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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과 기드온의 300 용사 연일 외신에서 쏟아져 나오는 보도 중에 Top은 아프가니스탄이다. 카불 국제공항을 빠져나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러시로 인해 공항이 아수라장이 되고, 공항을 이륙한 수송기 바퀴에 매달려 있다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는 보도도 있고,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이미 다른 나라로 도망가고 없고, 국민들은 탈레반 정권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전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군이 스스로 싸우지 않는 전쟁을 미국이 대신 싸워 줄 수 없다”고 했고, 미국의 한 칼럼니스트는 “한국도 미국의 도움이 없었으면 아프간과 같은 운명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보면서 정규군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 사사기 7장에 나오는 기드온의 3백 용사가 대비된다   사사기 7장에는 미디안 족속과 연합한 13만 5천 명과 이스라엘 백성 3만 2천 명이 전쟁을 하는 상황이 나온다. 사사기 7장 2절에는 ‘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와 함께한 백성이 너무 많으므로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족속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이 나를 대적하고 자기를 치켜세우며 말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염려하노라. 사사기 7장 3절에 ‘그러므로 이제 가서 백성의 귀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누구든지 두렵고 무서운 자는 길르앗 산에서 일찍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백성 중에서 돌아간 자가 2만 2천 명이요, 남은 자가 1만 명이더라.’   하나님이 1만 명을 놓고 테스트를 한다. 물가에 데리고 가서 물을 어떻게 먹는지를 본다. 사주경계(사방에 적이 오는지를 감시하는 것)를 하면서 물을 먹는 사람들이 300명이었다. 나머지 9천 7백 명은 다 무릎을 꿇고 고개를 처박고 물을 마셨다. 기드온은 이 3백 명으로 13만 명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 물론 이 싸움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자 하는 의지와 태도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싸울 의지가 없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텔레반과 싸움이 되겠는가? 7만 명의 탈레반이 4천 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장악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때,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배제하고 탈레반과 협상을 하고 철수했다. 이것은 과거 월남에서 일어났던 것과 복사판이다. 미국은 월남에서 철수할 때, 사이공 정부를 배제하고 월맹과 협정을 맺고 철수했었다. 한국도 이와 유사하다. 대한민국을 배제하고 북한과 미국이 직접 협상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대한민국 국군은 지금 어떤가? 국방장관이 일곱 번이나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만큼 엉망인 국군의 기강이 걱정스럽다. 내년 선거에서 한국판 탈레반 정권을 또 한 번 만들어낸다면 서울은 머지않아 카불이 되고 말 것이다.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수송기에 탑승하는 모습과 수송기 내부의 모습>
2021-08-18 13:11:49 | 이규환
안녕하세요? 8월 2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 시편101-140편   1. 괄호 채우기(시103:13~14)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 같이 {주}께서 자신을 ( )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나니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조를 아시며 우리가 ( )임을 기억하시는도다. 두려워하는, 먼지   2. ‘시104:5 땅의 기초들을 놓으사 그것이 영원히 움직이지 아니하게 하셨도다.’ 라는 구절을 통해 성경은 천동설과 지동설 중 무엇을 말하는가? 천동설(지구는 움직이지 않는다)   3. 시105:8~10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영원한 언약’은 무엇을 말하는가?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상속유업으로 주시겠다는 것(시105:11)   4. 인생의 여러 고난을 당한 자들이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취한 공통적인 행동은?(시107편) {주}께 부르짖는 것(시107:6,13,19,28)   5. 영이 가난한 의로운 자들의 오른쪽에는 {주} [하나님]께서 서계신 반면 악한 자의 오른쪽에는 누가 서는가?(109편) 사탄(109:6)   6. ‘시110:1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에 나오는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는 누구를 말하는가? 예수님(막12:36, 골3:1, 히1:13)   7. 시118:26에서 말하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는 누구를 말하는가? 예수님(마21:9, 마23:39) --- 즉 예수님은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8. 청년이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119편)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시119:9)   9. 괄호 채우기(시122:6) 예루살렘의 ( )을 위하여 기도하라.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 )하리로다. 화평, 형통   10. 시편120~134편은 ‘위로 올라가는 노래’이다. 여기서 ‘위’는 어디를 말하는가?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 --- 예루살렘은 주변보다 지대가 높아서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위로 간다고 표현    
2021-08-16 10:04:37 | 관리자
자매님~ 책 추천 감사해요. 더운 여름을 넘기려 추리소설 역사소설에 시간을 쓰고 있다보니 오늘은 가만히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차게 느껴지네요. 어느새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오네요. 고마워요^^    
2021-08-16 09:25:13 | 이수영
  ♦ 지은이 ♦ 토니 라인키 (Tony Reinke) 언론인으로서 활동을 했고, 지금은 신학 연구원이자 desiringGod.org에서 저술가,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서 신학 Lit:A  Christian Guide to Reading Books> <Newton of the Christriam Life> 등이 있다.   ♦ 옮긴이 ♦ 오현미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크 존스의 선행과 상급>,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종교개혁 핵심 질문>, <거룩의 길>, <인간 Grear Mystery>,<겨울을 견뎌 낸 나무>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 독후감상 ♦ 책을 덮었다. 그리고 많은 내용 중에 나에게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말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봤다. <온라인, 일상이 예배가 되다>라는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온라인에 관하여 또는 온라인 예배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어떤 말씀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표지를 넘기고 바로 첫 장에 14명의 추천사가  나오는데 책 표지에서 나온 것처럼 존 파이퍼 목사님(베들레헴 신학교 총장)이 첫번 째이다.  - 다양한 정보를 공정하게 다루면서도 세심한 안목과 신학적 통찰력을 놓치지 않았다. -   - 토니는 인간이 테크놀로지에 몰두한 탓에 정신과 영혼이 얼마나 황폐해졌는지를 탐구한다... 이 책은 우리 세대에게 꼭 필요하다. 우리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우리에게 중요한 갈망을 증폭시켜 줄 수도 있고 그 갈망을 훼방할 수도 있음을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재키 힐 페리(시인.힙합 아티스트) -   -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느낀다면.....우리 자신과 우리의 여러가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트레빈 왁스(The Gospel Project 편집주간, Counterfeit Gospels, Holy Subversion 저자) -   서문도 존 파이퍼 목사님의 글로 시작한다. 첫 문장에 <스마트폰은 위험하다.... 스마트폰은 유익하기도 하다....노새를 자랑해 보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노새에게는 일을 시키라. 노새를 만드신 분이 기뻐하실 것이다> 존 파이퍼 목사님의 마무리 글을 보니 역시! 하며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 책은 저자가 서론에 '짤막한 테크놀로지 신학'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나는 이 말이 이 책의 소제목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저자는 '짤막한'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내용은 결코 짤막하지 않고 광범위하며 종합적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저자는 겸손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것에서 벗어나라 2 피와 살을 지닌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라 3 우리는 인정받기를 갈망한다 4 읽기 능력을 회복하라 5 보이지 않는 것을 기뻐하라 6 우리는 '좋아요' 한 것을 닮는다 7 참된 고독은 영혼을 채운다 8 은밀한 유혹에서 시선을 돌리라 9 잃어버린 의미를 되찾다 10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다 11 사랑으로 침묵하다 12 시간을 헛되어 흘려보내지 말라   나는 두번 째 <피와 살을 지닌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라>를 보면서 본문의 내용이 점차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다. 피와 살.. 그리고 이웃.... 운전 중에 통화를 하면 사고 가능성이 네 배, 문자를 하면 충돌 가능성이 스물 세배라고 했지만 나는 그 말보다 <우리는 날마다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는 게 자동차가 아니라 피와 살을 지닌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결핍된 게 그런 행위의 원인이다>라는 말을 보며 피와 살 그리고 이웃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사랑하는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는가? ...길거리의 이웃들, 나하고 같은 도로를 쓰고 있는 낯선 이들을 소홀히 여긴다면 그것은 폰으로 죄를 짓는 것이다>에 공감하며 신호 대기중에 문자를 보내려다가 이 말이 생각나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은 적도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와 살로 이뤄진 인간임을 생각하며 예전의 자유로웠던 예배와 교제의 기쁨을 기억하니 피와 살을 대하는 대면이라는 단어가 더더욱 소중하게 와 닿았다.   요한2서 1: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잉크로 쓰기를 원치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얼굴을 마주 대하고 말하기를 바라노니 이것은 우리의 기븜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나는 또 네번 째인 <읽기 능력을 회복하라>를 보며 최근 읽기에 대한 나 자신을 검토해 보았다. 그리스도인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의 질문에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사용 습관은 책을 더 많이 읽게 만드는가 아니면 더 적게 읽게 만드는가? 혹은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때문에 독서량이 눈에 띄는 차이가 생기는가? 라는 질문에서 응답자 중 3,000명이 책을 덜 읽게 되었다고 하고 이것은 폰이 우리 삶 구석구석에서  독서가 점점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 책을 보는데 큰 아이가 무슨 책을 보냐고 물어서 제목을 알려주고 이런 내용이라고 하니 최근 자신도 읽기가 잘 안된다고 하면서 폰을 너무 많이 했나보다고 말했다. 그 말에 웃기는 했지만 나 자신도 스마트폰으로 읽는 것에 익숙해져있는 것은 아닌지...최근에 책을 읽는 것이 잘 읽혀졌는지를 돌아보니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여기에서 새롭게 본 단어는 '책맹'이다. 책맹이란 단어를 찾아보니 글을 읽을 줄은 물론 알지만 책을 읽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표현이었다. 정보의 홍수가 폰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디지털 세상에서 대충 흝기만 하는 책맹자는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과 덧없는 것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집중하기에 대하여 강조하며 성경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구경하거나 대강 훑는 책이 아니라 성경의 거룩한 텍스트를 일평생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며 언약에 집중하기와 성경에 집중하기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 <시간을 헛되어 흘려보내지 말라>는 내가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하며 본 장이기도 하다.  <래퍼이자 목회자인 트립 리Trip Lee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인정하겠습니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내가 15분 동안 폰을 들여다보고 있었고 그동안 아들은 바로 내 앞에서 놀고 있었더군요. 혹은 아내에게 집중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음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의지가 필요해요. 이것은 내가 계속 싸워나가야 할 싸움입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숱하게 허비했음을 인정하고 의지가 필요하다는 말에 폭풍 공감을 했다. 그리고 <내가 깨닫게 되는 것은, 인터넷에 돌아다닌 콘텐츠라는 슬롯머신 레버를 무작위로 당겨보려는 충동은 사탄의 노회한 전략이라는 점이다. C.S 루이스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Screwtape Letters]에서 이 전략을 가리켜 '아무것도 아님Nothing'전략이라고 했다>를 보며 사탄의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아무것도 아님 Nothing.... 이는 결국 인간이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자기 삶을 돌아보며 <이제 보니 나는 해야 할 일도 좋아하는 일도 하나 못한 채 인생의 대부분을 흘려보냈구나>라고 한탄하게 하려는 사탄의 전략이라는 것을 보며 나를 깨워준 이 책이 고마웠다. 그리고 감사했다.   그리고 존 파이퍼 목사님은 삶의 목적과 소명을 이루는 일에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느냐는 저자의 질문에 탁자에 놓여있던 랩탑 컴퓨터와 아이폰을 내려다보면서 <이 물건들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며 이 물건들은 수많은 편리한 유혹에 눈뜨게 만든 도구들이기도 하지만 조심스럽게, 절제하며 사용할 경우 디지털 도구는 "하나님의 영광이 담긴 보물 상자'일수도 있다는 부분에서 저자도 그랬지만 나도 그러한 절제력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스마트폰에 대해 나의 규칙을 몇 가지 정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님 Nothing> 인지 <하나님의 영광이 담긴 보물 상자>인지를 늘 분별하며 살아가야겠다 생각했다.
2021-08-15 18:08:05 | 이정자
리더십은 확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배인원이 제한되어 교회에 갈 수 없으니 정말 답답하다. 그래도 그냥 있을 수 없어 예전에 읽었던『확신의 리더』라는 책을 꺼내 읽었다. 이 책은 크리스천 리더가 교회나 세상에서 섬길 때, 뚜렷한 기독교적 확신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확신은 무엇인가?   리더는 전략과 비전부터 팀 세우기와 동기부여와 일 맡기기까지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야 마땅하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십은 마음과 생각의 중심에는 나머지 모든 것을 이끌고 결정하는 확신이 자리한다. 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으며, 의미 있는 것이 하나도 전달되지 않는다.   기독교 이야기는 말씀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웅대한 내러티브(이야기의 줄거리)를 들려준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메타내러티브(거대담론)를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성경의 줄거리로 말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모든 참된 이야기의 기초가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이 이룬 대속을 통해 죄인을 구원함으로써 자신을 영화롭게 하기로 결정하셨다는 이야기다. 더는 축소할 수 없는 형태로, 이러한 이야기는 적어도 4개의 중요한 장을 포함한다.   제1장 창조에서 하나님은 우주와 그 속의 만물을 무에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존재하는 전부를 자신의 말씀의 능력으로 창조하고, 창조된 만물을 보며 매우 흡족해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형태의 생명을 창조하고, 특별히 인간만은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며, 우리에게 그분을 아는 능력을 주셨다. 아담과 이브에게 하나님은 창조세계를 다스리고, 누리며, 돌보며 증식시키는 책임을 맡기셨다.   제2장 타락에서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며, 자신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필연적 결과를 피하지 못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여전히 담고 있지만, 이제 그분의 형상은 죄 때문에 더럽혀졌다. 이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으며,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일을 해야만 했다. 이들은 이제 죽음을 비롯하여 인간의 유한성이 수반하는 모든 육체적 허약을 알게 되었다. 모든 자연이 함께 고통당한다. 자연은 이제 분노와 부패와 어려움을 안다. 모든 인간이 죄인으로 태어나며, 그 누구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제3장 구속에서 감사하게도,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구속에서 성취된다. 이러한 구속은 구약성경에서 약속되었으나 완전히 하나님이고 완전히 인간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죄 없는 삶을 살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성취되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리신 대속 제사를 우리의 죗값을 완전히 지불하는 사건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사흘 만에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켰고, 아들의 구원 사역이 정당하고 완전함을 모두에게 선포하셨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을 자신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이 선포된다.   제4장 완성에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재림, 죽은 자들의 부활, 최후의 심판, 모든 인간을 천국행과 지옥행으로 나누기, 그리스도와 구속받은 그분의 백성이 다스리는 새로운 창조의 시작을 통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끝맺음하신다.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으로 죽음과 질병이 사라지고, 만물이 저마다 적합한 결말에 이른다. 그리스도의 백성의 눈에 더는 눈물이 없으며, 그리스도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신다.   이것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른 어느 이야기도 아닌 바로 이 이야기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의미를 찾아야 한다. 이 이야기가 우리의 생각과 삶과 이끌어 가는 뼈대가 되어야 한다.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우리가 누구며, 우리가 어떻게 이곳에 왔으며,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들려준다. 이 이야기는 모든 이야기 가운데 가장 참되고 가장 강력한 이야기이며, 우리가 생각하고, 결정하며, 행하는 모든 것의 뼈대가 되는 위대한 메타내러티브다.   크리스천 리더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 간에 이 이야기를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것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주고,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알려주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도 알길 바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우리가 이끄는 각종 운동과 회중과 조직은 모두 이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크리스천 리더가 세상 조직을 섬길 때라도, 리더는 그 조직의 의미와 사명이 이 이야기를 향해 온전히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안다. 크리스천 리더는 세상의 가치 있는 대의에 자신을 헌신해도 좋다. 이유는 분명하다. 이 세상과 자신의 피조물인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사명이 아무리 긴급하더라도, 크리스천 리더는 결코 이 세상에 국한된 시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리더의 확신은 이 이야기에 뿌리를 두면, 리더의 개인 이야기와 리더가 이끄는 조직의 이야기를 통해 표현된다. 리더는 이러한 이야기의 청지기직을 맡았으며, 따라서 이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면 그 어느 리더라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 리더의 열심은 그 이야기에서 곧장 흘러나오며, 조직의 에너지는 그 이야기와 나란히 흐른다. 리더십 그리고 관리는 확신에서 시작하고 확신에서 끝난다.
2021-08-10 13:08:42 | 이규환
안녕하세요? 8월 1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시51:14에서 다윗이 고백하는 ‘피 흘린 죄’는 누구를 죽인 죄인가? 우리야(삼하11장)   2. 괄호 채우기 시53:1 ( ) 자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어리석은   3. 시55:12~14에서 다윗이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아히도벨(삼하15:12,31)   4. 시68:18의 말씀이 이루어진 때는 언제인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행1:9, 엡4:8)   5. 시69:21은 다윗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일은 누구에 대한 이야기인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수치, 마27:34)   [6~7번 : 시편73편] 6. 시편 기자가 [하나님] 앞에서 실족한 뻔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사악한 자들의 번영을 보고 어리석은 자들을 부러워하였기 때문에(시73:3)   7. 시편 기자가 성소에 들어갈 때에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사악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온다.(시73:17~19)   8. 심한 고난과 불면증으로 낙심하던 시편 기자가 이런 감정에서 빠져나온 방법은?(77편) 기록된 말씀에 대한 기억과 묵상(시77:10~12)   9. 시81:8에 나오는 ‘포도나무 한 그루’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이스라엘(민족)   10. 시82편 1절과 6절에 나오는 ‘신들’은 누구인가? 이스라엘의 재판관들과 율법에 능한 자들(출22:28, 요10:35)   11. 시편95편을 기록한 사람은 누구인가? 다윗(히4:7)  
2021-08-09 08:54:01 | 관리자
오직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한 분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말하면   '어이없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요. 어떻게 만화같은 얘기를 믿느냐고... 만화같은 일이  일어나거든  내 말을 꼭 기억하고 오른손에 표는 받으면 안된다고 얘기 했어요... 비극은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 있지만 영화에서  보듯이 남겨지는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것이지요...
2021-08-05 16:00:40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