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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난 번 글의 어미새, 새끼새 관련 성경 말씀(신 22:6-7)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 담긴 뜻...?...바닥에 깔린 취지...?...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해 헷갈려했던 일 하나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창 15:9, 레 1:14, 5:7, 5:11, 12:6, 12:8, 14:22, 14:30, 15:14, 15:29, 민 6:10, 눅 2:24 말씀 중에는 희생물로서의 비둘기에 관한 언급이 나옵니다. 그런데...그들 말씀 중에 나오는 비둘기들이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      구체적으로, 해당 성경 구절들에 따르면, 산비둘기와 집비둘기를 서로 차별하여 말씀하고 계시거든요.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 또는 '산비둘기 두 마리와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희생물로 준비하라는 말씀, 그러니까, 집비둘기는 '새끼'만 희생물로 받아 주시겠다는 말씀이잖습니까.    위 말씀에 담긴 뜻 또는 그 바닥에 깔린 취지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이상하다...산비둘기 성체(成體)와 집비둘기 새끼를 동급으로 취급하시겠다는 뜻...?...그러면 산비둘기가 기분 나쁘겠넹...?...^^...아니면, 집비둘기 성체는 아예 희생물로 들고 오지 말라는 뜻...?...이유가 뭘까...?...집비둘기 성체는 희생물로 안 받을 테니까, 그것으로 계속 새끼 치고 해서 가난한 살림에 보태라는 뜻...?...그런 뜻으로 하신 말씀은 아닌...것 같은데 등등의 생각들, 그러니까, 다소 생뚱맞은(^^) 생각들, 의문 같잖은 의문으로 인해 한동안 헷갈려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 의문에 대한 답...처럼 느껴지는 말씀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출 20: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만들려 하거든 다듬은 돌로 그것을 쌓지 말라. 네가 돌 위로 네 연장을 들면 그것을 이미 더럽혔느니라'라는 말씀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산비둘기는 성체, 즉 어른(^^)이든 새끼든 깨끗한 반면 집비둘기, 특히, 집비둘기 성체는 너희 사람들에 의한 사육으로 인해 더럽혀질 대로 더럽혀졌느니라. 따라서 그런 더러운 생명체를 희생물, 헌물이랍시고 내 앞에 들고 오지 말라!'라는 뜻의 말씀...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올리는 희생물은 참으로 흠없고 정결한, 즉 완벽한 것이어야 하리라라는 생각 다시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어서, '군대들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눈먼 것을 희생물로 드리면 그것이 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다리 저는 것과 병든 것을 드리면 그것이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네 총독에게 바쳐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라는 말 1:8 말씀이 떠올라 잠시 숙연함에 잠겼답니다.    글을 마무리할 때에 이르러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구원과는 하등의 관계 없는 하찮은 내용의 생뚱맞은(^^) 글...들을 계속 올린다고 나무라시는 분 혹시 안 계실까...라는 염려 말입니다. ^^ 희생물로서의 산비둘기, 집비둘기, 걔들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보았다...라는 그런 뜻으로 쓴 글이오니...좋게 봐 주세요 ~ ^^      
2022-08-02 23:37:36 | 최영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며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사람 속에 있지 아니하다...라는 요한일서 2:15-16의 귀한 말씀 상기하고 되새기게 되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형제님 ~ ^^
2022-07-30 19:28:49 | 최영오
저는 MBTI로 분류되는 저 본인의 유형을 보며, 참 다행이다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 자신의 강약점들을 객관적으로 보는데 도움 주고,   나와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안도감 같은 것입니다^^
2022-07-30 08:31:52 | 오영임
고전13: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해야지  자기를 자랑하면 우쭐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2022-07-29 15:39:48 | 이수영
자랑거리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자랑은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이나 물건, 일 따위가 썩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어 말하거나 또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리를 말한다. 사람은 자랑하지 못해서 안달이 난 것 같다. 자식 자랑, 솜씨 자랑, 외모 자랑 등 틈만 나면 자랑을 하려고 한다.   자랑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타인으로 하여금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동시에 본인의 자존감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시기나 질투를 사서 인간관계를 해칠 수 있으니 양날의 검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같은 자랑이라 해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상대방이면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친구, 가족, 지인 등의 학벌, 병역, 직업 등이나 특기 등으로 하기도 하고 물건으로 하기도 한다.   사무엘기하 14장 25절-26절에는 압살롬의 머리(털) 얘기가 나온다. 압살롬의 머리 무게가 2.3kg(1세겔=11.4g)이나 된다. 압살롬의 자랑거리 중에 자랑거리가 머리였다.  ‘그러나 온 이스라엘 안에 압살롬이 아름다움으로 인해 그렇게 크게 칭찬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에게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더라. (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그가 해마다 연말에 머리를 깎았는데) 그가 머리를 깎을 때에 그의 머리털을 달아보니 왕의 무게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압살롬이 반역이 일으켜 자기 아버지 군대와 전쟁을 하게 된다. 압살롬과 다윗의 군대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다윗의 군대가 열세였다. 수적으로 열세인 다윗의 군대가 압살롬의 군대를 숲으로 유인한다. 18장 8절에 ‘숲에서 멸망당한 백성이 칼로 멸망당한 백성보다 더 많았더라.’라고 나온다.   ‘압살롬이 다윗의 신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의 무성한 가지들 밑으로 갈때에 그의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하늘과 땅 사이에서 들리고 그의 밑에 있던 노새는 가버렸으므로’(18장 9절)   ‘요압이 자기 손에 작은 창 세 개를 취한 뒤 압살롬이 아직 상수리나무 한가운데서 살아 있을 때에 그것들로 그의 심장을 찌르니,’(14절) ‘요압의 병기를 나르는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서 그를 죽이니라.’(15절) 사실은 요압은 다윗의 명령대로 했다면 생포해야 한다. 그러나 창으로 찔러 죽이고 만다.   압살롬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머리인데, 그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려 죽은 것이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인생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오히려 어려움이 될 수도 있고, 자칫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어리석은 자들이 자랑을 한다고 한다. 빌립보서에서는 자신의 모든 자랑거리를 배설물이라고 한다. 야고보는 야고보서에서 자랑은 악이라고 한다. 솔로몬은 내 입술로 하지 말고, 남이 나를 칭찬하도록 하라고 권면한다.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면 높아진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이득이던 것들, 그것들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해 손실로 여겼고, 참으로 확실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기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내 주를 아는 지식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라. 그것들을 단지 배설물로 여기나니'(빌립보서 3장 7-8절)   ‘이제 너희가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기뻐하니, 그러한 기쁨은 다 악한 것이니라.’(야고보서 4장 16절)   ‘다른 사람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낯선 자가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어다.’(잠언 27장 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태복음 23장 12절)
2022-07-29 12:41:23 | 이규환
향로에 줄이 있는 것도 있지만 여기서는  향로에  밑받침대가  붙어 있는 향로를  직접 손으로 들고  들어가야 하는데   두 손 가득이라면  두 손을 모아야 될듯~ 형제님  글 읽다보니 저도 어떻게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2022-07-21 06:42:59 | 이수영
  많은 분들께서 그런 경험 하곤 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만, 성경 읽다보면, 어떤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구절들, 말씀들이 있더군요. 그런 특별한 느낌들 중 하나, 영원히 못 잊을 것 같은 느낌 하나를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사건(? ^^)의 발생 경위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 사랑침례교회 출석 이래로 많은 도움 주고 계시는 몇 분 형제님들 중 어느 분께서 '성막' 관련 대화 도중 '지성소 안으로 향 연기를 들고 들어가고' 어쩌고 하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말씀 듣는 순간 '엥? 피 갖고 들어가는 건 알고 있지만...연기를 갖고 들어가? 뭣땜시? 어떻게?' 라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저...성경 어디...에 그런 말씀이 나오는지요...?^^" 라고 여쭤본즉, "레위기, 정확히 몇 장 몇 절인지는 나중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저녁 때쯤, 친절한 문자 답변이 왔습니다, '레위기 16장 12-13 절 ^^'이라고.     이 글에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 '매우 특별한 느낌'인즉, 문자 답변 받는 즉시 성경 펼쳐놓고 레 16:12-13 말씀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매우 특별한 느낌...그러니까...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전율...을 동반한 엄숙함이랄까, 장엄함이랄까....위엄이랄까...그런 것이랍니다.        레 16:12-13   또 주 앞의 제단에서 불타는 숯이 가득한 (full of burning coals of fire) 향로를 취한 뒤 곱게 간 (beaten small)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가득 담아 (hands full of)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그 향을 주 앞에서 불 위에 놓아 향의 연기가 증언 위에 있는 긍휼의 자리를 덮게 할지니 이것은 그가 죽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위 레 16:12-13 말씀이 진짜로 전율처럼 느껴지더냐구요...? ^^ 뻥 치지 말라구요...? ^^ 성경 말씀을 두고 뻥을 치다니요? 무슨 그런 큰일날 말씀, 가당찮은 말씀을... ^^ 뻥 아닙니다. 진짜로 그랬습니다. 위 밑줄친 대목들을 접하매 그런 느낌, 즉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그냥 향로 하나 들고 들어가 향 연기로 긍휼의 자리 가리라 정도의 말씀이 아니라...활활 타는 숯불 가득 담긴 벌겋게 달아오른 향로에다 곱게 간 향을, 그러니까, 불에 닿는 즉시 연기로 확 피어날 수밖에 없는 상태의 미세한 향을...그것도, 한 줌 정도가 아니라 양손 가득 담아서 뿌리라는 말씀...인 거죠.    다시 말씀 드리자면, 희끄무레한 정도의 연기가 아니라, 네가 피워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짙은 향 연기를, 그것도, 순식간에 피워 내어 긍휼의 자리, 그 거룩한 자리를 자욱하도록 완벽히 가리라...는 엄명.    지극히 높으신 분,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음성이 흘러 나오는 긍휼의 자리...그 거룩한 곳을 감히 빤히 바라보는 등의 불경스러운 짓 하지 말라. 죽는다...는 엄중한 말씀...!...들리는 듯하여, 거룩하심의 본질...?...실체...?...같은 것이 참으로 전율처럼 느껴졌습니다.     그에 이어서...감히 범접할 수 없음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시내산에 강림하시는 주를 가까이서 보려고 접근하다 죽임 당하지 않도록 산 둘레에 쳐 졌던 경계선(출 19:12-25), 주께서 그들에게 드리라고 명령하지 아니하신 불을 드렸다가 죽임 당한 나답과 아비후(레 10:1-2), 주의 궤를 들여다보다 죽임 당한 오만 칠십 명의 벳세메스 사람들(삼상 6:19), 소로 인해 흔들리는 하나님의 궤를 손으로 붙들었다가 죽임 당한 웃사(삼하 6:6-7) 등에 관한 기록들을 떠올리면서 말입니다.     이 글은 일단 여기서 끝입니다.    사실은 말입니다. 이 글을 쓰고나니까 하나 궁금증이 이는군요. 양쪽 손 가득히 향을 담아 들고 선 상태에서...벌겋게 달아오른 향로는 어느 손으로 어떻게 들어..?...삼손(three hands)...? 아니면, 향로 갖다놓고 향 들고 들어가 향 연기 자욱하게 피운 다음 피 갖고 들어가...?  아니면, 피부터 갖다놓고? ... ... ... 댓글로써 그에 대한 답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2-07-19 10:54:17 | 최영오
보험영업과 전도의 공통점과 차이점   최근 전도에 관한 설교를 들으면서, 아주 오래 전에 한 달간 보험영업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전도가 보험영업과 흡사하는 생각이 들었다.   1. 공통점    1) 만나야 할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한다. 보험에서는 'one hundred list'라고 해서 약 100명 정도의 명단을 작성하라고 한다. 전도도 명단을 작성하기도 하고, 꼭 명단을 작성하지 않더라도 만나야 할 사람들을 떠올린다.    2) 언제든지 설명할 준비를 한다. 보험에서는 이것을 'show the plan'이라고 한다. 계속해서 보여줄 준비를 한다. 전도도 준비를 해야 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질문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해야 거기에 맞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우연히 만나는 사람에게도 기회만 되면 설명한다. 보험도 전도도 마찬가지다. 설명할 기회와 상황이 되면 즉시 설명을 한다.    4) 성공하면 하늘을 날아갈 것 같고, 성공하지 못하면 의시소침해진다. 보험에서 한 두 번 거절 당할 때, 우수한 사람은 “이 사람은 아닌가 보다.” 하고, 다른 사람에게 향한다. 우수하지 않는 사람은 얼마 가지 않아서 그만둔다. 전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거절당하면 “이 사람은 아직 때가 아닌가 보다.” 하고,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기소침해지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5) 성공 여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계약의 성공도, 구원을 받아 들이는 것도 오로지 상대방의 의사에 달려있다.   2. 차이점    1) 계약에 성공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보험은 계약에 성공할수록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한다. 그러나, 전도는 성공해도 수익이 없다. 돌아오는 것이 없다. 물론 천국에서 보상이 있겠지만...     2) 보험은 계약에 성공한 사람을 또 만나서 다른 상품을 판다. 전도는 만난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다른 상품이 없다. 물론 성화를 길을 안내하기 위해서 만날 수 있지만...     '오직 너희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너희에게 너희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며'(베드로전서 3장 15절)
2022-07-14 15:32:09 | 이규환
형제님의 글 덕분에 그저 무심코 읽었던 구절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새일지라도 어미와 새끼를 동시에 취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미물에게도 적용하시는 하나님..... 만약에 어미만 취하면 어미를 잃은 그의 새끼도 결국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고 취하게 될 경우엔 어미를 놓아주고 새끼만 취하라는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로움....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되는 생명윤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2022-07-13 11:04:48 | 김영익
형제님,  말씀을 상고하고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 누구나 다 그러하듯이   자연물을 통해 창조주이신 주님의 지혜의 신비하심과  오묘하심에 감사하게 되지요. 지구와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말씀 하나도 허투로 말씀하신 것이 없음에 감탄합니다.
2022-07-12 11:44:06 | 이수영
형제님, 일상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그 의미를 상고해보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형제님 덕분에 저도 신명기 22장6-7절 말씀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윤리의 법을 말씀하시는 가운데 길을 가다가 우연히 새둥지에 새끼들이나 알이 있고 어미가 함께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을때 어미는 반드시 놓아주고 새끼들을 취하라는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연계를 주관하고 다스릴 권리를 주셨지만(창1:28) 그것을 남용하거나 착취하는 형태(어미, 새끼, 알들 까지 모두 취하는 행위는 남용과 착취이겠죠)로 해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발휘하여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창조질서 가운데 새들에게도 형성되어 있는 어미와 자식간의 관계를 존중하면서 꼭 취해야 하는 경우라면 알이나 새끼를 취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의 연속성에 대한 하나님의 질서를 볼수 있는 구절인것 같습니다. 
2022-07-12 00:10:13 | 오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