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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원의 매력   신학원을 졸업한 지 1년이 되어간다. 신학원 때 배웠던 내용들이 밑거름이 되어 성경을 넓고 바르게(디모데후서 2장 15절)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신학원은 신학을 배우는 과정이다. 배우면 알게 되고, 알면 그것이 힘이 된다. 내가 경험한 신학원의 매력은 아래와 같다.   1. 대관소찰(大觀小察) 대관소찰은 크고 넓게 보고, 자세히 살핀다는 말이다. 신학원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무엇을 담고 있는지를 개관한다. 그리고 성경의 한 중간에 있는 마태복음을 공부한다. 이어서 구원과 칭의, 성화를 다루는 로마서를 비롯하여 여러 부분을 살피는데, 전체적으로 성경의 큰 그림을 알게 된다. 큰 그림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시험(2주 마다) 보는 것에 압박을 받으면 이 부분을 놓칠 수 있다. 우리가 등산을 할 때, 산 전체를 살펴보고 난 후, 등산하면서 산속에 있는 나무나 풀을 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2. 튼튼한 조직신학 조직신학은 신학원 과정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된다. 성경에 나오는 주요 교리들을 매우 짜임새 있게 공부한다.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 천사, 마귀, 천국, 지옥, 구원, 부활 등에 대해서 성경 전체가 무어라 하는지를 꿰뚫게 된다. 이 부분이 명확하면 성경과 그리고 교리에 자신감이 생긴다. 이 부분이 확고하면 절대로 흔들리는 일이 없게 된다.   3. 성막과 이스라엘 명절의 이해 성막을 공부하면 성막이 온통 예수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스라엘의 7대 명절도 예수님과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성막을 공부하면서 히브리서를 동시에 공부한다. 경험적으로 히브리서가 난해했었다. 성막과 이스라엘의 명절을 공부하면서 히브리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4. 설교와 설교자의 심정 이해 신학원에서 독특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설교다. 설교는 시간 관계 상 전원이 할 수는 없지만 각자 설교문을 작성하다 보면 관주가 눈에 보이고, 주석은 어디서 찾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아울러 예레미야서를 읽게 되는데, 우리가 흔히 예레미야를 눈물의 대언자라고 한다. 40여 년 동안 눈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이키라고 호소하는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설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5. 관련 서적 탐독 성경 이외에 대여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게 된다. 성경을 보조하는 관련 서적을 읽음으로서 주변 지식이 튼튼해진다. 다만, 리포트가 약간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읽은 것을 리포트로 옮기다 보면 읽은 내용이 다듬어지고 머릿속에 기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성도가 2022년 학기에 신학원에 등록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모르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22-01-26 12:30:50 | 이규환
저는 우리가 666표가 실시 되기 전에 휴거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스웨덴에서 오른손에 백신관련 칩을 넣는다는 소식을  보고 놀랐네요. 주님 오실 날이 정말 가까워진 것이 확실하네요.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2022-01-21 09:56:23 | 이수영
'666'과 'perhaps today'   3차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서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백신을 맞고 5분도 안 되어 알림이 뜬다. “0차 백신을 맞으셨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신기할 따름이다. 정부에서 국민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여간 혼란스럽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자꾸 떠오르는 단어가 '동물농장' '666' 'perhaps today'다. <이 판넬 2개를 벽에 걸었다가 얼마 전에 책상으로 옮겼다>   주님 다시 오시네 곧 오시겠네   주님 다시 오시네 곧 오시겠네 깊은 잠을 깨어나 나팔 불며 오시는 신랑 예수님 어서 맞으러 가자.   주님 다시 오시네 곧 오시겠네 깊은 잠을 깨어나 구름 타고 오시는 신랑 예수님 어서 맞으러 가자.   주님 다시 오시네 곧 오시겠네 깊은 잠을 깨어나 노을 밟고 오시는 신랑 예수님 어서 맞으러 가자.   크고 놀라운 불같은 그 날이 죽음같이 오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여 오서 오소서.
2022-01-20 10:47:54 | 이규환
무엇을 배우고자 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늘 배우는 사람들이 있고, 배우는데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배우고 안 배우고는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아래 배움의 단계를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무엇을 배우고자 할 때, 아래 그림을 보면 지금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다. William Howell은 배움에는 5단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배움의 5단계>     제1단계는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배움을 아무리 강조해도 소용이 없다.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으므로 문제의식이 없다. 배움을 위해 출발을 할 수 없는 단계가 이 단계다.   제2단계는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단계이다. 본인이 무엇을 배우고자 한다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단계는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르는지를 알고만 있다고 해서 배움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의 단계다.   제3단계는 모르는 것을 배우는 단계이다.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단계가 이 단계다. 이 단계가 되면 나름의 계획을 세워 자기가 원하는 지식이나 스킬들을 배워 나간다. 이제 하나 둘 지식과 스킬이 쌓이기 시작한다. 지식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역량이 향상되기 시작한다.   제4단계는 배우는 것을 활용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가 되면 실용적인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처음 배우기 시작한 목적이 달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운 것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들을 단축해서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설프게 처리했던 내용이 알차고 충실해진다.   제5단계는 배운 것을 가르치는 단계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가르치려면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전혀 생소한 과목을 1시간 동안 가르치려면 13시간 동안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고 누적되면 지식이 축적되고 그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루게 된다.   어떤 사람이 지식의 성장을 위해서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가 어떤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의식이 있어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아는 척 해서는 절대로 배울 수 없다."고 말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그는 마땅히 알아야 할 바를 아직 전혀 알지 못하느니라.’ (고린도전서 8장 2절)
2022-01-12 11:37:17 | 이규환
<오늘 묵상 말씀>   에스겔 10장 18 그때에 {주}의 영광이 그 집의 문지방을 떠나 그룹들 위에 서니 19. 그룹들이 자기 날개들을 들어 올리고 내 눈앞에서 땅을 떠나 올라가더라.   <떠나> 오늘은 하나님께서 유다의 우상 숭배와 불법들로 성전을 떠나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성전이 우상들과 무슨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고후6:16)>를 생각하고 성전에 대하여 묵상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시리니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가 곧 그 성전이니라.   아멘,   어제 사진 한 장을 받았습니다. 꽃다발을 든 다섯 명의 초등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찍은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었습니다. 2008년 어린이집을 처음 시작했을 때 분유 먹던 아기들이었는데  졸업하고 같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  또 함께 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속의 아이들은 모두 예쁘고 멋있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저는 받은 사진 한 장을 보며 2008년에서 2022년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묵상 말씀을 쓰고나니 그 기간 동안 내 안의 성전에 대하여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서 유아교육을 공부했었고, 그리고 어린이집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진행되었을 때 저는 이미 광야 한 복판에 서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사막의 막막함 가운데 2012년 겨울, 드디어 별빛을 보게 되었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네, 주님 / 이정자   그 분이 부르셨다 ......   그분이 부르셨다 ......   광야의 한가운데서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그리고 어둠 위에 별을 보고   그 분이 부르셨다 !!!!!!   그 분이 부르신다 네, 주님    
2022-01-08 11:17:13 | 이정자
마귀들도 하나님을 믿는다고요?   새해 연휴를 보내면서 목사님의 야고보서 강해를 들었다. 예전에 한 번 들었었는데, 다시 들으니 전혀 다른 내용을 듣는 것 같았다. 신기한 것은, 한 번 듣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들으면 그때 안 들렸던 내용이 들린다는 것이다. 야고보서 2장에는 3종류의 믿음이 나온다. 죽은 믿음, 마귀들의 믿음, 역동적인 믿음이 그것이다.   1. 죽은 믿음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행위가 전혀 나오지 않는 믿음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 지식에 대해서 해박하다. 하나님이 어떻고, 예수님이 어떻고, 구원이 어떻고, 천국이 어떻고 등등. 청산유수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말과 교리는 맞는데 행위가 없는 믿음이다. 이런 믿음을 죽은 믿음, 지적인 믿음이라고 한다. 야고보는 이런 믿음을 헛된 믿음이고 헛된 구원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꿰뚫고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그냥 평안하게 돌아가라고 한다. ‘내 형제들아, 사람이 자기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행위가 없으면 그것이 무슨 유익을 주느냐?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느냐?’(2장 14절)   2. 마귀들의 믿음 야고보서 2장 19절에는 ‘네가 한 하나님이 계시는 줄 믿으니, 잘하는도다. 마귀들도 믿고 떠느니라.’라고 나온다. 야고보는 마귀들도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두려워서 떨기까지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마귀들의 믿음이라는 것이다. 감정만 있을 뿐 행위가 없는 믿음을 말한다. 말씀을 들으면서 두려워하고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귀들도 믿고 떤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두려우면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 뜻대로 해야 하는데, 마귀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복음서를 보면 사람들은 못 알아보는데, 마귀들은 하나님을 먼저 알아본다. 감정적으로는 두려워하면서도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믿음을 야고보는 마귀들의 믿음이라고 한다.   3. 역동적인 믿음 역동적이란 말은 힘차게 움직인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믿으면 무엇인가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바로 知情意다. 知情意가 바뀌면 사람의 인격이 바뀌고 사람 전체가 바뀔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될 때 비로소 역동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된다. 역동적인 믿음을 소유하면 반드시 선한 행위가 나오게 된다. 그러면서 에베소서 4장 13절에 나오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아브라함은 75세 때 의로 인정받은 후, 나중에는 독생자 아들을 바치기까지 믿음이 성장했다.   나는 성경을 읽을 때 밑줄을 긋는다. 성경에 단풍이 들어있다. 아무리 성경에 밑줄을 그어 가면서 열심히 읽으면 뭐하랴~  믿음에 걸맞은 행위가 나오지 않는다면~  새해에는 역동적인 믿음을~   '이와 같이 믿음도 행위가 없으면 그것만으로는 죽은 것이니라.' (야고보서 2장 17절)'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위 없는 믿음도 죽었느니라.' (야고보서 2장 26절)
2022-01-05 14:19:25 | 이규환
엥?! 마태복음 5장 18절에 '첫째 남편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 라는 그런 말씀이 있다고라고라? 신천지 성경인감?' 싶어서 바로 마태복음 찾아봤답니다.ㅋㅋㅋ 율법이었군요.^^ 귀한 글 잘 읽고서 큰 가르침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2021-12-20 22:22:43 | 최영오
아주 직접적으로 생생하게 묘사가 되니까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의 입장에서 이 글을 읽다 보니 둘째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자꾸 첫 남편이 죽기를 바라는 아내의 마음이 느껴져 좀 서늘합니다. 평소에 찔리는 게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어쨌든 항상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올려주시니 좋습니다. 갑자기 겨울답게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2021-12-18 10:46:55 | 이남규
지금 남편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신학원을 졸업한 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신학원 공부할 때, 로마서 강해를 들으면서 죄에 대해서, 칭의에 대해서, 성화에 대해서, 영화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최근에 다시 로마서 강해를 듣고 있다. 그때는 시험을 의식해서 들었었는데, 지금 다시 아무런 부담 없이 들으니까 그때 그냥 스쳐 지나갔던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래 내용은 로마서 7장을 설명하는 내용 중 일부이다.   한 여인이 있다. 이 여인은 두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 한 남자는 호감이 가는 남자이고, 다른 한 남자는 호감이 덜 가는 남자다. 그런데, 이 여인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적으로 호감이 덜 가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이 남편은 아주 좋은 사람인데, 요구하는 것이 매우 많다. 심히 정확한 것, 세세한 것을 원한다. 이 남편의 요구사항은 다 맞는다. 이 남편에게는 잘못이 전혀 없다. 문제는 이 남편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아내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늘 실수한다. 그래서 이 둘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한다. 여기서 벗어나는 길은 첫 남편이 죽는 것밖에 없다. 그래야만 남편의 법에서 풀려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여인은 첫 남편이 죽고 둘째 남편과 결혼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첫째 남편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마태복음 5장 18절). 로마서 7장 1절~3절에서는 남편이 죽어야 하지만 4절에서는 여인이 죽는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같이 죽는다. 그래서 새 남편과 결혼할 수 있다. 둘째 남편이 그리스도이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첫째 남편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마태복음 5장 21절~48절). 그러나 그분께서 친히 그것들을 만족시키신다.   여기의 첫 남편이 바로 율법이다. 여기의 여인이 바로 우리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여인은 우리의 옛 사람이다. 옛 사람이 죽으면 새 사람이 태어난다. 새 사람은 율법의 법에서 풀려나고, 호감이 가는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로마서 8장 1절)
2021-12-16 11:05:51 | 이규환