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감동입니다.
2025-06-03 15:43:49 | 최문규
2천 년 가까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망명자로 살던 유대인들은 1948년 5월 14일, 성경에서나 등장하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운다. 그후 유대인이라는 독특한 민족, 이스라엘이라는 작지만 강한 나라는 하루가 멀다하고 지구촌 뉴스를 장식해왔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세계사를 이해하는 밑바탕을 다지는 일이다. 이스라엘의 복잡한 과거와 더 복잡한 미래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이 책은 이스라엘과 그 적들의 관계에 대해 다루었다. 이념과 국익과 종교에 따라 다르게 보는 이스라엘과 중동 뉴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 지식이 요구된다. 일례로, 지난 5월 13일 사우디를 방문한 트럼프는 시리아에 부과한 제재를 모두 해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리아의 새로운 통치자이자 테러조직인 HTS 수장 출신인 아흐메드 알샤라 임시대통령과 만났다. 게다가 후티반군에 대해서는 가공할 폭격을 해대다가 막대한 군사비 지출을 우려하여 승리인지 패배인지 모를 듯한 휴전 선언을 했는데, 이런 좌충우돌 자아도취에 가까운 정책을 펴는 트럼프의 속내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추천사에서 이 책의 “역사부터 외교, 현대 안보를 아우르는 매우 폭넓은 주제와 인상적인 내용은 독자들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주”며 “중동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에 귀중한 기여를 한다”고 말한다. 중동 분쟁의 핵심에 있는 이스라엘을 놓고 역사적, 군사적, 종교적, 경제적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지금 벌어지고 있는 중동 문제를 독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첫째,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침공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전쟁에 영향을 미친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해 분석했다. 1967년의 6일 전쟁에서 압승한 이스라엘이 1973년 욤키푸르 전쟁에서는 방심하여 초반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 같은 역사가 2023년에 재현된 모습을 다루었다.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반군의 정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이스라엘과 그 적들의 관계에 대해 다루었다. 한때 밀월관계였던 이란과 이스라엘은 왜 원수가 되었는지, 아랍국가들은 과연 진심으로 팔레스타인을 응원하고 있는지,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지, 예루살렘 성전산은 왜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목숨 걸고 관할하려 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살펴본다. 셋째, 이스라엘이란 나라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 보다 심층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수천 년간 유대인들은 어떻게 절기를 지켜왔는지, 예루살렘에서 진짜 골고다는 어디에 있는지, 왜 이스라엘 의회는 꼭 연립정권을 구성해야 하는지, 모사드는 어떻게 세계 최고 정보기관이 되었는지, 세계 첨단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비결은 무엇인지 등을 현지 체험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목차
감사의 말머리말/ 건국 77주년 이스라엘, 복잡한 과거와 더 복잡한 미래제1부/ 이스라엘은 왜 싸우는가?1/ 트럼프는 이스라엘에게 어떤 존재인가?2/ 역대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관계는?3/ 왜 이스라엘과 이란은 원수가 되었나?4/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뿌리는 무엇인가?5/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과격해지는 배경6/ 중동 판세를 결정짓는 5인의 카리스마 리더십7/ 이슬람 극단주의 스승 사이드 쿠틉은 누구인가?8/ 왜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전쟁을 도발했나?9/ 헤즈볼라는 어떻게 무기와 자금을 조달하나?10/ 홍해의 깡패가 된 후티반군의 정체11/ 이란과 북한의 끈질긴 무기 커넥션12/ 세습독재 시리아와 북한의 60년 밀월관계13/ 시리아에 더 강력한 이슬람 독재가 올까?14/ 왜 아랍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을 기피할까?15/ 왜 쿠르드족은 중동의 집시라고 불릴까?제2부/ 이스라엘은 왜 강한가?1/ 왜 예루살렘 성전산은 세계 최고 분쟁지역이 되었나?2/ 예루살렘에 제3성전은 건설될 것인가?3/ 예루살렘에서 진짜 골고다는 어디에 있는가?4/ 사우디 라우즈산이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일까?5/ 왜 라마단에는 당뇨병 환자가 늘어날까?6/ 검은 옷 입은 초정통파 유대교인의 독특한 삶7/ 수천 년간 유대인들은 어떻게 절기를 지켜왔나?8/ 자주 겹치는 유대교의 하누카와 기독교의 크리스마스9/ 이스라엘이 최강 하이테크 국가가 된 비결10/ 이스라엘 테크니온이 세계 최고 공과대학이 된 비결11/ 서양에서 반유대주의가 시작된 이유는?12/ 제3차 중동전쟁은 어떻게 6일 만에 끝났을까?13/ 이스라엘이 1973년 욤키푸르 전쟁에서 크게 혼난 사연14/ 모사드가 세계 최고 정보기관으로 불리는 비결15/ 이스라엘의 군사력은 과연 세계 최강인가?
2025-06-02 10:53:4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섬길수록 더 귀한 주님>이라는 노래가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영어 노래
Since I started for the Kingdom
Since my life He controls
Since I gave my heart to Jesus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The more that I love Him, more love He bestows
Each day is like Heaven (ooh), my heart overflows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Every need He′s supplying
Plenteous Grace, He bestows
every day my way gets much brighter (ooh)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The more that I love Him, more love He bestows
Each day is like Heaven (ooh), my heart overflows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Each day is like Heaven (oh, oh, oh), my heart overflows
The longer I serve Him, the sweeter He grows (the sweeter He grows)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이 더욱더 달콤해지네
1절
하나님의 왕국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 그때부터
내 삶을 주께서 다스리시기 시작한 그때부터
내 마음을 예수님께 드린 그 순간부터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내가 주를 사랑할수록, 그분은 더 많은 사랑을 부어주시네
매일매일이 마치 하늘과 같고, 내 마음은 기쁨으로 넘쳐나네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2절
모든 필요를 주께서 채워주시고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네
날마다 내 길은 점점 더 밝아지고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내가 주를 사랑할수록, 그분은 더 많은 사랑을 부어주시네
매일매일이 마치 하늘과 같고, 내 마음은 기쁨으로 넘쳐나네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매일이 하늘 같고, 내 마음은 기쁨으로 넘쳐나네
내가 주를 섬길수록, 그분은 더욱 달콤해지네 (그분은 정말 달콤해지네)
한국말 노래
눈물이 날 정도로 좋은 노래입니다.
샬롬
패스터
2025-06-02 09:05:16 | 관리자
반갑습니다.
교회에 오시는 귀한분들이 더해짐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고 가시는 모든시간속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5-06-01 19:43:05 | 김경애
드디어 사진이 올라왔군요.
매주 뵐수있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영육이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2025-06-01 19:38:53 | 김경애
2025년 6월 1일 (주일 오전)
https://youtu.be/LzoM9UNXcAM
2025-06-01 16:24:13 | 관리자
2025년 6월 1일 (주일 오전)
https://youtu.be/LzoM9UNXcAM
2025-06-01 16:24:13 | 관리자
서울 강북구에서 오시는 변은실 자매님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06-01 14:43:34 | 관리자
서울 강북구에서 오시는 김인원 자매님 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06-01 14:36:56 | 관리자
예전에 자궁적훌 수술할 때 생각이 나네요.
죽으면 주님 품안이고 깨어나면 이땅에서 사는거라는 생각에 맘 편히 수술에 임했거든요.
오늘도 여러 자매님과 얘기 나누게 된 것이 죽음은 겁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일이다. 다만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는 일 없이 주님께 가기를 기도 한다는 이야기였지요.
주께서 속히 오시기를 기다리며 살아요.
2025-06-01 14:24:15 | 이수영
안녕하세요?
5월 4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따라가는 영적 반석은 누구인가? (고전 10장)
그리스도(4절)
2. 바울이 고린도교회에게 전해 준 주의 만찬은 누구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했나? (11장)
주께 받은 것(23절)
3.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이 주어진 목적은? (12장)
그것으로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7절)
4. 부분적으로 알고 대언하는 것은 완전한 것이 오면 어떻게 되나? (13장)
부분적인 것이 없어짐(10절)
5. 바울은 타언어들은 누구를 위한 표적이라고 했나? (14장)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22절)
6.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누구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게 되나? (15장)
그리스도(22절)
7. 바울이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무르려고 한 이유는? (16장)
크고 효력있는 문이 열려 있고 대적들도 많기 때문(9절)
8. 바울이 아직 고린도에 가지 않은 이유는? (고후 1장)
고린도 교인을 아끼기 위해(23절)
9. 바울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누구에게 어떤 일을 용서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2장)
사탄이 우리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려고(11절)
10. 모세의 글을 읽을 때 그들의 마음을 덮고 있는 베일은 언제 벗겨질 수 있다고 했나? (3장)
그들의 마음이 주께로 돌아서면(16절)
11. 잃어버린 자들 속에서 누가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가려 복음의 빛이 비치지 못하게 하는가? (4장)
이 세상의 신(4절)
12. 우리는 어디 앞에서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서 이루어진 것들을 받게 되는가? (5장)
그리스도의 심판석(10절)
13.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무엇이라고 했나? (6장)
성전(16절)
14. 바울 일행이 마케도니아에서 두려움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내셨나? (7장)
디도(6절)
15.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어떻게 되셨다고 했나? (8장)
가난하게 되심(9절)
16.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로 넘쳐나게 하는 경영원칙은? (9장)
섬김의 경영(12절)
17. 바울은 분량 밖의 것들이 아니라 무엇에 따라 자랑한다고 했나? (10장)
하나님께서 나누어주신 규칙의 분량에 따라(13절)
18. 바울은 몇 번 파선을 당했다고 했나? (11장)
세 번(25절)
19. 주께서 바울에게 육체 안에 가시를 주셔서 치신 이유는? (12장)
분량 이상으로 높여지지 않게 하시려고(7절)
20.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몇 번 방문했나? (13장)
세 번(1절)
2025-06-01 14:21:12 | 관리자
2025-05-31 21:13:12 | 고승훈
2025-05-30 19:59:18 | 박정미
가끔 죽는 순간("ㅇㅇ아~ㅇㅇ아~엄마 먼저 가 있을게 엄마는 너무 지금 좋다..")상상하면 오늘 하루 더 열심히 살게돼요. 매번 오늘까지만 나라걱정한다는 것이 6월3일까지 할 것 같아 부끄럽지만..사전투표 참관인으로 가는 기독교인 댓글(-저는 아무 힘이 없지만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을 살려주세요-)보며 눈물로 함께 합니다..아버지! 창세기22장처럼 저도 아버지께 믿음의 고백을 한 그날을 기억해주시고 지금 제 마음도 깊숙이 보아주세요.. 고운꽃 한송이를 보더라도 나라걱정 안하고 만끽하고 싶어요..
-오 내 의의 하나님이여,내가 부를 때에 내 말을 들으소서.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에 주께서 나를 넓혀 주셨으니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내 기도를 들으소서-시편4편1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5-30 15:55:01 | 목영주
<2025년 6월 23일 외부 목회자 초청 교제 모임 안내>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에서는 6월 23일(월)에 성경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의 교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외부에 계시는 목사님들(신대원생들 포함)을 초청합니다.
일시: 2025년 6월 23일(월), 오후 2시-5시
장소: 사랑침례교회 예배당(3층)
일정: 교회 소개, 세미나, 자유 시간(교회 투어, 성경 역사박물관)
자격: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회를 방문해서 교제를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들
일단 500명으로 인원을 한정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교회 에코백, <크리스천의 결혼과 가정> 등의 책과 다양한 무료 책들을 드릴 것입니다.
참여하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 링크로 들어가 성함과 전번 등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인원 파악을 해야 하므로 부부가 참가하거나 친구와 같이 오시는 경우 비고 난에 동행하는 분들 성함과 전번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목회자 초청 신청 링크
가능하면 6월 23일(월)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교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찾아오시는 길>
https://www.cbck.org/ContactUs
<광명역에서 오시는 방법>
▶KTX 광명역 6번출구 3002번 버스 승차
▶6개 정류장 이동 후 인천 서창동 우체국 하차
▶큰 길 따라 직진하여 교회 건물까지 도보로 이동(도보 167m)
2025-05-30 15:31:35 | 관리자
형제님 덕분에 믿음과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5-05-30 15:23:44 | 김지훈
우리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주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게 해 주시고, 아름다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2025-05-30 15:12:06 | 김지훈
2025-05-30 14:10:11 | 심동휘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답을 얻으셨군요.
2025-05-30 08:09:36 | 이규환
수면 내시경과 부활
며칠 전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위와 대장을 함께 검사하는 수면 내시경을 하기로 했다. 의사 선생님은 검사와 회복까지 대략 50분 정도 걸릴 거라고 했다. “편하게 주무시면 됩니다.”라는 말과 함께 마취제가 들어왔다. 이내 나는 모든 감각을 잃었고, 시간도 공간도 의식도 모두 사라졌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누군가의 부드러운 손길이 어깨를 흔들었고, 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세상이 다시 느껴졌고, 의식이 서서히 돌아왔다. 그 순간 이상하게도 이런 생각이 스쳤다. ‘지금 내가 겪은 것이… 부활과 비슷하지 않을까?’
죽은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니었던 그 시간.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고, 모든 것이 멈춘 듯했지만, 누군가의 손에 내 생명을 맡긴 채 쉬고 있었다. 그리고 예정된 시간에 다시 깨어났다. 잠시이긴 하지만 내 몸이 무력하게 의식 없이 있었던 시간 동안, 나는 온전히 누군가의 손안에 있었다.
갑자기 요한복음 11장 25절의 말씀이 떠올랐다.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나는 죽지 않았다. 그러나 그 짧은 마취의 시간 동안, 마치 죽음을 지나는 듯한 고요함을 경험했다. 그리고 마치 약속이라도 된 듯, 다시 일어났다. 이것이야말로 부활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끼게 하는 은혜의 경험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진짜 죽음을 통과하셨다. 무덤 속에 머무르셨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그리고 그 부활은 단지 그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분을 믿는 우리 모두에게도 주어진 약속이다.
고린도전서 15장 3~4절에서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들로 인해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기록대로 셋째 날 다시 일어나시고”
우리는 그저 숨을 쉬며 살아가지만,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다. 그렇기에 부활은 막연한 종교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절실한 진실이 된다. 부활은 소망이고, 다시 일어나는 힘이다. 오늘 내가 깨어났듯이, 언젠가 주님의 손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이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
나는 50분 동안 세상을 잊고 잠들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 동안 무덤에 계셨고, 그분 스스로 다시 살아나셨다. 내게는 의사가, 간호사가, 장비가 있었지만, 그분께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만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살아 계신 그분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그 말씀이 오늘 나를 다시 숨 쉬게 한다. 그리고 언젠가 마지막 숨을 내쉴 때도, 나는 다시 살아나리라는 확신을 품게 한다. 부활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말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2025-05-30 07:57:23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