가 커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이들은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들입니다. 단지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주일만 간신히 지키는 썬데이크리스천입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이라하는 이들은 교회(성전뜰)마당만 발고 가도 예배드린 것이라 착각합니다. 이런 착각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입니다. 혹시 목회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분이 계시다면 혹시 그 분은 구원이 성경에 나와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관한 사실을 믿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에게 있다고 믿는 분이 아니실까요?
저는 우리 모두 즉 하나님을 믿는다고 교회에 모인 나 자신이 바로 본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들 부부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그들이 처음 이른아침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성가대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찬양을 열심히 마친 자매는 밤새 어린아이들이 아파서 간호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인지 열심히 졸았습니다.
제가 이들 부부에게 관심을 갖고 전도를 한데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저 예배에는 다녀갔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지...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는지... 그리고 이 모든 궁금증에 해답인 성경의 신구약에 어떤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지 관심조차 없고 잘 알지 못했던 이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부부에게는 이제 1살된 딸아이와 3살 된 아들이 있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조그만 상점에서 일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언젠가 수요예배마다 어린 손주를 안고 예배에 참석하시는 시어머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들을 알게 되었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들이 그저 일주일에 한 번 다녀가는 발걸음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또 어느새 가장으로 두아이의 아빠가 된 젊은 남편은 오래전 사고로 먼저 죽은 형의 아픈 상처 때문에 날마다 술없이 편히 잠을 못이룬 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아직 이십대 초반으로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예배는 잠깐 다녀 가지만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다가서니 그들도 서서히 마음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그들이 좀 더 가까이서 목사님을 통해 흘러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경종하기를 바랐고 찬양 중에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레 주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제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은 그녀는 예배의 순서에 따라 열심히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눈치껏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과연 그 속에는 참된 거룩과 영성이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마치 미사에 나오는 형식과 절차에 혹은 성가대가운을 입고 점잖고 엄숙해 보이도록 바삐 움직이며 거룩함을 흉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안에 있는 그들의 영혼을 향한 관심과 사랑은 가하지만 교회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이런 여러가지 형식과 의무들이 존재하고 있는 한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그들에게 사랑을 보인다고 그들이 구원을 받을까요?
구원을 받는 다는 일은 반드시 말씀이 그들 안에서 살아 역사하여야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이 무엇인가요? 예수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래서 더욱 답답하고 조급해집니다. 어찌 하여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깨달아 구원받고 새 삶을 살 수 있을 지... 저의 무지와 한계를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2009-06-15 00:56:11 | 김경민
오늘.아니 어느새 하루가 지났네요.
토요일 밤.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초등 여자동기의 남편의 부고였습니다.
52세로 세상을 뜬 것입니다.
뺑소니 차에 치여서 즉사했답니다.
주일날..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친구는 남편이 너무 불쌍하다고..
사고난 후의 그 망가진 남편의 얼굴이 자꾸 생각난다고..
하면서 괴로워했습니다.
작별인사 한 마디 없이 자기 곁을 떠났으니...
친구의 마음이 너무 애절하게 전해졌습니다.
얼마나 울면서 세월을 보내야 할까요?
조문을 간 친구들은 죽은 남편 보다는 살아있는 친구를 더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자녀 중 하나는 시집을 갔고, 하나도 대학 졸업을 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하네요.
친구 남편은 얼마동안 죽음을 준비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차에 끌려서 삼십 미터쯤 가다가 차에서 튕겨져 나와 벽에 부딪쳤다고 하네요.
죽은 채로 끌려갔는지, 끌려가다가 죽었는지... 알 수는 없답니다.
자신이 죽는지도 모르는 채 죽었을 수도 있을거고,
죽는다는 두려움 속에서 끌려가다가 죽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친구의 남편은 살아있을 때 막내로 자라서 부모님을 너무 좋아하고,
부모님도 좋아하던 아들이어서 부모님 옆에 묻힌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을 나오면서 다른 장례실을 보니 아버지가 상주인 곳이 보이더군요.
아비로서 자식 장례를 준비해야 하는 심정은 또한 어떠할까...
마음이 착찹한 채로 장례식장을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중 3 인 아들에게
장례식장에 다녀 온 얘기를 해 주고,
우리는 항상 죽음을 준비하고 살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하나님 이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하면서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죽음을 맞이하기 1 초 전이라도 아버지께로 간다는 기쁨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육체를 벗어나는 순간 행복할 수 있겠죠?
남편을 잃은 그 친구는 무교라고 하네요.
그러나, 절에서 49 재를 지내주어야겠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 친구를 마음에 두고 계속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뜻밖의 일에 밤 늦게 글을 씁니다.
모두들 평안하시길..
샬롬...
2009-06-15 00:39:14 | 백화자
가끔 6살 된 제 아이에게 묻습니다. "원아, 너는 엄마가 무섭게 야단치고 매로 때리는데도 엄마가 좋아?" 그러면 아들은 제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 그래도 저는 엄마가 좋아요." 제가 묻습니다. "왜 좋아?" 아들이 대답합니다. "그야 물론 엄마가 저를 미워서 야단치시는 게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그러시는 거잖아요." 이렇듯 여설살 된 아이도 징계와 사랑을 명확히 이해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회개와 죄사함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주님은 우리에게 분별할 수 있는 지각과 이성을 주셨습니다. 사모님의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특별히 와 닿습니다.
2009-06-15 00:23:40 | 김경민
저는 오전예배 참석못해서 뵙지 못해 아쉽내요. 사모님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앞으로 뵙게될날을 기대합니다.
2009-06-13 17:43:36 | 김인숙
예전 부터 바른 믿음으로 성장하면서 함께 신앙생활 하길 바라며 기도하던 친구에게- 그동안은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진리를 전하려고 노력했지만 가던길을 고집하는 친구에게- 더 이상은 인내의 한계를 느낀 내가 - 며칠전에, 방향을 바꾸어 결단하라고 말했죠.
그렇지 않으면 내가 포기할 것 같았고 마음을 닫고 싶은 충동마저 들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이제 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지혜롭게 전할 수 있도록
그래서 친구의 마음이 바뀌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리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를 기도 부탁합니다.
2009-06-13 12:22:11 | 김상희
맞아요...사람마다 접근방식이 달라야겠지요.
그런데 화목하게 지낸다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있어요.
전도하기도 어려운 세상이고 믿는 사람들이 용기를 내기에도 역부족이고
그저 진리 그 자체가 빛을 발하길 간절히 원하게 되네요.
언제 인천에 올라오게 되면 부부가 함께 교제 나누어요.
2009-06-13 09:19:42 | 정혜미
어렵네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과 관계된 거라 정답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이 다를 듯 싶은데요.
"화목"을 통해서 약이 되시는 분도 있고 "강권"을 통해서 약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듯이 말이지요.
너무 자존심 강하고 불같은 성격인 분에게는 오히려 후자가 더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리라 생각도 드는데요.
회사에서 간부급으로 가면 가르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다루는 법"이지요.
참 어려운 것이 이것입니다. 내가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진리도 주관적, 상대적으로 받아들이는 상대주의 세상이며 세력화에 따라 진리도 묻혀질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이미 정하신 계획이니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주의 계획대로 세상이 펼쳐지니 순종하듯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하시는 바가 있으시니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시는 주님이 정하신 때에 주께서 길을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6-12 10:09:17 | 김학준
전에 강남역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스타벅스 커피샵에서 복음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엄청 시끄럽게 떠들게 되었었죠. 경상도 아지매 둘이가 떠들어댔으니..그것도 둘 다 열 올려서..하하하. 그런 일이 있어도 아직 친하답니다. 그래서, 항상 하는 생각..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나..어떤 방법으로..? 싸우지 않는 선에서..
2009-06-11 19:31:29 | 백화자
어떤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과 화목해야 한다. 라는 말은
현재 우리가운데 만연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이며 오히려 정반대가 진리이다.
...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사람곁에 서서
그 사람과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그를 결코 바로 잡을 수 없다.
그의 길을 가로 막고 "당신은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돌아서서 반대 방향으로 가십시요"라고
말해 주는 사람만이 그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이상 책에서 옮긴 글...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다수의 의견과 주류를 따라 진리가 왜곡되어
혼탁한 믿음과 교회속에 살고 있기에
오늘 이 아침에는 막막한 심정으로 시작합니다.
2009-06-11 08:48:51 |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