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구절 참 아멘이 되는 주옥같은 글입니다.
이런 은사를 조금씩 드러내 주셔서 즐거움을 누리네요.
11층 12층 모두 함께 동참했던 할렐루야가 다시 떠올라 미소가 지어집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는듯한 감동의 할렐루야였지요.
그 날이 오면 우리 모두가 각자 하프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는 영광을 누리겟지요.
속히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또 주일을 기다리며 성도들을 만나며 함께 가요.
우리 모두.
2016-11-22 14:06:49 | 이수영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의 한 사람으로서 바른 믿음으로 하나된 여러분과 한 공동체의 일원되어 매주 만나 신약교회를 함께 할수 있음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지체중에 한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주님 안에서 평안 하신지요? 가난한 사람은 본인이 가난한 것을 매시간 거의 피부로 느끼고 삽니다. 하지만 부자는 본인이 부자인 것을 잊고 살 때가 많다고 하지요. 백원짜리 동전 한개의 가치에서도 빈부는 시각과 감사의 농도차이가 거의 동에서 서입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은 영이 가난한자는 복되다 말씀하시나 봅니다. (마 5:3, 킹흠정)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그리스도인의 침체와 우울증 / 그리스도의 권위와 메시아 입증 / 예수님의 부활입증 우리 교회가 누가복음을 통하여 연 4주째 이어주시는 대언하신 말씀의 입증들입니다. 교회에서 한번 듣고 집에 와서 한번 더 듣고 오늘아침 기상하자마자 한번 더 듣고서야 어제 그제는 감지 못했던 진귀한 하나님으로부터의 음성이 들리는 것은 나이 때문도 아니고 모자라서도 아닌 우리의 몸이 습관처럼 잊고 살아가는 내면의 적 마귀세상에 늘 노출되여 있기 때문인 것을 세번이상 들어서야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그 깨달을 때가 믿음으로 목사님과 지체들이 하나님 앞에 한자리에 결속되어지는 이긴자들만의 정점이기도 하지요. 감기~. 때마다 약을 먹다가 어느 세월이면 굳이 약 없이도 감기를 이겨 내볼수 있는 공수양면의 노하우를 익히고서야 면역을 구축하게 되지요. 하나님은 우리몸에 신비한 능력들을 기본적으로 많이 넣어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7일 체리티 찬양이야기를 통하여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재작년 겨울 예배당 단상도 아닌 11층 식당 이곳저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부른 할렐루야 퍼포먼스로 음악지식이 거의 전무하였던 저 같은 사람도 능히 불러 세울만한 집중력과 찬양으로 하나됨을 배우기 위해 능히 누구라도 도전하게 될만 하였지요. 자신도 모르게 고무되어 따라 시작한 체리티콰이어 그곳엔 처음엔 몰랐던 무언의 약속처럼 믿음과 신뢰가 생기는 신비의 결속이 있었습니다. 생소했던 음악도 초조함으로 시작하다가 어느틈에 좌우 앞뒤에 포진한 네 파트의 믿음과 신뢰로 무언의 약속으로 서로가 만들어낸 슬기와 질서로 오선지에서 드디어 만나게 되여지는데요. 반주가 시작되면 한주간 헤어져있던 광야의 삶으로부터 온전히 이완되어 무언의 약속을 따라 성별따라 네 파트가 서로 먼저 나서야 할 때와 한 템포 늦추고 뒤따라 나서야 할 때와 어느 정점에서는 다같이 외쳐 부를 때와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여 우리모두 하나 된 공동체로 자발적인 합류를 이끌어 내고마는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강하게 의무와 감정을 동반한 신비한 질서에서 자연스레 그여코 한 배로 노를 젓게 되는 제각각의 능동의 연출들이 지휘자의 손끝에서 시작하여 손끝으로 원점회귀하며 하나님께 들려 올라가는 이번주 찬양입니다. 시작부터 이달의 선정한 곡은 조금 어렵습니다.로 시작한 찬양의 왕관과 함께이였기에 한 주를 남겨놓고 마무리 연습으로 인터넷에 올려놓은 다른 매체 콰이어들의 동영상을 오늘아침 잠시 빌려 듣습니다만. 그러나 곧 시들해지고 마는 것은 왤까요? 엄연히 같은곡, 같은 장르라지만 그곳엔 그 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다져온 우리의 믿음들과 무언의 약속들이 잘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광야에 성막으로 시작된 선민 공동체가 주어진 말씀을 왜곡하다 믿음의 상실로 흩어졌다가 먼저 된자가 나중으로 뒤늦게 회개의 영을 받고 깨닫고서야 비로서 다시 모이게 된다는 그분의 이야기 His 스토리에서 오늘은 깨달음의 찬양으로 접목합니다. 기뻐 예루살렘 어린양을 보라 우리 구하시려 오시리 목소리 높이어 기뻐 노래하라 구원의 주가 오신다 주가 오시어 그의 자녀들 구하니 영원히 주님만을 찬양하여라 모든 나라들 모든 족속들 기뻐해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시온의 문열고 주님을 찬양해 주의 빛과 은총 넘친다 호산나 부르자 네 문을 열고서 주 찬양 하여라 구원의 주가 오신다 주가 오시어 그의 자녀들 구하니 영원히 주님만을 찬양하여라 ……. 찬양의 왕관답게 이번 달만큼은 1,2부 말씀 끝나자마자 모두들 자진해서 기쁨으로 단상으로 헤쳐 모이는 체리티 찬양 연습 … 제목처럼 찬양의 왕관이 어디에 있을지 과연 언제 누가 씌어주실지 때는 알수는 없겠으나 찬양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들려져 올라가는 중에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안에 있으며 우리 모두의 머리위에 어느틈엔가 왕관이 씌여져 있음을 느낄수 있으리라 소원하면서 다시 한번 이 아침에도 떠오를 일출을 바라보며 지체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교회의 소원들을 기원하며
왕 되신 주를 찬양하고 호산나를 부르자고 온 교회와 혼란스런 시국이 어서어서 바르게 하나 되기위해 더 늦기전에 집중하여 보자고 온누리에 호산나 부르자 가사를 타전하고 싶습니다. 샬롬
2016-11-22 06:53:06 | 윤계영
글의제목만 보면 이땅에서의 삶인 노후대책이 당연히 더중요할꺼라 생각 했는데 이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나니 나중에 주님께 회계보고 하고 받을 보상을 생각하니 사후대책은 노후대책 하고는 비교할 수 없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하네요 중요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0-29 16:58:57 | 오승록
안녕하세요?
저도 오랜만에 15킬로미터를 걸으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1년 사이에 3번 간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좋습니다.
겨울에 흰눈 내리는 때 혹은 쌓였을 때 같은 길 15킬로미터를 아내와 또 성도들과 함께 걸어보고 싶습니다.
여행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과 후기를 써 준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2016-10-29 15:43:35 | 관리자
사진은 안보이고 글만보였는데 어느새 사진이 정상으로 보이게 해 놨네요.
자연의 색은 언제봐도 아름답고 신기해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함께 하신분들은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2016-10-29 10:59:54 | 김혜순
바람따라 흩날리 듯 옛길 위에서 만난 2016 단풍아~
스쳐 지나간 순간 다시 못올 세월유수
네 눈속에 담아가고 내 마음속에 쓸어오시오니
이제나 저제나 찾는자에게 이보다 더한 금의 환향이 따로 없구려.
********
KJB 산악회 2016 특별산행에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임원진의 한사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매님의 싯귀처럼 진정 무르익은 대자연과 하나되어진 하룻 길이라면 장시간 15km를 걷고도 바람도 마음도 감동한 건강한 두발이 CBCK 여러분의 올겨울을 따듯하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 샬롬
2016-10-29 06:31:34 | 윤계영
단풍잎 곱게 물든 산골짝에서 왔지~
손녀가 좋아하는 도토리 동요가 입가에서 맴돌게 하는 멋진 가을을
아름답게 담아오셨네요.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산행기를 보고 있노라니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에
마음이 들썩들썩..ㅎ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함이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롭게 더해지네요.
가을의 아름다움에 동요된 자매님의 마음을 표현한 시도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0-28 23:46:36 | 김상희
아직도 새재의 단풍 속을 걷고 있는 기분인데 이렇게 또 멋진 후기를 남겨주시니 다시금 그 길을 걷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핸드폰으로 찍으시던데,,,정말 잘 찍으셨네요,
지매님,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2016-10-28 18:41:00 | 박순호
어쩜 이렇게 와닿는지요.
가을에는 모두가 시인이 된다더니 ...풍경도 시도 예술이에요 예술!
2016-10-28 17:28:08 | 이청원
풍경에 시까지 한수~
감사해요^^
덕분에 갔다온 듯^^
2016-10-28 13:23:06 | 이수영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하순
교회 산악회에서 <문경새재>로 특별산행을 간다고 하여 평일이라 직장때문에 망설였지만 결정을 내리고 떠났다.
비염이 갑자기 생겨서 좋아하던 산행을 한동안 멈추고 있었는데 이제 좋아지고 나니 산행 소리만 들어도 마음은 벌써
산에 가 있다.
새도 쉬었다가 넘는다는 해발 650m의 문경새재 입구에는 '문경새재 사과축제' 준비가 한창인데 달려 있는 사과를 보니 참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초입의 평탄한 길이 평화스러워 보이고, 드라마 촬영지까지 운행되는 버스도 보인다.
형제, 자매님도 보인다.
멀리서 볼 때는 탑같이 보여 가봤더니 타임캡슐이다.
경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금의 모습을 400년 뒤에 개봉하여 보도록 했다니 후대를 위한 배려심이 돋보인다.
좀 지나니 관찰사, 현감들의 비석들이 즐비하다.
이 비석들의 내용은 백성들의 우러나온 마음일까?
한참을 가도 평범하고 싱거운 길 같은데 단풍에 어우러지니 영화속을 걷는 기분이다.
앞선 사람을 둘러보는데 교회 식구들이 안보인다. 벌써 올라가셨나보다.
관리들의 숙식을 제공했다는 조령원터는 담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들어가보니 낮이어도 으시시한 모습에 사진만 찍고
나왔다.
과거를 보러 갔다는 옛길을 보니 선인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
이 곳...
이 길...
타임캡슐을 여는 400년 뒤에 누군가 와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할거라는 생각을 하니 나는 갑자기 그림 한 장이 된 듯한
생각이 들었다.
1급수에 사는 물고기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다. 맑은 물이 반찬이다.
쌓인 낙엽 위로 단풍 속을 걸어가니 갑자기 단풍들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진다.
벗꽃이 떨어질땐 꽃눈을 봤었는데...
이젠 낙엽눈을 보는 것 같다.
단풍 속을 걸으니 멋짐을 멋짐으로 표현하고 싶어진다.
단풍아/이정자
움하나 틔워놓고
소리 한 번 내었더니
바람 한 숨 다가와 새 순을 내어주고
산자락 우묵한 곳
애지중지 키웠더니
어느사이 붉은 빛이
어느사이 노오란 빛이
황홀하게 흩날리 듯
무르익은 네 모습에
바람도 춤을 추고
내 마음도 춤을 추고
바람따라 흩날리 듯
쏟아지는 네 모습을
내 눈속에 담아간다.
내 마음에 쓸어간다.
문경새재는 3관문 정상까지 처음처럼 평탄한 길이었기에 힘들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잠이 든 걸
보니 몸과 마음은 다르나보다.
찍었던 사진을 보며 정리하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
[추신]
이번 산행을 위해 준비하시고 애쓰신 KJB 산학회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 여행이었습니다.
2016-10-28 12:37:57 | 이정자
ㅎㅎ 비가 저절로 내리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는게
신기하네요.
누가 주시는건지 모르는게 아니라 택배아저씨..ㅎㅎ
제생각에는 아마도 늘 물건을 갖다주는 고마운 택배 아저씨가 아이 생각에는 모든 것을 주는 사람으로 생각되었나? 추측해봅니다.
저희 집에는 가끔씩 판촉사원이나 전도하려는 사람들이
초인종을 누르곤 하는데 띵똥하고 벨소리가 나면 우리손녀는 피자가 온줄 알고 화들짝 콩콩콩 "핏자다" 외치며 현관으로 달려간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문을 열어 주고 손녀가 만났던 사람은 피자 아저씨 뿐인것 같습니다.
저도 비가오면 손녀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아이 때부터 하나님을 알도록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10-26 10:18:02 | 김상희
아이의 눈에는 택배기사님이 신으로 보이는 요즘 세상.
이글 보면 택배기사님 힘나실^^. 잠시 빵 하고 터졌다가 참 씁쓸하기도 하네요.
2016-10-25 22:24:48 | 이청원
시대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고나 할지~
예전엔 하나님 얘기를 아이들한테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복음도 전하기도 하고~
요즘엔 제약이 너무 많죠....
2016-10-25 21:43:53 | 이수영
비 오는 가을 날 오늘세살 ○○가 어린이집에 아침 일찍 등원했습니다.나 : " ○○야~ 옷에 물이 묻어 있어.어떻게 된거야?" ○○: "비와~"나 : "정말? 바깥에 비가 온다구요? 비 보러 가보자."그리고는 유희실 베란다로 가서 창을 열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여름에 그리도 울어대던 매미 걱정을 하다가 제가 말했습니다.나 : "○○야~비는 어디서 오는걸까? "○○ : "하늘에서"나 : "하늘에서? 누가 주는데? "○○ : "아저씨가! "나 : "아하! 아저씨가 비를 주셨구나."나는 아저씨라고 바로 대답하는 세 살 아이의 생각이 몹시 궁금하여 고개를 끄덕이며 또 어떤 대답이 나올지 잠시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제도 봤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더라구요.나 : " 오~그래? 어떤 아저씨?"○○ : "택배 "나 : "...... "잠시 하나님을 아저씨라고 대답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택배라는 대답에 웃고 말았습니다.요즘 세 살은 세 살이 아니네요.비는 오지만 마음은 뽀송뽀송한 가을날 되시기를 바랄게요.^^
2016-10-25 19:25:36 | 이정자
청아한 가을의 한 날..
사랑하는 아들이 태어난 날..
주님 곁에서 안식하고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이 구구절절 절절함이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시를 읽고나니 자매님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2016-10-22 02:32:24 | 김상희
"아들아
이제 여기를 보렴
구름처럼 둘러선 증인의 한 사람으로서
네 엄마였던 나를 응원해 주렴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
그날을 향해 달려가도록
너와 내가 얼싸 안으며 천만 성도들과 함께
두손 높이 들어 주님을 찬송하게 될 그날까지!"
자매님의 글을 여러번 읽어보았습니다. 모두 함께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자매님의 글을 읽고, 생각나는 말씀을 인용해봅니다.
"그러므로 증인들이 이렇게 큰 구름을 이루며 또한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리며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히 12:1-2)"
2016-10-21 23:24:10 | 박진태
지금이 자매님께는 특별한 가을이겠네요
가장 큰 아픔을 천국과 주님을 향한 갈망으로 승화시켜 아들몫까지
사시며 세월을 이겨나가시는 자매님의 모습에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2016-10-21 18:59:33 | 박선규
아드님이 살아있다면 저와 동갑이네요.
모두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2016-10-21 16:42:13 | 김삼호
자매님께 이렇게 큰 아픔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없는거 부족한거에 속상해 하지 않고 있는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2016-10-21 09:53:56 | 김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