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2023-09-01 11:24:13 | 이수영
하나님계심을 알게 된다면 세상보는 기준을 세상 만드신 그분의 시각으로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화과정에서 정답을 목표로 두고 늘 부족함은 있을지언정 정답이 세상에 하나,하나님쪽에도 하나 그럴수는 없지 않나 싶어요..물론 진리문제가 아니라면 세상을 포용 기다려줘야할 게 엄청 많겠지요~여러가지로 잡아끄는 세상속에서 오늘도 주시는 평강으로 하루 마감되어지길 소망합니다~~
2023-09-01 08:19:54 | 목영주
며칠 전, 성도들과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자연스럽게 동성애,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차별금지법안은 성소수자를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성소수자는 생각보다 범위가 넓다. 아래는 차별금지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사람은 XX, XY 염색체로 인해 남성(male)과 여성(female)으로 태어난다. 이것을 생물학적 성별 또는 신체적 성별(Sex)이라고 한다.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LGBT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의미한다. 하지만 젠더 종류는 성별 정체성(Gender)과 성적 취향에 따라 훨씬 세분화된다.
성별 정체성 분류
1. 시스젠더(Cisgender) :
신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일치하는 사람으로 성소수자가 아닌 보통 사람들을 의미한다.
2. 트랜스젠더(Transgender)
신체와 정신적 성이 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생물학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다. 수술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런 성 정체성을 트랜스젠더라고 하며 수술과 호르몬 치료를 통해 성별을 바꾸어 가는 과정을 트랜지션(Transition)이라고 한다.
3. 젠더퀴어(Genderqueer)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인 성별이 아닌 그 외의 성적 정체성을 가지는 상태를 말한다.
4. 바이젠더(Bigender)
자신을 남성과 여성을 딱 구별하지 않고 2가지 모두 가지고 있다는 성적 정체성을 의미한다. 남성 같은 여성 또는 여성 같은 남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각 분리되어 있는 완전한 남성적 성격과 완전한 여성적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둘 중 하나의 젠더가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의식적으로 나올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
5. 안드로진(Androgyne)
남성과 여성이 아닌 중성이라고 생각하는 성적 정체성이다. 남성과 여성이 합쳐진 성별로 한 인격체에 남성과 여성이 둘 다 존재하게 된다. 안드로진의 경우 한쪽의 성을 무시 받는 것을 싫어한다.
6. 뉴트로이스(Neutrois)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립적이라고 생각하는 성 정체성을 의미한다. 자신을 제3의 성으로 정체화한 사람을 의미하며, 남성의 경우 거세를 통해서, 여성의 경우 유방 제거술을 통해 제3의 성이 되기를 소망하는 경우도 있다.
7, 에이젠터(Agender)
젠더가 없음을 의미하는 에이젠더는 성별 정체성이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남성, 여성뿐만이 아닌 중성 등 모든 성별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성 정체성을 의미한다.
8,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
액체라는 의미의 플루이드가 들어간 젠더플루이드는 시스젠더, 젠더퀴어, 안드로진 등 모든 성 정체성이 물이 흐르듯이 나타나는 사람을 의미한다. 안드로진이었던 사람이 어느 날 바이젠더가 되었다가 뉴트로이스가 되는 등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이다.
성적 지향별 분류
1. 이성애자
남성의 경우 여성에게 그리고 여성의 경우 남성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일반적인 형태이다.
2. 양성애자(Bisexual)
동성이나 이성에게 모두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남성과 사귀었다가 여성과 사귀는 등 상대의 성별을 생각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프로이트는 모든 사람이 태어난 시기에는 양성애 성향을 지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 동성애자(Homosexuality)
남성의 경우 남성에게 그리고 여성의 경우 여성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것을 의미하며 같은 성별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우다. 성소수자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남자의 경우 Gay, 여성의 경우 Lesbian이라고 지칭한다.
4. 무성애자(Asexual)
동성과 이성 모두에게 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경우를 의미하며 사랑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부터 사랑은 하지만 성관계는 원치 않는 등 범위가 넓고 정의하기가 모호하다. 이것은 일반적인 성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더욱 정의하기 힘든 성적 지향이다.
5. 범성애자(Pansexual)
남성, 여성 등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그 사람 자체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사람의 성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사람 자체에게 매력을 느끼면 연애감점이 생기는 경우이며 본인만의 한 가지 이상형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는 인식하지 않는다.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라고 일단 성별을 인식한 뒤 좋아하는 양성애자와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양성애자의 경우 남성에 대한 이상형과 여성에 대한 이상형이 따로 존재하지만 범성애자의 경우 한 가지 이상형이 존재한다.
6. 다성애자(Polysexuality)
남성, 여성뿐만 아닌 뉴트로이스, 에이젠더 등 여러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성적 지향을 의미한다.
7. 모노가미(Monogamy)
한 번에 한 사람에게만 연애감정을 느끼는 일반적인 형태다. 서로가 한 사람을 독점하며 연애를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8. 폴리아모리(Polyamory)
한 번에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에게 연애감정을 느끼는 경우이다. 바람둥이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비독점적인 다자간 연애를 의미하기도 한다.
차별금지법의 용어 정의와 차별범위
2020년 6월 29일 장혜영(대표 발의자) 등 10명(심상정, 배진교, 강은미, 이은주, 류호정, 권인숙, 이동주, 강민정, 용혜인)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 담고 있는 용어 정의와 차별범위는 아래와 같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성별”이란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말한다.
4. “성적지향”이란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등 감정적·호의적·성적으로 깊이 이끌릴 수 있고 친밀하고 성적인 관계 를 맺거나 맺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의 가능성을 말한다.
5. “성별 정체성”이란 자신의 성별에 관한 인식 혹은 표현을 말하며, 자신이 인지하는 성과 타인이 인지하는 성이 일치하거나 불일치하는 상황을 포함한다.
제3조(금지대상 차별의 범위) ① 이 법에서 차별이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 또는 경우를 말한다.
1.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국적,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및 가구의 형태와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學歷), 고용형태, 병력 또는 건강상태, 사회적신분 등(이하 “성별 등”이라 한다)을 이유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분리·구별·제한·배제·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2. 제1호 각 목의 영역에서 외견상 성별 등에 관하여 중립적인 기준을 적용하였으나 그에 따라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불리한 결과가 초래된 경우
3. 제1호 각 목의 영역에서 성적 언동이나 성적 요구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거나 피해를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 그리고 그러한 성적 요구에 불응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거나 그에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이익 공여의 의사 표시를 하는 행위
4. 제1호 각 목의 영역에서 성별 등을 이유로 적대적·모욕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어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행위
5.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분리·구별·제한·배제·거부 등 불리한 대우를 표시하거나 조장하는 광고 행위
이 법안이 통과되면 목사든, 성도든 “동성애는 죄‘라는 말을 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이것이 기독교계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반발하는 이유다. 그밖에 이 법안은 많은 영역에서 독소조항이 담겨 있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라고 한다. 향후 몇 개월 동안 통과를 저지해야 하고, 내년 총선에서 발의한 의원들이 모두 낙선하고 자동 폐기되도록 해야 한다. -끝-
2023-08-31 20:42:56 | 이규환
그들은 왜 야금 야금 성경을 변개 할까요?
영어 단어 하나 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과 '예수님의 믿음으로'는 하늘과 땅 차이인데...
2023-08-28 10:47:56 | 이규환
예수님의 믿음으로 성령의 열매가 저절로 맺어지는 하루되게 해주세요~~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들을 대적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2절,23절 하나님말씀입니다~
2023-08-26 10:05:15 | 목영주
하늘에 정착된 하나님의 말씀이 흠정역 마제스티판이라는 우리 말로 고정되어 우리와 우리 자손들의 기초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08-25 11:57:05 | 이남규
오순절은사운동이 만연한 이 시대에 참으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3-08-25 11:54:13 | 이남규
자기힘으로 믿는 것과
예수님의 믿음으로 믿어지는 것의 차이랄까요.
자기 의지로 영을 받아들이지만 내가 주인의 자리에 있으면 힘들거든요^^
2023-08-25 06:50:50 | 이수영
매우 바람직한 어린이집 모습이 그려지는군요.
흐뭇한 기분으로 자~알 읽었습니다 ~ ^^
2023-08-24 17:58:47 | 최영오
아멘!
그 말밖에 안 나옵니...다만 ^^
2023-08-24 17:53:25 | 최영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그 참뜻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
2023-08-24 17:50:28 | 최영오
성경 본문은 변하므로 감사한다. 그래서 우상화하지 않는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ㅠㅠ
2023-08-24 17:44:14 | 최영오
성경 말씀 접할 때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너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2:15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곤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나름대로(어디까지나 나름대로^^) 생각 좀 하며 읽으...려고 노력한다는, 그런 뜻입니다.
나는 지금 내가 내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갈2:20 말씀에 필이 꽂힌 상태에서...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NIV 성경을 비롯한 현대 역본들의 경우 이런 구절...들이 모두 우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는 다르지 않을까...?...라는 궁금증 말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의 비교를 위해 책꽂이 꽂아 두고 있는 NIV 성경을 꺼낸 다음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그렇더군요.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 실태를 우선 정리해 봅니다.
1) 롬3:22 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에 의해 모든 자들에게 미치고 믿는 모든 자들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의...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를 faith in Jesus Christ,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2) 갈2:16 의 경우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인정받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의롭다 인정받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 함이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를 faith in Jesus Christ,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3) 갈2:20 의 경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faith of the Son of God)으로 사노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the Son of God 을 faith in the Son of God, 즉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4) 갈3:22 의 경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말미암는 약속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게 하려 함이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를 faith in Jesus Christ,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5) 빌3:9 의 경우
율법에서 난 나 자신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을 통한 의 곧 믿음에 의해 하나님에게서 난 의를 소유한 채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를 faith in Jesus Christ,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6) 약2:1 의 경우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our Lord Jesus Christ)을...라는 구절에 있어 faith of Jesus Christ 를 believers in our glorious Lord Jesus Christ, 즉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변개시켜 놓았더군요.
...
믿음의 본질...믿음은 같은 믿음이지 웬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다소 생뚱맞은(^^) 감 없지 않음을 느끼면서도...그럼에도...믿음의 본질이라는 말을 되뇌게 되더군요. 킹제임스 성경, 즉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믿음 생활 하는 사람들과 NIV 성경으로 믿음 생활 하는 사람들, 그들이 추구하는 그 믿음, 육체 안에 품고 살아가는 그 믿음의 본질이 서로 다르지 않은가...?...분명히 다르다...고 봐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그리스도의 믿음(faith of Jesus Christ)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음, 즉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faith in Jesus Christ)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는 것은 서로 명백히 다르며,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faith of Son of God)으로 살아가는 사람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faith in Son of God)으로 살아가는 사람, 그들 두 사람의 가슴 속 믿음 또한 서로 명백히 다르...다는 거죠.
...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에 있어, 특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리 머잖을 것으로 짐작되는 마지막 때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에 있어 바른 하나님 말씀, 즉 바른 성경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참으로 뼈저릴 정도로 절감했습니다.
그리고...변개됨이 없이 온전히 보전, 보존된 하나님 말씀, 킹제임스 성경, 즉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최대한 열심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나가야겠다는 생각...다짐을 했답니다.
( 끝 )
참고 : 아래의 것들은 제 블로그에 올려진 글(https://blog.naver.com/123pat/223189394940) 내용 중에 삽입된 이미지들로서, 나름(^^) 의미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는 사람(상)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하)...확실히 다르지...않...습니까...? ^^
2023-08-24 17:24:38 | 최영오
적절한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참 쉽네요^^
일방적인 관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어요.!!
2023-08-23 17:21:52 | 김세라
항상 감사가 되는 것은 흠정역을 쓴다는 것과
흠정역 성경으로 인해 세워진 사랑침례교회가
내가 몸 담고 섬기는 교회라는 것이에요.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목사님 내외도 축복이고요.
주님 나라에서 다시 만날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요.
2023-08-23 16:24:48 | 이수영
다 가지시고 긍휼이 많으신 전능자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짧은 80인생이라도) 이리저리 흔들리다 오게 하실 분이 아니라는걸 우리는 말씀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주신 정확한 말씀으로 살기도 바쁜데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다가게 된다는 건 겸손하지 못한.. 사치라는 생각이 저의 소견입니다.
2023-08-23 16:04:20 | 목영주
실제로 하나님과 친밀하게 기도 속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인간은 타고난 거짓말장이인지라 생활 속에서, 생각 속에서,
행동 속에서 또는 말로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하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기도 중에 만나는 주님은 내 속을 지으신 분이고
모든 것을 아시니 투정도 했다가 일러바치기도 하고 고백도 하게 돼요.
모든것을 아시는 분이 아버지이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2023-08-23 14:57:29 | 이수영
두 부류의 신학자와 우리의 믿음
어떤 것이든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성경 또한 마찬가지다. 대충 알거나 모르면서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신학자라는 사람들이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 간다. 자! 다음 두 부류의 신학자가 있다. 어느 학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
『신약성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대한기독교서회 출판, 민경식 박사 지음, 민경식은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신약성서 본문비평과 신약성서 사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음)에서 민경식 박사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새로운 사본들의 지속적인 발견과 본문비평이라는 학문의 발전으로 점점 고대의 훌륭한 본문을 회복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 성경의 본문이 변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성서의 본문이 변화하기에 우리는 성서를 우상화하지 않는다. 성서를 하나님으로 삼지 않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서 성서 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성서를 통해 하나님의 모습이 계시된다는 것이다. 또한 성서의 본문이 변하기에 성서가 살아 움직여 우리에게 늘 새로운 말씀으로 다가온다.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 (도서출판 흰돌, 호주 목회자 키이쓰 파이퍼의 책을 이황로 박사(미국 West Coast Baptist College 교수)가 번역하고, 이기석 전 뉴저지 새순교회 목사와 이광복 광신대 교수이자 흰돌선교센터 원장이 감수했으며, 전 총신대 및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가 추천한 책)에서 정성구 박사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저는 이기석 목사님으로부터 이 책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었습니다. 20여 년 전 저는 미국 뉴저지 주에서 목회하시던 이 목사님 초청을 받아 부흥 집회를 인도할 때, 이 목사님께서는 전수사본(Received manuscripts) 즉 공인(共認)본문(Textus Receptus)에서 번역된 영어 성경만이 참된 성경이라고 힘주어 말했고 저도 그 말에 동의했습니다.
사실 이 공인본문(Textus Receptus)에서 <킹제임스 성경>, <틴데일 성경>, <루터의 독일어 신약 성경>, 칼빈이 주도한 <올리베땅 프랑스어 신약 성경>, 또 종교개혁자들의 성경이요, 청교도들의 성경이며 미국 건국의 성경이었던 <제네바 성경>이 번역됐습니다.
저는 평생 종교 개혁자 요한 칼빈과 칼빈주의 사상을 연구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과 박물관에는 사본학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자료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어느 사본, 어느 본문으로, 어떤 신학적 입장에서 번역했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제네바 성경>이나 <킹제임스 성경>은 그 당시 종교개혁의 정신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 또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정신 위에 그리스어 본문인 공인본문(TR)을 바탕으로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의 영역 성경들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면서,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주의, 뉴에이지, 로마 카톨릭 주의의 영향으로, 자유주의적인 인본주의 사상으로 성경 번역에 심대한 오류를 범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학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은 이들이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본문을 재구성한 것을 철저히 믿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이단이며 가장 잘못된 사본을 사용하고,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안목으로 번역해 버린 그들은 도리어 기독교 신앙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 자들입니다.
이 책은 매우 학문적이며 사본학의 근원을 파헤치는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이 책이 신학자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목회자와 모든 신학생들에게 두루 읽혀 성경 교육과 설교에 크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라면서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자!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성경이 수시로 바뀌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의 말을 믿어야 할까? 성경은 어느 사본, 어느 본문으로, 어떤 신학적 입장에서 번역했는가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의 말을 믿어야 할까? 쓰레기는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 성경과 관련하여 누구의 말을 듣고 믿는가는 개인의 자유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면 잘못된 성경관을 갖게 되고 잘못된 성경을 읽을 수밖에 없다.
우리 교회에 멤버라고 하면 왜?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만 사용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이다. 구원받는 성도라면 내 손에 들린 성경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가? 지금부터 3,500년 전에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기록한 모든 단어가 정말 지금 이 시간 내 손에 그대로 있는가? 하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성경 안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이 안에 기록된 하나님만을 믿어야 하고, 예수님도 이 안에 기록된 예수님만 믿어야 하고, 구원도 이 안에 기록된 방법으로만 구원을 받아야 하고, 심지어 우리가 가고자하는 천국도 이 안에 기록된 천국만 믿어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를 영원으로 인도하는 단어(Text)가 대단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내가 먼저 살펴보고 내가 먼저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 후에, 누가 “당신은 왜 킹제임스 성경만을 쓰냐? 이단 아니냐?” 고 물으면 “나는 이래서 이 성경만을 사용합니다.” 라고 알려줘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놓여 있다.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모든 자는 핍박을 받을 것이나 악한 사람들과 유혹하는 자들은 점점 더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 그러나 너는 네가 배워서 확신하게 된 것들 안에 거하라.'(디모데후서 3장 12절-14절)
2023-08-23 11:56:58 | 이규환
먼저 성경을 펴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 감사드려요~ 덕질 예는 아이들이 공감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연신비속에서, 생명과학속에서 하나님의 손길 감동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보라,나는 주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니라.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 있겠느냐?-예레미야서 32장 27절-
요즘 위로받는 말씀입니다~^^
2023-08-23 10:25:57 | 목영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예전에 '친밀함'에 대해서 읽은 내용이 기억 납니다.
친밀함의 최고의 단계는
상대방의 꿈과 강점과 약점을 알고,
상대방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는 단계.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점점 알아가는만큼 친밀의 단계가 상승하지 않을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3-08-23 07:50:08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