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그날을 기다리며-
2017-01-24 09:08:52 | 이수영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시니 가진 것 없어도
나는 많은 것을 소유했네 .
내가 필요로 할 때마다 채워 주시는 그 분이 계시므로
나는 물질로부터 자유의 몸이 되었다네 .
내일 일은 난 몰라도 걱정이 없다네 .
그것은 푸른 초장과 잔잔한 시냇가로 나를 인도하시니
목마름이나 두려움이 없으니 나는 참 자유의 몸이라네 !
이 기쁨 ! 이 은혜 ! 이 감격 !
십자가의 공로로 얻어진 은총의 축복을
나는 누리고 산다네 .
그래서 내 마음의 속박은 있을 수 없다네 .
이 세상과 저 천국의 길이 십자가의 공로로 이어져 있으니
나는 자유롭게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
나그네의 삶에서 본향으로 향하는
그 발걸음이 얼마나 자유로운가 !
오늘도 내일도 나는 자유의 몸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그 길을 가는 참 자유의 삶이라네 !
2017-01-24 06:07:21 | 윤정용
생활 속에서 얻은 귀한 교훈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진리의 나락을 거둘 수 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되네요.
2017-01-05 12:08:13 | 김대용
저도 가끔 하는 실수인데 새해부턴 좀 더 차분해져야 겠구나
다짐하게 합니다.
글자 하나가, 읽는 시점이 전혀 다른 사실로 나타나게 되거든요.
좋은 글에 감사드려요.
2017-01-05 06:21:54 | 이수영
좋은 예를 들어주셔서 글을 읽으며 자매님의 마음과 의도를 백배 공감했습니다.
'ㅏ' 다르고 'ㅓ' 다르다는 우리의 속담도 떠오르네요.
특히 말씀에 대하여 마음대로 읽고 마음대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는 우리모두가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사람의 생각으로 첨삭된 성경 번역의 오류는 기형의 그리스도인을 양산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1-05 00:16:15 | 김상희
눈은 글을 읽으며 내 생각대로 이해하고는 오해하고 서운해하는 일이
종종 있지요. 믿음에 관한것도 마찬가지구요
자매님 올리신 글 공감하머 읽었습니다~
2017-01-04 20:16:17 | 김혜순
얼마나 단단한지 진실을 보여줘도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요.
맑은 정신으로 말씀에 귀를 세우는 그리스인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매님.
2017-01-04 16:25:17 | 이청원
올해 초 작은 해프닝 하나.
기간제 교사를 하는 며느리로부터 문자 하나를 받았다. 안부 말미에 "그리고 저는 올해까지만 근무하게 될 것같아요." 라고 적혀 있었고, 그 내용을 접하는 순간 또 기도 제목 하나 늘었네! 하는 작은 한숨이 나왔다. 알다시피 기간제 교사는 매학기 혹은 매년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재계약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곳을 물색해야 하는 불안정한 직업이다 보니
내 머릿속에는 "이번에는 오래 근무했으니 틀림없이 딴 곳을 찾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꽉 차 있었나보다.
우연히 아들에게 "이번에 며느리가 딴 곳으로 가야겠나보다." 했더니, 아들이 "아마 아닐 텐데요?"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니야, 내가 문자로 확실히 받았는 걸." 하면서 자신 있게 대답했다. 뒤돌아서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마트폰의 문자를 열어보았더니, 거기 이렇게 써 있었다.
"그리고 저는 올해까지 근무하게 될 것같아요.^^" 1월 2일
차이를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그 건 참 기쁜 소식이었는데 나는 몇 가지 점에서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첫째, 나는 해가 바뀐 것을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다.
둘째, 나는 그 내용에 '올해까지'를 '올해까지만'으로 한 글자 더 첨가해서 읽었다.
셋째, 나는 말미에 '^^'를 빼놓고 지나쳐버렸다.
나는 잠시 동안 며느리가 보낸 문자를 내 맘대로 읽고 생각하느라, 감사 대신 근심에 잠기는 어리석음을 범한 셈이다.
그래서 드는 생각 한 가지.
우리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고 하면서도 앞서와 같이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다.
우리의 선입견이 꽉 들어차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면 영 다른 결론이 날 수도 있고, 말씀에 없었던 토씨 하나만 더
한다든가 아주 작아보이는 말씀 하나라도 빼내버린다면 얼마나 다른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 ! 더더군다나 하나님의 사간표에서 지나간 때의 일을 지금에도 적용해야 된다고 우기면 정말 심각한 상태에 다다르게 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올 한 해에는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 말씀 앞에 엎드리어, 말씀에 주의하고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이기를 소망해 본다.
2017-01-04 15:20:49 | 박혜영
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공감과 감동이 막 밀려드네요.
멋진 글 감사합니다.
2017-01-03 02:29:55 | 김상희
모두가 자발적으로 섬기기에 더욱 아름답고 빛이 납니다.
알아주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로 화합하며 일을 추진하시는 리더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마음의 사랑이 샘솟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01-03 02:24:20 | 김상희
작가가 되셨음 주님께 드리는 귀한 책들 많이 쓰셨을거 같아요..
사모님 올 한해두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건강하세요..
2017-01-02 20:22:30 | 엄인호
새해 귀한 글로 우리와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7-01-02 12:19:50 | 김대용
1년 동안 수고하신 모든 자매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혜순 자매님도 큰 병이 아니라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2017년이 되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1-02 12:17:35 | 관리자
주방봉사 아니어도 또 어딘가에서 분주히 섬기실 모습 그려보며
한해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2017-01-02 09:51:02 | 김혜순
동감합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우리,
오직 주님께서 인정하실 날을 바라보며
주님의 은혜로 매일 매일 새역사를 씁니다.
2017-01-01 20:00:37 | 이수영
끄집어 내지 않아도 LTE급으로 튀어 나오지요....
사도 바울의 '날마다 죽는다'는 의미가 충분히 납득이 되고도 남습니다.
2017-01-01 19:57:54 | 이수영
새해를 맞이하여 힘과 용기를 주는 멋진 시네요.
감사합니다.
2017-01-01 09:02:19 | 김상희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던 이유 누구나 바램은 있다. 나라에도 교회에도 가정에도 이웃에도 아픈 몸에도 해피엔딩도 있겠지만
신앙생활속엔 그반대 언해피엔딩도 있음을 체감한다.
수없이 잃어왔는데 잃을게 아직 더 있으시다며 세상에 달랑 남아있던 신뢰의 밧줄까지도 썩은동아밧줄로 만들어 내신다.
제야의 종소리 듣기전에 응답 받아내고자 애를 쓰다 잠깨어보니 말씀 이외 다른것에 기대지 말라 하신다.
2016년 년말에 위로 받고 싶었는데 주변엔 나처럼 온통 위로 받고 싶은사람들 뿐이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너희는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어제 이맘때 나왔어야 할 기도의 응답이 한템포 늦추워 새해벽두 이시간 에야 레마로 뚜벅뚜벅 내게로 걸어들어오신다. 이것이 수없이 말로만 들어오던 그 믿음일까보다. 으뜸제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닭이 세번 운뒤에야 다가서는 말씀의 성취.... 그야말로 몸을입고 사는자들의 죽기까지 살아내야할 죄의 사형구형이자 회개기도의 응답인것이다. My Sins Are Gone
저마귀 시험할때 대적할말은 내죄 없어졌네 나 큰 고난 당할때에 주님이 건져내셨고 내죄 없어졌네 저 아침해가 뜰때에 어둠밀리듯 주보혈 내죄 몰아냈도다. 주님 내죄 기억않겠다고 약속했으니 내죄 없어졌네 마이 씬스아 곤~
주님이 대신 십자가 져주신것을 우리는 종종 자주 잊어버리며 무덤속에 있어야 할 슬픔을 습관처럼 끄집어 내며산다.이미 이겨 놓으신 죄의 흔적들을 말이다.
미처 받아내지못한 생활속에 기도의 응답들을 굳이현실속에서 더이상 기다리지말까...그럼 언제?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하심이라 베드로전서 1 : 7 이것은 너희 믿음의 단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지는 금을 단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베드로전서 1 :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오실 그 은혜로 인해 끝까지 소망을 가질지어다. 아멘~지난해 강을 건너 2017년 새해벽두.
2017-01-01 04:38:14 | 윤계영
인류 역사의 쉼표로 오셨던
초림의 주님
이제 그 역사의 마침표로 오실
재림의 주님
밤이 지나고 어둠을 뚫고
날마다 태양이 솟아오르듯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긴긴 겨울도
분명 봄 바람에 녹아내리듯
마침내 주님은 오십니다
주여, 새해엔
저 높은 산을 타고 오소서
교만과 위선의 저 높고 높은 봉우리를 밟으사
무너져 내리게 하시고
저 깊고 깊은 절망과 슬픔의 골짜기
생명의 말씀으로 메꾸어 주시사
그 곳들이 주님께 달려나갈 평탄한 시온의 대로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람 사람마다
그 가슴에 찬양으로 채우사 춤추어 노래하게 하소서
연약한 무릎마다
기도의 강한 무릎으로 세우시고
떨리는 손마다
말씀의 검을 휘두르는 용사의 손이 되게 하소서
벙어리의 혀가 풀려
생명의 주를 전하게 하시고
광야같은 세상에 주님의 삶을 살아
세상에 들리는 소리 되게 하소서
적은 양 무리여 두려워 말라
내가 세상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노라
주님 음성 새기며 달려나가는
2017년 사랑침례교회 되게 하소서
2016-12-31 21:56:47 | 박혜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섬겨주시는 분들의 수고로 올 한 해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교회 형제 자매님들 생각하면 감사할 일 밖에 없네요.
모든 형제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2016-12-31 11:53:13 | 심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