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5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uTC8k6V8oqw
2022-12-25 14:06:23 | 관리자
피를 토하는 듯한 간~절함이 느껴지는군요.
소중한 벗께서 부디 제대로 알아들으시길... ^^
2022-12-24 21:34:54 | 최영오
이 해도 저물어 가네
우리의 인생도 저녁이지
이젠
놓아야 할 때
그게 기쁨이든
그게 고통이든
하늘과 땅 사이에
단 하나 남는 건
우리의 영원한 생명
진실은 오직 하나뿐
하나님이 하신 불변의 약속
연극의 막이
닫히려 하네
하나님이 펼쳐오신
장대한 세상 구속의 드라마
친구여
이제는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네
초림의 때처럼
아무도 생각지 못한 때
주님의 재림도
더한 무관심의 밤에 묻힌 채
그렇게 오고 있다네
준비가 됐나
오늘 밤이 그 밤이 돼도
그분 앞에 설 수 있을까
아니면
영원한 어둠 속에
그 많은 의문들로 몸부림치며
그분의 사랑의 흔적
하나도 없는
영원한 절망을 견디며 살 수 있을까
친구여
내가 이 말을 전해 줄
단 하나의 벗이기에
참다 참다 말하려네
피를 토하듯 말하겠네
겨울이 가면
어김없이 오는 봄보다
더 확실하게
주님 다시 오신다네
깨어
잠시만 둘러봐도
밤 이미 깊어
새벽이 오려하네
부디 이 친구의 말
헛되이 듣지 마시게
우리의 긴 우정이
저 아름다운
영원의 여정으로 함께하기를!
2022-12-23 10:42:22 | 박혜영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제 할일 하고 돌아다니는 참새 몇 마리 바라보던 중에 일어난
다소 생뚱맞은(^^) 듯한 생각들을 시(詩)라는 이름으로 적어봤습니다.
참새 두 마리로 인해 2,000년 전 유대 땅과 하늘나라를 그려봤다고나 할까요... ^^
2022-12-22 23:04:42 | 최영오
[ 참새 두 마리로 인하여 ]
두 마리 일 앗사리온에, 다섯 마리 이 앗사리온에 팔렸다지. 이 앗사리온어치 사면 덤으로 한 마리 더 주었던가봐?
떨이로 팔 때만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날은 어둑어둑해지는데 돌아갈 일 아득하고, 돌담 옆 쪼그리고 앉아 엄마 기다리고 있을 요셉 눈빛 아른거려 떨이, 과감한 결정 내렸을 어떤 유대 여인 모습 그려진다.
참새는 누가 잡았을까? 요셉이? 한쪽 끝 받쳐 비스듬히 엎어 놓은 소쿠리 아래 보리쌀 뿌려놓고 세상 물정 어두운 참새들 유인한 다음, 멀찍이서 딴 데 보는 척 하다 한 순간에 확 덮쳐서?
불쌍한 참새들 같으니라고. 마른하늘 날벼락도 유분수지, 꼴난 곡식 몇 알 주워 먹으려다 무슨 꼴이람. 어른이든 애든, 태생 자체가 죄 덩어리인 존재 근처엔 안 가는 게 상책이거늘.
그나저나, 너희들은 너무나 특별한 새다. 정녕 거룩하신 분의 말씀 자체, 홀리 바이블에 등장하니 말이다. 어디 그뿐인가, 그분께서 너희 몸값 얼마라는 말씀까지 하셨으니, 그런 영광 또 어디 있겠냐.
요셉도 엄마도 하늘나라 가고 없는 이 시대, 그때 그 시장 바닥에선 참새 팔리고 있을까? 팔리고 있다면, 두 마리 몇 앗사리온에 팔릴까? 떨이 같은 것도 아마 있겠지?
화폐 단위 바뀌어 버렸을 지도, 참새 씨 말라가는 판이라 아예 못 잡게 되어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기회 되면 예루살렘, 거룩한 도시 참새 시장 한번 둘러봐야겠다.
참새 두 마리가 저만치 창문 밖 겨울 속을 바쁘게 돌아다닌다. 다리가 있기는 하나? 몸통에 바로 발 붙어 있는 건가? 눈 가늘게 뜨고 봐도 하늘나라 볼 날 그리 머잖은 눈으로는 도무지.
잠시 눈 돌려 먼 하늘 바라보매 감잡히는 게 있다. 하늘나라 다녀왔다는 사람들 말 모두 거짓일 거라는. 아브라함 만나봤다는 사람 더러 있어도 참새 봤다는 사람 없는 걸 보면.
참새,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 하늘나라 그곳에.
2022-12-22 22:55:23 | 최영오
형제님 글을 12월 9일 오밤중(^^)에 읽고나서...12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왔답니다.
교회 앞을 피해 돌아가곤 하던 제가 믿게 된...신비, 그 정체가 무엇일까...?...한번 밝혀보려고 말입니다. (거짓말 아님)
그런데...역시...모르겠더군요. 신비 중의 신비, 풀기엔 너~무 어려운 신비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2022-12-22 22:39:05 | 최영오
이렇게 한 달을 모아서 보니 어제 일 같아요^^
각기 맡은 바 성실한 섬김으로 11월 한 달을 엮어갔네요^^
수고하신 모든 분 각자에게 주님께서 넘치도록 보상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2022-12-21 21:36:20 | 이수영
마제스티 찬송가_내 주는 살아 계시고 (I Know That My Redeemer Lives) : 8장
소프라노 고은희 / 피아노 우종미
https://youtu.be/47UXc0CrEPg
2022-12-21 21:16:54 | 관리자
2022년 12월 11일 (주일오전)
https://youtu.be/YEYccjoWhO0
2022-12-20 18:12:59 | 관리자
마제스티 찬송가_내 혼아 이제 깨어서 (Awake, My Soul to Joyful Lays) : 7장
소프라노 고은희 / 베이스 권혁준 / 피아노 우종미
https://youtu.be/96qOYxRPYzU
2022-12-20 13:19:32 | 관리자
부부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니 참 아름다워요^^
내년에 예쁜 아기와 찍을 모습 기대가 되요!!
2022-12-20 10:38:31 | 김세라
너무 아름다운 한쌍입니다.
항상 주님의 평강이 넘치는 가정되기를 바랍니다.
2022-12-20 10:37:35 | 김영익
반갑습니다.
가까운곳에서 오시고
깉은지역이니 자주뵐수 있겠군요.
두분께서 말씀으로 늘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2-12-20 09:05:34 | 김경애
다정한모습
아름답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은혜안에 믿음의 가정을
잘 세워가시기를 바랍니다.
2022-12-20 09:01:06 | 김경애
<공간 활용과 오픈된 시야 확보를 위해 책장을 이동시켜 재 배치한 로뎀나무홀 입니다>
2022-12-19 15:09:16 | 관리자
<기존 청년부실 공간에 새롭게 꾸며진 스터디 카페입니다>
2022-12-19 14:44:05 | 관리자
<기존 탁구장과 옆의 공간을 터서 확장한 청년부실 입니다 >
2022-12-19 14:38:15 | 관리자
어? 아~부부사진^^
특송사진도 좋은데요~
초록이 눈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그려지네요^^
항상 웃는 모습 참 이뻐요^^
2022-12-19 11:18:46 | 이수영
월요일 아침에 웃는 신혼부부 사진을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네요~!
세상이 만만하지 않아서 앞에 수많은 고난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주님 의지해서 서로간에 두 손 꼭잡고 사랑하고 아껴주며
주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2022-12-19 11:06:34 | 이남규
Very good. Thanks and God bless you! Pastor
2022-12-19 09:30:5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