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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역시나 사랑침례고회가 떴다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들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네요.ㅋ 모두모두 행복한 모습입니다.
2010-08-25 20:28:38 | 김상희
그 자리에서 느끼지 못했던 무언가들이 이 사진들을 보며 새롭게 느껴지네요.. 여러곳에서 있었던 생생한 모습들이 한 눈에 볼 수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청기자님..수고가 많으십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이번엔 노영기형제님까지 기자역할을 해주시니 더 든든합니다.. 어떻게든 여러 성도님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려 넘 짜게 계획했나봅니다.. 그나마 협찬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마무리를 확실하게는 했는데... 그것으로 끝을 낼 수 없다는 분들의 2차 소식까지~~~ 무사히 모두가 집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0-08-25 20:01:19 | 정승은
획일화된 우리를 부르지 않으시고,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다른 색깔로, 그러나 같은 마음으로 주님앞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쭈욱~~자매님다운 이쁜 그리고 힘찬 모습 기대할께요.. 화이팅!!
2010-08-25 19:46:25 | 정승은
해리자매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다시금 그날의 아름다움을 음미해봅니다. 우리 아무래도 교회수필집 내야하는 것 아녜요? 사진과 글들이 너무 소중해요...아니 교회의 성도들과 마음이 소중해요. 진리 그리고 사랑 ...이번만큼은 조화롭게 충만했던 날이라 생각합니다.
2010-08-25 19:17:39 | 정혜미
(해리버젼)빨강머리 앤셜리가 동화속 초록지붕집으로 가는 오솔길에서 세상으로 금방 튀어나온 느낌, 자연과 동화되고 하나님의 품을 느끼고 깨닿는 해리자매. 무궁무진한 꿈과 이쁜마음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거 잘알고 진리로 가고있는 자매가 너무너무 이쁘더군요.^.~
2010-08-25 18:40:25 | 이청원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는 사랑침례교회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마시안 해변의 모래들과 진흙들과 바닷물과 대기들이 제몸에 남겨준 촉각의 기억으로 이글을 씁니다.우선 주일 오후의 작은 소풍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차인영 자매님(제가붙인 별칭 드라이브 여왕)과집으로 가는 직통열차가 연결된 인천공항(그러고 보니 어린 에스더가이곳을 통해 미국으로 공부하러 갔겠군요.bon voyage,bon courage,bon travail~!- 여행잘해, 용기잃지말고 힘내, 공부열심히~!)까지 태워주신 청홍자매님께 감사 전하는 것으로, 또 마시안해변에서 함께 시간을 누렸던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 모두께 감사 전하는 것으로 이 감상문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언젠가 리네타와 함께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를 아주 멋지게 시켜주셨던 차 자매님차에- 마침 규빈이의 양보에 힘입어-또 한번 동승할 수 있게되어 참으로 기쁘게 마시안 해변을 향해 갈 수 있었습니다.개통된 이후 처음으로 건너본 인천대교를 지날땐 멀리 보이는 송도 신도시가 마치 얼마전에 보았던 영화 인셉션의 주인공 커플이 꿈꾸던 세상과 흡사하여 아마 그네들이 한국을 보고 자신들의 꿈세계를 만들었을꺼라고 차안에서 농을 건네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영화에서 그 커플은 파국을 맞습니다.아마도 삭막한 환타지를 꿈꾸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이며 저라면 제애인과 에덴동산을 꿈꿨을 거라고 하니 함께 동승중이던 백화자 자매님과 운전중인 차자매님이 깔깔웃음으로 화답해 주시더군요.반면, 그곳 송도 신도시 풍경은 몇년전 여행했던 도쿄 오다이바의 빌딩숲들을 연상하게도 해주어 무척이나 반갑기도 했습니다. 은하철도 999의 향수를 갖고 있는 저로서는그당시 늦은밤 모노레일을 타고 간척지를 개간하여 만든 수많은 빌딩숲들 사이를 미끄러지듯 지나갔던 환상적인 경험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마시안을 향해 달리는 차창 밖으로 끝간데 없이 펼져진 인천대교와 송도 신도시 풍경과 기중기같은것이 달린 커다란 배들이 띄엄띄엄떠있는 바다가 회색빛깔의 펼쳐짐속에서 제눈에 하나로 보일때는깊은 매혹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바닷가에 왔습니다.혹시 준비했던 썬글라스가 오후의 강렬한 태양빛과의 직접접촉을 막아주어 제눈은 썬경계경보를 해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몸이 훨씬 가볍고 릴렉스 해졌지요.백화자 자매님과 따뜻한 바닷물이 간질거리는 모래해변을 맨발로 걸었습니다(수평선을 바라볼때 왼쪽 방향으로 한참을 걸었습니다). 걷는 방향 왼쪽으로 소나무 숲이 있었고 저 멀리 검은색 가오리연이펄럭거리고 있었는데, 그 가오리녀석 참 멋졌습니다~. 조개를 주으며 늦여름 오후의 해변가를 걷는 기분이 썩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김없이, 영화 콘택트에 등장하는, 조디포스터가 불시착한해변이 오버랩되기도 했고, 프랑스의 영화감독 에릭 로메르가 만든 영화 '여름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하면서, 저는 제 상상속의 풍성한 해변의 이미지들과 조우하기도 했습니다.다시 해변을 되걸어 첨 출발지점으로 돌아왔습니다.이번에는 수평방향이 아닌 차츰 물이 빠지고 있는 저 멀리 수평선을 향한수직방향의 바닷길이 걷고 싶어졌습니다.그러기 위해선 일정 거리의 바닥이 울퉁불퉁한 진흙 바닥을 첫단계로 통과해야만 하는데 미끄덩거리는 진흙 느낌을 꺼려하셨던 화자 자매님은 이번 저의 모험엔 동참하지 않으셨어요.가는 초입부터, 곤란에 처한 진희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윤아가 잃어버린 한짝의 꽃분홍색 샌들의 행방을 찾기위에 진흙더미를 조심조심 더듬고 계셨는데 이내 포기하시기에 저는 긴 생머리 그녀를 뒤로 하고 또 걸었습니다. 한발짝 한발짝.조개 캐기에 여념없으신 활력 넘치는 이호임 자매님도 만나고, 진리침례교회 김신녀 자매님의 어머니시기도한박미선자매님과, 함께 짝궁처럼 계셨던 그녀의 절친 자매님(그분의 성함을 미처여쭙지 못한것이 아쉽네여~)도 만났어요, 공주님(병?^^;) 은희자매님도 만나고,라니 자매님과 혜민이와 또 그 사촌 가족들도 만나고..그러면서 걷는중에 저는이날의 하이라이트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유금희자매님!그녀로부터 선물받은 자료가 풍족히 실린 스터디 성경을 저는 잘 보관(만?!)해두고 있지요;; 그녀의 친구 이야기를 적어준 꼼꼼한 편지와 함께. 바로 그녀를, 물을 밀어내놓고 자기 살갗을 드러낸 실크카펫처럼 부드러운 바닷 바닥위를 걷는 중에, 만난것입니다~! 노란색 반팔셔츠에 검정 긴바지를 입은 그녀와저는 우리가 갈 수 있는 수평선 가까이, 저 멀리까지 걸어가 보자는 생각으로 일심이 되었고 같이 걸었지요.수평선 쪽으로 가까워 질수록 물은 깊어졌는데 제 허벅지를 넘지는 않았고 바닥은 멜로디의 선율처럼 부드러운 곡선들의 엠보싱들로 평평히 펼쳐져 있었어요.말할 수 없이 따뜻한, 넘실대는 황토빛깔 바닷물은우리의 사방에서 끝없는 미소를 보내주었습니다.아 황홀한 시간이어라~ 이렇게 바닷물이 따뜻할줄은, 이렇게 바닥이 부드러울줄은, 이렇게 물결이 찰랑 찰랑 너울 거릴줄은, 이렇게 따뜻한 빛깔일 줄은,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꿈결에서나 느꼈음직한 아득한 촉감을 느꼈어요.석양빛 하늘의 구름들 사이로 은은히 비치는 빛의 고즈넉함 속에서바닷결의 감촉에 휘감겨진 어떤 작은 존재가 느낄수 있는 것이라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의 사랑말고는 달리 다른 것이 있을 수 가 없었습니다.그때 멀리 뒤에서 우리를 부르는 듯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말라는 뜻인가?생각하며 뒤돌아 보니 한무리의 형제님들께서 어딘가를 마구 손짓하십니다. 금희자매님과 저는 자동적으로 왼쪽위를 올려다 보고는 즉각 손가락을 치켜올려 그것을 가리키며 외마디 탄성을 질렀습니다.무지개다! 투명하게 빛나는  무지개가 바로 우리위에 떠 있었어요!!선명한 빛깔의 아름다운 그 무지개와 가장 가까이 있다는 사실속에서, 기쁨이 마구 생성되고있는 상황 속에서, 저는 속으로 간절한 기도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그때 떠오른 이미지 하나가 있었는데,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속에 등장하는 기도하는 두 사람이었어요. 제 머리속에서 이미 클리셰가 되어있던 이 그림이 살아 움직였던 유일한 순간이었다고나 할까요.말아올린 치마뭉치를 잡고 간절한 기도를 맘속에서 무언으로 외칠동안 금희 자매님은 제곁에 조용히 계셔주었어요.그리고 우리는 또 걸었습니다. 큰 탑은 이미 지난 상태였고 쇠철봉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수평으로 박혀있는 지점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멈추었습니다. 자매님이 발밑 그물들을 조심하라고 수차례 주의를 주십니다. 우리는 작은 조개류의 껍질들로 뒤덮힌 쇠봉을  왼쪽것 하나오른쪽것 하나 차례로 만져주고 더불어 저는 금희 자매님 손등까지 덮어 만져보며우리만의 작은 광할한 모험을 종료했습니다.어떤 아쉬움의 기쁨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해변가를 향해,형제 자매님들이 계신곳을 향해 걸었습니다.예수님을 더 가까이 느끼고 더 품은채 말입니다.장해리 드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17:4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8-25 17:46:31 | 장해리
그 날의 즐거움보다 청기자의 기사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절대 과대가 아니고 허위가 아닌데 ...이것이 교회안에 주어지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 교회를 시작한지 2년이 넘었는데 우리의 사랑은 식을 줄 모르네요. 아마도 새록 새록 더해지는 지체들 때문이 아닌가...생각해 봅니다. 사진으로 보는 뒷풀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벤트입니다....^^
2010-08-25 17:09:25 | 정혜미
이청원 자매님! 애쓰셨습니다. 사진들안에 아름다운 사랑들이 가득합니다. 한편의 멋진 갤러리작품들 같습니다. 사진만 보고있어도 행복을 느낍니다. 하늘, 구름, 햇살, 바람, 일렁이는 바닷물결, 작은 파도, 갈매기, 갯벌과 동화된 아이들, 사랑으로 함께하는 부부들, 어른들의 잔잔한 미소와 웃음 ..... 매일매일이 이런날들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구...청기자님! 사진 몇장 같이 찍었다고 너무 치켜 세우지 마세요~ 부담이 팍팍됩니다. 아시겠죠?
2010-08-25 13:59:59 | 노영기
하나님의 솜씨는 봐도 봐도 또 봐도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더 좋은 본향을 약속해 주시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 기쁨을 사랑하는 가족과 여러 형제, 자매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구요 처한 환경과 기도의 제목들은 달라도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사랑교회 지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0-08-25 12:00:42 | 김애자
한수현 선교사님과 마지막 시간으로 이번 주 자매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 자매 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금요 기도회의 피자파~티를 위한 피자를 어부지리격으로 얻어(?)먹게 되었습니다.   남 자매님께서 열심히 사오실 따끈한 피자를 우리가 먼저 먹게 되었네요.ㅎㅎ.   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피자는 1시경 먹게 됩니다.     이번 주 자매 모임의 내용은   현숙한 여인에 대한 잠언말씀과 세계선교의 실정을 한형제님께 들을 예정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신이 없게 만드네요.   그럴수록 더욱 정신을 차려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기를 애씁니다.     샬롬..
2010-08-25 08:19:18 | 백화자
그날 썰물을 따라 바다를 수백미터 걸으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자연 속에서 성도들과 함께 교제하길 원합니다. 가까운데 이런 곳을 두고도 못가는 현실이 조금 아쉽네요.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010-08-25 08:04:24 | 관리자
우리 지민이 정민이 사진까지 고맙습니다.. 영종도 마시안해수욕장에서의 즐겁고 따슷했던 모든분들의 마음 너무감사했습니다..사진찍으시고 올려주신 영~기자님청기자님.. 정말수고많이하셨습니다..^^ 제가 성함을 몰라 위에 글남기신분을 따라했습니다...지송 ㅋㅋ
2010-08-25 07:45:49 | 신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