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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젊은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 중의 하나가 화려한 스펙 쌓기이다. 이력서에 어떻게 해서든 하나라도 더 스펙을 만들어 보려고 꽤나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다. 외국에 있을 때 들은 이야기인데, 한국에서 오는 유학생들이 가져오는 자기 소개서는 좀 믿기가 어렵다고 한다. 거기에는 보통 수준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적혀 있는 것들이 많이 쓰여 있어 실제로 그것만을 믿고 일을 시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고, 그만큼 또 다양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나는 약 한 달에 한 번씩 이발을 하러 미용실에 들르는데, 마치고 나올 때면 늘 ‘미용사가 있어 이렇게 내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어 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하며 감사해 한다. 연구실에서 대학원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오랜 수고 끝에 어느 날 멋진 데이터가 만들어 지는 순간이면, 나의 지도를 성실히 따라주고 결과를 만들어 준 학생의 손길이 너무 고맙게 느껴진다.   이 세상에 혼자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 별은 혼자 빛나는 것이 아니다.   “몸은 한 지체가 아니요 여러 지체이니라. ...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친히 기뻐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곧 그것들 각각을 몸 안에 두셨느니라.” (고전 12: 14-18)   지체가 다양한 이유는 각기 맡기신 일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는 작고 큰 일이 따로 없다. 손님을 맞는 주인이 상을 차릴 때에는 큰 그릇도 작은 그릇도 같이 필요한 법이다. 아이스크림을 동그랗게 한 스쿱 이쁘게 떴는데, 커다란 국 대접용 그릇에 담아오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푸르러 보이던 남의 잔디도 가까이 가보면 내 것과 비슷할 뿐이다. 많이 받은 자는 그 만큼 거기에 합당한 책임과 의무를 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은 내가 받은 그릇의 크기나 모양에 대한 불평이 아니라, 받은 것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 쓰시는 그릇이 되도록 할까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5장 14-30절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각기 서로 다른 달란트를 종들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난 주인이 돌아 왔을 때, 5 달란트 혹은 2 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일하여 그 결과를 내놓았다. 이때 주인은 말하기를,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은즉, 내가 너를 많은 것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으리니 너는 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하였다. 그러나 1 달란트를 받고 그저 땅에 묻어둔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뿌리지 않는데서 거두고 흩뿌리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 알았으니..” 라며 크게 나무라셨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주인으로 비유된 하나님께서 5 달란트 혹은 2 달란트 가진 종 모두를 향하여,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은즉..”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점이다. 즉, 5 달란트나 2 달란트나 하나님 기준에는 모두 “적은 것”으로 차이를 두지 않으며, 그러시기에 이익을 남길 때도 거기에 맞게 판단하시어 칭찬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반면에 1 달란트 받은 자는 자기 기준으로 볼 때 적다고만 느끼고 아예 일할 생각조차 없이 그저 땅 속에 묻어 두었고, 하나님께서는 이를 꾸짖으셨다. 다른 종들을 대하시는 기준으로 판단해 볼 때 아마도 1 달란트 받은 종은 어떻게 해서든지 1 달란트만 더 만들었으면 다른 종들과 똑같은 칭찬을 받았을 것이다.   몸 안의 다양한 지체,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의 그릇, 주인이 구별하여 맡기고 간 달란트..그렇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손인지, 눈인지를.., 내가 국그릇인지, 과일 접시인지를.., 그리고 혹시라도 내가 땅 속에 묻어 둔 1 달란트 가진 바로 그 종이 아닌지를 돌아 봐야겠다. 그리고 주인이 다시 오시는 날 바로 이 말씀을 듣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은즉, ... 너는 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   *************************************************************************************   만일 당신이 산꼭대기의 소나무가 될 수 없다면 골짜기의 나무가 되라. 그러나 골짜기에서 제일가는 나무가 되라.   만일 당신이 나무가 될 수 없다면 덤불이 되라. 만일 당신이 덤불이 될 수 없다면 풀이 되라. 그래서 도로변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만일 당신이 풀이 될 수 없다면 이끼가 되라. 그러나 호수에서 가장 생기 찬 이끼가 되라.   우리는 다 선장이 될 수는 없다. 선원도 있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쓸모 있는 존재다.   해야 할 큰 일이 있다. 또한 작은 일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가까이에 있다.   만일 당신이 고속도로가 될 수 없다면 오솔길이 되라. 만일 당신이 해가 될 수 없다면 별이 되라.   승리와 실패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최선을 다하라.   _ 더글러스 멜로크 -    
2012-03-05 13:55:22 | 김정훈
지루한줄 모르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이렇듯 치밀하게 오랜기간동안 지속되어 왔고 더 강력한 힘과 세력을 모으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 맏는 사람들은 너무 안이하게 안주하고 있지 않은가 되집어 봅니다. 귀한 강의 감사드리구요, 다음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의 글이 기억납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와 같이 달리되 정해진 것이 없는 것처럼 하지 아니하고 또 이와 같이 싸우되 허공을 치는 자같이 하지 아니하며 오직 내가 내 몸을 억제하여 복종시킴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 뒤에 어떤 방법으로든 내 자신이 버림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9:26,27절)
2012-03-05 12:42:32 | 조양교
세미나를 듣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로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라킨이나 알 레이시 목사님의 책에도 피라미드에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만약 그 글이 사실이라면 모방의 천재라는 자는 자신의 상징마저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표절이나 하는 존재며, 영광스런 형상을 잠시 가로채고 있는 자일 뿐입니다. 이사야 19:19-20 그 날에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 주를 위한 제단이 있겠고 그것의 경계에는 주를 위한 기둥이 있으리라. 그것이 이집트 땅에서 만군의 주를 위한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그들이 학대하는 자들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을 것이요, 그분께서 한 구원자 곧 위대한 자를 그들에게 보내사 그가 그들을 건지게 하시리라. 요한계시록 21:16 그 도시는 네모반듯하게 놓여 있으며 길이가 너비만큼 길더라. 그가 그 갈대로 도시를 측량하니 만 이천스타디온이더라. 그것의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으니라. 사탄이 왜 그렇게 피라미드에 집착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 자신이 절대 가질 수 없고, 영원히 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나름 추측해본 적이 있습니다. ^^; 하나의 세계정부 하나의 세계경제 하나의 세계종교 모든 실체가 밝히 드러나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2-03-05 11:12:45 | 유준호
김성조형제님 댓글에 반가워 댓글답니다.. 형제님도 명MC이고 명강사입니다.. 서서히 형제님의 계절이 다가오네요. 벌써 부터 이번해 수양회가 기대되고 고대되고 고민되네요.. 작년보다 더 가족이 늘어났으니...
2012-03-05 11:11:10 | 오혜미
돈주고도 들을 수 없는 명강의 시리즈 정말 감사합니다. 사단의 활동과 말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전에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아주 쉽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3-05 08:44:04 | 송재근
2부 강의가 기다려 집니다. 사탄은 모방의 천재에요.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고... 항상 귀한 진짜엔 늘 짝퉁이 따라다니는 것을 보면 같은 계열들이구나! 싶지요. 예전에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다시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경각심을 높여 주시네요. 형제님 수고 하셨어요. 감사드려요.
2012-03-05 08:09:58 | 이수영
조금 조금씩 움직여 마치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아 보이는 꽃이지만, 오랫동안 기다려 그 조금씩을 한데 모아서 빨리 움직여 보니 이런 모습이 나오네요~ 우리의 주를 향한 발걸음도 우리가 보기에는 멈춰선 듯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이와 같이 우리의 걸음 걸음을 한데 모아 우리가 마치 그 분을 향해 한 걸음에 달려 나간 것처럼 보여 주시며 인정해주지 않으실까요~!^^
2012-03-04 23:34:12 | 김정훈
그렇챦아도 몇일 전에 김준회 형제님이 문의해 오셔서 말씀 드렸었는데, 교사님들만을 위해서 원하시면 따로 시간을 내드리겠습니다. 한번 시간들 맞출수 있도록 상의들 해보시죠~
2012-03-04 23:05:47 | 김정훈
그동안 조각난 피스들을 맞춰본 느낌이였어요. 너무 훌륭한 강의에 감사해요.. 이런 분위기라면 부흥사로 나서도 좋으실것 같아요. 한국의 잘못된 교회지도자와 성도들이 회개하도록... 녹음하지 않아 아쉬움에 노트까지 했는데 일부분이라도 올려주셨네요.. 우리교회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렇게 세미나를 듣게 되어 정말로 감사해요..
2012-03-04 21:56:10 | 오혜미
잘은 모르지만 청교도 정신으로 세운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초대 대통령부터 프리메이슨 회원이라니.. 창세기에서 부터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한 사탄마귀는 결코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님을 다시 알게 되네요.. 오늘 오후 세미나가 너무 좋았다고들 하시는데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큽니다. 주일학교 초등부 아이들을 맡고 있어서죠.. 2편은 교사들도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2-03-04 20:29:01 | 김상희
바빌론 신비종교와 관련하여 현재 우리의 세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오늘 세미나를 통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파트2가 기다려집니다. 정말 귀한 세미나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성도들의 배움에 형제님의 기대가 큽니다.
2012-03-04 19:41:56 | 김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