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 오시는 홍성순 자매님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11-23 15:04:18 | 관리자
부평에서 오시는 김혜숙 자매님 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11-23 14:46:26 | 관리자
안산에서 오시는 김민화 자매님 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11-23 14:25:45 | 관리자
남양주에서 오시는 오규원 형제님, 박남휘 자매님 부부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11-23 14:18:37 | 관리자
양평에서 오시는 김명숙 자매님(왼쪽)
남양주에서 오시는 김기숙 자매님(오른쪽) 입니다.
반갑습니다!
2025-11-23 14:10:23 | 관리자
안녕하세요?
11월 3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감독하기 위해 바빌론 왕이 세운 내시들의 통치자 이름은? (단 1장)
멜살(11절)
2.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의 해석을 위해 다니엘을 왕에게 데려간 사람은? (2장)
아리옥(25절)
3. 느부갓네살 왕은 불타는 용광로 한가운데서 본 넷째의 형체가 누구와 같다고 하는가? (3장)
하나님의 아들(25절)
4. 벨사살 왕에게 다니엘을 불러 해석을 보이게 해달라고 권한 사람은? (5장)
왕비(12절)
5.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에게 다리오 왕이 언제 찾아갔나? (6장)
매우 이른 아침(19절)
6. 다니엘이 본 짐승 중에서 열 뿔을 가진 짐승은 몇째인가? (7장)
넷째 짐승(7절)
7. 다니엘 본 거친 숫염소는 누구를 말하는가? (8장)
그리스의 왕(21절)
8.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칠십 이레 중 언제 메시아가 끊어질 것이라고 했나? (9장)
육십이 이레 뒤(26절)
9. 다니엘에게 보내어진 자를 누가 이십일 일 동안 막았나? (10장)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13절)
10. 북쪽 왕이 깃딤의 배들의 공격을 받고 돌아가서 무엇을 대적하여 격노하는가? (11장)
거룩한 언약(30절)
11.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로부터 기다려서 언제까지 다다르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시는가? (12장)
천삼백삼십오 일(12절)
12. 주께서 가자의 범법이 무엇이라고 하시는가? (암 1장)
모든 포로를 포로로 사로잡아 에돔에게 넘겨 주었음(6절)
13.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사르 사람들에게 한 범법은? (2장)
포도즙을 주어 마시게 함(12절)
14.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은밀한 일을 행하실 때 누구에게 계시하신다고 했나? (3장)
자신의 종 대언자들(7절)
15. 타락한 이스라엘이 감사의 희생물과 함께 드리는 것은? (4장)
누룩(5절)
16. 주를 찾기 위해 가지 말라고 한 곳 중에서 어디는 없어지는가? (5장)
벧엘(5절)
17. 시온과 사마리아가 향락을 즐기면서도 무엇에 대해서는 근심하지 않는가? (6장)
요셉의 고통(6절)
18. 여로보암 왕에게 아모스가 음모를 꾸몄다고 무고한 사람은? (7장)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10절)
19. 파멸의 날들이 오면 주께서 무엇에 대한 기갈을 이스라엘에 보내시는가? (8장)
주의 말씀들을 듣는 것(11절)
20. 어떤 민족을 주께서 체질하시되 가장 작은 알갱이조차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가? (9장)
이스라엘의 집(9절)
2025-11-23 13:35:43 | 관리자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저녁)
https://youtube.com/live/JwThTG2stPg
2025-11-23 10:32:56 | 관리자
2025년 10월 26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NFjX7OAau_k
2025-11-22 21:39:46 | 관리자
2025년 10월 5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TNe0MsLl3kw
2025-11-22 21:35:48 | 관리자
2025년 8월 17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PfQG6-iO-rQ
2025-11-22 21:10:02 | 관리자
생생한 현장 속에서 자매님께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들려 주신 간증 잘 들었습니다. 신현욱 자매님께서 전수해 주신 팁, 여행 전 사전 공부를 하고 나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는 말씀에 공감도 하면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의 은혜와 화평이 자매님께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2025-11-22 18:06:23 | 김지훈
2025년 11월 16일 (주일 오후)
https://youtu.be/06hDUDZtt3g
2025-11-21 20:41:13 | 관리자
최근 종교개혁 투어를 다녀오신 분들의 간증을 들으며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저 멀리 유럽이 마음에서 참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실감 나게 간증을 해 주셔서, 제가 그 여행에 함께 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종교개혁 투어라는 통로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의 크리스천들이 과거 순교자들의 피 흘린 발자취를 더듬어 찾아가며 그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 –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 – 을 몸소 체험하는 현장이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순례자들이 미래세대를 위해 남긴 위대한 유산들 – 영혼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 오직 KJV 성경만을 최종 권위로 인정하는 것, 신약의 정교분리 원칙을 미국 헌법에 명시하여 결국 대한민국 헌법에도 이를 반영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등 – 이, 우리에게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마귀의 온갖 궤계와 맞서며 피 흘린 순교자(또는 순례자)들의 희생으로 지켜온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누리고 있는 이 은혜에 대해 감히 어떠한 단어로 감사함을 표현한다고 해도 그 감사함을 오롯이 다 담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신약 교회사 강해가 참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집필하고 계신 <침례교회의 역사와 믿음: 영혼의 자유 투쟁> 책이 성령님의 크신 도우심으로 우리의 시야를 넓게 열어 주는 Eye opener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으로 완성되기를 기도합니다.
2025-11-21 15:27:13 | 김영규
<신약 시대 침례교회 역사 강해>
안녕하세요?
10월에 유럽 종교 개혁 투어를 다녀온 뒤 여러 사람들의 요청이 있어 현재 <침례교회의 역사와 믿음: 영혼의 자유 투쟁>이라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신약 교회가 추구하는 정신을 이해하고 있나요?
인간 세상에 신약 교회가 만들어낸 변화를 알고 있나요?
신약 교회 역사관에 따라 성경대로 믿으려 하는 성도들과 이들을 이단 혹은 불순 세력으로 규정하고 핍박한 기득권 세력들의 투쟁 역사를 바로 알 때 우리는 신약 성경이 이 세상에 어떤 유익을 주었는지 알 수 있고 이로써 현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침례교회 역사를 담은 이 책은 우리의 시야를 넓게 열어 주는 Eye opener(눈을 뜨게 하는 것)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초대 교회부터 16세기 종교 개혁을 담은 1부 1-7장과 스위스 재침례교회부터 현시대까지의 침례교 역사를 담은 2부 8-1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를 알아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실시간 예배에서 12-15시간에 걸쳐 신약 교회사를 강해하려고 하니 우리 교회 회원이신 분들, 회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 그리고 특히 내년 유럽 종교개혁투어에 참여하려는 분들은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책의 2부를 준비하면서 미국의 초기 침례 교인들이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는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후대를 위해 우리 역시 영혼의 자유 투쟁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신약 시대 침례 성도들이 걸어온 길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화평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목차
1부
서론
1장 초대 교회 시대 - 국가 권력과 대립한 순수한 교회의 시대(AD 30-313)
2장 밀라노 칙령과 기독교 공인 및 국교화 – 정치와 종교의 일치(AD 313-380)
3장 어거스틴과 국가 교회 – 천주교 신학의 완성(AD 354-430)
4장 중세 카톨릭의 등장 - 교회와 국가가 하나가 된 시대(AD 476-1500)
5장 중세 종교재판소 - 천주교회의 무력 사용과 이단 탄압(AD 1184-1600)
6장 어둠 속의 등불 - 선구자들의 등장 (AD 1170-1415)
7장 16세기 종교개혁 - 시작은 좋았으나 완전하지 않았다(AD 1517–1564)
2부
8장 스위스 재침례교회의 역사 – 근대 자유를 위한 여정의 출발(AD 1525-1530)
9장 영국의 침례교의 탄생 및 확산 – 분리주의 운동(AD 1534-1689)
10장 신대륙에서의 청교도 신정 국가 - 광야에서 피어난 자유(AD 1620-1707)
11장 버지니아에서의 자유 투쟁 - 세계 최초 정교 분리 성취(AD 1760-1791)
12장 266년의 결실 - 침례교 신학이 법이 되다(AD 1525-1791)
13장 자유의 열매 - 미국 침례교의 폭발적 성장(AD 1707-1890)
14장 침례교 최대의 분열 - 남침례교 총회의 탄생(AD 1814–1845)
15장 세계로 뻗어나가는 침례교 – 대륙을 넘은 선교와 복음주의 부흥(AD 1870-현재)
16장 침례교의 유산 - 신약 원리에서 세계 운동으로 (AD 33 - 현재)
17장 2,000년의 여정, 500년의 증언 - 신약교회는 살아 있다
참고문헌
부록 침례교회 믿음과 침례 성도
2025-11-21 11:59:20 | 관리자
한국은 미국과 같은 치열한 기독교 정착의 역사나 문화가 없어도 이승만대통령님의 선구자적 혜안으로 헌법에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보장해주니 오히려 작금의 대형교단과 정치집단이 정교분리에 대한 왜곡과 적용으로 올바른 표현의 자유를입틀막을 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사랑침례교회의 정동수 목사님이 이렇게라도 한국 교인들을 계몽시키려는 노력이 하나님 앞에 헛되지 않고 21세기 한국의 종교 개혁의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5-11-20 15:28:31 | 정관영
심상우 자매님~
새로 오시는 분들 사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인데
환한 미소로 함께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같은 믿음으로 꾸준히 성장해 가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5-11-19 18:02:29 | 김혜순
박 주영 자매님~
귀한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말씀과 교제로 더욱 든든해 지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5-11-19 16:37:33 | 김혜순
정교 분리의 몰이해와 오용인류 역사 최초의 ‘정교 분리’, 왜 미국에서 시작되었을까?
중세 로마 카톨릭부터 청교도까지 이어지는 국가 교회(State Church) 역사와 양심의 자유 이야기
크리스천투데이 오피니언/컬럼 기사
오늘날 한국에서도 ‘정교 분리’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정교 분리라는 원칙이 왜 만들어졌고, 누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정교 분리의 본래 의미는 매우 단순합니다.
정교 분리는 대형 교회(교단 혹은 교파, 이하 동일함)의 종교 독재로부터 소수 신앙인의 ‘양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이 글에서는 중세 카톨릭, 루터교, 장로교, 성공회 등 유럽 국가 교회의 역사, 그 속에서 등장한 분리주의자들, 그리고 미국에서 탄생한 정교 분리의 원래 의미까지 설명하려 합니다.
1. 중세 카톨릭 교회 — 국가와 종교가 하나였던 시대
중세 유럽은 ‘국가 교회’ 체제였습니다. 교황은 왕과 황제를 지배했고, 종교 재판소와 십자군 전쟁을 통해 양심의 자유를 억압했습니다.
알비파, 왈도파 같은 성경 중심의 무리들은 투옥, 고문, 화형으로 죽었습니다.
이것은 국가 교회의 본질적 문제, 즉 대형 교회가 ‘정통’을 자처하며 소수 신앙을 억압하는 구조를 잘 보여 줍니다.
2. 종교 개혁 이후에도 국교회 체제는 계속됐다
루터교(독일, 스칸디나비아 3국), 개혁교회와 장로교(스위스, 스코틀랜드), 성공회(영국) 등은 성경을 되찾았지만 ‘국가와 교회의 분리’에는 실패했습니다.
각 나라의 정부는 특정 교단을 국교로 삼고 다른 신앙을 억압했습니다.
3. 유럽 전역에서 분리주의자들 등장
이런 억압 속에서 “국가는 국가 교회를 만들거나 지정할 수 없다”, “신앙은 강제로 될 수 없다”라고 믿는 이들이 등장했습니다.
재침례파로 불리는 스위스 형제단, 영국의 분리주의자들 등은 성경적인 교회를 찾다가 결국 박해를 받았습니다.
4. 일부는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1) 미국에서 청교도들의 국가 교회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102명의 청교도 분리주의자들이 영국을 떠나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할 자유를 얻기 위해’ 출발했지만, 그 자유는 오직 자신들과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만을 위한 자유였습니다.
그들이 신대륙에 도착해 세운 플리머스와 이후의 매사추세츠 베이 식민지(1630)는 성경을 표방했으나 사실상 청교도 국가 교회 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예배 방식, 신앙 고백, 교회 회원 자격 등이 모두 식민지 정부에 의해 규정되었습니다.
교회는 국가의 손에 있었고, 국가가 교회를 세우고, 교회가 시민을 규제하는 구조였습니다.
즉, 청교도들은 로마 카톨릭과 영국 국교회를 떠나왔지만 새로운 형태의 국가 교회를 다시 세우고 말았습니다.
(2) 침례교인들의 양심의 항거
이런 신정 정치 국가 교회 통제 속에서, 영국 출신 청교도 목사 로저 윌리엄스(1603–1683)가 등장했습니다.
그는 1631년 매사추세츠 식민지에 도착한 뒤 곧바로 그곳의 교회-국가 결합을 비판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습니다.
“강제된 예배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가증한 것이다.”
“국가는 인간의 몸을 다스릴 수 있으나, 양심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다.”
윌리엄스는 다음 세 가지를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첫째, 국가는 국교회를 세울 권리가 없다.
둘째, 신앙은 강제로 만들어질 수 없다.
셋째, 모든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섬길 자유가 있다.
1635년에 매사추세츠 당국은 그를 ‘이단적 분리주의자’로 규정하고 추방했습니다.
추방당한 윌리엄스는 눈 덮인 숲속을 헤매다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생존했고, 1636년 로드아일랜드에 프로비던스 식민지를 세웠습니다.
로드아일랜드 헌장은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이 땅에서는 어떤 사람도 종교 문제로 박해받지 않으며, 모든 사람은 각자의 양심에 따라 하나님을 섬길 자유를 가진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와 교회의 분리 즉 ‘정교 분리 원칙’이 실제 사회에 제도적으로 구현된 사례였습니다.
그는 1638년에 미국 최초 침례교회를 설립하고 양심의 자유에 따라 믿는 자들만의 침례 및 교회를 실행하였습니다.
(3) 17~18세기 버지니아 주 침례교도의 고난과 투쟁
1700년대 초, 버지니아 주 식민지의 국교는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였습니다.
모든 시민은 국교회에 세금을 내야 했고, 비국교도들은 심지어 예배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침례교 설교자들은 허가 없이 설교했다는 이유로 채찍질당하거나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러한 고난을 겪으며 침례교인들은 “국가는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붙들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청원서를 제출하고 정치 지도자들을 설득하였습니다.
(4) 미국 헌법 수정 조항 제정
버지니아 주의 침례교 목사들은 종교의 자유를 요구하며 청원했고, 토머스 제퍼슨(미국 3대 대통령)과 제임스 매디슨(미국 4대 대통령)은 그들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1777년에 제퍼슨은 “어떤 사람도 종교적 예배나 믿음을 강요받을 수 없고 종교적 예배나 믿음 때문에 박해받거나,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규정한 버지니아 주 종교 자유법을 초안했고 이것은 1786년에 통과되었습니다. 그다음 해인 1787년에 미국 헌법 초안이 마련되었고 그것은 1788년의 비준을 거쳐 1789년에 발효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헌법 초안에 개인의 자유가 명시되지 않아 국가 교회의 탄압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개인의 권리를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2년 후인 1791년, 마침내 '권리장전'이라 불리는 헌법 수정 조항들이 제정되었습니다.
수정 조항 제1조는 다음과 같이 정교 분리를 명시하였습니다.
“미국 국회는 국교를 세우지 못하며, 종교의 자유로운 행사를 금지하지 못한다.”
이 조항은 종교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형 교회가 국가 권력을 이용해 소수 교회를 억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항입니다.
즉 정교 분리는 소수 신앙인의 양심을 지키는 방패입니다.
5. 인류 최초로 종교의 자유가 인류에게 준 혜택
국가가 국가 교회를 세우거나 다수의 종교 집단이 소수의 양심의 자유를 탄압할 수 없도록 규정한 미국 헌법 수정 조항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전 인류에게 주었습니다.
(1) 영혼의 자유 — 믿음은 강제가 아니라 자발적 선택이다.
(2) 복음 전파의 자유 — 선교와 전도의 문이 열렸다.
(3) 교회의 자율성 — 교회의 머리는 교단이나 교파나 목사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4) 문명 발전 — 신앙의 자유가 사상의 자유로, 인권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양심의 자유는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 20-21세기 문명사회의 기틀을 놓았다.
6. 한국에서 반복되는 오해
오늘날 한국에서는 대형 교단이 일방적으로 이단을 규정하고는 “정교 분리 원칙상 정부는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지금까지 정교 분리라는 보호막 아래에서 이단감별사라 불리는 자들이 대형 교단의 이단 대책 위원장이나 위원을 역임하며 교단의 이름으로 소수의 개인이나 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2021년에 출간된 <한국교회를 30년 동안 농락한 이단감별사들의 한국교회 대 사기극>(황규학 저, 616쪽)은 이런 문제점을 상세히 기록하며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이단감별사들의 자의적인 기준에서 벗어나면 모두 이단이 되었다. 지난 한국교회의 30년간은 그야말로 이단감별사들이 한국교회에 대한 사기극을 연출한 기간이기도 하다.…이단감별사들의 공통점은 교리감별을 근거로 항시 돈과 연결을 했다. 교리의 전쟁이 아니라 교리를 빌미로 쩐의 전쟁을 하였다.…돈을 주면 정통이고, 기사도 삭제하고, 강의도 해주고, 돈을 주지 않으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언론과 소속교단의 이대위를 통하여 이단으로 낙인찍는다. “
사실 이런 일은 정교 분리 원칙의 본래 의미를 완전히 뒤집은 것입니다.
정교 분리는 다수 교단이나 정부를 보호하는 법이 아니라, 다수 교단의 종교 독재로부터 ‘소수의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법이기 때문입니다.
7. 마무리
정교 분리는 중세 천주교, 루터교, 장로교, 성공회 등의 국가 교회 체제 아래에서 고통받던 신앙인들이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세워진, 인류 최초의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는 장치입니다.
그 목적은 하나입니다.
“소수 신앙인의 양심의 자유를 보호하라.”
정교 분리의 이러한 진짜 의미를 이해하면 오늘날 한국에서 이 원칙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도 분명히 보이게 됩니다.
나의 양심의 자유를 인정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양심의 자유도 탄압해서는 안 됩니다. 이처럼 너무나 상식적인 일이 인류 역사에서 오랫동안 제대로 실천되지 못하였으나 1791년에 미국 헌법 수정 조항 제1조에서 대형 교회가 소수의 양심의 자유를 탄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규정하면서 온 인류에게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을 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형 교회가 자기들 마음대로 특정 개인이나 소수 집단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야만적인 일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영혼의 자유를 빼앗는 일입니다. 이런 일은 중세 천주교나 16-18세기의 프로테스틴트 교회에서나 가능한 것이며, 개인의 행복 추구권과 양심의 자유를 명기한 대한민국의 헌법을 위배하는 것입니다.
2025-11-19 14:00:27 | 관리자
개인과 교회의 양심의 자유가 부딪힐 때
1. 침례교회가 영혼의 자유(Soul Liberty)를 추구하게 된 역사적/신학적 배경
인류 역사에서 교회와 국가가 결탁하여 개인의 영혼을 통제했던 시대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국가 권력과 결합하여 사람들의 신앙, 성경 해석, 양심, 예배 방식까지 모두 규정했다. 개인이 성경을 직접 읽는 것조차 금지되었고, 교회가 정한 교리를 거스르면 형벌이나 박해를 받는 구조가 1,000년 이상 유지되었다. 중세 암흑시대는 사람의 영혼과 양심이 하나님이 아니라 교권과 국가 권력에 묶여버린 시대였다.
종교 개혁이 시작되면서 성경으로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어났지만, 개혁자들 역시 대부분 국가 교회(State Church) 체제를 유지했다. 루터는 독일 영주들의 후원을 받으며 지역 전체를 루터교로 강제했고, 칼빈 역시 제네바 시의회와 교회가 결합한 형태의 통치 구조를 만들었다. 영국에서는 국왕이 교회의 수장이 되어 국교회가 만들어졌고 국민에게 신앙과 예배 방식을 강요했다. 즉, 카톨릭이든 프로테스탄트든 국가가 특정 교파를 공식화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통제하는 구조는 종교 개혁 이후에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알비파, 왈도파 같은 성경 중심의 무리들은 투옥, 고문, 화형으로 죽었고 그 뒤를 이어 16세기에 나타난 재침례교도들 역시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에 의해 탄압을 받았다. 이런 성경 신자들의 뒤를 이어 17세기 이후에 침례교회라는 공식 명칭을 들고 나타난 침례교인들은 성경을 읽으며 분명한 결론을 내렸다.
“영혼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것이지, 국가나 교회 제도가 지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국가가 사람의 영혼을 규정하고 강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개인이 성경을 읽고 스스로 믿음을 결정할 자유는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권리라고 보았다.
그래서 침례교회는 카톨릭 국교주의뿐 아니라 프로테스탄트 국가 교회의 강제적 신앙 제도에도 반대했다. 신앙은 강압이 아니라 성령님의 깨우침과 개인의 양심에서 나와야 한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이런 신앙적 확신 때문에 침례교인들 역시 믿음의 선조들처럼 유럽 곳곳에서 투옥, 추방, 박해를 겪었고, 많은 이들이 “국가와 교파가 영혼을 속박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쳤다.
이 영혼의 자유 사상은 결국 신세계로 건너간 침례교도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종교 자유 정신을 형성하게 되었다. 로저 윌리엄스(Roger Williams, 1603–1683)와 같은 침례교 지도자들이 국가와 교회는 반드시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이후 미국 헌법 수정 조항 제1조에 명문화되었다. 이로써 “국가는 국교를 세울 수 없으며, 신앙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는 원칙이 탄생했다.
이 정신의 뿌리는 단순히 정치 철학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침례교회가 피로 지켜온 양심의 자유, 영혼의 자유였다.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침례교회는 지금도 가장 중요한 교리로 영혼의 자유(Soul Liberty)를 강조한다. 이는 교파나 국가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각 개인이 성경을 가지고 자유롭고 책임 있게 믿음을 결정할 수 있다는 성경적 진리에서 출발한다.
2. 침례교회의 핵심 교리: 영혼의 자유( Soul Liberty)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각 개인이 직접 책임을 지는 신앙의 자유를 뜻한다.
침례교회는 성경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진리 중 하나가 각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직접 책임을 지는 독립된 인격체라는 사실을 믿는다. 이것은 중세 카톨릭의 교권주의/성직자 중심주의와 정반대로, 누구도 다른 사람의 양심을 강제하거나 대신 판단할 수 없다는 성경적 자유를 말한다. 침례교회는 오래전부터 이것을 영혼의 자유(Soul Liberty)라고 믿고 가르쳐 왔다.
다음은 영혼의 자유가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8가지 핵심 요소들이다.
(1) 성경을 직접 읽고 이해할 자유와 책임
모든 신자는 성경을 직접 읽고, 묵상하고, 이해하며, 스스로 결론을 내릴 자유가 있다.
이는 사제나 목회자의 해석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행 17:11의 베레아 사람들처럼 자기 성경으로 ‘날마다 말씀을 상고하는’ 책임 포함)
(2) 성령님의 인도 아래 스스로 믿음을 결정할 자유
각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강요가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와 자기 양심에 따라 믿음의 결정을 내릴 자유가 있다.
예: 구원의 결단, 교회 참여, 사역 선택 등.
(3) 양심에 반하는 신앙을 강요받지 않을 자유
어떤 교단, 교회, 국가, 인간 권력도 개인의 영혼과 양심을 강제하여 “이렇게 믿어라, 이렇게 따르라”고 요구할 권한이 없다.
강압적 신앙은 성경적 신앙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드려지는 믿음을 원하신다.
(4) 하나님 앞에서의 개인적 책임
영혼의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책임을 포함한다.
각 신자는 마지막 날에 자신이 선택한 믿음, 해석, 삶에 대해 하나님께 직접 답해야 한다(롬 14:12). 즉 영혼의 자유는 스스로 책임을 지는 성숙한 신앙을 요구한다.
(5) 교회와 국가로부터의 신앙적 독립성
침례교회는 신앙의 문제에서 국가, 권력, 교권, 제도가 개인을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이것은 미국 종교 자유와 교회-국가 분리 원칙에도 영향을 준 교리이다.
영혼의 자유는 외부 권력으로부터 신앙을 보호한다.
(6) 예배 방식과 신앙 실천의 자율성
신자는 성경의 원칙 안에서 어떻게 기도할지, 어떤 방식으로 예배에 참여할지, 어떤 사역에 헌신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누구도 한 사람의 양심에 따른 결정을 대신 할 수 없다.
(7) 인간 중재자 없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자유
침례교회는 전 성도 제사장직(히 4:16)을 강조한다. 신자는 목사나 사제 같은 특정한 인간 중재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간다. 그러므로 신앙의 핵심은 개인의 양심과 하나님 사이의 직접 관계다.
(8) 타인의 양심을 존중해야 할 책임
영혼의 자유는 “나만 자유롭다”는 뜻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도 동일하게 존중해야 한다는 성경적 원리를 포함한다(롬 14장 전체의 논지).
내가 옳다고 믿는 방식이 모든 사람의 양심에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법은 없다.
3. 영혼의 자유는 ‘자유 + 책임’의 성경적 균형이다
침례교회가 강조하는 영혼의 자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권리이며 성령님의 인도 아래서 행사하는 신앙의 품위이고 마지막 날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직접 서서 회계 보고해야 하는 책임, 이 모두를 포함한다.
그래서 침례교회는 어떤 형태의 강압적 신앙, 획일적 해석, 양심 억압을 반대하고, 각 사람이 성경에 따라 스스로 믿음을 형성하도록 돕는 교회 전통을 세워 왔다.
4. 침례교회 내에서의 영혼의 자유와 교회 공동체 질서
침례교회가 개인의 영혼의 자유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영혼의 자유가 교회 공동체의 신앙 고백과 질서를 파괴하는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한 침례교회는 성경을 읽고 연구한 무리가 1. 교회 헌법, 2. 교회의 신앙 고백, 3. 예배와 음악의 방향, 4. 설교와 교육 철학, 5. 전도와 사역의 방식, 6. 어린이/청소년 교육 원칙 등을 성경 기준에 따라 합의해 만든 자율적 공동체다. 그러므로 그 교회의 멤버가 되려면, 그 공동체가 성경에서 발견한 원칙과 실천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해야 한다.
따라서 교회가 세워진 뒤에 들어온 한 개인이 그 교회의 신앙 고백, 운영 철학, 예배 방식, 사역 방향 등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먼저 자기 양심에 따라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교회에 의견을 제시할 자유가 있다. 침례교회는 개인이 성경을 연구한 결과를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1) 개인과 교회의 양심의 자유 차이에서 생기는 긴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교회가 처음 세워질 때, 그 교회를 세운 목회자와 창립 성도들은 성경에 나오는 모든 영역의 사역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어떤 교회는 전도/선교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어떤 교회는 구원 메시지, 아이들 교육, 가정 사역, 혹은 성경 강해 등 특정 분야에 더 힘을 쏟을 수 있다. 이는 인간적 한계 속에서 교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는 사역의 방향이기 때문에 교회마다 강조점이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중에 교회에 들어온 성도들은 자신의 과거 경험,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또는 자신이 자라온 교회관을 기준으로 새 교회를 평가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내가 보기에 중요한 사역이 이 교회에서는 약하게 보인다”거나 “이 교회는 왜 여기에 집중하지 않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이런 감정 자체는 잘못이 아니라 대부분의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느끼는 현상이다.
그러나 바로 여기서 개인과 교회의 관계가 시험을 받는다.
(2) 개인의 신앙적 우선순위와 그 교회가 현실 속에서 선택한 사역의 우선순위가 다를 때 두 가지 선택이 있다.
a. 개인이 교회의 현재 사역 방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 교회가 왜 여기에 집중하게 되었는지, 어떤 성경적/현실적 이유가 있는지, 다른 사역도 가능하지만 현재 인력, 여건, 주님의 선물(은사) 때문에 제한이 있는지 등을 이해하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다.
b. 교회도 새로운 성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
교회도 새로 들어온 이들의 은사와 필요를 들여다보고 다른 사역에 대한 그들의 부담감이 실제로 공동체에 유익이 되는지,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확장 가능한지 등을 열린 마음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이 문제는 “누가 맞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은 자신의 영혼의 자유를 가지고 의견을 말할 자유가 있고, 교회는 이미 정해진 사역의 방향이 있으므로 서로가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개인은 자신의 기준을 절대화해 교회를 흔들지 말아야 하고, 교회 역시 새로운 지체의 은사와 필요를 무시하면 안 된다.
이 두 가지 균형이 잡힐 때, 교회는 성령님 안에서 다양성과 질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3) 그러나 개인의 의견이나 제안을 교회 공동체가 충분히 논의한 뒤, 교회의 다수가 판단하여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결정했을 때 그다음 단계가 중요하다.
그때는 개인이 공동체 안에서 다투거나, 자신의 견해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하며 분란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중하고 신사적으로 자신의 신념에 더 가까운 교회를 찾거나, 동일한 신념을 가진 이들과 함께 새로운 교회를 세워 각자의 양심을 따라 평화롭게 주님을 섬기는 것이 성경적이다. 이것은 침례교회가 자유를 존중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다.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양심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자유롭게 섬기되, 이미 형성된 공동체의 영혼의 자유를 위해 질서를 깨지 않는 것, 이것이 침례교회의 회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코 누구에게 복종을 강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양심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서 선택하는 침례교회의 오랜 전통이며, 성령님의 열매를 따라 행하는 방식이다.
개인 영혼의 자유를 이유로 교회의 헌법을 거부하거나 교회의 예배, 음악, 교육, 전도, 선교 철학을 바꾸려 하거나 기존 공동체가 합의한 방향을 뒤흔들려 한다면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질서 있는 자유가 아니라 방종에 가깝다.
성경은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고 명령하며, 교회는 무정부적 개인주의가 아니라 말씀 위에 세운 공동체다.
5. 영혼의 자유와 교회 공동체 질서의 조화는 성경적, 역사적, 상식적 원리다
침례교회는 개인의 영혼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싸우지 않고, 투쟁하지 않고, 분란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성경적이며 상식적인 길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은 단순한 도덕적 권면이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수없이 입증된 원리다.
침례교회는 태생적으로 억압과 강제를 거부해 왔다. 국가 교회가 강요하는 교리를 받아들이지 못한 이들이 자신의 양심을 따라 자유롭게 모여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 왔고, 이것이 침례교회의 역사였기 때문이다.
침례교회는 내부의 소수 의견을 억압하기 위해 권력으로 누르기보다, 각자가 원하는 신앙 방식에 따라 평화롭게 분리하고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것이 침례교인들이 오랫동안 지켜 온 건전한 전통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성령님을 소유한 사람들의 행동 방식이다. 성령님은 다툼, 투쟁, 분열을 조장하는 영이 아니라 질서, 절제, 화평, 자발적인 순종을 낳는 영이시다(갈 5:22–23).
따라서 어떤 개인이 교회의 헌법과 신앙 고백, 예배, 교육, 음악 등의 기본 철학에 동의하지 못할 때, 그가 평화롭게 떠나거나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는 선택을 하는 것은 성령님을 가진 신자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며 성경적 질서의 구현이다.
더욱이 이것은 논리적으로도 매우 당연한 원리다. 이미 한 무리가 성경을 기준으로 합의하여 만들어 놓은 공동체 안에 들어오는 사람은, 그 공동체가 세운 방향과 철학을 존중해야 한다.
만약 모든 개인이 ‘내 영혼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기 견해만을 절대화하면, 어떤 공동체도 유지될 수 없다.
그래서 영혼의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책임 있는 자유이며, 공동체를 해치는 자유가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는 자유다.
결국 침례교회가 세워 온 원칙은 이렇다.
(1) 교회는 개인의 영혼의 자유를 존중한다.
(2) 그러나 개인이 교회 공동체의 합의된 신앙 고백과 질서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
(3) 교회와의 동의가 어렵다면 다투지 않고 신사적으로 선택한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입증됐고, 성경적으로 요구되며, 성령님을 가진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모습이다.
이 원리를 지킬 때 교회는 자유와 질서를 함께 갖추고, 성령님의 열매가 풍성히 나타나는 건강한 공동체로 서게 된다.
6. 사랑침례교회의 과거와 미래
사랑침례교회는 2008년에 세워진 이래로 지난 17년 동안 이런 원칙하에서 교회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이런 원칙에 의거하여 교회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친교가 사랑침례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있기를 원한다. 아멘.
2025-11-18 18:20:43 | 관리자
반갑습니다. 심상우자매님^^
바른 진리 안에서 함께 교제하며 즐거운 교회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복을 누리세요.
2025-11-18 11:17:34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