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님 안녕하세요?
부평 부천지역 같은 지역이였지만 서로 많은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좋은시로 같이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린이집을 하시는 풍부한 감성으로 좋은 시를 주시니 좋은것 같습니다.
또 자매님의 시를 보니 우리 사랑침례교회가 한국땅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선포하고
신약교회를 구현하는 좋은 나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돌들에게 새겼는데 그 돌들의 증거들을 우리는 흠정역 이라는 종이에 담아 예수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확실한 증거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석 명절에 좋은 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진리의 말씀으로 진리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09-15 21:36:28 | 정명도
지역밴드에 올라 왔을때도 이곳에 올리고 싶었습니다.
결코 좋은 스토리는 아니지만 성경말씀을 이리도 아름답게 표현 할 수있구나 저절로 묵상이 됩니다.
이자매님 평소 신실한 모습이 이렇게 좋은글로 나타나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2016-09-15 13:51:45 | 이청원
이정자 자매님. 반갑네요^^
명절을 지내다보니 이제사 보게 되었어요~
함축적인 시에 우리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나만의 생각인지~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해요^^
2016-09-15 13:37:57 | 이수영
간결한 시어와 함께 귀한 교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생을 모세에게 배운 그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백성을 이끌었던
여호수아의 신실함을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2016-09-15 13:33:25 | 김대용
<여호수아기 24장>
백성 나무 / 이정자
재앙을 보여주며 가져온 그 나무
어둠을 두고 바다를 끌어올려 가지고 온 그 나무
가나안에 심은 백성 나무
그 나무 소리내기를,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리이다.
돌들이 들은 언약
나무가 증거가 되고
돌도 증거가 된
백성나무의 언약
날은 가고
또가고
또가도
그 나무 소리
아직도 바람소리
2016-09-14 11:57:46 | 이정자
자매님^^
안녕하세요?
아들에게 전하는 애잔하면서도 역동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시를 보니 가슴 뭉클한 감동이 일어나네요.
감사합니다.^^
2016-09-10 02:47:22 | 김상희
제가 어릴 때는 북한에 대한 반공 교육을 철저히 받아서인지 크도록 북한을 적으로만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6.25 때 피난 나오신 실향민이셨죠.
북한의 공산독재정치 체제하에 신음하는 동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은 듯하여 부끄럽네요.
평화통일을 위해 그리고 통일되는 그날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들고 복음과 바른 말씀을 맘껏 전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6-09-10 02:28:36 | 김상희
박혜영 자매님, 오랜만에 좋은 시로 만나뵈어 기쁩니다.
두 아들 중 큰 아드님을 군에 보낸 후 '대체할 수 없는 사랑'이란 내용의 글로 남기셨었는데 아마도 이번 시 역시 군에 가 있는 큰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을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마음에 비유하여 시로 승화시킨 내용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모처럼 좋은 시로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2016-09-06 18:59:49 | 한원규
안녕하세요?
참으로 귀한 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매일 기도하지만 이 글을 계기로 더 간절하게 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귀한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9-06 14:52:10 | 관리자
아들!
네가 잠시 머물렀던 세상을
이제는 알겠지?
그 참 모습이 무엇이었던가를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고
우리가 무엇에 속았으며
우리가 거스렸던 것이 무엇이었던가를
왜 인생이 그렇게
네가 그렇게 고민하고 알기를 원했듯이
왜 그런 고통이
왜 그런 불의가
왜 그런 아픔이 세상에 널려 있어야 했는지
아들아!
이 땅 위에서 긍정하고 부정했던 모든 것들이
주님과 함께한 그곳에서
빛 가운데 드러나고
참 실상이 네 앞에 펼쳐질 때
네 놀라움이 어떨까 ?
날마다 날마다
알아가는 즐거움 속에 있을 너
아들아!
이날도 주께서 새롭게 지으시고 허락하신 날
함께 오늘도 서로를 기억하며
주께서 서게 하신 곳에서
우리의 존재가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하자
2016-09-06 12:47:39 | 박혜영
최근에 어떤 분으로부터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어 핍박받고 있는 크리스천들에 관한 증언이 담긴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다 기적적으로 풀려난 자매의 증언이었다.
솔직히 고백하지만 나는 북한의 이런 실상을 알리는 영상들을 어쩌면 애써 외면해 왔는지도 모른다. 비록 내가 실향민인 아버지의 후손으로서 마땅히 남겨진 친척들을 기억하고 기도해야 함에도, 그 받는 참혹한 박해의 장면들을 피하고 싶고, 또 도무지 바뀌지 않고 이어져 온 분단의 현실이 나에게 가져다 준 피로감이 그 까닭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내가 주님의 심판석 앞에 섰을 때, 변명거리가 될 수 있을까?
우리의 이 신앙의 자유로운 현실을, 북한과 같지 않음을 감사하면서 그냥 누리라고만 주신 것은 아닐 것이다.
바로 우리 머리 위에 우리의 혈족들이, 우리의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죽어가는 것을 외면한 채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감사하고 있다면, 그것은 "저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드리던 바리새인의 처신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오히려 외국인들이 이들의 처참한 처지를 깨닫고 꾸준히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있음을 볼 때 부끄럽기 그지없다. 우리는 그들을 잊고 있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일, 한국 교회가 할 수 있는 일, 아니 내가 해야 하고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개인으로서는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찾으면 북한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고, 그 진실한 섬김에 동참하여 작은 물질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을 것이다.그들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빵"이다.
교회적으로는 통일의 그날을 준비하되, 물질적으로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으로 조금씩 적립하여 그때가 되어 효율적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하리라 믿는다.
더불어 더욱 중요한 것은 바른 성경과 진리를 북한의 성도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통로를 부지런히 찾아 전해 줄 수 있어야 하리라고 본다. 그래서 주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는 날 북한의 성도들이 이 바른 성경과 믿음을 남한의 교회들에게 역으로 전해 주는, 진정한 "평양의 대부흥"의 물결을 일으키리라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우선 남한의 탈북자들에게 킹제임스흠정역 성경과 바른 신앙을 전해 주는 노력이 근본주의 교회들에서 일어나길 소망해 본다.
이 모든 일에 앞서 나는 이 한 가지를 제안하고 싶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의 기도에서 북한과 북한의 성도들을 빼지 않고 기도하자!
이 땅의 모든 주님의 교회들이 매주일 예배의 공기도에서 제발 북한과 북한의 성도들의 자유와 구출을 위해 기도하자!
나는 주님께서 한국을 향한 어떤 그림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이렇게 분단이 길어진 이유가 우리가
우리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끝까지의 심정을 가지고 주님께 기도하지 않은 죄라고 감히 진단해 본다.
물론 가끔씩은 했고 또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끈질긴 과부의 호소가 없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시대가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우리와 우리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끝까지 날마다 주님의 귀에
호소해 보자.
문자 그대로 부르짖어 기도의 마라톤을 이어갈 때가 아닌가!
오 예루살렘아
내가 네 성벽 위에 파수꾼들을 세웠나니
그들이 낮이나 밤이나 결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주에 관하여 말하는 자들아,
너희는 잠잠하지 말며
또 그분께서 예루살렘을 굳게 세우사
땅에서 찬양이 되게 하실 때까지
그분께서 안식하지 못하게 할지니라.(사62:6-7)
2016-09-06 12:28:28 | 박혜영
이수영 자매님의 맛깔나는 글 솜씨로 피크닉 현장을 스케치해 주셔서 궁금하던 마음이 해소가 되었네요.^^
싱그러운 가을의 문턱에서 자연과 함께하신 성도님들의 교제의 기쁨과 즐거움이 현장감있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섬김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형제자매님들의 교회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6-09-06 12:05:20 | 김상희
조촐하고 소박하면서 정갈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게
우리 교회 행사의 특징인 것 같아요.^^
2016-09-06 11:49:44 | 김상희
오랜만에 맘껏 축구를 즐겼던 형제님들
지금쯤 뻐근한 몸 때문에 힘든 몇 분이 계실 듯합니다.
음식 준비와 행사 진행을 위해 섬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아무리 비주얼이 강조되는 시대라도
글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을 이수영 자매님의 기사를 읽으며
항상 절감합니다.
갓 쪄낸 따끈한 찐빵처럼 엄마의 마음으로 잘 조리해
눈으로 먹는 아름다운 음식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09-05 14:27:42 | 김대용
바람도 살랑살랑~
만나는 성도님들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고요
섬겨주신 성도님들 덕분에 나들이 잘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9-05 07:25:48 | 박순호
처음으로 교회 나들이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섬겨주신 자매님들 음악회를 준비하고 좋은 연주를 들려주신 여러 형제자매님들 정말 고맙고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촐하지만 정갈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그런 나들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2016-09-04 22:43:57 | 박혜영
송도 스포츠 캠핑장에 들어갔더니 첫 느낌은 ‘우와- 넓-다’였지요.
스포츠 캠핑장이라 수영장도 단독 건물로 있고, 잔디 축구장도 있고 , 캠핑장과 족구장,
그리고 열린 야외 음악당까지 있네요.
우리는 캠프장 안에 있는 커다란 원두막에 각 지역별로 짐을 풀고 모이기 시작했지요.
자매님들도 형제님들도 함께 모여 교제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따끈한 호박설기가 나누어지고, 과자도 찬조 해 주셔서 각 원두막마다 먹을 것이 풍성하게
나누어지고, 이주간 수고해서 얼린 물들도 음료수와 함께 원두막 한 가운데 커다란
빨간 고무 통에 가득 담겨있고요,
축구장엔 형제님들이 벌써 모여 3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계시고,
여기저기에 텐트를 가져오신 분들은 가족 단위로 축구장을 내려다보고 텐트를 치고요.
탁 트인 공간에 살랑살랑 바람까지 불어주니 아이들이 제일 좋은지 신나게 뛰어 다녀요.
3시가 되어 우리 차례가 오기 무섭게 불타는 열정으로 축구가 시작되었지요.
구경꾼 겸 응원단도 자리를 잡고 가끔씩? 축구하는 형제님들 응원도 해가며 교제 삼매경^^
맛있는 사과가 또 성도들에게 배달이 되네요.
젊은 자매님들은 모여서 소녀들처럼 줄넘기를 하고, 준비해 온 배드민턴도 치고,
족구를 하는 형제님들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자매님들이 피구하는 곳에 갔지요.
사진반 형제님들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찰칵 찰칵-
이곳저곳 다니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자매님도 계시고-
젊은 형제님들의 수고로 모든 것들이 일사분란하게 준비가 되었어요.
자매님들이 피구를 너무나 재미있게 하는 바람에 피구가 끝날 때까지 지켜 봤네요^^
날씬한 자매님 한 분이 끝까지 살아남은 한 팀- 계속 피해 다니는 솜씨가 좋은 건지,
너무 날씬해서 공이 못 맞히는 건지^^ 잡힐 듯 말 듯 한참을 운동시키다가^^
드디어 공을 맞고 끝났지요.
승리 팀의 자매님들은 인원이 많아서 베스트를 가리기 위해 모두가 바깥 팀이 되어 공격-
드디어 한 분을 뽑았네요.
외발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신 형제님은 높은 곳에서 환호를 받고서 내려오시네요.
교회에서 자매님들이 고기를 너무 맛있게 볶아오는 수고를 해 주셔서 맛있는 겉절이와
꽈리 고추 멸치볶음, 김치두루치기, 풋고추와 더불어 야외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이곳저곳에서 흩어져 운동도 하고, 먹기도 하고, 깊은 교제로 인해 마음을 나누기도하다가
야외음악당에 다함께 모여서 음악회가 시작되었지요.
처음에 섹스폰 연주로 넓은 캠핑장을 음악회장 분위기로 조성- 캠핑 온 주민들도 함께 해서 박수를^^
이어지는 우리 새싹들의 플롯과 바이올린, 첼로 연주가 있었고
모녀의 이중창과 독창, 형제님의 독창과 마지막을 섹스폰 연주로 마무리 하였지요.
바닷가라 바람이 무척 세게 부는 곳인데 오늘은 미풍으로 불어주었고요,
긴 시간 교제의 꽃을 피운 분들은 서로 깊은 감동을 나누었고요,
아기들은 아기들대로 마음껏 뛰어 놀았고,
젊은 자매님들 열심히 참여해 주어 즐거움을 선사 했고, (내일은 좀 힘들지도^^)
새싹들의 무대로 앞으로의 미래를그려 보기도 하면서
가을이 조금씩 물드는 드넓은 야외에서 성도들과 한 때를 함께 보냈습니다.
여러 형제 자매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 인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한 형제님은 냉동 탑차를 가지고 와서 수고를 해 주셨고,
나이드신 어르신들로부터 아장아장 걷는 아기끼지 모두가
자연속에서 함께 교제하고, 운동하고, 음악까지 듣는 시간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09-04 21:39:57 | 이수영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음에도
빈 손으로 갈 것을 준비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않은 것 같아요.
그리스도인은 주님 오시길 기다리며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단촐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신 어떤 선교사님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필요이상의 것을 추구하지 않도록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09-04 08:30:13 | 김상희
뜨끔하네요 ㅎㅎ
진정한 내려놓음의 좋은 예입니다.
마음에 새겨 생활에 적용해야겠네요.
2016-09-03 10:02:17 | 김혜순
이 글을 읽고보니 참 우리는 많은것을 소유하고 살고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
더 채우며 살아갈려고 하는것 보다 줄이고 버리며 사는것이 어쩌면 더 편안하고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느껴보게 하내요. 더 풍요럽게 사는길이 어떤것인가 ?
생각하게 하는글 감사합니다 .
2016-09-03 07:19:05 | 윤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