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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전 이글을 쓴 목적(?)은 다른 성도님들과 더 많은 교제를 하고 싶어하는 유아실의 자매들이 있으니 더 많이 교제해주세요~~ 라는 뜻에서...쓴거랍니다 저의 어려움을 호소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다른 자매님들도 다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서 오셔서 예배에 참석하실것이라고 상상되기에 우리 모두 힘내자고 썼어요~ 목사님의 책임이나 성도님들께 미안한 마음을 드리고자 한건 아닌데... 많은 형제,자매님들 도와주시고 섬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멀리서 애 둘 데리고 버스타고 오시는 분도 계시고 짐 한가득 매일 여행가방을 싸가지고 오시는 분~ 아이가 유아실에 들어오는게 싫다고 울어도 이리저리 달래서 오시는분~ 예배시간 내내 건강한 아이를 손에서 내려 놓지 않는 분~ 큰 자녀를 무거운줄 모르시고 벌떡 안아서 움직이시는 분등~ 모두들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는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네요~ 그 모습에 제가 절로 은혜를 받고 도전받는 답니다~ 서로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1-02-28 21:41:27 | 주경선
우리는 언제나 이런고민을 할수 있을까요? 사랑교회의 지금 모습을 감사 드립니다 구미교회의 미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다른교단에 있을때은 아이들 안아주기도 많이 했는데 지금 구미교회는 영유아가 없답니다 깊은생각의 글에 힘이되길 소망합니다 구미교회에도 영 유아가 있길 소망합니다 유아실의 훈훈한 정을 충분히 느끼게 해 주신 것 감사들이며 구미교회도 유아실 예배가 이루어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011-02-28 21:39:19 | 배정규
덧글 들이 거의 장문이네요.ㅋㅋ 교회의 또하나의 예배실이 유아실이죠.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희망이 들이 모여 엄마품에서 예배를 드리는 곳.. 저는 유아실을 경험하진 못했지만 자매님들의 애로사항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어려운 가운데 예배를 드리려는 그 마음을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어요. 또한 도움이 되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2011-02-28 19:20:16 | 김상희
목사의 책임이 큼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 교회가 주님이 기뻐하는 곳, 영혼의 자유를 찾는 성도들의 피난처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형제들은 같이 분발해야겠습니다.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샬롬! 패스터
2011-02-28 09:59:58 | 관리자
유아실에서 아기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자매님들을 보며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기와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수월치만은 않을텐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열심으로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모습들이 늘 감동스럽고, 보기에 너무 좋았어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아기도 돌봐드리고 싶고 자매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고 그래요. 하지만 마음과 달리 주일 하루가 그야말로 정신 없이 지나갈 때가 많더군요.^^; 그렇지만 언제나 자매님들을 염두에 두고 자매님들 생각을 해요. 그래서 마주치면 반갑고, 좋고, 때로는 사랑스럽고..ㅎㅎ~ 저도 여명이가 아기였을 적에 입고 싶은 옷도 마음대로 못입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물론 아이가 어려서만은 아닌, 형편이 크게 넉넉하지만은 않아서 마음것 사 입을 입장도 아니었지만요. 주자매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자매님은 항상 예쁘다는 것 아시지요? 아들만 셋을 키우는 자매님 답지 않게 늘 단정하시고 보기에도 좋은 모습을 하고 계세요. 저희 교회 유아실에 계시는 자매님들은 모두가 그러신것 같아요. 아기들도 엄마들도 정말 정말 예쁘시답니다. ^^* 다른 사람이 입던 옷을 나누어 입는 것을 꺼리지 않으신다면 사이즈가 맞는 자매님들끼리 챙겨주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저도 사서 입는 옷보다는 얻어 입는 옷이 훨씬 더 많거든요~^^* 자매님들 사랑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2011-02-28 00:57:16 | 이은희
자매님 제가 허리 때문에 유아실에 누워 있던 날 아기들의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도 찬송가를 펴서 같이 찬양하고 아기들 챙기면서도 귀를 활짝 열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참 엄마는 위대하다 - 크나큰 사역을 하고 있구나 ' 하고 감탄했지요. 보기에도 너무 기특한 마음이에요. 자매를 생각하면 딸이 하나 있으면 싶기도 하고-너무 힘들겠지요? 영혼의 자유를 누릴 곳이 있고 그 날을 기뻐하면서 기다리고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너무도 놀랍지 않아요? 아무래도 아기엄마들과 대화가 많게 되고 나누게 되지요? 그래도 주일에 얼굴 한번 보면서 관심갖고 있는 지체들이 있어요. 조금 더 은혜 가운데 바쁘다보면 우리 교회도 유아반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지? 주님께 더 큰 은혜 입기를 기도할게요. 큰 사역을 감당하는 아기들 엄마 힘내세요^^
2011-02-28 00:30:54 | 이수영
자매님 글을 보니, 너무 뭉클해요... 영광이 영민이 영진이, 쉴 새 없이 복작복작하고, 챙기고...하시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교회 갈 때나 외출할 때, 아내가 준비하는 것 제대로 도와주지 못 했는데, 전 많이 찔리네요 -_-;; 정혜미자매님 말씀처럼, 여러 자매님들(+유니스,준영~)께서 유아실에 들르셔서 아가들 안아주시고, 얼러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시는데...감사하단 말씀도 못 드렸네요...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_^ 그리고, 유아실 자매님들 힘내세요~ 샬롬!!!
2011-02-28 00:26:15 | 김지훈
그리구....우리 박혜리자매는 항상 아기엄마들을 챙기며 먼저 식사할 수 있게 해 줘서 정말 감동이예요.아기들을 얼마나 예뻐하는지 그 맛에 나오는 것은 아닌지....ㅋㅋ 주 자매! 옷 걱정은 마세요...자매를 위한 옷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도 핸드백을 들어보는 게 남의 일 같았는데 어느 새 그 시절이 지나가 버렸어요. 오늘을 계기로 유아실 자매님들 더욱 힘내시길 바래요...
2011-02-27 23:50:24 | 정혜미
오늘 ...유난히 유아실이 붐벼서 그곳에서 수고하는 아기엄마들을 생각하며 환경이 좀 개선이 되든가 아님 베이비 시터 봉사가 필요하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은 오래전부터 유아실 자매님 들끼리의 교제를 위하여 아기엄마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했고요. 이 일을 위하여 자매님들의 의견을 이 기회를 빌어서 듣고 싶네요. 정말 아기를 키우고 있는 자매님들 ...주일에 유아방에서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신실하게 나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요. 거기다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기들에게 예쁜 옷으로 단정히 입혀 예배에 임하는 그 마음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지요. 점심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누군가 위로를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마음을 올려주어서 고마워요. 우리 교회 유아실 현황 ...아름다워요.... 오 혜미자매가 썼어요.(목사님이 로그인 해 놓으셨네요. )
2011-02-27 23:45:33 | 관리자
자매님, 마음이 너무 예뻐요...눈물이 납니다. 말씀듣기도 힘든가운데서도 이렇게 아침부터 준비해서 그곳에 앉아있는것 왜 안힘들겠어요. 자매님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유아실 아가와 자매님들 화이팅입니다.
2011-02-27 23:43:07 | 이청원
---- 토요일저녁   주일 예배드리기 위해. 성경책, 헌금,  아이들 여벌옷(내복,겉옷), 기저귀, 물티슈, 약간의 물과 간식거리 감기약, 손수건, 로션, 타올(겉싸개), 아기띠등을 준비해서 가방을 쌉니다~   주일날 입을 옷을 준비하고 간단히 먹을 아침거리를 미리 사다 놓습니다     ---- 주일 아침~   분주하게 아이들 씻기고 아이들만 대충 아침을 먹입니다~ 아이들을 챙기느라 시간을 다 보낸 저는 시간에 쫒겨 제대로 못가추고(?) 차에 탑니다~   ---- 차안에서 아침을 못먹은 신랑의 배를 채워주고 또 많이 먹지 못한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주기도하고 때론 피곤해서 그새 또 새우잠도 잡니다~   ---- 교회에서 교회만 오면 참 행복하고 기쁘고 들뜨고 기대가 됩니다.... 차에서 내리면 빨리 교회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많은 반가운 분들이 보입니다~ 일주일만에 뵈어서 그런지 인사만으로는 아쉽지만....아이들과 함께 유아실로 들어갑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예배 잘 드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지라 찬양과 말씀에 집중하고 싶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울고 달래고 안아주고 얼러주다가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내내 아쉽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아실에 있는 자매들은 다 저와 같을 겁니다~ 밖에서 예배에만 집중해서 드리고 싶은 그 간절함~~~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지친 몸으로도 여전히 밝게 씩씩하게 아이들과 유아실을 지키는 우리 자매들.... 많은 얘기하지 않아도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알기에 유아실의 자매들은 서로 '힘들죠??~~~ ' 하며 다른이들을 위로하고 위로받고 걱정해줍니다~   오늘은 유아실이 꽈~악 찼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아이들이 많이 울기도 하고 보채기도 하고 4살된 우리 아들은 큰소리도 지르고....^^; 엄마의 마음은 조마조마~ 조용히 시키느라 진땀을 뺐지요~   옷도 예쁘게 입지 못합니다 아이들을 안아주려면 면으로 되고...모유수유하려면 수유복이나....활동으로 용이한 위주로 입게 됩니다 사실...외출용 옷이 없기도 합니다...ㅎㅎ 옷 사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요~ 그래서 주일날 입고 갈 옷이 없어 속상할때도 있지요~애가 크면 조금씩 사서 입어야 겠습니다...   아이를 안고 유아실에서 밖을 내다 보면서 나도 요녀석들 크면 저 밖에서 예배 드릴날이 오겠지~~~하며 위안을 삼습니다.   아이와 씨름하며 예배드리는 자매들은 보이지 않는 외로움(?)과 지친 몸으로 교회에서의 교제와 위로를 얻기를 소망한답니다~(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그냥 유아실의 자매님들에게 많이들 다가와서 인사나눠주시고 한번씩 웃어주세요~   매주 유아실의 자매님들과 더 많은걸 나누고 싶은데....   유아실 자매님들~~~~ 힘내세요~~~~ 우린 아주 큰 사역을 하고 있기에..... 주의 자녀들로 믿음과 말씀으로 잘 양육해서 부모의 면류관으로 세워나갑시다~       p.s 두서 없이 썼네요....횡성수설해도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려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33:0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2-27 22:20:07 | 주경선
이런! 미루다 보니 이렇게 일찍 퇴원하실 줄 모르고. 저도 병원에 입원 했을 때 생각해보니 정말 공동생활?과 하루를 분주함 속에 묻혀 조용히 주님과 만나는 시간 갖기가 어려웠지요. 하루 하루를 소비 해 버린다는 생각이 들만큼. 오히려 집에서 요양하는 것이 주님과 더불어 더 친밀해 질 수 있더라고요. 성도들도 보고 싶어 근간에 교회에서 뵙게 될 것 같네요. 주님의 은혜로 신속히 회복되고 있는 중이지요?
2011-02-25 13:22:22 | 이수영
병원생활이 너무 지루하고 답답증이 생겨 집에서 요양하려고 오늘 퇴원하였습니다.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사고로 이어질 뻔하였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순간적으로 저에대한 원망과 절망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기도가 힘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 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느껴 보았습니다. 같은 병실에 있는 주님을 모르는 사람을 볼때 이분들을 어떠게 하여야 올바로 하나님을 알게 하여야 할지 막막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교회에 대한 일반상식은 들은 풍월이 많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보다 더 많이 아는 것 같이 말함니다. 오늘 홍승대 형제님이 돌리신 좋은 말씀을 보았습니다. 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정말 하나님께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의무도 이행하지 못한 무익한 종일뿐입니다. "우리는 무익한 종이니이다." 그리고 다시 병실에서 메모해둔 이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요 15:15,)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자기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오히려 내가 너희를 친구라 하였나니 이는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라.
2011-02-23 13:03:49 | 허광무
진리를 알면 알수록 답답해지는 현실속에서 그저 우리의 의무만 행하자는 형제님의 묵상나눔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태도이고 위로의 말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예민하지 말고 우리의 말할 바와 할 바를 행한 후에 무익한 종일 뿐이옵니다 ...하라 하시네요...
2011-02-22 11:30:32 |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