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원 과목 중 하나인 조직신학(II) 41강 ‘사람(영혼육 02)’ 내용 일부와 관련하여 몇 자 적어 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삼상1:10 이하에 나오는 한나의 영과 혼과 육, 즉 몸의 상태를 각각 분석 정리한 것으로서, 교재에 따르면
1. 하나님께서 자기의 태를 닫으셨다고 생각하자 한나의 영이 슬퍼하였고
2. 그녀는 괴로운 자기 혼을 주 앞에 쏟아 놓았으며
3. 그녀의 몸은 음식을 거부하고 눈물 흘림
4. 사람의 영과 혼과 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이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을 처음 읽을 당시...영, 혼, 육(몸)의 상태에 관한 차~암 정확한 표현...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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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에 무려 535회나 나오는 'soul', 즉 '혼'을 - 변개 자체가 불가능한 구절들(살전5:23, 히4:12) 빼고는 - 모두 '혼' 이외의 말로 변개함으로써 '혼'의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린 NIV성경, 개역개정성경 등에서는 이 부분을 과연 얼마나...황당...?...애매모호...?...하게 표현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일더군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의 비교를 목적으로 옆에 두고 있는 NIV 성경의 해당 구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두 성경의 해당 부분 관련 구절들을 옮겨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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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
삼상1:10
And she was in bitterness of soul, and prayed unto the LORD, and wept sore.
그녀가 혼이 쓰라린 가운데 주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1:13
Now Hannah, she spake in her heart; only her lips moved, but her voice was not heard: therefore Eli thought she had been drunken.
그때에 한나가 마음속으로 말하매 그녀의 입술만 움직이고 그녀의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삼상1:15
And Hannah answered and said, No, my lord, I am a woman of a sorrowful spirit: I have drunk neither wine nor strong drink, but I have poured out my soul before the LORD.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이다 내 주여, 나는 영이 슬픈 여자이니이다. 내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다만 주 앞에 내 혼을 쏟아 놓았을 뿐이오니
삼상1:16
Count not thine handmaid for a daughter of Belial
당신의 여종을 벨리알의 딸로 여기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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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V성경 ]
삼상1:10
In her deep anguish, Hannah prayed to the LORD, weeping bitterly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1:13
Hanna was praying in her heart, and her lips were moving but her voice was not heard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삼상1:15
“Not so, my lord” Hannah replied. “I am a woman who is deeply troubled. I have not been drinking wine or beer; I was pouring out my soul to the LORD.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삼상1:16
Do not take your servant for a wicked woman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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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경우
세 개 영어 단어들, 즉 sprit, soul, heart를 형식적 일치 기법에 따라 영, 혼, 마음으로 각각 1:1 매칭시켜 번역한 결과
한나의 슬픈'영'과...괴로운 '혼'과...눈물 펑펑 쏟는 ‘육(몸)'...이라는 세 구성 부분의 존재 자체 그리고 그들 각각의 상태가 리얼하게(^^)...가슴 쨘~하게 느껴지는 반면
NIV 성경의 경우
하나님을 인식하는 - 어쩌면 가장 중요한 - 구성 부분으로서의 영, 즉 spirit은 아예 안 나오고, soul은 혼이 아니라 심정이라는 황당한 말로 번역되고...heart는 번역에서 사라져 버렸고...원문에 없는 마음...이라는 말이 나와서는 괴로웠다가 슬펐다가 하는 바람에
영, 혼, 육(몸)에 대한 개념 자체를 확실히...아주 확실히 없애 버리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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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약~간은 다른 차원의 말씀입니다만
악한 여자가 아니라 벨리알의 딸...이라는 그 표현...!...참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400여년 전 킹제임스 성경 편찬하신 분들의 믿음의 차원이 느껴지더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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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이어서 이런 생각...들이 일더군요
사람으로 살아가면서...사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그리고...각각의 구성 요소가 상황별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느끼면서...때로는 가슴 쨘~하게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과, 그 감사할 일이 오로지 바른 성경, 즉 킹제임스 성경 덕분이라는 생각과, 변개된 성경으로 뒤덮였던 세상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는 이름의 새 터전을 개척하여 이만큼 키워 놓으신 우리 목사님...정말 대단한 일 하셨구나...라는 생각 말입니다
글을 끝내면서...언젠가 말씀 드린 바 있듯이, 대단한 성경,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말씀을 따라 변함없는 믿음생활 계속하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께 새삼 경의를 표하고 싶군요 ^^
2023-04-12 01:16:55 | 최영오
모든 사람의 삶이 고요한 것 만이 아님을 보게 되네요.
자연과 함께 하며 말씀을 떠 올리며 묵상하시는
자매님 모습이 힘드시겠지만 저에게는 본이됩니다.
2023-04-10 15:02:26 | 김혜순
모종이 귀엽고 예뻐요~옆에서 같이 하고 싶단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작은 역경은 하나님이 주신 자연으로 위로받고 가다가 큰역경 오면 휴거의 소망으로 견디다가..결국 감사함으로 끝이 나는게 성도의 삶인가봐요~^^ 사진으로 힐링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04-10 13:39:36 | 목영주
씨를 뿌리는 수고를 이끼지 않으셨던 분들
그분들로 인해 하나님의 복음으로 태어난 우리.
우리 또한 씨 뿌리는 수고를 그들을 이어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04-10 12:51:11 | 박혜영
평생 농사 지어본 적 없는 나로서는 부러운 경험이네요^^
집에서 보살피는 작은 식물들이 겨울추위를 이겨내고 예쁜 꽃을 피워내는 걸 보는 기쁨이 그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회초든 작물이든 우리 수고에 보답하는데 우리도 우리를 이 땅에 심으신 분에게 꽃이든 열매든 푸르른 잎이든 향기로든 기쁨을 드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3-04-10 11:22:22 | 박혜영
한편의 수필을 읽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적어주신 전도서 7장 14절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참으로 하나님의 깊은 배려와 사랑이 느껴집니다.우리의 삶이 형통하게 느껴지는 것도 역경을 당하는 것도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아무도 없을것 같습니다.하나님께서 그 둘을 마주보게 두신것은 사람의 지혜로 앞날을 예측하거나 예언하는것이 얼마나
허사로운 일인 것인가를 깨닫고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의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자매님이 상추와 고추를 심고 물을 주셨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023-04-10 11:00:18 | 오광일
"원장님, 오늘 상추 사러 몇 시에 갈까요?"
토요일 오전...
움직이고 싶지 않았던 몸이 이 문자를 보자마자 저절로 부리나케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전 구청에서 텃밭을 분양받았다던 A원장님과의 약속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텃밭 분양 공고가 나왔을 때 나는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어서 분양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A원장님이 분양에 당첨이 되었다며 텃밭을 반 나눠서 짓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한 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에 승락을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밭을 일구고 퇴비를 뿌렸었다.
나는 운전을 하고 가면서 생각했다.
'아마도 이 약속이 아니었으면 무거운 마음으로 방콕하고 있었을텐데 바깥에 나오니 한결 낫네... 날씨도 좋고 봄바람도 좋고...'
나는 A원장님을 만나자 지난 일주일 동안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던 나를 어렵게 만들었던 얘기를 했다.
한 명의 엄마가 커피숖에서 만나자고 전화가 와서 막상 그 자리에 가보니 학부모들이 모여 있었고, 같은 반 네 명의 학부모가 그 반에 아동학대가 있는 것 같다며 CCTV 열람을 신청한.....
네 명의 학부모들은 일주일 동안 모여서 고민하다가 나한테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열람 신청서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모두 적으라 했고, 모두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상이 없었다.
다음에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얘기하시면 된다고. 말해주었으나 나는 이런 일이 처음이고 부모들의 불신을 알고나니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A원장님은 자신은 부모가 한 명씩 오긴 하지만 그런 일이 자잘하게 생기는데 나더러 한 방을 크게 맞았다며 깔깔깔 웃어댔다. A원장님보다는 내 그릇이 더 큰가보다고 하면서...
막상 얘기를 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A원장님의 기도로 마무리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화원에 가서 상추, 쑥갓,, 깻잎, 대파, 당귀 등 여러가지 모종을 사가지고 왔다.
호미로 땅을 파서 모종 하나 하나를 심는 것은 그저 힘들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모종 하나씩 심을 때마다 또다른 기쁨이 있었다. 나는 푸른 채소를 보니 이 말씀이 생각났다.
창세기 1장
29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온 지면 위에 씨 맺는 모든 채소와 또 속에 씨 맺는 나무의 열매를 가진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었노니 그것이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날짐승과 속에 생명이 있어 땅에서 기어 다니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채소를 먹을 것으로 주었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사 온 모종을 다 심었다.
물 주는 것도 흙이 파일까 행여 다칠까 조심조심 주었다.
모두 끝난 모종을 바라보니 정말 뿌듯했다.
남은 고랑에는 고추와 방울토마토를 심기로 했는데 열매가 맺히는 것은 지금 심으면 안된다고 하여 다음에 또 심기로 했다.
농사가 처음인 A원장님과 나는 "이제 우리는 농사꾼"이라고 하면서 마주보고 웃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상추 모종을 심었고 다음에 고추도 심을건데 고추 농사 잘 지어서 고춧가루 내가 보내준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크게 웃으셨다.
나는 오전에 왔던 길을 되돌아 운전하고 가면서 지난 한 주 나에게 일어났던 일과 이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또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음을 감사했다.
전도서 7장
14 번영하는 날에는 기뻐하되 역경을 당하는 날에는 깊이 생각하라. [하나님]께서 또한 이것과 저것을 서로 마주 보게 두신 것은 사람이 자기 뒤에 있을 어떤 일도 찾아내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2023-04-10 04:32:03 | 이정자
https://youtu.be/z4hqg3L4Aq4
안녕하세요? 지난 4월 4일에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우리 교회 성도님 60여분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100여년전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망국에 길에 들어선조선 땅. 지도에서도 겨우 찾아야 하는 이 조그만한 나라에외국인 선교사님들이 바다를 건너오셨습니다.이땅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이 무엇인지?복음안에서 참 자유함이 무엇인지? 를 전해주시기 위해서...
어떤 분들은 아내를 잃고
사랑하는 자녀들을 잃고남편을 잃고본인 스스로도 고난과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이 모든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땅에 복음의 빛을 비춰주신 선교사님들.
하나님께서 그분들을 통해 일하셔서 오늘날 이땅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들의 묘원을 보면서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기회가 되실때 한번 방문해 보시고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샬롬.
2023-04-09 10:15:16 | 오광일
어느 교파든 지식인들이 많은 것을 보면 지식이 그들에게 아무 도움이 안되는구나 싶어요.
믿음의 대상을 바로 알고 사람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는데 말이죠.
2023-04-07 11:13:24 | 이수영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 삶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하는 분들이 많아요.
자기가 믿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지도 고민하지도 않고 믿는다는 것이 새삼 신기합니다.
바이블 피싱을 완전한 말씀과 바른 교리를 알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분별하겠습니까?
우리가 가진 모든 믿음의 근간이 되는 완전한 성경이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3-04-07 09:41:14 | 이남규
바이블 피싱(Bible Phishing)
피싱(Phishing)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를 낚는다(Fishing)’는 의미의 합성어로, 점점 더 복잡한 미끼들을 사용해서 사용자의 금융 정보와 패스워드를 ‘낚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피싱은 전화·문자·메신저·가짜사이트 등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한 비대면거래를 통해 피해자를 기망·공갈함으로써 이용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낸 후, 타인의 재산을 갈취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피싱 외에도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라고 하여 전화를 이용한 피싱도 등장하고 있다. 이들 말고도 피싱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 종류를 보면 어떤 수단으로 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다. 그러면 바이블 피싱은 무엇일까? 몇몇 성경 구절을 가지고 사람들을 속여서 낚는 사기 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며칠 전에 일이다.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려고 송내역에 도착했다. 역 앞에 정장을 한 신사 두 분(?)이 서 있었다. 그 앞을 지나가는데 잠간 시간을 낼 수 있느냐고 말을 걸어왔다. 내용인 즉 성경에 하나님의 어머니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상한 구절을 꺼내들고 하나님 어머니가 있다고 열변을 토한다.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두 분(?)의 이야기를 한동안 계속 들었다. 어떤 구절을 꺼내들고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알기 위함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참 듣다가 출애굽기 3장 14절을 보자고 했다. 거기에 I AM THAT I AM이 나오는데,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우물우물하며 대충 넘어가려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 유혹하지 말고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했다. 이들의 논리가 교묘해서 까딱 잘못하면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만 듣던 바이블 피싱을 당한 것이다. 좋은 경험이었다.
그런데, 바이블 피싱은 최근의 수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2천 년 전에도 기승을 부렸다고 성경은 말한다. 유다서와 베드로후서를 보자.
‘한 번 전달된 믿음을 위해 너희가 힘써 싸우라고 내가 너희에게 써서 권면할 필요가 생겼나니 이는 알지 못하는 가운데 기어들어 온 어떤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 그들은 이 정죄를 받도록 옛적부터 미리 정해진 자들로서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며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고 유일하신 주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니라.’(유다서 3-4절)
‘그러나 백성 가운데 거짓 대언자들이 있었던 같이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은 정죄받을 이단 교리들을 몰래 들여와 자신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고 자기들에게 신속한 파멸을 가져오리라. 많은 이들이 그들이 악독한 길들을 따를 것이며 그들로 인해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으리라. 그들이 탐욕으로 말미암아 거짓된 말들을 가지고 너희를 상품 취급할 것이나 그들에 대한 심판은 오래되어 이제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이 받을 정죄는 잠자지 아니하느니라.’(베드로후서 2장 1-3절)
바이블 피싱을 괴멸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그 배후에 사탄 마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고 한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고 한다. 사도 바울은 마귀의 간계들을 대적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한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고 한다. 성경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알아야 마귀를 대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성경으로 잘 무장한 성도들에게는 바이블 피싱은 그저 우스울 따름이다.
2023-04-06 14:26:44 | 이규환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권력은 없다는 로마서 13장 1절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신 위대한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3-04-03 23:18:55 | 최영오
4가지 인간 유형에 관한 글, 자~알 읽었습니다 ~ ^^
2023-04-03 23:10:46 | 최영오
신자의 현존이야말로 최고의 선포이다...!...참으로 명언 중의 명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 ^^
2023-04-03 23:06:48 | 최영오
알 레이시 목사님 표현이 멋지군요
새대가리...라고라고라...^^...새가 들으면 엄청시리 기분나쁘겠지만 말입니다. ^^
2023-04-03 23:00:35 | 최영오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 은혜 충만한 복된 날들 보내세요 ~ ^^
2023-04-03 22:58:18 | 최영오
시작이 없으면 2, 3,4...... 이어질 수 없어요.
어느나라든 시조에 대해서 예우가 있음에도 우리나라가 그때 당시 사회적으로 공산주의를 환호하던 시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분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조차 없다는 것은 너무 이상현상 아닌가요?
2023-03-29 23:13:45 | 이수영
<이승만의 하와이 30년> 방송을 보고
TV CHOSUN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신일인 3월 2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8주기를 추모하며 특집 다큐 <이승만의 하와이 30년>을 방송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왜 이제야 방송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은데 나 혼자만의 아쉬움은 아닐 것이다. 이미 제작을 해 놓고도 한참 뒤에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는데, 후속편도 있다고 하니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기대가 된다.
특집 다큐 <이승만의 하와이 30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하와이 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 하와이에서 보낸 25년과 대통령직 하야 후 5년, 도합 30년의 기록을 담았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국내에서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자료들이 수록되어 관심을 모았다. 1934년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이승만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결혼식 사진’은 물론,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하와이 한인들의 자립과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운영한 ‘숯가마터’ 등 지금껏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행적을 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제의 압박을 피해 하와이로 피신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그곳에서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매진하고 출판을 통해 한인들의 계몽에 앞장섰던 모습을 따라간다. 못 보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이승만의 하와이 30년"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아래 내용은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올린 댓글이다.
‘내가 어릴 적엔 이승만 박사 같은 분이 자유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시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어쩌다 초대 대통령을 이리 홀대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참으로 가슴 아팠는데 이번 특집 방송을 해주신 정말 TV조선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후속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한영숙-
‘여론을 선도해 나가야 할 언론에 대해서 실망하고 좌절했었는데 특히나 자유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주역인 이승만 박사에 대하여 올바른 팩트에 기반하여 방송해 준 TV조선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영애-
'그 많고 많은 공산당속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해준 이승만대통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MC-
'하늘이 쓰신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모든국민은 이승만대통령님을 알아야합니다.' -작은불꽃-
때 마침 이승만 기념관을 건설한다는 좋은 소식도 들린다. 이제 하나씩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내용은 매일경제신문 3월 27일자 사설이다.
제목 : 이제서야 '건국 대통령' 이승만 기념관 건설, 만시지탄이다.
정부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 기념관을 만든다고 한다. 사실 만시지탄이다. 세계 8강의 국력을 가진 나라에서 그동안 건국대통령을 기리는 변변한 기념관 하나 없었다는 게 말이 되나. 모쪼록 기념관 건립을 계기로 일부 이념 편향 세력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일방적인 폄훼와 왜곡도 바로잡혔으면 한다. 특히 전 정권 때 이 전 대통령 지우기가 과도했다. 건국절 논란을 일으켜 건국대통령을 욕보이고, 독재자 이미지만 부각시켜 이 전 대통령을 악마화한 게 전 정권이다. 공과 과에 대한 공정한 재평가 작업이 가능하려면 일방적인 진영논리와 이념의 잣대부터 폐기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모든 권력자에게는 공(功)과 과(過)가 있게 마련이다. 덩샤오핑이 정권을 잡았을 때 그의 측근들은 중국사의 비극인 문화대혁명으로 최대 2000만 명의 동족을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간 마오쩌둥을 단죄하라고 했다. 하지만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의 공은 7이고 과는 3"이라며 톈안먼 등 나라 곳곳에 그의 초상화를 걸도록 했다. 반인륜적인 그 몹쓸 짓을 자행했는데도 오늘날의 중국을 건국한 것만으로도 공이 과보다 크다고 본 것이다.
마오쩌둥과 비교한다면 이 전 대통령의 공은 과를 압도한다 할 것이다. 장기 집권을 획책한 '과'를 덮자는 건 결코 아니다. 전 인민을 노예화한 북한 김씨 왕조정권처럼 지도자를 신격화하자는 것도 아니다. 그냥 왜곡과 오염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만 봐도 과보다 공이 많은 게 팩트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은 이 전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를 선택한 덕분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동맹을 밀어붙이지 않았다면 경제적 번영도 불가능했다. 이것만으로도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념관을 시비 삼으려는 세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자유 대한민국 초석을 닦은 건국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왜곡 선동과 국론 분열을 획책할 게 틀림없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런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건국대통령이 없었다면 자유·민주도 없다고 믿는 상식 있는 국민들이 압도적 다수이기 때문이다. 끝.
2023-03-28 18:43:00 | 이규환
공감하는척하지않고 진심공감하고 싶어하는 저에게 너무 귀한 말씀입니다~^^ 무관심하면 조언도 없다는걸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용기내어 충고해주는 마음을 알면서도 듣기좋은 말만 편안해함을 반성합니다. 사랑하고 잘 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조언도 그 표현방식을 잘해야 흡수된다는 것을 자식키우면서 깨닫기도 하구요..우리가 하나되고 성장하는데 부딪힘과 깨짐은 필수인가봐요~ 오늘은 형제님 정리된 글로 조금은 덜 반성하는 하루가 되지길 바랍니다~^^
2023-03-19 09:55:57 | 목영주
잘 하는 것이 있어야 칭찬을 하는 거 아닌가요?
위와 같이 반문하는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할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들은 칭찬을 잘 안한다는 말을 종종 들을 것이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까칠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라고 해서 칭찬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칭찬 포인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이런 사람들은 아래 4가지 디퍼런스(사람의 내면적 특성) 유형 중에서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첫째, 정의감이 높은 사람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유독 올바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빨리 들어오는 사람이다. 올바르지 않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은 못마땅함이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보인다는 것이다. 당연히 칭찬이 나올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상급자를 보고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치면 곧바로 눈에 거슬린다. 그런 이유로 칭찬에 앞서 시정하는 말을 하게 된다. 훈계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올바르지 않는 것들을 올바르게 하는 소욕이 앞서기 때문이지, 결코 사람이 미워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의리가 있으며, 의외로 눈물이 많다.
둘째, 지적으로 기대 수준이 높은 사람일 수 있다. 이들은 정확하지 않는 것이 눈에 빨리 들어온다. 정확하지 않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은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칭찬이 나올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나 메모를 볼 때, 오탈자나 문맥 상 오류가 있는 부분을 빨리 발견한다. 그래서 수정할 것을 주문하는 말을 하게 된다. 지적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지적수준이 낮은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이들에게 정확한 것이 강점이라는 말을 해주면 깜짝 놀란다.
셋째, 논리적인 사람일 것이다. 이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객관적인 사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결정하려 한다. 이들은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당연히 칭찬이 나올 수 없다. 이들에게 원칙과 기준이 높으신 분이라고 역으로 칭찬하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될 것이다.
넷째, 분석력이 뛰어난 사람일 것이다. 이들은 리스크(위험요소)가 눈에 빨리 들어온다. 사업계획서를 보고 수고했다는 말보다는 리스크가 먼저 걱정되기 때문에 칭찬이 나올 수가 없다. 이들은 종종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때문에 억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예리하다는 칭찬을 해 주면 이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 4가지 유형의 사람들은 사람이 밉거나 맘에 들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충정을 이해해 주면 많은 유익을 제공할 사람들이다.
한편, 위 4가지 유형과 전혀 다른 유형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서로 다른 유형이 만나면 부딪히고 심하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이라고 멀리 하기 전에, 역으로 위 유형들의 특성을 꼭 찝어서 칭찬을 해 주면 오히려 이들이 감동을 받는다. 칭찬에 인색하다는 평을 듣는 사람은 자기들이 듣고자 하는 칭찬 포인트가 따로 있다. 반대편의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이들을 까칠하다는 이유로 피할 것이 아니라 칭찬 포인트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끝-
2023-03-16 11:47:08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