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37552개
가을 산길에서   나뭇잎들로 가려졌던 하늘 드러나 아득히 까마득히 멀기만 하고     잎들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살 서늘한 바람 맞아 가루 되어 날리고     초록빛 생기 넘쳐나던 초목들 저마다 화려한 계절 색으로 변해감은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사이 모든 것들 때 이르렀음을 저절로 알아차림이라   ...   나뒹구는 검은 낙엽 조각들 사무치는 서러움으로 가슴 파고 듦은   내일 모르고 사는 육신이라도 수증기로 먼지로 흩날릴 때 그때 가까이 왔음은 알아차림이던가   ...   화려함의 불길 속에 그대로 멈춰 서서 하늘 우러러보매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온몸으로 번져가는 신비 하나 있으니   하늘들 펼치시고 땅의 기초 놓으신 그분 말씀으로 세상 모든 것들 만드신 그분   생기 충만의 계절 다음에 숙연한 깨달음의 계절 만들어 두신 그분   지극히 높으신 그분 향한 찬양 정녕 가슴 벅찬 찬양 바로 그것이라     --------------------------------------------------------------------     가을 산길을 걸을 때마다 창조주 하나님께 찬양시 한 편 꼬~옥 써 올리고 싶었답니다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이러다 가을 다 가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서 이 밤중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  
2022-10-27 22:04:01 | 최영오
글 속의 남편 분 말입니다, 종업원한테 미안해서 티셔츠랑 양말 사 들고 나올 정도로 엄청(^^) 마음씨 고운 분과 함께 사는 '축복받은 남자'라는 사실을 왜 모를까...?...무척 답답한 남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님께서 복, 그것도, 큰복 주셨음에도 당췌 그걸 못 알아차리고 부부싸움이나 하는 저런 남자에게는 복 주실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   오랜만에 들렀다가 형제님 글 읽고서 반가운 마음에 헛소리 비스무리한 댓글 달아봤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형제님 ~ ^^ 
2022-10-27 21:41:41 | 최영오
어느 누가 뭐라든 5.16은 혁명, 참으로 위대한 혁명이라고 믿습니다.   그게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이 있을 수 없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나라 자체가 없어졌다고 봐야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 ^^    
2022-10-27 21:19:57 | 최영오
ㅎ 남편이 화 낼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기준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지요. 우리 부부의 경우는 남편의 안목이 훨 나은편이라 남편에게 물어보는 편이고 잘 따르지만  내가 사고 싶으면   남편이 인정해주죠. 의사소통이 잘돼면  좋겠지만  상태가  늘 좋지만은 않으니~ 부부이기에  서로가 상대를 인정해주고  충분한 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022-10-26 07:53:43 | 이수영
부부 싸움의 발단이 된 쇼핑   어떤 부부가 토요일 오후, 쇼핑을 하기로 했다. 쇼핑이 끝나면 근사한 곳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외출을 했다. 부부는 아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쇼핑을 시작했다. 남편이 먼저, 옷을 고르기 위해서 이 옷, 저 옷을 입어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다음에 사기로 하고, 먼저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잠시 후에 아내가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나왔다. 남편 : 그게 뭐야? 아내 : 티셔츠 하고 양말이요. 남편 : 그거 왜 샀는데...(심기가 약간 불편하다) 아내 : 종업원한테 미안해서 샀어요. 남편 :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종업원들은 그런 일하면서 월급 받는데... 아내 : 그래도 그렇지요. 수고했는데... 남편 : 당신! 그런데다 돈을 함부로 쓰는거야? 아내 : 이까짓 티셔츠와 양말 몇 푼 된다고 그래요? 짜증나게~ 이후 부부는 언성을 높이며 크게 싸웠다. 근사한 저녁식사는 물 건너 갔고.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일로 싸우는 부부가 의외로 많다. 왜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질까?  의사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누구나 의사결정을 할 때는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사실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하고, 어떤 사람은 정보를 사람 또는 관계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한다. 전자는 사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의사결정을 하고, 후자는 내가 내린 결정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생각하며 의사결정을 한다.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원칙과 원리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 똑똑해 보이고 빈틈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사람 또는 관계 중심인 사람들이 볼 때에는 매우 차갑게 느껴지고 인정머리가 없는 사람으로 비춰진다. 반대로 사람(관계)을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그 중심에 사람이 있고, 인화를 중시한다. 따뜻하고 인정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논리적인 사람들이 볼 때는 기준이 없어 보이고 한심하게 보인다. 그리고 불안하게 보인다.  의사결정에 이르는 과정과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의 입장에서 말을 내뱉으면서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고,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특징을 모르면 부부관계는 물론 모든 대인관계에서 사사건건 부딪힐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다르다. 틀린 게 아니다. 부부도 마찬가지다. 부부는 서로 다른 두 인격체가 만난 것이다. 그래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와 같은 문제는 상대방을 알고 이해를 한다면 그렇게 심하게 다툴 사안은 아니다.
2022-10-25 11:50:46 | 이규환
안녕하세요?   10월 3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 예레미야 22~42장] 1. 거짓 대언자들의 말은 겨와 같이 헛된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은 헛된 거짓을 태우고 우리의 딱딱한 마음을 부수는 무엇과 무엇 같다고 말씀하시는가?(23장) 불과 쇠망치(렘23:29) 2. 예레미야가 본 무화과를 담은 두 바구니 환상에서 나쁜 무화과가 담긴 바구니는 무엇을 상징하는가?(24장)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통치자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렘24:8) 3. 유다 백성의 바빌론 포로생활은 몇 년으로 정하여 졌는가?(25장) 칠십 년(렘25:11) 4. 예레미야가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대언하였다는 이유로 제사장들과 대언자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통치자들과 백성들이 반대한 이유는?(26장) {주}(=여호와=LORD)의 이름으로 대언하였기 때문에(렘26:16) 5.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줄과 멍에를 만들어 목에 건 예레미야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27장) {주}의 재앙에서 살기위해서 바빌론왕과 느부갓네살을 섬겨라(렘27:12) 6. 마지막 날들에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임할 엄청난 고통의 시기를 표현한 말은?(30장) 야곱의 고난의 때(렘30:7) --- 마지막 한 이레, 7년 환란기의 후삼년 반 7. 무서운 재앙 이후에 살아남아서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무리를 일컫는 말로 {주}께 선택받아 남겨진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은?(31장) 남은 자(렘31:7) 8. 레갑 사람들이 자기 조상의 명령에 따라 영원히 마시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35장) 포도주(렘35:6) 9.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모든 {주}의 말씀을 예레미야의 입에서 받아 양피지에 두 번이나 기록한 사람은 누구인가?(36장) 네리야의 아들 바룩(렘36:4,32) 10. 바빌론왕이 예루살렘을 함락하여 유다를 멸망시킨 후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한 자는 누구인가?(40장) 그달리야(렘40:5) --- 예레미야를 구해준 아히감의 아들(렘26:24)
2022-10-23 14:41:13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